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균 여행기자 /@@4835 여행기자가 말하는 여행. 2014년 유럽 배낭여행으로 첫 해외여행을 시작해 국내일주를 마치고, 2017년 여행기자에 입문. 앞으로 여행의 아름다운 순간을 함께 나누겠습니다. ko Thu, 26 Dec 2024 01:36:19 GMT Kakao Brunch 여행기자가 말하는 여행. 2014년 유럽 배낭여행으로 첫 해외여행을 시작해 국내일주를 마치고, 2017년 여행기자에 입문. 앞으로 여행의 아름다운 순간을 함께 나누겠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35%2Fimage%2FGHEo2aeK7Fxmsw2Gx56HnoFtdxQ /@@4835 100 100 직업은 어떻게 사람을 바꾸는가 - 뉴스레터 '풀칠'을 통해 돌아본 나의 자아 /@@4835/49 여행기자 밥벌이 8년차 해가 거듭할수록 삶의 중심이 되는 가치가 명확해지고 있다. 이제는 기억에서 흐릿해진 20대 땐 많은 걸 쫓았다. 시사교양 PD를 꿈꿨을 때라 세상의 모든 사사로운 일에 관심을 보였다. 동시에 공정과 상식이라는 사회적 대의도 추구했다. 이리 기웃 저리 기웃 여러 분야에 호기심을 보였을 정도로 에너지가 꽤 넘치는 시기였다. 직장인의 삶<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35%2Fimage%2F1QahJzrXTOmQEkv_Yj4AdhczSzg.jpg" width="500" /> Wed, 21 Feb 2024 12:24:20 GMT 이성균 여행기자 /@@4835/49 광주를 새롭고, 특별하게 &lsquo;아뜨랑 여행&rsquo; /@@4835/48 광주는 여행을 위해 필요한 건 다 갖췄다. 백반과 한정식, 오리탕, 육전, 떡갈비 등 지역의 맛, 비엔날레를 필두로 한 문화예술, 5&middot;18민주화운동으로 만나는 격변의 현대사, 동명동과 양림동 등의 핫플도 있다. 그런데도 무언가 부족한 느낌인데, 바로 스토리다. 이 아쉬움을 &lsquo;광주아트패스(artpass)&rsquo;와 &lsquo;아뜨랑 여행&rsquo;이 채워준다. 광주 여행에 한방이 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35%2Fimage%2FhoJxo0n9c-QjeIa9lgQ2BirL1LA.jpg" width="500" /> Tue, 19 Dec 2023 07:12:11 GMT 이성균 여행기자 /@@4835/48 여행기자도 결국 K-직장인 - 요즘 사는 이야기 '트래비 레터' /@@4835/47 정말 오랜만의 브런치 업데이트. 4월 4번째 월요일부터 5월21일까지 한 달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총 10일간의 국내 출장과 가이드북, 트래비(잡지&middot;뉴스레터) 마감, 그리고 틈틈이 다음 출장 준비까지. 하루 이틀 빼고는 노트북과 카메라를 손에서 놓지 못했다. 여행기자 생활 7년째, 역대 두 번째 고된 시기로 기록됐다. 오랜만에 여행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35%2Fimage%2FhZlgg_cD6kA79MdOtEy25WmCjD8.jpg" width="500" /> Tue, 20 Jun 2023 07:26:39 GMT 이성균 여행기자 /@@4835/47 승무원 혹은 대한항공의 센스? - KE958 텔아비브-인천 /@@4835/46 올해 첫 출장을 마쳤다. 2022년 12월 말 복항한 대한항공 인천-텔아비브(이스라엘)를 활용한 이스라엘 여행이다. 2018년 8월 이후 5년 만에 찾은 이스라엘은 여전히 상냥했고, 활기가 넘쳤다. 여행기는 차차 풀기로 하고, 오늘은 기내식과 승무원 이야기다. 대한항공 기내식의 경우, 비행 전 특별식을 지정할 수 있다. 해산물식, 식단조절식(저염&middot;저지방&middot;<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35%2Fimage%2FCikOrrvuFzm4xkn916U8Sr6SfTw.jpg" width="500" /> Tue, 24 Jan 2023 15:25:18 GMT 이성균 여행기자 /@@4835/46 요즘 교토 /@@4835/45 교토는 12월 초까지 단풍을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여전히 기요미즈데라 주변에는 엄청난 인파가 몰릴 것 같다. 10월 말에 갔을 때도 외국인 관광객+수학여행 온 학생들+내국인이 뒤엉켜 기요미즈데라를 포함한 중심가는 인산인해였다. 기온시조역에서 나오면 일단 놀란다. 