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작인 /@@3jbi 87년생 밀레니얼세대 부동산 투자자이면서 워킹맘이자 휴직맘.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찾는 중입니다. ko Thu, 26 Dec 2024 00:17:28 GMT Kakao Brunch 87년생 밀레니얼세대 부동산 투자자이면서 워킹맘이자 휴직맘.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찾는 중입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tatic%2Fimg%2Fhelp%2Fpc%2Fico_profile_100_00.png /@@3jbi 100 100 내 의견이 돈이 된다고? - 포인트 적립 다각화 작전 /@@3jbi/97 앱테크를 시작한 뒤 주로 수행한 것들은 모두 광고성 미션이었다. 상품 광고를 몇 초 이상 보고 포인트를 받는 것도, 업체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포인트를 받는 것도, 회원가입을 하고 포인트를 받는 것도 모두 무언가를 팔기 위한 도구로서 내 시간을 할애한 것들이었다. 미션들을 수행하는 게 손가락만 움직이면 되기 때문에 크게 힘들지 않다는 장점이 있긴 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bi%2Fimage%2FpiAXYqEZdE76PFNzPQafi5qv5po.jpg" width="500" /> Sun, 06 Oct 2024 23:50:41 GMT 경작인 /@@3jbi/97 포인트 적립에도 퀀텀 점프가 필요해 - 좀 더 큰 티끌을 찾아보자 /@@3jbi/96 앱테크 포인트 적립을 하다 보면 대부분 단위가 10원, 100원이다. 아주 간단하게 '어떤 물건을 검색해서 몇 초동안 그 페이지에 머무르기' 같은 미션을 수행하면 보상이 10원, 그래도 내 정보를 제공해서 인스타 팔로우나 유튜브 구독 버튼을 누르는 등 조금 더 기여를 하면 보상이 100원 수준이다. 내 목표가 월 100만 원이었으니까 일일 3.3만 원을 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bi%2Fimage%2FHPej8J5fL-0AU5ea7kLICc7qpjI.jpg" width="500" /> Sun, 08 Sep 2024 22:00:12 GMT 경작인 /@@3jbi/96 포인트 쌓기도 전략적으로 - 손자병법이라도 읽고 와야 되는 건가 /@@3jbi/95 오늘은 서두부터 먼저 밝히는데 나는 지금 좀 화가 나 있다. 정확히 말하면 화가 났다기 보단 좀 어이가 없달까&hellip; 앱테크라는 신세계를 발견하고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포인트 쌓는 사이트에 방문해 미션을 완료하고 포인트를 적립해 온지 3일째. 업체 A는 카톡 채널 추가하고 60원, 업체 B는 인스타그램 팔로우하고 68원 이런 식으로 소소하게 티끌 모으는 재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bi%2Fimage%2FACIerAiVhVcc0GguZ82Uz4Q_xiY.jpg" width="500" /> Fri, 06 Sep 2024 02:07:56 GMT 경작인 /@@3jbi/95 앱테크로 1,700만 원을 벌었다고? - 앱테크가 뭔지는 모르지만 저도 한번 해볼게요 /@@3jbi/94 며칠 전 하루에 내는 세금이 10만 원이 넘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현타가 왔다. 참고로 요새 내가 하루에 버는 근로소득은 일평균 4만 원 수준&hellip; 그치만 돈과 시간을 바꾼 생활 패턴을 영위하고 있는 바, 또 새롭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게 뭐가 있나 생각해 봤다. 그동안 생각만 해왔지만 하지 않았던 새로운 사업 아이템들이 떠올랐지만 아아&hellip; 당분간은 좀 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bi%2Fimage%2Fnfx3FUAzK2kwJ514rgr1QVCnmTQ.jpg" width="500" /> Wed, 04 Sep 2024 11:36:08 GMT 경작인 /@@3jbi/94 숨만 쉬어도 10만 원씩 나간다고? /@@3jbi/93 어느 평화로운 일요일, 아이가 던진 질문에 따져보다 보니 아무것도 안 해도 세금만 하루에 10만 원 넘게 낸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소싯적 대기업에 다니며 칼퇴라는 개념도 약하던 시절 시간을 쪼개 공부해서 열렬히 부동산에 투자하는 등 치열하게 살아왔습니다. 