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영 /@@3k8 29년차 식품 MD가 풀어내는 식재료 이야기입니다. SBS 폼나게 먹자와 OTVN 어쩌다 어른에 출연 유튜브 채널 여행자의 식탁 운영중 ko Sun, 22 Dec 2024 22:16:04 GMT Kakao Brunch 29년차 식품 MD가 풀어내는 식재료 이야기입니다. SBS 폼나게 먹자와 OTVN 어쩌다 어른에 출연 유튜브 채널 여행자의 식탁 운영중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WIpAVR0cDvfcUV38kzAgDA_PYxM.jpg /@@3k8 100 100 아오모리 마지막 날 - 여행지에서 시간은 참으로 빨리 간다. /@@3k8/789 여행에서 시간은 참으로 빨리 간다. 아마도 즐기는 시간이라서 그런 듯싶다. 일도 즐겁게 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듯이 말이다. 우리가 여행을 떠나는 이유가 일상에서 느끼기 어려운 즐거움을 즐기기 위함이 아닐까 한다. 그래서 떠남을 꿈꾸며 오늘을 살아가고 있다. 가끔 유튜브를 보면 몇 천 원 비싼 기차비를 아낀다면서 완행을 선택하고는 그 시간에 스벅을 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Bt5_u4lfMtLj-sd4-Ii06Z36aho.jpg" width="500" /> Sat, 21 Dec 2024 06:58:12 GMT 김진영 /@@3k8/789 태안 오일장 - feat. 서산 호떡 /@@3k8/788 태안 오일장은 35년 전에 사라졌다. 오일장이 사라지는 이유로 내가 꼽는 것은 두 가지. 하나는 사람이 없거나 또 하나는 사람이 많거나이다. 전자는 시장이 시나브로 사라진다. 파는 이나 사는 이가 없으면 시장은 그 기능을 상실한다. 지방의 수많은 면 단위의 오일장이 그렇다. 면 소재지의 오일장을 어쩌다 지나면 아예 서지 않거나 노점상 몇몇이 있을 뿐이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UJRdTPQHsKfIkTILRdPcFA2bJ5M.jpg" width="500" /> Wed, 18 Dec 2024 01:33:19 GMT 김진영 /@@3k8/788 아오모리 오마의 참치 - 참치 맛의 기준을 바꾸다 /@@3k8/787 3일째다. 첫날과 이튿날은 사과 먹으러 다녔다. 아오모리에서 유명한 것은 몇 가지 있다. 가리비와 사과 그리고 참치다. 가리비와 사과는 맛을 봤으니 이제는 참치.&nbsp;일본 혼슈 최북단의 오마에서 나는 참치를 최고로 친다고 한다. 사실 오마의 참치 생각하기 전에는 1박 정도는 홋카이도 하코다테에서 할까도 생각했었다. 신칸센 타고 1시간이면 갈 수 있기에 고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KOt_v0AzEAnyygxZtqp8iwlIA7s.jpg" width="500" /> Sun, 15 Dec 2024 10:06:10 GMT 김진영 /@@3k8/787 뭉치면 살고 /@@3k8/786 흔히 하는 말 중에서, 특히 쪽수가 부족한 위기 상황에서 혹은 단합이 필요할 때 꺼내는 말 중에서 흔히 쓰는 속담,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rsquo;를 마블링에 적용하면 이렇게 바뀐다. '흩어지면 금값, 뭉치면 똥값' 지방이 흩어져 있으면 1++, 뭉쳐 있으면 3등급이다. 30kg 나오는 소 한 마리 등심의 한 면을 보고 판단하는 등급 판정은 소 전체의 맛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25kI86D7dPTCseN5kydC73SQRv8.jpg" width="500" /> Thu, 12 Dec 2024 01:40:13 GMT 김진영 /@@3k8/786 김치찌개는 꽁치 통조림이어야 /@@3k8/785 김치찌개에는 참치보다는 꽁치다. 특히나 냉장 돼지고기를 넣고 끓이는 것은 가장 싫어라 한다. 