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별 /@@3jBy 따뜻한 라떼 한잔 들고 좋아하는 노래 들으며 걸을 때가 가장 행복한! 남편과 둘이 동반 퇴사하고 아일랜드로 떠났다가 돌아와서 꿈 같은 시간을 벗 삼아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 ko Thu, 23 Jan 2025 01:21:22 GMT Kakao Brunch 따뜻한 라떼 한잔 들고 좋아하는 노래 들으며 걸을 때가 가장 행복한! 남편과 둘이 동반 퇴사하고 아일랜드로 떠났다가 돌아와서 꿈 같은 시간을 벗 삼아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By%2Fimage%2FLzYbPXZPOew1V6wmLycujpPnkaU.jpg /@@3jBy 100 100 프리랜서를 끝내며.&nbsp; - 우당탕탕 프리랜서는 이번주까지입니다. /@@3jBy/112 글을 쓰고 싶었으면서도 나는 결국 매주 쓴다는 루틴을 지키지 못했다. 그리고 프리랜서라는 새로운 선택 앞에서도 우당탕탕 시작해서 달려왔지만 결국 더 달리지 못했다. 생각해 보면 그냥 달려가기만 하면 되었는지도 모르겠지만 뛰는 걸 멈추기로 했다. 처음 마주한 프리랜서라는 타이틀 앞에 기대감보다는 무언가를 만들어 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이었는지 많은 것을 벌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By%2Fimage%2Fxz8ZU-3BdOPaUvN16wg_k_i2YW0.png" width="500" /> Sun, 29 Dec 2024 12:01:44 GMT 삶은 별 /@@3jBy/112 오랜만입니다. - 정답을 찾을 수 없는 시간들 속에서 /@@3jBy/111 뜨거웠던 여름이 오기 전, 나와의 약속으로 매주 한 편씩은 글을 올려보겠다 다짐했는데 나는 결국 코끝에 차가운 바람이 불고 나서야 펜을 다시 잡았다.&nbsp;바빴다는 핑계보다는 앞으로의 나의 일에 대해 결정을 내려야 했기에 나름의 일의 순서를 정하다 브런치에 글을 쓰는 일은 후 순위로 밀렸다. 매주 쓰던 것도 한번 놓고 보니 기억에서 잊히는 건 순간이었다. 매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By%2Fimage%2FDgvB_p4M1766eR5ZHyjEJskRXpE.jpg" width="500" /> Sun, 24 Nov 2024 04:56:34 GMT 삶은 별 /@@3jBy/111 한우물을 파지 않아도 괜찮아&nbsp; - 여러 개의 물길을 만들어보다. /@@3jBy/110 회사를 다니는 기간에는 늘 회사를 다니면서 할 수 있는 일만 생각했다. 그렇게 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해도 현재의 상황에 맞게 되는 것이 당연했었다. 어쩌면 하나의 길을 계속 파면서 그 옆에 작은 길이라도 혹은 흘러나오는 물줄기라도 찾으려고 아등바등 애를 썼던 것 같다. 그런데 이제는 직장인이라는 월급이라는 타이틀이 없이 온전히 다시 시작의 길에 서고 보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By%2Fimage%2FigjcSF89tIgpVaiqjy9mA74OM38.jpg" width="500" /> Sun, 18 Aug 2024 05:56:28 GMT 삶은 별 /@@3jBy/110 동심을 구경하다 in 도쿄 - 내 인생 첫 해외 놀이공원 /@@3jBy/109 일본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는 나라이기도하고 나 또한 지금까지 가장 많이 가본 나라를 선택해도 일본일 것이다. 올해도 이미 4월에 오사카를 다녀왔는데 10월에 도쿄를 다시 또 갈 예정이다. 10월에 도쿄를 가면 벌써 3번째 도쿄인 셈이다. 주변 사람들은 일본을 그것도 도쿄를 뭐 하러 세 번이나 가냐고 하지만 우리에게 일본은 조금 특별하다. 원래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By%2Fimage%2FueVa-cRLovPPcYnuuQwvthlFt-M.JPG" width="500" /> Wed, 14 Aug 2024 04:01:06 GMT 삶은 별 /@@3jBy/109 24시간이 모자라 - 넘치는 시간 속에서 /@@3jBy/108 회사생활을 할 때는 시간만 있으면 하고 싶은 거 하면서 하루를 꽉 채워서 살 수 있을 것 만 같았다. 