루씨Luce /@@4Voy 아트노마드. 여행하며 드로잉. 전주 &lsquo;공간모닝&rsquo; 운영. ko Thu, 23 Jan 2025 04:17:31 GMT Kakao Brunch 아트노마드. 여행하며 드로잉. 전주 &lsquo;공간모닝&rsquo; 운영.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yiy8ZdjzJWbEiwnTGxMb03gprcM.JPG /@@4Voy 100 100 호텔 좋아 - 뮌헨여행 드로잉 /@@4Voy/498 밤늦게 공항에서 버스를 탄 후 도착하니 밤중이다. 캐리어를 끌고 이동하는데 취객들도 보인다. 나는 조금 무서운 생각이 든다. 지난해 뮌헨에 와서 한 달 여행했던 딸은 하나도 무섭지 않단다. 그래서 딸 옆에 바짝 붙어서 걷는다. 다행스럽게도 숙소가 멀지 않았다. 호텔 룸에 들어와 가방을 던지고 침구와 화장실을 체크했다. 깨끗하다. 커튼 촛불 등이 내가 좋<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oy%2Fimage%2FCBHFpJ96_Z61CuE6y6LMBe5bAxo.png" width="500" /> Thu, 05 Dec 2024 15:24:13 GMT 루씨Luce /@@4Voy/498 첫눈 - 전주여행 /@@4Voy/497 첫눈이다. 싸락눈이다. 서울도 눈이 많이 왔단다. 딸이 눈 온날 넘어져 다리 수술 한 적이 있다. 서울의 눈은 늘 내게 걱정거리로 다가온다. 강원도는 53중 추돌사고가 났다고 한다. 인명 피해도 많다니 안타까운 소식이다. 눈은 조금 내릴 때 맞고 다니면 기분 좋고 많이 내리면 걱정거리다. 물론 안전 귀가 했으며 다음날 직장에 운전해 갈 일이 없다면 창밖<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oy%2Fimage%2Fy5WY3pHeFza6fCLheUcVLItaJaM.png" width="500" /> Wed, 27 Nov 2024 14:44:34 GMT 루씨Luce /@@4Voy/497 빨간 경기장 알리안츠아레나 - 뮌헨여행기 (축구경기장) /@@4Voy/495 뮌헨에 도착해 수속을 마치고 나오니 밤 8:30이다. 비행기 값 아끼려고 경유했더니 여행의 시작부터 벌써 피곤하다. 그래도 공항 밖을 나서니 조금 설렌다. 서둘러 버스를 탔다. 차창 밖을 보면서 가는데 갑자기 하늘이 온통 크림슨레이크나 버건디 같은 보라색을 띤 빨간색이다. 보슬비가 몽환적 분위기를 더한다. 바로 구글 맵을 검색 해서 보니 축구 경기장인 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oy%2Fimage%2Fh5rd_0wB3O_0YSyOYNzFb9qwBE8.png" width="500" /> Sun, 17 Nov 2024 11:17:53 GMT 루씨Luce /@@4Voy/495 뮌헨 옥토버페스트 - 독일맥주 /@@4Voy/493 독일 여행을 계획했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난 것은 바로 맥주였다. 와인을 배울 때는 프랑스나 스페인이 가장 먼저 생각났다. 맥주가 좋아진 후에는 독일여행을 꿈꿨다. 나에게 어떤 여행지가 좋은지 물으면 첫째가 &ldquo;그 나라는 어떤 술이 유명한가&rdquo; 다. 여러 요소를 제치고 알코올음료를 제한하는 나라는 추천지에서 제외시키거나 다른 요소가 뛰어나 부득이 여행 가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oy%2Fimage%2FzyypmseoEmnbpLciJ0B0bSaOfXA.png" width="500" /> Mon, 28 Oct 2024 13:07:52 GMT 루씨Luce /@@4Voy/493 뮌헨 빅투알리엔 시장 구경 2 - 반려동물 이야기 /@@4Voy/492 비가 조금 내리지만 우산을 쓰지 않은 이들도 많다. 털이 복슬거리는 큰 개를 데리고 장을 보러 나온 현지인들이 종종 눈에 띈다. 여행 중 개들만 보면 집에 있는 우리 강아지 생각이 절로 난다. 유럽은 반려동물 출입이 허용되는 곳이 많다. 견주들의 반려견 동반 예절이 잘 되어 있는 것 같다. 주로 큰 개들이 주인과 다니는 모습을 많이 접한다. 