싫어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맛이 없다. 냉장 돼지고기 넣었다 자랑하지만 사실 김치찌개에는 궁합이 맞지 않는다. 김치가 익을 정도에서 돼지고기는 설 익은 상태인지라 제맛이 나지 않는다. 그렇다고 바쁜 시간에 30분 정도 돼지고기가 제대로 익기를 바라는 이는 없을 것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omQusDxalpG6R0REe8MEnv_Iu78.jpg" width="500" /> Fri, 06 Dec 2024 02:19:39 GMT 김진영 /@@3k8/785 아오모리2_히로사키 사과 파이와 기적의 사과 /@@3k8/784 둘째 날은 히로사키행. ​ 사과의 고장 아오모리에서도 사과의 진심인 도시다. 가는 방법은 아오모리 역에서 기차. 일반과 특급이 있다. 특급은 니키타행에 꼽사리. 차가 자주 없다. 대신 빠르고, 빨라도 20여 분 정도 빠르다. 시간이 맞으면 타고 없으면 일반을 타는 게 이득이다. 비용은 520엔 추가. ​ 아오모리에서 히로사키 소요 시간은 특급 30분, 보통<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tNPe4kMwa2siyN5_MQlXSKgh59Q.jpg" width="500" /> Sat, 30 Nov 2024 02:44:02 GMT 김진영 /@@3k8/784 아오모리 여행 1 /@@3k8/783 아침 일찍 김포 출발이다. 아오모리 직항이 있지만 평일 3박 4일 일정 짜기가 쉽지 않다. 일요일 출발 수요일 리턴의 일정 하나만 가능하다. 그래서 선택은 환승. 김포 출발 하네다 경유 아오모리 도착. 요금은 대략 11월 19일 기준 37만(다녀오니 왕복 45만. 직항은 29만 ㅠㅠ). 전주에 봤을 때는 분명 비슷한 금액으로 비즈니스였는데 일정이 확정되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uRNqtOWHXBgshkZaA90hlYcKMZI.jpg" width="500" /> Mon, 25 Nov 2024 03:08:21 GMT 김진영 /@@3k8/783 아오모리 /@@3k8/782 일본 소도시 여행을 가라는 유튜브. 한국이나 중국 여행객이 없는 소도시 여행 추천을 많이 한다. 마치 신세계를 탐험하는 듯한 그런 느낌을 주려고 한다. 소도시의 저녁은 심심하다. 오사카, 교토, 나고야, 하카타, 도쿄 등의 대도시 여행과는 사뭇 다르다. 사진을 찍은 시간은 저녁 8시 30분. 메인 상가이지만 사람도 드물고 차도 드물다. 우리네 지방 소도시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PETBsSBkq4b5f8tg9px5Ak9VkZM.jpg" width="500" /> Sun, 24 Nov 2024 13:16:49 GMT 김진영 /@@3k8/782 소금, 뭣이 중헌디! /@@3k8/781 토요일 오전 11시 바로 지나 부산대로 갔다. 버크셔K와 일반 돼지를 사용하는 곳으로 돈가스 맛있기로 소문난 식당이 부대 앞에 있다. 11시 전부터 줄을 엄청나게 서는 곳으로 도착했을 때 번호가 서른 번이 넘었다. 부득불 거기에 간 이유는 사진이 없기도 하고 지난번하고 달라진 것이 있나? 와 딸아이가 먹어본 적이 없기에 갔다. 순서가 되어 자리에 앉으니 몇<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8qUTMatO8AwoTKtoYJsqmwwz1ts" width="500" /> Sat, 23 Nov 2024 08:30:16 GMT 김진영 /@@3k8/781 밤의 세계는 맛있다. /@@3k8/780 밤의 세계는 알고 먹으면 더 맛있다. 지난 주말 몇 가지 밤을 사러 갔다. 연천에서 무농약으로 다양한 밤 농사짓고 있는 금바위 농원의 보관 창고가 일산에 있다. &lsquo;날것으로는 병고가 최고지! , 찌는 거로는 이평, 굽는 것은 단택&rsquo;. 이십 년 가까이 밤농사를 짓고 있는 김양원 사장의 말이다. 병고, 이평, 단택은 밤 품종명이다. 