그래서 늘 회사 때문에 라는 핑계를 대며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 나의 생활 패턴을 바꾸려고 하기보다는 시간이 없어서 그런 거다라며 늘 나는 나와 타협을 했던 것 같다. '회사에 얽매여 있지 않고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면 나는 정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By%2Fimage%2F_lPWxZ1hc84mhfADxivIwLdCupw.jpg" width="500" /> Sun, 11 Aug 2024 02:22:51 GMT 삶은 별 /@@3jBy/108 이번주는 쉽니다.&nbsp; - 프리랜서의 휴일 /@@3jBy/107 글을 매주 2개씩 꾸준히 쓴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다시 느낀다. 그래도 이렇게 브런치에 연재를 하면서 나름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켜보려 노력을 했는데 어쨌든 뭐라도 올려보려고도 했는데&nbsp;정말 한 글자도 안 써지는 날은 홀연히 그런대로 보내주는 것도 맞을 것 같다는 생각에&nbsp;하루종일 끙끙거리다 결국 이제야 결론을 내리고 쉬자라고 생각하니 이 마음 편함은 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By%2Fimage%2FVAa5ovHNpIaRdvDMCuX6itKrYPA.jpg" width="500" /> Sun, 04 Aug 2024 14:06:27 GMT 삶은 별 /@@3jBy/107 기네스라는 품격! in 아일랜드 - 기네스의 매력 /@@3jBy/90 아일랜드를 가지 않았다면 나는 기네스 맥주에 대해 잘 몰랐을지도 모른다. 맥주를 너무 좋아해서 남편하고 해외여행을 할 때마다 양조장 투어를 할 정도로&nbsp;맥주를 좋아했었지만&nbsp;유럽 저 멀리에 있는 섬나라에 있는 기네스라는 맥주에 대해선 그땐 잘 몰랐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nbsp;더블린에서의 시간은 참 꿈만 같았고 내가 아일랜드에서 정말 1년 넘게 살다온게 맞나 싶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By%2Fimage%2Fe7w-qO5a0zMJUo9qgmf7aR2qGf4.jpg" width="500" /> Wed, 31 Jul 2024 08:30:25 GMT 삶은 별 /@@3jBy/90 E와 I 사이&nbsp; - 그 어디쯤에서 나를 찾아본다. /@@3jBy/93 MBTI검사를 하면 &nbsp;하는 족족 나는 E가 나온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요즘 내 삶에선&nbsp;E라는 구석은 잘 찾아지지가 않는다. 예전에는 사람 만나는 게 좋아 일부러라도 모임을 찾아서 먼저 다가가는 것이 당연한 거였고 뭐든지 먼저 해야 하고 적극적이며 밖에서 하는 활동으로 내 삶은 가득 차 있었다. 근데&nbsp;&nbsp;요즘은 혼자 카페 가는 게 더 편하고 아무도 만나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By%2Fimage%2FPdLAo8kuTk32-gGNGDdQQDi34kM.jpg" width="500" /> Sun, 28 Jul 2024 12:19:38 GMT 삶은 별 /@@3jBy/93 사랑의 오작교&nbsp; in 테네리페&nbsp; - 설레이는 여행 그안에 사랑이 /@@3jBy/84 요즘같이 덥고 뜨거운 날이 매일인 날엔 나는 가끔 뜨거웠지만 시원했고 땀이 온몸을 적셨지만 웃음이 떠나지 않았던 테네리페가 생각난다. 이름마저 생소했던 테네리페! 우리나라로 치면 제주도 같이 스페인 남부에 툭 떨어져 있는 작은 섬! 그러나 스페인 사람들이 사랑하는 인기 휴양지라는 곳! 여전히 낯선 곳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예~전에 티브이 프로그램인 윤 식당<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By%2Fimage%2FFylsnpoMyVjBpGJIvx8GTaRpTcI.JPEG" width="500" /> Wed, 24 Jul 2024 14:57:49 GMT 삶은 별 /@@3jBy/84 인재를 찾습니다. - 근데 저희가 원하는 인재는 아닙니다. /@@3jBy/106 헤드헌터 일을 하면서 생각보다 자주 겪게 되는 게 '보류', '홀딩'이라는 단어였다. 최근에 나는 최종면접을 보고 최종 합격 레터만을 받으면 되는 지원자의 결과에 대해 '잠시보류'라는 회신을 받은 적이 있다. 