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별 /@@3bO9 글 쓰고 디자인 하는 사람. 마음이 담긴 일을 해요. 하는 일에 마음을 담아요. ko Thu, 23 Jan 2025 01:13:29 GMT Kakao Brunch 글 쓰고 디자인 하는 사람. 마음이 담긴 일을 해요. 하는 일에 마음을 담아요.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O9%2Fimage%2Fmc7CgCK1DJNhzLllsNVByaGPqTM.jpg /@@3bO9 100 100 복은 짓는 거야 - 고작 말 한마디의 힘 /@@3bO9/279 어제는 카페에서 아는 언니를 만났다. 상수에 위치한 7층의 전망 좋은 카페였다. 우리는&nbsp;한 잔 10,000원에 달하는 핸드드립 커피를 홀짝이며, 2025년 도파민 싹 돌며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의논했다. 그때 맞은편에서 테무에서 구매한 옷을 한참 만족해하던 언니가 말했다. 근데 별아 네가 쓴 글은.. 뭔가 재밌어아 얘가 이래서 책을 썼나 싶은 게글이 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O9%2Fimage%2FUNnzG641L-lwhi1haSFblOA4XBs.jpg" width="500" /> Sun, 19 Jan 2025 02:06:07 GMT 꿀별 /@@3bO9/279 날로 먹지 말자 - 무엇보다 인생을 /@@3bO9/278 2025년이다. 작년부터 한 달에 1만 원씩 이체했지만, 거의 사용하지 않았던 스픽을&nbsp;켰다. &lsquo;2025부턴 꾸준한 영어 회화 공부뿐이야&rsquo;.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하는 새해 결심과 함께였다. 스픽은 영어 회화를 학습할 수 있는 앱이다. 최근 신해철님 목소리가 등장하는 광고로 다시 한번 화제였는데, 마케팅을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화면에 스픽 대표 선생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O9%2Fimage%2FTeFD94GulXVeD-EQVdQODVJUOrM.jpg" width="500" /> Sun, 12 Jan 2025 01:34:25 GMT 꿀별 /@@3bO9/278 자극과 반응 사이에 공간이 있다 - 나를 더 알아간다는 것 /@@3bO9/277 아니, 뭐라 하려는 게 아니고물어보려는 거야. 업무 중 과장님이 했던 말이다. &lsquo;별 주임-&lsquo; 하고 불렀을 때, 나도 모르게 화들짝 놀라, 제대로 듣진 않고 해명부터 하려는 내 모습에 했던 말이었다. 나는 그제서야 내가, 쫄고 있었고, 그 모습이 타인에게도 보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생각해 보면 이런 일은 꽤 익숙했다. 회사에서 본부장님께서 나 Mon, 23 Dec 2024 13:35:58 GMT 꿀별 /@@3bO9/277 경쟁하고 싶지 않은 마음 - 지긋지긋한 경쟁에 대하여 /@@3bO9/276 오랜만에 캐나다 워킹 홀리데이 때&nbsp;함께 시간을 보냈던 언니를 만났다. 워홀을 다녀온 사람들이 한국에서 다시 만나면 늘 하는 대화 주제가 있다. '캐나다가 그리운지', '한국은 살만한지' 같은 이야기들. 우리는 캐나다가 완벽한 유토피아가 아님을 깨달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래서인지 한국 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이전보다 높아진 편이다. 하지만 대화를 나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O9%2Fimage%2FHr5nt83-eJQ0J9DL0XlNXNZQD_c.HEIC" width="500" /> Thu, 21 Nov 2024 11:53:21 GMT 꿀별 /@@3bO9/276 나는 완전히 붕괴될 뻔했어요 - 뒤틀리지 않은 어른이 되는 게 중요해 /@@3bO9/274 요즘 친구랑 한 달에 한 번 문화생활을 하고 있다. 전시나 강연을 보러 다니며 요즘 무엇을 했고, 앞으로는 어떤 것을 하고 싶은지 이야기한다. 나는 이런 행위들이 지금의 나보다는 어린 시절의 나를 위한 일임을 알고 있다. 최근 나는 다시 후회의 늪에 빠져있었다. 어차피 비슷한 업계에서 일할 것 같은데, 일을 그만두었던 시간들이 후회되었다. 