굽고, 찌고, 생으로 먹는 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fYc9LAkzc6bv4g0ZwzNHWZiB5dc.jpg" width="500" /> Wed, 06 Nov 2024 00:47:49 GMT 김진영 /@@3k8/780 제철 - 철딱서니가 있어야 한다. /@@3k8/779 익숙한 식재료 또한 제철이 있지만, 우리는 쉽게 잊는다. 아니, 생각도 하지 않는다. 계절이 바뀌면 굴이나 전어는 찾아도 주변에서 흔히 사는 두부나 쌀의 제철을 찾지 않는다. 그렇다고 찾는 것이 제철도 아닌데 그저 자랑하려는 의도로 누구보다 먼저 찾는다. 누누이 이야기했지만 바다의 가을은 이제야 10월 초다. 전어는 이제부터 시작이고 굴은 아직이다. 왜냐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EM-ageXfCQWIKPECvueDwKtBpmw.jpg" width="500" /> Tue, 05 Nov 2024 03:07:13 GMT 김진영 /@@3k8/779 치킨은 축제의 음식이다. - feat. 로컬미식관광 33선_대구 치킨 /@@3k8/778 &lsquo;치킨은 축제의 음식이다.&rsquo; 한국의 농촌사회 학자인 정은정 작가는 자신의 저서 &lt;대한민국 치킨전&gt;에서 대한민국 치킨을 축제의 음식으로 정의했다. 생각해보면 치킨은 즐거울 때 먹었다. 슬픈 영화를 보거나 마음이 괴로울 때 치킨을 뜯는다? 아니다.&nbsp;축구나 야구 등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때, 또는 운동회, 야유회 등에서, 군대 간 아들 면회 등 즐거운 자리에 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OemRWLzdQBW6mHw5b21bbCOu6z0.jpg" width="500" /> Mon, 04 Nov 2024 01:42:49 GMT 김진영 /@@3k8/778 속초 관광시장과 국내산 연어 /@@3k8/777 자연산 연어는 우리가 알고 있던 양식 연어와는 다른 색과 다른 맛을 지니고 있었다. 이번 가을에 가장 큰 수확이었다. https://youtu.be/bjBM7KqJfXo 속초의 술빵. 사카린 혹은 아스파탐을 사용해서인지 느글느글한 맛이 강했다. 국도변 휴게소와 차이는 올려진 콩의 갯수 정도. 콩 또한 맛이 느글느글했고 끝맛이 썼다. 인공감미료 특징이 끝맛<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EzLbmmBYSa35akdBuTktAGPHrxw.jpg" width="500" /> Mon, 04 Nov 2024 00:31:22 GMT 김진영 /@@3k8/777 국내산 연어를 찾다 /@@3k8/776 연어에 대해 공부를 하다 보니 국내산 연어에 대한 궁금함이 들었다. 미국산 왕연어의 맛은 고소함이 가득했다. 노르웨이 양식산과는 &nbsp;맛이 달랐다. 1++ 마블링의 한우와 비거세 한우의 맛의 차이라고 할 정도였다. 한쪽은 지방의 맛이, 다른 한쪽은 담백함과 지방의 농후함이 아닌 고소함이 있었다. 국내산 냉동을 찾아보니 인터넷에 팔고 있었다. 구매해서 사보니 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YlPBmDTPcLx4oi9_3V-pytDca-Q.jpg" width="500" /> Sun, 03 Nov 2024 01:12:08 GMT 김진영 /@@3k8/776 K-로컬 미식 여행 33 /@@3k8/775 '복국을 맛볼 때는 식초를 서너 방울 정도 꼭 넣자. 식초가 복어의 잡내를 없애주고 맛의 균형을 잡아주기 때문이다. 복국은 주로 뚝배기 그릇에 나오는 탓에 매우 뜨거운데, 묘하게도 뜨거운 국물을 한 숟가락 먹고 나면 도리어 &lsquo;시원하다&rsquo;는 느낌을 받는다. 이는 물리적인 온도가 아닌, 심리적인 개운함에 가깝다. 