퇴사 후 최근까지도 여러 가지 사업을 벌이며 바쁘게 살아오던 저는 정말 이렇게 살다간 일찍 죽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bi%2Fimage%2FXJWzlOO5k-zFjrB3WDgQpuik79g.jpg" width="500" /> Tue, 03 Sep 2024 22:16:48 GMT 경작인 /@@3jbi/93 숨만 쉬어도 10만 원씩 나간다고 /@@3jbi/91 어느 평화로운 일요일이었다. 다 같이 모여 앉아 밥을 먹고 있는데 갑자기 첫째 아이가 질문을 했다. 우리 집은 하루에 세금 얼마나 내? 이게 뭔 말이야. 세금을 매일 내는 것도 아니고 때 되면 내라는 대로 낼뿐인데 하루에 얼마냐 내냐니? 그치만 유독 세금에 민감한 편이고 평소에 또 세금 내야 되네 같은 말을 자주 내뱉어온 나였기에 이 아이의 궁금증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bi%2Fimage%2FP7j8JpPoprLxfsamv9h-ZfRpCeo.jpg" width="500" /> Sun, 01 Sep 2024 22:17:41 GMT 경작인 /@@3jbi/91 삶과 죽음이라는 레이스 /@@3jbi/89 어젯밤 잠자리에 들면서 생각을 했다. 내일 아침 일어나면 이것 이것 이것에 대해 글을 써야지. 그리고 그 내일 아침이 된 지금 이렇게 기억이 안 나서 헤맬 일인가&hellip; 한동안은 될 수 있는 대로 계획하고 구성하고 전략을 짜서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 효과를 얻기 위한 삶을 살아왔다. 그러다 근 1-2년 조금 느슨하게 살아보았다. 예전의 나라면 내일 아침 쓸 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bi%2Fimage%2FkpAcuf0zFzUuZToUylPrmvAhOxo.jpg" width="500" /> Mon, 08 Jan 2024 22:29:52 GMT 경작인 /@@3jbi/89 나는 인생을 낭비하고 있는 걸까 - 언제쯤 마음이 편하지는 걸까 /@@3jbi/87 5일째 두통과 근육통에 시달리고 있다. 목도 아프고 기침도 하고 콧물도 나는 걸 보니 감기 몸살 증상이다. 3일을 타이레놀과 약국 감기약으로 버티다 결국 내과에 가서 약을 타왔다. 남편은 그보다 이틀 앞서 아프기 시작했다. 요새 회사일과 병행하며 새롭게 시작한 박사과정 공부에 치이는 것 같더니만 주말에 여행을 다녀온 뒤로 완전히 앓아누웠다. 진짜 침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bi%2Fimage%2FN6zyt_Dw5EKlnRpjNIqPdFFLUUs.jpg" width="500" /> Tue, 16 May 2023 21:40:18 GMT 경작인 /@@3jbi/87 불안의 정도 - 내면의 불안이 너무 크게 느껴질 때 /@@3jbi/86 큰 아이의 학교 상담에 다녀왔다. 수년 간 아이의 상담에 다니면서 한결같이 듣던 말을 올해 또 들었다. 너무 잘하고 있고 또 앞으로도 잘할 것이니 걱정 말라고. 아이는 수업 시간에 집중하고 선생님 말씀을 칼 같이 지킨다. 규칙과 규범을 잘 지키는 편이고 그렇지 않은 또래 아이들을 같이 이끌어 가려고도 한다. 매사에 잘하고 싶은 욕구가 항상 앞서고 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bi%2Fimage%2FHlIHTY5P_LbpxeEV3YE_OimYFzI.jpg" width="500" /> Thu, 13 Apr 2023 19:12:21 GMT 경작인 /@@3jbi/86 결핍은 나의 씨앗 /@@3jbi/85 정말 오랜만에 브런치 앱에 접속했다. 브런치 앱을 사용하는 작가라면, 그중에서도 종종 글을 안 쓰고 쉬어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공감할 텐데, 글을 좀 쉬고 있노라면 이 브런치기 자꾸만 글을 쓰라고 종용을 해대서 압박감을 느낄 수밖에 없게 된다. 아니 무슨 전업작가도 아닌데 좀 쉬면 안 되나. 