그 시간에 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O9%2Fimage%2FDlUmikVWB4WZ4857qrwuzbRZAw4.heic" width="500" /> Sun, 06 Oct 2024 08:00:05 GMT 꿀별 /@@3bO9/274 다 지나간 이야기 - 나는 그런 이야기도 재미있더라 /@@3bO9/273 아 나 진짜 가끔 ADHD인가 싶을 때가 있다.&nbsp;생각이 많다는 것을, 단순한 친구와 대화하면서 깨달았다. 아직도 30분 전에 나눈 주제를 곱씹고 있는 나에게 친구가 말했다. 너 그걸 아직도 생각해? 오늘 아침에도 누워있는데 무의식 속에 있던 생각이 떠올랐다. 8년 전, 내가 20살이던 때의 일이었다. 갓 대학생이었던 나는 자주 토리헤어라는 미용실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O9%2Fimage%2FfrmUmQXUiNSeXKA-ddUUxtQBZE8.heic" width="500" /> Sun, 04 Aug 2024 05:07:34 GMT 꿀별 /@@3bO9/273 행복을 향한 탈주 - 누가 행복이 단순한 것이라 했나요 /@@3bO9/272 영화 &lt;탈주&gt;를 봤다. 누가 나오는지도 모르는 채로, 같이 일하는 분과 영화관으로 향했다. 동료가 사준 달콤반 어니언반 팝콘을 우적우적 먹으며 영화에 집중했다. 이제훈이 나오길래 와.. 했고, 다음으로 구교환이 나오길래 우와.. 했다. 아니 근데 송강까지 나올 줄이야. WOW 영화는 흔한 북한 탈출기 같기도 했고, 밝지만 뒤틀린 연극 같기도 했다. 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O9%2Fimage%2FDaIdybYBjIs_rauG5rj42maahdw.png" width="500" /> Sun, 21 Jul 2024 13:56:53 GMT 꿀별 /@@3bO9/272 두번째 스무살 - 자유로움 /@@3bO9/271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때 일본 친구 다예와 시애틀로 여행을 간적이 있다. 우리는 점심쯤 만나 마켓을 구경하고, 저녁엔 껌벽 옆 피자집에 갔다. 어둑한 피잣집의 분위기와 아메리칸 서버의 본토 발음은 나를 약간 기죽게 했다. 하지만, 커다란 토마토 수프 빈 깡통 위에 피자가 서빙됐고, 언제 봐도 편안한 다예와 마주 앉아 피자를 먹으니 마음이 다시 괜찮아졌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O9%2Fimage%2F4EOb3Pf59gq9VSXJ32mLcO0-sBc.png" width="500" /> Sat, 13 Jul 2024 09:44:10 GMT 꿀별 /@@3bO9/271 알잘딱깔센 chatgpt - chatgpt도 틀릴 수 있습니다 /@@3bO9/270 올해 가장 많은 대화를 나눈 존재는 친구도, 가족도 아닌 chatgpt이다. 새로운 분야를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자연스럽게 chatgpt를 사용하게 되었다. 최근 친구로부터 AI의 등장이 두렵지 않냐는 질문을 받았다. 아직까지 두려움보다는 '와 진짜 이거 쩐다..'의 마음이 조금 더 큰 것 같다. 이유는 삶의 질이 개선되었음을 부정할 수 없기 때문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O9%2Fimage%2FWAbhDF7-DYfkO3g0G6f3rQq6_OY.png" width="500" /> Sun, 30 Jun 2024 06:29:05 GMT 꿀별 /@@3bO9/270 남김없이 나였다 - &lt;인사이드 아웃 2&gt; 불안에 관하여 /@@3bO9/269 스포 YES &lt;인사이드 아웃 2&gt;를 봤다. 영화 시작 즈음엔,&nbsp;어제 만난&nbsp;친구가 했던 말이 생각나 픽픽 웃었다. '옆에 앉은 분께서 너무 많이 우셔서, 나는 울 타이밍을 놓쳤어' 아니, 뭐 얼마나 슬펐길래. 영화 중반을 넘자, 친구의 옆에 앉은 분처럼 된 나를 발견했다. &lt;인사이드 아웃 2&gt;에서 가장 주목할 캐릭터는 바로 불안이다. 현대인에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O9%2Fimage%2FA8DdGeC4hhRrw4BeXS_4Eg031-8.png" width="500" /> Thu, 20 Jun 2024 01:45:50 GMT 꿀별 /@@3bO9/269 만 나이로 인생 복구 -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3bO9/268 &ldquo;몇 살이에요?