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글자부부 /@@3Yn 건축을 하고 디자인을 합니다. instagram.com/7__words/ ko Thu, 26 Dec 2024 10:07:42 GMT Kakao Brunch 건축을 하고 디자인을 합니다. instagram.com/7__words/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0hkhFL-wIViNSO-n5D_bOXmQAA4.png /@@3Yn 100 100 서울에서 2평 정원을 가졌다. (4) - 정원 : 더 파이널 /@@3Yn/33 공사의 시작은 자갈을 들어내는거였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마당은 평평하지 않고 생각보다 많이 굴곡져 있었는데 아마도 예전에 배수가 잘 될 수 있게 하기 위해 그리 만들었던 듯하다. 그래서 자갈도 배수구 근처로 갈수록 많이 쌓여있었다. 어느정도 깊이냐 하면 깊은 곳은 대략 손 길이보다도 더 들어가는 정도로 깊었다. 아마도 들어내야할 자갈의 양이 꽤나 많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n%2Fimage%2FXj8JOKeebKfgwLzwzt21iVxFDD8.heic" width="500" /> Sun, 25 Apr 2021 12:13:58 GMT 일곱글자부부 /@@3Yn/33 서울에서 2평 정원을 가졌다. (3) - 서울시장 고르기보다 어려운 나무 고르기 /@@3Yn/32 사실 2평짜리 공간에서 할 수 있는건 별로 없었다. 중심이 될 나무와 그 주변을 심심하지 않게 꾸며주는 작은 식물들 정도. 대표님 또한 공간이 작기 때문에 중심이 될 나무가 다 하는 조경이 될 수 밖에 없다고 말씀하셨다. 주인공이 될 나무를 고르는 일이 시작되었다. 처음 대표님이 우리에게 선호하는 꽃의 색이나 특징이 있는지 물어보셨을 때 말씀드렸던 꽃<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3fjYhVgcLC5l9GLadPXUFlzOWhM.png" width="500" /> Sun, 25 Apr 2021 02:44:58 GMT 일곱글자부부 /@@3Yn/32 서울에서 2평 정원을 가졌다. (2) - 2층 2평정원 2번째 2야기 /@@3Yn/31 2평 마당을 '정원'으로 만들어주실 업체를 알아봤다.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 전에 공사를 끝내는게 목표였기 때문에 4-5월 중엔 공사를 시작하고 싶었다. 몇 군데의 가드닝 업체를 가볍게 알아보았지만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할지 어려웠다. 가드닝은 지금껏 집을 고치며 경험해본 범위가 아니었기 때문에 결과물의 퀄리티나 일하는 방식, 금액적인 부분을 단지 서로 메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n%2Fimage%2FZ9k7soiYu6ChHHN6w7X1ReTWE14.heic" width="500" /> Sat, 24 Apr 2021 14:29:57 GMT 일곱글자부부 /@@3Yn/31 서울에서 2평 정원을 가졌다. (1) - 정원 : 더 비기닝 /@@3Yn/30 마당 공사를 했다. 단독주택 구입기를 쓰고 이어서 쓰는 글이 마당 공사 글이라니 너무 뜬금없긴 하지만 집 공사에 대한 글은 천천히 이후에 이어가기로 한다. 이 집을 처음 공사할 때 가장 포인트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바로 2평 남짓한 마당이었다. 사실 원래는 마당이 아니었다. 이 공간은 전주인이 화장실로 사용하던 공간이었다. 원래는 실외가 되어야 하는 공<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n%2Fimage%2FmzZqDMXJU3ET118IMcbWQLDlyKE.heic" width="500" /> Fri, 23 Apr 2021 23:37:02 GMT 일곱글자부부 /@@3Yn/30 재미삼아 보다 갑자기 진지해져버린 서울 협소주택 구입기 - 어쩌다 갑자기 단독주택을 계약했다. /@@3Yn/25 우리는 양도소득세 비과세가 적용되는 실거주 2년을 채워갈 무렵부터 재미삼아 주택을 알아보러 다녔다. 