야사카 신사 방면도, 타카시야마 백화점이 있는 상점가도 사람들이 파도를 만들고 있으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35%2Fimage%2FGuC095OIQIifpUUpvTePiqeJEw0.jpg" width="500" /> Thu, 01 Dec 2022 14:01:33 GMT 이성균 여행기자 /@@4835/45 다시, 일본 - 3년 3개월 /@@4835/44 2020년 2월 인도네시아 이후 2년 8개월 만에 한국을 벗어났습니다. 일본은 3년 3개월, 오사카와 교토가 있는 간사이 지역은 3년 5개월 만에 왔네요. 간사이는 제게 조금 특별한 여행지입니다. 어머니와 첫 해외여행을 즐겼던 곳이고,&nbsp;제주와 부산에 이어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이라&nbsp; 여행 고향처럼 느껴지는 곳이기 때문이죠. 사실 오사카는 더이상 갈 곳은 없<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35%2Fimage%2F93LvdNXf5KGC-rU5u7bKmZS22Sg.jpg" width="500" /> Fri, 28 Oct 2022 12:55:13 GMT 이성균 여행기자 /@@4835/44 기념품 필요 없는 여행 - 짭짤한 '프레첼' /@@4835/43 코로나19 이후&nbsp;콘텐츠를 다루는 플랫폼과 웹 페이지가 참 많아진 것 같다. 관심이 그곳까지 닿지 않아 아는 곳은 폴인, 롱블랙 정도다. 그런데 '프레첼'이라는 신규 콘텐츠 서비스에서 연락이 와 오랜만에 이스라엘, 특히 사해 여행의 기억을 되살려 글을 하나 썼다. 이스라엘에 다녀온 지 꽤 시간이 흘렀지만, 남겨뒀던 메모와 사진들을 다시 뒤적이니 그때의 기억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35%2Fimage%2FSO8FhFigsdM-2YFb3YKEDPbcIrg.jpg" width="500" /> Thu, 13 Oct 2022 12:36:21 GMT 이성균 여행기자 /@@4835/43 11월, 파리가 생각나는 시간 - 낭만과 고독 사이 /@@4835/42 11월의 파리는 쌀쌀하다. 소나기도 자주 내리고, 흐린 날도 더러 있다. 이러한 날씨마저 낭만적이다. 때론 고독하기도 하고. 벌써 10월이다. 코끝이 시려오는 계절. 그리고 본격적으로 추워지는 11월도 코앞이다. 11월이 다가오면 파리 여행이 계속해서 머리에 맴돈다. 파리의 11월은 제법 쌀쌀하고, 흐린 날도 많은데 이상하리 만큼 가고 싶다. 막상 가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35%2Fimage%2F0nFKT7LmfhnI47dOLxaGXB4yVYQ.jpg" width="500" /> Sat, 08 Oct 2022 06:57:56 GMT 이성균 여행기자 /@@4835/42 양대 국적기 KE-OZ 합병되면? - 공정위,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병합 조건부 승인 /@@4835/39 공정거래위원회가 12월29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병합을 조건부 승인하기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이와 관련한 기사가 쏟아졌고, 여행자들도&nbsp;항공권 가격, 마일리지 전환율 등의 변화를 예측해봤을 것으로 보인다. 여러 기사, 의견과는 별개로&nbsp;개인적인 생각과 앞으로의 상황을 예측해봤다. 소비자의 관심은 결국 두 가지, ▲항공권 가격 인상 여부 ▲마일리지 전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35%2Fimage%2FB0M9D2Xiks7_LH_Y3TK_HICHs70.jpg" width="500" /> Thu, 30 Dec 2021 14:28:53 GMT 이성균 여행기자 /@@4835/39 프렌치 스타일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 호텔리뷰 #3 /@@4835/37 코로나19에도 서울은 호캉스를 위한 여행지로 점점 더 진화하고 있다. 올해 초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의 개관을 시작으로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파라스파라 서울'까지 저마다의 매력으로 여행객을 설레게 했다. 그리고 10월29일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amp;서비스드 레지던스'가 방점을 찍었다. 