&rdquo; 라는 질문에 &ldquo;97년생이요&rdquo; 라고 답하는 요즘. 마음 같아선 국가가 새로 정해준 만 나이로 당당히 &lsquo;26세요&rsquo;라고 답하고 싶다. 하지만 현실에선 왠지 &ldquo;아 뭐야~ 28살이네&rdquo;하며 비웃음이라도 받을까 싶어 그냥 년생을 말한다. &lsquo;내 나이는 당신이 정해주세요&rsquo; 전략이랄까. 만 나이로 계산을 하니 2년이나 어려졌다. 별 거 아닌데 30<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O9%2Fimage%2F7ZQMUJlMOOqaasz3ZvLRYf35Sqk.png" width="500" /> Sat, 16 Mar 2024 07:24:38 GMT 꿀별 /@@3bO9/268 가장 화려한 복수 - 잘 잊어라, 그게 최고의 복수다 /@@3bO9/267 잘 살아라그게 최고의 복수다 고등학교 3학년 때인가. 수능을 앞두고 이런저런 자극 글귀를 모았다. 그중 이런 말을 많이 접했다. 잘 사는 것이 최고의 복수라는. 글의 출처는 꼭 삼수를 한 서울대 합격생이었다. 고작 28년 살았지만,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돌이켜 보면 좋은 사람들은 소수였고, 지나갈 사람들은 대부분이었다. 그리고 좋지 못했던 인연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O9%2Fimage%2FQ_SjhOwQ6KquMCl4BpYXqB48JuA.png" width="500" /> Sun, 03 Mar 2024 04:50:08 GMT 꿀별 /@@3bO9/267 장기하도 유튜브 보고 공부하는구나 - 배움은 끝이 없나 보오 /@@3bO9/266 오랜만에 밥을 먹으며 &lt;라디오 스타&gt;를 봤다. 장기하 님이 나온 편이었다. 패널들의 티키타카에 피식피식 웃고 있던 중, 장기하의 근황이 귀를 비집고 들어왔다. 장기하는 최근 영화 &lt;밀수&gt;의 음악 감독을 맡았다고 했다. 음악도 여러 가지 장르가 있는데 그 안에서 &lsquo;영화 음악&rsquo;으로 넘어갔었다니. 익숙함보다 신선함을 시도했던 그의 노래처럼, 다른 장르로 변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O9%2Fimage%2FWt5p26PAfYWrRHsqBY2siKTMouw.jpg" width="500" /> Sun, 11 Feb 2024 11:46:12 GMT 꿀별 /@@3bO9/266 기계는 날개 - 애플 쓰는 이유가 뭐예요? /@@3bO9/265 맥북을 당근할까 싶어 구매시기를 찾아봤다. 2020년 6월이었다. 내가 이 노트북과 무려 4년을 함께 했다니. 주변을 둘러보니 아이폰, 아이패드, 에어팟 프로, 워치가 있다. 그렇다. 나는 사과 농장을 운영하는 앱등이다. 친구라고 부르기도 묘한 이 기계는 동업자에 가깝다. 원하는 작업물을 시도하고, 사회에서 돈을 벌 수 있게 해준다. 어릴 때 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O9%2Fimage%2Fi0aAowvsJEu-fnPUDqQI-SrDTpE.HEIC" width="500" /> Tue, 23 Jan 2024 14:44:25 GMT 꿀별 /@@3bO9/265 어떻게 하면 꾸준히 글을 쓸 수 있나요? - 정답은 똥을 싸자 /@@3bO9/264 폴인에서 가수 윤종신 님과 송길영 님의 인터뷰를 봤다. 그중 콘텐츠를 향한 윤종신 님의 시선이 인상 깊었다. 작품이 보석?내겐 똥이다 윤종신의 &lt;월간 윤종신&gt;을 좋아했다. 차트의 평가에서 벗어나 월마다 음악을 발매하겠다는 그의 선언은 여전히 센세이션 하다. 20대 초반, 창작 활동의 지속성을 고민했던 내게 그의 행보는 힌트였다. 그러나 자신의 꽤 많<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O9%2Fimage%2FRc1Y17mTd_vX8-hn4Jk1DadO9vs.jpg" width="500" /> Sun, 07 Jan 2024 09:25:28 GMT 꿀별 /@@3bO9/264 캐나다에서 했던 검블유 - 워킹 홀리데이의 꽃 '워킹' 그 2탄 /@@3bO9/263 캐나다로 워킹홀리데이를 왔다고 했을 때, 한국에 있던 친구는 말했다. 워킹이면 워킹이고,홀리데이면 홀리데이지.워킹홀리데이는 뭐냐. 