당장 이사갈 생각으로 알아본 건 당연히 아니었다. 서울을 좋아하는 아내 (본인) 한테 이끌려 주말엔 자주 서울에 가곤 했는데 이 동네 저 동네 구경하다보니 단독주택이&nbsp;다시 대화 주제로 오르내리게 된 것이었다. 막히는 길을 뚫고 서울에 가는데 한 두시간 놀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n%2Fimage%2F-cxOQg_mtES8POedmtAjffNTuFo.jpeg" width="500" /> Sun, 21 Jun 2020 12:12:23 GMT 일곱글자부부 /@@3Yn/25 목재 상판 vs 인조대리석 상판, 무엇이 좋을까? - 집요정이 차근차근 알려드립니다. /@@3Yn/24 우리 집에서 싱크대 상판을 목재로 하고 나니 주변의 지인들이 관심을 갖고 물어본다. 사용하는 데 불편하지 않는지, 가격은 비싸지 않은지 만족도는 높은지 등 여러 질문을 받아, 이 기회에 흔히 사용하는 인조 대리석 상판과 비교해본다. 관리 목재 ★★☆ vs 인조 대리석 ★★★ 목재 상판은 찍힘과 오염에 약하지만 강한 충격에 의해 부서짐이 적고, 반대로 Sun, 03 Nov 2019 14:41:56 GMT 일곱글자부부 /@@3Yn/24 도배 vs 도장, 무엇이 좋을까? - 집요정이 차근차근 알려드립니다. /@@3Yn/23 석고보드 위에 똑같이 마감한다면 도장이 두배 정도 비싸다. 도장은 페인트를 칠하기 전 벽을 매끈하게 만들어 페인트가 잘 칠해지도록 추가로 벽의 밑 작업을 충분히 해야 한다. 홈이 파여 있으면 핸디코트로 메꾸고 다시 갈아내서 평평하게 만들고, 프라이머를 발라 페인트가 지워지지 않도록 꼼꼼한 밑 작업이 필요하다. 때문에 벽에 바로 도배 풀을 붙이고 도배지를 붙 Sun, 03 Nov 2019 14:41:56 GMT 일곱글자부부 /@@3Yn/23 공사 일정 관리, 어떻게 할까? - 집요정이 차근차근 알려드립니다. /@@3Yn/22 디자인 ▶ 철거 ▶ 수도, 전기, 방수 ▶ 목공 ▶ 페인트▶ 바닥, 타일 ▶ 수납 ▶ 수전, 도기, 스위치, 조명 ▶ 보수 시간은 곧 돈이다. 공사 기간을 줄일수록 돈을 아낄 수 있는 당연한 이야기다. 실수를 줄여 시간과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알아둘 두 가지 사항을 소개한다. 첫째, 때로는 자재 업체에서 준비하고 제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 Sun, 03 Nov 2019 14:41:56 GMT 일곱글자부부 /@@3Yn/22 아파트 vs 단독주택 무엇이 좋을까? - 집요정이 차근차근 알려드립니다. /@@3Yn/21 서로 다른 주거의 형태를 비교해서 무엇이 나은지 결론을 내릴 수는 없지만, 우리 부부가 아파트와 단독주택 사이에서 고민하면서 나누었던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 관리 아파트 ★★★ vs 단독주택 ★☆☆ 아파트는 관리사무소를 통해 정기적인 소독이나 수도와 난방의 관리, 분리수거와 단지 내 청소까지 거주자가 직접 손댈 일이 거의 없다. 하지만 단독주택은 Sun, 03 Nov 2019 14:41:56 GMT 일곱글자부부 /@@3Yn/21 [출간 소식] 평생 살 거 아니어도 예쁜 집에 살래요 /@@3Yn/18 정말 오랜만에 브런치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근 1년 동안 새 글 없이 브런치를 방치하면서 로그인을 할 때 마다 별거 없는 우리 브런치를 구독해주신 구독자분들께 죄송한 마음이 들곤 했습니다. 새 글이 없었던 것에 대한 변명을 늘어놓자면 브런치에 기록용으로 남겼던 신혼집 공사일지를 통해 감사하게도 출간 제안을 받게 되었습니다. (브런치 만세!) 주말에 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n%2Fimage%2FoLAbtzubo6_ZvR3HxpVzCFJUKqA.jpeg" width="500" /> Sun, 27 Oct 2019 08:25:29 GMT 일곱글자부부 /@@3Yn/18 아내가 쓰는 신혼집 보수일지 - 타일 - 건축을 하는 남자와 디자인을 하는 여자의 신혼 첫 보금자리 꾸미기 /@@3Yn/17 신혼집을 공사한지 이제 거의 1년이 되었다. 작년 이맘 때 한창 공사를 마무리하고 있었는데 벌써 1년이 되었다니. 