프랑스의 라이프 스타일과 럭셔리를 경험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35%2Fimage%2FU9myQafUbfLuoZZUsbMCHS4OijU.jpg" width="500" /> Fri, 10 Dec 2021 06:29:26 GMT 이성균 여행기자 /@@4835/37 우리 해외여행 언제 갈 수 있을까 - 백신 접종과 PCR 검사의 벽 /@@4835/36 참 길고 지독하다. 코로나19는 내 취미를 모두 앗아갔다. 국내외 여행은 물론 식당 탐방과 영화관 가기 등 전부. 그나마 자전거로 버티고 있는 실정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여행을 좋아하는 친구들을 만나면 매번 '우리 언제쯤 나갈 수 있을까'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여러 가정을 세우지만, 결국 해결책은 2가지로 귀결된다.&nbsp;'백신 접종'과 'PCR 검사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35%2Fimage%2FIewbQvJh-RaIUZIYvD_NbafntBg.jpg" width="500" /> Wed, 21 Jul 2021 13:43:28 GMT 이성균 여행기자 /@@4835/36 100년의 헤리티지, 럭셔리를 입다 '조선 팰리스' - 호텔리뷰 #2 /@@4835/35 서울의 5성 호텔은 어디가 더 많을까? 엄밀히 말하면 강북이 조금 더 많다. 그렇지만 그 차이가 크지 않아 강북과 강남에 고르게 분포했다고 볼 수 있다. 그렇지만 무게추는 강북으로 쏠리는 것 같다. 물론 호텔마다 각각의 매력이 있지만, 잠실의 시그니엘을 제외하고는 신라호텔, 웨스틴조선서울, 롯데호텔서울, 포시즌스 등과 대적할 만한 강남 호텔이 선뜻 떠오르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35%2Fimage%2F1rdKW7dC36A1Tpc8OVp_3PFmTLw.jpg" width="500" /> Fri, 25 Jun 2021 13:26:33 GMT 이성균 여행기자 /@@4835/35 '여행'이 죄가 된 시대 - 코로나19 2년차, 계속되는 비극 /@@4835/32 지난 1년 내내 코로나19 탓에 혹한기를 보냈던 여행업과 달리 OTT 시장은 늘어난 집콕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넷플릭스는 1년 만에 글로벌 유료가입자 수가 전년대비 3,700만명 늘어나 2억명을 돌파했으며, 한국&middot;일본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57.1%나 증가했다. 콘텐츠 경쟁도 더 치열해지고 있다. 해리포와 '이름을 말해서는 안 되는 자' 볼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35%2Fimage%2FeWt_z-O64MGR8YHSgnMP2sQOlcY.jpg" width="500" /> Mon, 25 Jan 2021 00:11:45 GMT 이성균 여행기자 /@@4835/32 [호텔 리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 #호캉스, 드디어 한 번 해봤습니다 /@@4835/31 2020년 코로나19로 여행 형태는 많은 변화를 겪었다. 해외여행은 실종된 반면 국내여행은 차박, 캠핑, 호캉스 등으로 돌파구를 찾았다. 그중에서도 호캉스는 좋은 접근성과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지난해 가장 활발한 여행법 중 하나였다. 2021년도 상반기까지는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다. 태국, 프랑스, 베트남 등 특정 국가를 테마로 한 패키지가 출시되거나 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35%2Fimage%2FSKEbDEWTxNNH5Pf6maTTSu89AK0.jpg" width="500" /> Tue, 19 Jan 2021 12:14:42 GMT 이성균 여행기자 /@@4835/31 통로 좌석을 포기 못하는 여행자 - #3 창문이 무려 3개 /@@4835/19 2009년 1월, 이제는 10년이나 지나 정확한 날짜는 기억 속에서 잊혔지만 사고 당시는 여전히 생생하다. 대학 교양 수업으로 맛봤던 스키의 즐거움을 또 한 번 찾으러 갔다가 탈이 났다. 초보임을 망각하고 까불거리다 슬로프에서 굴렀고, 정신을 차렸을 땐 이미 다리가 내 것이 아녔다. 난생처음으로 구급차에 실렸고, MRI도 찍었다. 