사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지원자가 100% 맘에 들지 않아서일 경우가 많다. 회사 인사팀의 입장도 이해는 가지만 살아가면서 100% 완벽한 사람이 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By%2Fimage%2FPsgogskmcnfRWZrXLc_i5KsxGAA.jpg" width="500" /> Sun, 21 Jul 2024 00:37:41 GMT 삶은 별 /@@3jBy/106 내 생에 가장 로맨틱한 소원 in프라하 - 10년 전 소원이 이루어졌다. /@@3jBy/105 로맨스와 스릴러 중에 뭐가 좋냐고 하면 나는 여전히 로맨스다! 멜로가 체질인 건 아니지만 나이가 한 살 한 살 먹을수록 몸이 베베꼬이지만 미소가 슬슬 나오는 그런 달달함에 자꾸 눈이 간다. 로맨스가 좋아서였을까 나는 어쩌다 프라하를 두 번이나 다녀왔다. 처음 프라하를 갔던 것은 10년 전이었다. 여행이라곤 아시아지역이 전부였던 나의 첫 장거리 비행이자 첫<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By%2Fimage%2FS6YDK7Cy0xzhAqYFPEOXDJ1mgac.jpg" width="500" /> Wed, 17 Jul 2024 08:57:27 GMT 삶은 별 /@@3jBy/105 0원의 프리랜서 - 영원한 직업은 없다지만.... /@@3jBy/104 공식적인 프리랜서가 된 지도 어느덧 4개월 차에 접어든다. 내가 공식적이라는 말을 쓴 건 2월에 퇴사를 해서 3월까지 나의 통장에 월급이 들어왔기 때문이다. 물론 그 월급도 회사의 경영악화등으로 월급 지급이 밀려 지난달에 결국 노동청을 통해 받기는 했지만.. 어쨌든 매월 받는 고정급이 이었던 월급이 사라진 채 삶을 살아온 지도 4개월 차이다. 아이러니하게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By%2Fimage%2FBFc0aXcvZQDMZDH9BOpdqoZOx-s.jpg" width="500" /> Sun, 14 Jul 2024 04:11:53 GMT 삶은 별 /@@3jBy/104 시어머니와 함께 호텔방을 쓰는 며느리 in 홍콩 - 내생에 첫 스위트룸 /@@3jBy/103 결혼하고 1년 뒤쯤 나는 시어머니와 남편과 셋이서 홍콩&amp;마카오 여행을 갔었다. 그 당시 회사에서 항공권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가 있었고 직계가족까지 가능한 혜택이 결혼을 하니&nbsp;양가 시부모님까지도 허용이 되었었다. 운 좋게 홍콩 항공권 3장을 저렴하게 득템 했었다. 그&nbsp;티켓은 평일 포함 3박 4일 항공권이었다 보니 그 당시 일을 하고 계셨던 우리 엄빠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By%2Fimage%2Fr_JR76a9fp2rML7ocFevaBN9qMc.jpg" width="500" /> Wed, 10 Jul 2024 10:09:29 GMT 삶은 별 /@@3jBy/103 경력을 채운다는 의미&nbsp;&nbsp; - 한잔 비우고 다시 잔을 채울 때 /@@3jBy/102 '마케팅 업무를 해온 지는 15년 되었습니다.' 언젠가부터 나의 경력에 대해 말하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면접을 보더라도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대답처럼 자연스럽게 해온 업무들이 읊어지기 시작하면서 면접을 보게 되더라도 준비를 하는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긴장하면서 보던 신입사원 면접과는 달리 편하게 보는 일이 더 많아졌던 것 같다. 그만큼 내일에 대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By%2Fimage%2FxjCAW2-tEDUAap-DIwqIfrHARjE.jpg" width="500" /> Sun, 07 Jul 2024 12:42:20 GMT 삶은 별 /@@3jBy/102 가장 로맨틱한 부부 싸움!&nbsp; in 피렌체 - 두오모에서 인생 첫 부부싸움하기 /@@3jBy/101 2015년 우리는 이탈리아로 신혼여행을 떠났고, 신혼여행을 이탈리아로 선택했던 것 로맨틱한 도시 피렌체 , 물의 도시 베니스, 그리고 로마가 있었기 때문이다. 첫 장거리 여행이자 첫 유럽이자 신혼여행이었기에 설렘과 떨림이 공존하는 우리 부부의 첫 장거리여행이었다. 