대학교 시절 꽤나 집순이었던 내가 20대 후반이 되면서부터는 주말에 가만히 집에 있으려면 뭔가 답답한 밖순이가 될뻔 했었다. 하지만 결혼 1년차, 나는 다시 집순이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해가 지날수록 엉덩이가 무거워지는 탓도 있겠지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n%2Fimage%2FdxLq51oxQhtBChaTNuM54WC1xyI.jpeg" width="500" /> Fri, 08 Feb 2019 04:56:52 GMT 일곱글자부부 /@@3Yn/17 아내가 쓰는 샌디에고 신혼여행 (2) - 다들 물어봤다. &quot;왜 신혼여행으로 샌디에고에 가?&quot; /@@3Yn/16 우리는 LA에서 3일을 보내고 샌디에고로 넘어가기로 했다. 캘리포니아답지 않게 LA를 떠나는 날은 마치 장마처럼 비가 많이 내렸다. 일정이 꼬이는 바람에 원랜 밤에 보러가기로 했었던 그리피스 천문대를 아쉽게도 비가 오는 어둑한 낮에 빠르게 관람하고 오후가 되어 샌디에고로 향하는 도로에 올랐다. 차로 꽤 긴 시간을 달려야했기에&nbsp;조수석에 탄 나는 앞으로 약 4<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n%2Fimage%2FjFNPNRgFNJW718HitwwVi09Uikw.jpeg" width="500" /> Sun, 28 Oct 2018 13:23:33 GMT 일곱글자부부 /@@3Yn/16 남편이 쓰는 샌디에고 신혼여행 (1) - 다들 물어봤다. &quot;왜 신혼여행으로 샌디에고에 가?&quot; /@@3Yn/15 유럽은 가고 싶지 않았다. 유럽 건축은 넘어야 할 대상이지, 동경하고 탐닉할 문화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남들이 뻔히 가는 신혼여행지는 더더욱 싫었다. 결혼하면 신혼여행을 가야 한다는 뻔한 공식에 뻔한 입력값을 넣어서 뻔한 결과물을 만들고 싶지 않았다. 뻔한 공식일수록 특별한 입력값을 넣었을 때 아주 특별한 공식이 탄생한다고 생각했다. 개인적인 희망했던 입<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n%2Fimage%2F1wVesEW620BiOw7r6iC2ZyJadXU.jpg" width="500" /> Wed, 22 Aug 2018 15:19:08 GMT 일곱글자부부 /@@3Yn/15 아내가 쓰는 샌디에고 신혼여행 (1) - 다들 물어봤다. &quot;왜 신혼여행으로 샌디에고에 가?&quot; /@@3Yn/14 결혼을 앞두고 현실적인 미션들을 하나둘 씩 해결해가며 몸과 마음이 지칠 때마다 우리는 쉬어가는 타이밍으로 종종 신혼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다행히 우리 둘은 일반적으로 많이 찾는 휴양지에 대한 로망이 없었다. (이 부분에선 매우 다행이었다.) 하지만 가고 싶다고 느끼는 나라에 있어서는 매우 다른 편이었다. 일단 나는 위험하거나 너무 춥거나 너무 더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n%2Fimage%2FHQtsFyUnjjSnsVpsaL4pUxvkhLU.jpg" width="500" /> Sun, 19 Aug 2018 13:28:15 GMT 일곱글자부부 /@@3Yn/14 남편과 아내가 쓰는 온라인 집들이 - 건축을 하는 남자와 디자인을 하는 여자의 신혼 첫 보금자리 꾸미기 /@@3Yn/13 신혼집 공사일지 중에 소개를 잊은 부분이 있어서 부득이 온라인 집들이 시작전에 짚고 넘어가보려 한다. 도시계획에서 폐기물 처리시설은 혐오시설이지만, 인프라의 구성상 도시에서 너무 멀리 위치시킬 수도 없는 시설이다. 가정집에선 쓰레기통과 분리수거통이 그 위치에 있다. 쓰레기를 모으는 곳이 눈에 안보였으면 하지만, 또 너무 구석진 곳에 있으면 생활에서 발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n%2Fimage%2FeJ91TQowf61LvRU7njXeivLSccU.jpeg" width="500" /> Sun, 05 Aug 2018 14:02:15 GMT 일곱글자부부 /@@3Yn/13 남편이 쓰는 신혼집 공사일지 (5) - 건축을 하는 남자와 디자인을 하는 여자의 신혼 첫 보금자리 꾸미기 /@@3Yn/12 (주의) 지금부터 보게 될 것들을 절대 남편이나 남자친구에게 요구하면 안 됩니다. 