작은 개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oy%2Fimage%2FCrXxCSpYeCvKsu4oOcpkM79vnaQ.png" width="500" /> Sat, 26 Oct 2024 12:40:33 GMT 루씨Luce /@@4Voy/492 뮌헨 빅투알리엔시장 구경 1 - 뮌헨거리를 활보하며 그림 그리기 /@@4Voy/491 어반 스케치는 타인을 위한 드로잉이라기보다는 자기 흔적이며 만족이라 여겨진다. 그래서일까. 나 역시 여행의 기록을 그림으로 남기기로 한다. 빅투알리엔 시장(victualien market) 빅투알리엔은 식료품을 뜻한다고 하는데 재래소시지 및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그런데 먹거리만 있는 것이 아니라 수공예품 가게들도 있다.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니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oy%2Fimage%2FizPxOODohvX0dKRzttDaPFB0xXo.png" width="500" /> Mon, 21 Oct 2024 05:20:55 GMT 루씨Luce /@@4Voy/491 뮌헨 성 피터 성당 종탑에서 - 그림 그리며 유럽 배낭여행(뮌헨) /@@4Voy/490 뮌헨의 시내 스카이라인을 아름답게 만드는 두 개의 양파모양 종탑은 푸라우엔 교회다. 비가 조금 내리긴 했지만 성피터 성당 종탑에 오르니 시가지가 훤히 보였다. 편의점에서 만난 뮌헨 맥주 술 좋아하는 사람들은 어떻게든 이유를 만든다. 우리 동네 편의점에서 뮌헨 맥주를 발견한 순간도 그렇다. 게다가 캔의 그림이 나를 뮌헨의 종탑으로 순간이동 시킨다. 맥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oy%2Fimage%2FwbO_ngKWR0OB3sbOjHu4U8uP7Vg.JPG" width="500" /> Tue, 15 Oct 2024 13:55:56 GMT 루씨Luce /@@4Voy/490 뮌헨, 그림 그리며 유럽 배낭여행 - 어반스케치 입문 후 /@@4Voy/489 요즘 그림 그리는 이들 중 다수가 어반 스케치에 열성이다. 나 역시 어반 스케치가 즐겁다. 특히 여행을 하면서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다. 뮌헨으로 향하는 길은 멀고 험난했다. 항공편을 경유하여 저렴하게 하다 보니 가는 길부터 오는 길이 고난의 연속이었다. 특히 중국을 경유하는 것은 절대 다시는 하지 않을 것이다. 뭐든 하고 난 후에 알게 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oy%2Fimage%2FHb2CmpRmI6S3wlrQEGb6bk3Pa7U.png" width="500" /> Fri, 11 Oct 2024 12:00:02 GMT 루씨Luce /@@4Voy/489 The Reader - 책 읽어주는 남자 /@@4Voy/488 아플 때 책을 읽고 글을 쓴다. 멀쩡할 때 나돌아 다니고 그림을 그린다. 나는 건강한 편이다. 여행한 시간이 더 많다. 지금은 여행 후 아프다. 열이 펄펄 나서 링거 맞았다. 열 내리니 살 것 같다. 모든 일정 취소하고 침대 붙박이 되었다. 책을 읽는다. The Reader(책 읽어주는 남자-한국제목). 영화를 본 후에 읽는 영어 원서다. 영어책모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oy%2Fimage%2FTGu8vJ2yqRIVpEU-3KRTBytSGY4.png" width="500" /> Thu, 26 Sep 2024 19:35:37 GMT 루씨Luce /@@4Voy/488 전주 팔복예술공장 가로수길 2 - 이팝나무 철길 /@@4Voy/487 매년 오월이면 전주 팔복예술공장 이팝나무 철길에 간다. 전주 국제영화제가 열리는 기간이다. 2024년 올봄은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행사가 있어 보는 눈도 즐겁다. 맛도 보고 사람 구경도 한다. 나이가 든 탓일까, 내가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라 그럴까. 갈수록 사람 구경이 재밌다. 그림 그리고 싶은 건 많은데 늘 시간이 부족하다. 