우리의 신혼여행은 내가 준비한 순도 100% 자유여행이었다. 비싼 호텔 보단 뷰가 멋진 에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By%2Fimage%2FwNQH14UC56PGtQxRrTGxwWJTDKU.JPG" width="500" /> Wed, 03 Jul 2024 09:07:13 GMT 삶은 별 /@@3jBy/101 아직 내 직업이 어색하다... - 헤드헌터입니다만 /@@3jBy/100 무슨 일을 하냐고 물어보면 당연히 직장인이라고 말하는 게 당연했고, 무슨 업무를 하냐고 물어보면 마케팅 관련 업무를 한다고 말하면 되는 일이라 한 번도 내 직업에 대한 설명을 준비해 본 적은 없던 것 같다. 그런데 오랫동안 입었던 옷을 벗고 새 옷으로 갈아입으려니 생각보다 어색하다. 내 몸에 맞는 핏인지, 길이는 괜찮은 건지 혹여 뚱뚱해 보이지는 않는지 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By%2Fimage%2Ftk0xu6tTh6ChbzO5Cd35U8a5vms.jpg" width="500" /> Sun, 30 Jun 2024 02:40:53 GMT 삶은 별 /@@3jBy/100 수영이 내게 말했다. - 꾸준하게 매일매일 /@@3jBy/98 나는 여자 치고는 운동을 좋아하기도 하고 꽤 하는 편이다. 물론 유연성은 없다. 테니스, 인라인, 농구, 배구등은 중고등학교 때 조금씩 배운 실력으로도 조금씩은 할 수 있을 만큼 운동을 좋아하는 편이다. 근데 많은 사람들이 하는 운동 중에 내가 사십 년을 넘게 못하는 운동이 하나 있다. 바로 수영이다. 어릴 때 기억에도 분명 엄마가 수영장에서 강습을 시켜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By%2Fimage%2FpwdKn8fg0LBmdcxyAlxsRz491NI.jpg" width="500" /> Sun, 23 Jun 2024 01:07:11 GMT 삶은 별 /@@3jBy/98 프리랜서가 직업 맞죠?&nbsp; -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겠어요!! /@@3jBy/97 십오 년 동안 매월 25일을 월급날로 알고 살아온 나의 일상인데 이제는 그날 들어오는 돈이 없다는 현실에 묘한 불안감이 밀려왔다. 월급이야 통장을 스치고 빠져나가는 돈이라지만 스쳐만 가주어도 나의 가정경제에 크나 큰 힘이 되었다는 걸 요즘 새삼스레 다시 느낀다. 물론 지금이야 아직 프리랜서 3개월 차이다 보니 미래에 대해&nbsp;'할 수 있다'라는 기대감으로 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By%2Fimage%2Fj7i5JGtsCkR5NsZV9tEvXglT1HI.jpg" width="500" /> Sun, 16 Jun 2024 00:33:32 GMT 삶은 별 /@@3jBy/97 프리랜서와 모닝커피 한잔 - 여유를 찾아 드립니다. /@@3jBy/96 칠십이 코앞인 우리 엄마는 아직도 아침마다 커피를 내려 마신다 그것도 오직 아메리카노만말이다. 나는 기억도 안 나는데 유치원에서 소꿉놀이를 하면 나는 늘 그랬단다. ' 엄마 커피 한잔 마시고 시작할게' 하며 고사리 같은 손으로 커피잔을 드는 시늉을 해서 유치원 샘을 놀라게 했단다. 보고 배운 게 무섭다고 커피를 좋아하는 엄마 때문인지 나는 자연스럽게 커피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By%2Fimage%2FwZs51URfvoXiqWQ8ticAasFuNhc.jpg" width="500" /> Sun, 09 Jun 2024 13:08:11 GMT 삶은 별 /@@3jBy/96 15년 차 직장인에서 프리랜서가 된다는 건.. - 꽤 어려운 일이었다. /@@3jBy/95 회사를 다니고 싶은 직장인이 어디 있으랴 나도 그랬다. 이놈의 회사 그만 다니고 싶다 싶다 생각은 하지만 월급이라는 그놈 앞에서 매월 나는 굴복했었다. 아니 어쩌면 그놈의 유혹에 늘 넘어갔는지 모르겠다. 10년을 안 쉬고 쭉 일하다가 남편과 마흔 되기 전 큰맘 먹고 떠나버렸던 아일랜드 그리고 돌아와서 마주한 코로나.. 아일랜드 갈 때까지만 해도 돌아와서 1<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By%2Fimage%2F_ETWUvGOzsOodqpDp0BAJGd9SS4.jpg" width="500" /> Sun, 02 Jun 2024 07:57:42 GMT 삶은 별 /@@3jBy/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