안 그러도 요새 뭐라도 안 하면 큰일 날 것 같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bi%2Fimage%2F4EBUXpRjQ7aT5h4hGxvFAjxcQNU.jpg" width="500" /> Fri, 24 Feb 2023 15:12:38 GMT 경작인 /@@3jbi/85 지구가 아프다는데 지금 고기가 넘어가냐 - 고기 없는 월요일 그 다음날 /@@3jbi/82 네 넘어갑니다. 속상하게도 너무나 술술 잘 넘어가요. 내가 먹는 고기가 지구를 아프게 하는 이유 중 꽤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사실을 어느 날 깨닫고 갑자기 일주일에 하루, 채식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고기 없는 월요일을 보내고 과연 나는 그 다음날 무엇을 먹었을까. 당연하겠지만 고기를 먹었다. 그렇지만 평소보다 덜 먹었다. 일단, 아침은 어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bi%2Fimage%2FgQqT8Xrs0wCQuZ2chS1Ia89IxOQ.png" width="500" /> Wed, 27 Jul 2022 10:20:16 GMT 경작인 /@@3jbi/82 고기 없는 월요일 - 이 헛헛함은 진짜 헛헛함이 아니여 /@@3jbi/81 MZ세대의 특징으로 많이 알려진 것들은 주로 개인주의적이고 어디로 튈지 모른다는 점 등이다. 그 외에도 여럿 있는데 이렇게 특징을 나열하다 보면 대여섯 번째 줄에 등장하게 되는 것이 바로 환경문제에 민감하다는 것. MZ라고 하기에 민망한 나이대이긴 하지만 암튼 나도 어릴 적부터 막연하게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고 배웠다. 자연환경은 유한하니까. 한번 오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bi%2Fimage%2FGYmX20lVmbY96-cL9S9Yuk640zI.png" width="500" /> Tue, 26 Jul 2022 08:39:30 GMT 경작인 /@@3jbi/81 초등학생의 공강 시간은 누가 책임지는가 - 학부모여 변화구를 받아라!!! /@@3jbi/80 뭔 뚱딴지같은 소리냐 하면 (기왕 아무 글이나 쓰기로 한 마당에) 오늘은 초등학교 운영의 허술함에 대해 성토해보려고 한다. 물론 전적으로 학부모 시점. 지난 금요일, 초등학교 1학년인 우리 아이가 아기다리 고기다리 던 여름방학식이 있었다. 방학식이라 급식 없이 일찍 끝난다고 안내받을 때만 해도 아 생애 첫 방학을 기념해서 뭐 맛있는걸 해먹일까 설레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bi%2Fimage%2FTQQzxw7eg8uJ3gtG4x3nsw68Ts0.jpg" width="500" /> Mon, 25 Jul 2022 06:04:03 GMT 경작인 /@@3jbi/80 몰입과 아무 글 - 잠시 이를 잃었다 하여 잇몸까지 잃었으랴 /@@3jbi/79 내가 글을 쓰게 된 계기는 어디에라도 내 안의 것을 표현해내야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을 것 같아서였다. 그렇지만 갑자기 노래를 할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춤을 출 재간도 없고 그래서 선택하게 된 것이 바로 글이었다. 그 에너지가 응축된 글쓰기의 주제는 당시 몰두하고 있던 '부동산 투자'에 대한 것이었다. 흔히 볼 수 있는 부동산 투자 어떻게 하면 성공한다 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bi%2Fimage%2FY-mLhB6aSg_X6fJ12NOspFm0XuU.jpg" width="500" /> Sun, 24 Jul 2022 07:38:04 GMT 경작인 /@@3jbi/79 doing 보다 being - 능동적 삶을 향한 첫 단추 /@@3jbi/78 초등학교에 들어간 아이가 숙제를 받아왔다. 주말 동안 그림일기 한 편 적어오는 것. 그림일기 때문에 의도한 건 아닌데 어쩌다 보니 그 주말에 특별한 일이 많았다. 토요일 오후에는 태권도 학원에서 에어바운스 행사가 있어서 신나게 놀다 왔고, 그 후엔 동네 친구가 오랜만에 집으로 초대를 해서 또 원 없이 놀다 왔다. 일요일엔 가족들과 동네 물놀이장에 다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bi%2Fimage%2FFUYMOph_Mx8L9goSMOxvirl3mv0.jpg" width="500" /> Sat, 23 Jul 2022 02:44:17 GMT 경작인 /@@3jbi/78 네가 제일 똑똑해 - 제가 한 똑똑 하기는 하는데요. 