하하 마지막 신혼집 공사일지의 주제는 '직접 공사'다. 더 쉽게 이야기하자면 '셀프 인테리어' 되시겠다. 사실 공사비용을 줄이는 가장 큰 방법이기도 하지만 (인건비를 줄일 수 있으니..) 그러한 방법론보다는, 아~ 이 친구가 이런 것까지 만들었구나~ 하는 정도로 봐주시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n%2Fimage%2FvwEw366Gjpc1peegiitghS7nw5Q.jpeg" width="500" /> Tue, 31 Jul 2018 09:25:00 GMT 일곱글자부부 /@@3Yn/12 아내가 쓰는 신혼집 공사일지 (5) - 건축을 하는 남자와 디자인을 하는 여자의 신혼 첫 보금자리 꾸미기 /@@3Yn/11 사실 제목은 '공사일지(5)' 이지만 공사에 대한 내용은 저번 편에서 끝났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살면서 조금씩 손보거나 제작하는 것들이 있지만 (지금 이 글을 쓰는 와중에도 도비는 베란다 선반을 제작하고 있다. 그 제작일지는 남편의 공사일지(5) 에서.) 그것들은 살면서 조금씩 해나가기로 했던거라 일단 당장은 꼭 필요한 것들만 들이고 없으면 없는대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22fPShdi01XmuqStZLJrJCkBmQ8.png" width="500" /> Sat, 28 Jul 2018 12:55:38 GMT 일곱글자부부 /@@3Yn/11 남편이 쓰는 신혼집 공사일지 (4) - 건축을 하는 남자와 디자인을 하는 여자의 신혼 첫 보금자리 꾸미기 /@@3Yn/10 바닥과 벽 그리고 천장까지 구성을 하는 일은 디자인 컨셉을 '만들어 나아가는' 일에 가깝다. 하지만 그 뒤에 설치되는 도기와 수전들 그리고 붙박이장에 이르는 소품들을 구성하는 일은 디자인 컨셉에 '어울리는 것들을 선택하는' 일에 가깝다. 디자인과 심미성 그리고 내구성과 기능성은 물론이고 적절한 금액과 추후 A/S까지 고려하며, 지금 꾸며나가는 이 공간에 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n%2Fimage%2F0hWTTlHnUuP19p2jaCK9k_ZNr9c.jpeg" width="500" /> Fri, 20 Jul 2018 16:54:38 GMT 일곱글자부부 /@@3Yn/10 아내가 쓰는 신혼집 공사일지 (4) - 건축을 하는 남자와 디자인을 하는 여자의 신혼 첫 보금자리 꾸미기 /@@3Yn/9 페인트를 칠하고 타일을 깔고, 거실 매입등을 달았다. 목공사 때문에 아무래도 거실 천정이 조금은 낮아졌으니 무조건 심플하게, 매입으로 하자! 라고 의견을 모았고 거실 매입등은 도비가 알아서 척척 주문해주어 빠르게 설치를 완료했다. 거실등까지 설치하고 나니 조각조각 흩어져있던 내 머릿속의 그림들이 하나의 이미지로 만들어지고 있는 것 같아서 더 설레기 시작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n%2Fimage%2FAfPHDmXeILQ6Y8sZjj7_a4PTRVs.jpeg" width="500" /> Fri, 20 Jul 2018 05:49:31 GMT 일곱글자부부 /@@3Yn/9 남편이 쓰는 신혼집 공사일지 (3) - 건축을 하는 남자와 디자인을 하는 여자의 신혼 첫 보금자리 꾸미기 /@@3Yn/8 아내가 충격 받은 목공사 비용에 대한 변명을 하자면 이렇다. 일단, 인력은 물론이고 자재 발주까지 통으로 목공 반장에게 외주를 준것이 첫 번째 이유이다. 보통의 현장이라면 현장에 내가 상주하면서 필요한 자재를 타이트하게 체크하면서 그때그때 발주를 넣으며 자재비를 아끼고 필요한 인력도 그때그때 판단하여 딱 필요한 인력만큼의 품만 들었겠지만, 회사를 다니며 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n%2Fimage%2Fir-XyLuZlGQbduRQ1vFWg_SKalg.jpeg" width="500" /> Wed, 18 Jul 2018 15:21:59 GMT 일곱글자부부 /@@3Yn/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