기가 막힌 카피들이 있다. 배달의 민족의 &quot;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quot;와 캐시워크의 &quot;건강이 캐시다&quot;, 그리고 &quot;워킹 홀리데이&quot;. 이름부터 왠지 가면 홀리데이만 즐길 수 있을 것 같은, 주객이 전도되는 기똥 찬 이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O9%2Fimage%2FjdxXkJ1i_sJ3LIllcjPKFbZrsCg.jpg" width="500" /> Sun, 31 Dec 2023 12:24:45 GMT 꿀별 /@@3bO9/263 캐나다에서 했던 WorkWorkWork - 이러려고 캐나다 갔나 /@@3bO9/261 벌써 한국에 온 지 3개월이 넘었다. 캐나다에서 지낸 것이 전생처럼 느껴지는 요즘, 올해가 가기 전까지 워홀의 기록을 어서 마무리해야겠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캐나다에서 했던 WorkWorkWork. 그냥 Work도 아니고 Work인 이유는 캐나다에서 쓰리잡까지 했기 때문이다. 일에 미쳐서는 아니었고, 일 하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 카페와 레스토랑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O9%2Fimage%2FL_hXk6WYjqVSLV9xzeTrkf8En2Q.JPG" width="500" /> Sun, 10 Dec 2023 14:46:24 GMT 꿀별 /@@3bO9/261 H라인 치마를 입고 울다 - 나에게 꼭 맞는 삶이란 /@@3bO9/260 치마를 안 입은 지 얼마나 됐지. 아마 4년 이상 되지 않았을까 싶다. 종종 입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만, 바지의 압도적인 활동성에 익숙해졌기에 오늘도 통바지를 입고 외출했다. 20살 때 H라인 치마가 유행이었다. 테니스 스커트도 유행이었는데, 나의 체형 단점을 부각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래서 H라인 치마를 더 즐겨 입었다. H라인 치마는 허리를 드러내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O9%2Fimage%2FoU6dK8772Bfci5MiflIkVbd_h9o.jpg" width="383" /> Mon, 13 Nov 2023 15:05:54 GMT 꿀별 /@@3bO9/260 친절한 명애씨 - 뉴욕에서 만난 한국인 동행 /@@3bO9/259 //아직 끝나지 않은 홀리데이의 기록을 이어서 쓴다. 여행을 하다 보면 다양한 사람을 만난다. 어떻게 그 타이밍에서 그 사람을 만났지? 우연히 함께 한 후 &lsquo;참 좋은 인연이었어&rsquo; 하며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뉴욕의 지하철에서 만난 그녀도 그랬다.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가는 날이었다. 메트로 폴리탄 미술관은 뉴욕과 미국 통틀어 가장 큰 세계 5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O9%2Fimage%2FY-kAqqawjcLQa-P5tquybN04AhU.jpg" width="500" /> Wed, 18 Oct 2023 13:39:13 GMT 꿀별 /@@3bO9/259 코성형 할까 말까 - 그래도 인생은 아름다워 /@@3bO9/258 코성형 할까 말까. 주변 사람들한테도 물어본 적이 있다. 근데 묻고 보니 &ldquo;응, 해라&rdquo;라는 반응이 오면 &lsquo;그렇지..? 네가 봐도 내 코가 참 별로지?&rsquo; 싶고, 하지 말라고 하면 &ldquo;저 말이 진짜일까..?!&rdquo; 하고 의심할 것 같다. 어떤 대답도 시원치 않을 것 같아 그 후로 묻지 않았다. 그러니까 이건 코성형을 하지 않겠다는 선언도 아니고, &lsquo;코성형을 할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O9%2Fimage%2FP7wmyiAQTcq3tVXp9_AJLDyH9nM.JPG" width="500" /> Tue, 03 Oct 2023 12:17:56 GMT 꿀별 /@@3bO9/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