근데 이건 좀 아니지않나... /@@3jbi/76 살면서 똑똑하다는 말을 처음 들어본 것도 아닌데 나는 왜 그 순간 웃음이 나왔을까. 선생님은 수강생들 중에 내가 제일 똑똑하다고 하셨다. 올 봄 본격적인 위드코로나가 시행되면서 멈추었던 것들이 다시 재개되기 시작했다. 그 중에 하나가 단지 내 커뮤니티 강좌였다. 코로나 이전에는 직장을 다니느라 이용을 못해서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이제 하나둘씩 개장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bi%2Fimage%2F_yoTC2r90qYaYYH7WTFZSHY25rA.jpg" width="500" /> Thu, 21 Jul 2022 22:11:15 GMT 경작인 /@@3jbi/76 그냥 곁에 있을 사람이 필요했을 뿐이야 - 관계는 나를 행복하게 해주지 못한다. 행복은 셀프 /@@3jbi/77 대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사귀게 된 남자 친구가 있었다. 약 2년 정도 사귀고 헤어졌었는데 우리는 그 2년 동안 거의 싸우지도 않았고 사소한 트러블도 없었다. 마지막에도 아무 이유 없이 그냥 헤어졌다. 대학교 3학년 여름방학, 나는 독일에서 진행하는 워크샵에 참석하기 위해 유럽으로 향했다. 열흘 간의 워크샵이 끝난 후 약 3주 동안 더 자유여행을 하다 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bi%2Fimage%2FVKhnnRVe_ewrBjAP59mds-XbbRI.jpg" width="500" /> Thu, 21 Jul 2022 04:14:06 GMT 경작인 /@@3jbi/77 남이 해준 밥 - 엄만 내가 해준 밥이 남이 해준 것이라서 맛있었을까? /@@3jbi/75 큰 아이를 태권도 학원 버스에 태워 보내고 집에 돌아와 보니 친정 엄마가 감자전을 해놓으셨다. 아직 어린이집을 다니는 어린아이임에도 집밥보다 자극적인 외부음식이나 공장에서 가공한 식품을 더 좋아하는 둘째가 할머니 앞에 앉아서 참새처럼 잘도 받아먹고 있었다. 감자전이라기보다는 감자볶음에 가까운 것이기도 한 이 음식은 감자를 얇게 슬라이스 한 뒤 부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bi%2Fimage%2FxpfcVlo_HahaaCgwgEqqOPDWHZ4.png" width="500" /> Wed, 20 Jul 2022 06:42:29 GMT 경작인 /@@3jbi/75 다음 사업을 시작합니다 - 놀면 병에 걸리는 병 /@@3jbi/74 놀면 병에 걸리는 사람이 있다. 바로 나다 나. 오랜만에 브런치에 글을 쓰려고 '휴직하고 놀 줄 알았지' 매거진을 쭉 훑어보는데, 참 숱하게도 새로운 일을 하려고 했다가 놀려고 했다가 또 일에 집중하려고 했다가 잘 안되니까 좌절하고 이럴 거면 다시 놀자 하는 내 모습을 발견했다. 어차피 집중해서 뭐 할 거 아니면 그냥 마음 편하게 놀면 되는데 그러질 못<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bi%2Fimage%2FMoPISn88xcKjEpAdJepOrij9KDo.jpg" width="500" /> Tue, 28 Jun 2022 01:53:35 GMT 경작인 /@@3jbi/74 세상에 노는 사람 하나 없네 - 방금 전에 심심하다고 했던 말 취소요 취소 /@@3jbi/72 휴직 6개월 차, 결국 동네 아줌마들과 친해졌다. 아이들 등원 길에, 놀이터에서,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다가 한 명 두 명 알게 되었다.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이제 입주 5년 차에 접어들어 입주 초기부터 잘 알고 지내던 아줌마들 무리가 있었는데, 나는 중간에 이사 온 데다가 엊그제까지 워킹맘이어서 주간에는 코빼기도 비치지 않는 처지였던지라 그들과 친해질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bi%2Fimage%2F7v99RMGHVjWwQqSZFd3Jar9gJRU.jpg" width="500" /> Tue, 03 May 2022 16:42:04 GMT 경작인 /@@3jbi/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