가로수 옆 팔복 예술 공장<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oy%2Fimage%2FloN7rxb7AL8vT4QDgf_8OVI43As.jpg" width="500" /> Thu, 26 Sep 2024 14:33:01 GMT 루씨Luce /@@4Voy/487 뿌꾸옥 여행 드로잉 - 무거움을 내려놓은 시간 /@@4Voy/483 올봄은 개인적인 일들로 몸과 마음이 모두 아팠다. 몇 개월 전에 예약한 딸과의 베트남 여행은 잠시나마 힐링이었다. 하루 온종일 인피닛수영장에서 바다를 보다 지치면 나와서 쉰다. 다시 팜트리 사이를 걷다가 맛있는 것을 먹는다. 또다시 수영하고 맛있는 것 먹고 해 떨어지는 것을 멍하니 지켜본다. 숙소가 자연친화적이라서 도마뱀이 방에 돌아다닌다. 처음에 자려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oy%2Fimage%2Ft_ZD2QnDLA94P51kXfSohoT-IsE.png" width="500" /> Thu, 26 Sep 2024 13:41:23 GMT 루씨Luce /@@4Voy/483 꽃이 피면 꽃이 지면 - 그리운 이들 생각 /@@4Voy/484 브런치 스토리를 접한 후 글을 매개로 시야가 확대되고 공감과 소통의 기쁨을 나눴다. '내가 꿈꾸는 그곳' 작가님은 그중 한 분이시다. 오늘 공방 근처에 새로운 이웃을 사귀었다. 그분은 정원에 온갖 요리에 필요한 천연의 식재료를 키우고 계신다. 요리 연구가이신 그 분과 담소를 나누다 보니 '내가 꿈꾸는 그곳' 작가님 생각이 절로 났다. '내가 꿈꾸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oy%2Fimage%2FjW7VxanwLxm71saWjDvg4zH9XrU.png" width="500" /> Sun, 21 Jul 2024 12:23:57 GMT 루씨Luce /@@4Voy/484 조약돌 - 독서모임 /@@4Voy/479 아무렇게나 굴러다니는 돌멩이 하나를 올려놓고 관찰했다. 아직은 몽글해지지 않아 투박한 돌멩이다. 세상 풍파 더 만나기 전에 나를 만나 우리 집 화분 위에 얌전히 놓여있어서다. 작은 돌멩이 하나 만지작 거리다 삶의 순환에 대해 생각한다. 큰 바위 부서져 조약돌 되고 다시 모래가 되고 흙이 되겠지. 그러다 또다시 단단히 뭉쳐져 돌멩이가 되리라. 연로하신 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oy%2Fimage%2FfcVIcAIpLSDwrljHPwOGfnQJ5SI.png" width="500" /> Tue, 19 Mar 2024 14:28:26 GMT 루씨Luce /@@4Voy/479 인스타그램 해킹 - 2차 인증만 해도 /@@4Voy/478 인스타그램에 접속을 한 순간 손이 떨렸다. 버젓이 게시물 개수가 위에 있지만 사진들은 온데간데 없어졌다. 더구나 팔로워와 팔로잉이 사라졌다. 설정에 가서 클릭해도 먹통이었다. 모두 잠들었겠지만 딸들에게 &lsquo;엄마 인스타 해킹당했으니 들어오지 마.&rsquo;라고 보냈다. 떨리는 심정으로 이것저것 검색하니 해킹되었다 싶을 때는 로그인 정보의 암호와 같은 다른 곳의 암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oy%2Fimage%2F6VKWhfItOJF3aoqU6_oSTBfaa5I.jpg" width="500" /> Tue, 05 Mar 2024 18:27:46 GMT 루씨Luce /@@4Voy/478 퍼스널 컬러 - 자신의 색 /@@4Voy/476 자아를 찾는 여정 삶은 &lsquo;나&rsquo;를 찾는 여정 같다. 1인가구가 늘고 있다. 혼자 즐겁다고 하지만 늘 그런 것은 아니다. 때로 외로움이 스며든다. 이제까지 살아온 삶이 허탈하게 느껴질 때도 있다. 가족을 이루고 사는 경우도 그렇다. 공허하고 채워지지 않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lsquo;내가 누구인가&rsquo;에 의문을 가지지 않는다면 그런 생각은 별로 들지 않는다. 그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oy%2Fimage%2FQL0Aq8Tmz0-IBFPwgkCIwhWOYno.png" width="500" /> Mon, 08 Jan 2024 16:35:21 GMT 루씨Luce /@@4Voy/476 무계획이 계획 - 목적지를 안다면 /@@4Voy/475 신년계획 딸이 묻는다. &ldquo;엄마는 24년도에 특별한 계획을 세웠어요?