한국인들이 따뜻한 국물을 먹으면서 &lsquo;시원하다&rsquo;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IzzSoRdqC7rGx8ca2g3eHn8oGcI.jpg" width="500" /> Wed, 30 Oct 2024 06:38:02 GMT 김진영 /@@3k8/775 군산의 새벽시장과 원산도 짬뽕 /@@3k8/774 https://youtu.be/4j_uuH7hZJI?si=Y7DhmQVx-JVPNrdo 새벽시장의 장점은 무엇일까? 신선함? 저렴함? 무엇이 있길래 사람들을 그 꼭두새벽부터 장터로 불러내는지 알아보자 전국에는 꽤 많은 새벽시장이 열린다. 새벽시장은 도매와 소매 가릴 거&nbsp;&nbsp;없이 열린다. 농산물은 전날 도매로 구매한 것을 중도매인, 소매인에게 넘기는 것을 주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UwlTDfMVuStAgRadKXWxVjuX_kA.jpg" width="500" /> Sun, 27 Oct 2024 15:00:06 GMT 김진영 /@@3k8/774 북성포구, 소래포구, 인천어시장 그리고 대명항의 꽃게 /@@3k8/773 https://youtu.be/1ApHqMXR7IQ?si=TCw_dyv8nN8BKTZA 인천과 김포의 대표 항구의 꽃게 시세와 사는 요령. #꽃게 #대명항 #소래포구 #연안부두 #인천어시장 #인천은항구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RV63yLCVoLD3apdcFaMzRT1Xixc.jpg" width="500" /> Wed, 23 Oct 2024 02:46:51 GMT 김진영 /@@3k8/773 고속도로 휴게소의 음식 - 나는 맛없다 /@@3k8/772 &lsquo;잡은 물고기는 먹이를 주지 않는다&rsquo;라는 속담이 있다. 고기를 잡기 위해 향기로운 미끼로 유혹을 한다. 잡은 후에는 그럴 필요가 없기에 목표를 이룬 후에 사람의 태도 변화를 빗댈 때 흔히 쓰는 속담이다. 우리는 태도 변화에 화를 내거나 아니면 상대를 꺼린다. 살면서 그런 사람을 만나거나 환경에 처하는 것을 피하려고 하나 가끔 잡힌 물고기 처지가 된다. 매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OPLMfj8qWlGCwljHzV2SagpcrVE.png" width="500" /> Wed, 23 Oct 2024 01:38:38 GMT 김진영 /@@3k8/772 배초향의 꽃말은 '향수' /@@3k8/771 베란다에서 키우고 있던 배초향(방아)이 꽃망울을 터뜨렸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향이 나는 것은 주로 따듯한 지역에서 즐겨 먹는다. 이들의 특징은 설사나 복통을 다스리거나 아니면 향이 강해 잡내를 지우기도 한다. 예전 유럽 사람들이 기를 쓰고 찾으려 했던 인도의 후추나 육두구 또한 고기의 잡내를 지우기 위함이었다. 또한 동남아의 음식에 향신료가 미친 듯이 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iIV7l0m5d3J9aZ9Ol6Y-U0apJJk.jpg" width="500" /> Mon, 21 Oct 2024 00:24:21 GMT 김진영 /@@3k8/771 소래포구 북성포구 인천종합어시장 그리고 대명항 - 포구와 항에서 꽃게 찾기 /@@3k8/770 포구의 사전적 의미는 배가 드나드는 곳으로 항구보단 작은 곳을 의미한다. 지역명 끝에 '포'가 있으면 그 자리가 배다 접할 수 있던 곳이었음을 의미한다. 마포의 포가 그런 의미다. 바닷가를 다니다 보면 그리 크지 않은 곳임에도 무슨 무슨 항이라고 하는 곳이 있다. 그보다 크지만 포라고 하는 곳도 있다. 둘의 차이가 무엇일까? 포구의 사전적 의미를 떠나 진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NsyOhy3ALM2hszKhqW7aEQKDceE.png" width="500" /> Sun, 20 Oct 2024 15:00:10 GMT 김진영 /@@3k8/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