운동선수만 겪는 줄 알았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35%2Fimage%2FbL8AwE8fCWBDR3RUhPdevYI2-lw.jpg" width="500" /> Sat, 09 Jan 2021 15:06:28 GMT 이성균 여행기자 /@@4835/19 한 달 빠르게 1년 정산 - 12월도 다를 바 없는 /@@4835/28 화려한 시작, 허무한 이별 2019년 4분기를 돌아보면 정말 바쁘고, 재미없는 업무가 이어지던 시기였다. 여행기자가 아닌 한 명의 사무직원으로서 거의 매일 야근을 하며 저녁 없는 삶을 보냈고, 자연스레 여행과도 멀어졌다. 그나마 12월이 막 시작했을 때 라스베이거스 CES2020 출장이 잡혔고 숨통이 살짝 트였다. 12월도 만만하지 않았지만&nbsp;미국 덕에 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35%2Fimage%2FPJ2qEEzvG8ws1h_5lxojNMejBMk.jpg" width="500" /> Mon, 30 Nov 2020 12:41:01 GMT 이성균 여행기자 /@@4835/28 해외여행 없는 여행잡지 - 국내 소개도 슬슬 지겹다 /@@4835/27 코로나19로 여행업계가 시름시름 앓은 지 벌써 11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많은 여행사가 문을 닫았고, 직원들도 유&middot;무급휴직, 희망퇴직, 정리해고, 이직 등으로 업계를 떠났다. 여행을 다루는 미디어도 크게 위축됐다. 일부 잡지는 폐간했고, 관광 전문 신문사는 지면 발행을 중단하기도 했다. 몸 담고 있는 곳은 그나마 틀을 유지하고 있지만,&nbsp;작년과 비교하면 심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35%2Fimage%2FLeupCC70eMg661K_XSNsgh1Cet0.jpg" width="500" /> Fri, 23 Oct 2020 12:40:03 GMT 이성균 여행기자 /@@4835/27 다가올 여행을 기다리며 - 여행기자 만 3년 /@@4835/26 '2020년 10월8일' 여행기자라는 타이틀로 뛰어다닌 지 만 3년이 됐다. 긴 시간은 아니지만, 여러 이유로 오랫동안 버티기 힘든 업종에서 이만큼 자리를 지켰으니 충분히 의의를 둘 수 있겠다. 특히 3년 동안 느낀 건 여행기자의 삶에서 가장 큰 행복은 '해외출장'이다. 3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nbsp;지나간 출장들을 방구석에서 되돌아봤다. 만족도의 차이는 있겠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35%2Fimage%2FMM3LODxuBnLudxlFxykiLQHo9jE.jpg" width="500" /> Fri, 09 Oct 2020 17:08:44 GMT 이성균 여행기자 /@@4835/26 광주 정신을 다시 새겼다&nbsp; - ACC와 전일빌딩245, 그리고 육전 /@@4835/25 고향 광주에 20년간 거주했고, 매년 4~5번씩 이상 방문하지만 여행을 목적으로 어딜 돌아다닌 적은 거의 없는 것 같다. 학창 시절에는 집-학교, 상무지구, 시내라고 불리는 충장로, 염주체육관 정도를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서울에 거주하기 시작한 이후에는 본가 방문에 그쳤다. 무등산, 5&middot;18민주화운동 관련 공간들, 패밀리랜드 등의 관광지는 워낙 어릴 때부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35%2Fimage%2F8HdmIpqspZ4ymg_6qyDMked1Y0c.jpg" width="500" /> Sun, 04 Oct 2020 15:11:48 GMT 이성균 여행기자 /@@4835/25 손가락이 무겁게 느껴진다 - 핑계 /@@4835/24 이 카테고리를 이런 글로 시작할지 상상도 못 했다. 그렇지만 이렇게라도 키보드를 두드려야 마음이 편해질 것 같아 짧은 글을 남긴다. 2019년 1월, 브런치를 시작하면서 1달에 글 2개, 최소 1개는 쓰자고 다짐했건만,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되면서 키보드 앞에 있는 게 힘들어졌다. '왜 그럴까' 고민했으나 명확한 답은 찾지 못했다. 그저 해외여행이 사라져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35%2Fimage%2F7_M83JwfHDw4GYPpJOQDNWzmQlM.jpg" width="500" /> Fri, 14 Aug 2020 13:38:57 GMT 이성균 여행기자 /@@483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