&rdquo; 뭘 새삼 그런 걸 묻는지 하고 바라보며 대답한다. &ldquo;아니, 그냥 23년도처럼 열심히 살려고. 내가 뭘 죽어라 계획해도 내 마음대로 되지도 않더라. 흘러가는 대로 하려고 그래. &ldquo; 그럴 줄 알았다는 듯이 딸이 응답한다. &ldquo;하하. 엄마, 나도 그래. 우리 가족은 확실히 J가 아니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oy%2Fimage%2FFQQ35PLqyo2_y7hBJ97A-VN6DBg.png" width="500" /> Sun, 31 Dec 2023 19:07:03 GMT 루씨Luce /@@4Voy/475 석양의 강가에서 - 위로 /@@4Voy/473 석양 사진이나 그림은 쓸쓸함이 가득해서 가급적 외면했다. 아무리 석양이라 해도 배가 정박되어 있는 항구나 강가, 호숫가를 보면 다르다. 각자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적어도 3척 이상의 배들이 정박되어 있는 항구는 머물러 있음에도 여전히 부산하다. 곧 어디로든 떠날 듯 설렌다. 그런데 내가 좋아하는 풍경은 그런 부산한 모습과는 거리가 멀다. 일과를 마치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oy%2Fimage%2FvJ0od4cPkfBcoi3aC2ciqKiCjjg.png" width="500" /> Fri, 15 Sep 2023 11:39:57 GMT 루씨Luce /@@4Voy/473 견공계 상위 1퍼센트 삶 - 강아지와 나 /@@4Voy/472 공방에서 실버푸들 깜뽀의 인기가 주인보다 낫다. 강아지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던 이들도 &lsquo;깜뽀라면&rsquo; 키울만하겠다 &lsquo; 하고 이구동성으로 말씀하신다. 깜뽀는 손님이 오시면 맨발로 가장 먼저 마당을 가로질러 대문까지 한달음에 달려 나간다. 뒷다리 두 발로 서서 심하게 꼬리를 흔들며 푸들 특유의 개인기를 한참 보인다. 거기서 끝이 아니라 지상으로 펄쩍펄쩍 뛰어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oy%2Fimage%2Fqe9BD5L4KBZcvCJmOt4kEfu0g_M.JPG" width="500" /> Mon, 04 Sep 2023 02:11:33 GMT 루씨Luce /@@4Voy/472 죽음이 당신 앞에 성큼 다가온다면 - 무엇을 할까요 /@@4Voy/471 매사 긍정적이고 자기 앞에 주어진 일은 최선을 다하며 절대 옆길로 새지 않고 신앙심 깊으며 술이나 담배는 일절 하지 않고 채식을 즐기며 사는 친구가 있다. 그 친구는 갑자기 자신이 암에 걸렸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았다. 조직검사를 맡기고 그 사실을 나에게 담담히 말했다. 그리고 우리가 언젠가 다 죽을 건데 어쩌겠냐고 말했다. 며칠 후, 정말 암이란 것<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oy%2Fimage%2F_e2n-QWEQ_3UGbsW0GtgUhrIYl0.png" width="500" /> Sun, 16 Jul 2023 13:23:51 GMT 루씨Luce /@@4Voy/471 부안 마실길 드로잉 - 샤스타데이지 언덕에서 /@@4Voy/450 그야말로 샤스타데이지의 축제 마당이다. 부안 마실길 1길 공방의 정원에도 꽃들이 만발하지만 샤스타데이지는 역시 바다가 시원히 보이는 들판에서 만나야 한다. 마침 서산의 여행 동호회 여행자들이 있어서 좋다. 이런 잔치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 가족, 연인, 친구끼리 또는 혼자서 온 것 같다. 나중에 나도 이런 여행 동호회에 가입해서 여기저기 다니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oy%2Fimage%2FUxBMo9AzSZBzkxAeQAlyPY0mlWE.png" width="500" /> Mon, 15 May 2023 13:31:06 GMT 루씨Luce /@@4Voy/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