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유나 /@@3Sk 조금씩, 천천히 살고 싶은 마음을 모아두기로 했다. &lt;당신에게도 내가 봄이 되거든 얘기해줘요.&gt; 감성유나 ko Wed, 25 Dec 2024 05:41:29 GMT Kakao Brunch 조금씩, 천천히 살고 싶은 마음을 모아두기로 했다. &lt;당신에게도 내가 봄이 되거든 얘기해줘요.&gt; 감성유나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25VTVOkbxezTjd4yFJq130yXFZU.png /@@3Sk 100 100 다. 그냥 다 - 정 신 차 려 /@@3Sk/109 어떤 것을 특별히 잘한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 넌 뭐든 잘해! 하는 건 칭찬일까? 마치 넌 이것도 저것도 제대로 할 줄 아는 게 없어,라고 들리는 건 그저 내 자격지심일까 내 안에 갇힌 난 잘 할 줄 아는 것도 잘하는 것도 무엇보다 잘 하고 싶은 것도 없는 지금인데 누군가에게 진심으로 마음을 다 주라면 자신 있지만, 무언가 해내고 해야 한다면 난 진 Sun, 27 Oct 2024 15:06:47 GMT 감성유나 /@@3Sk/109 젊음 - 깊은 밤, 깊은 날 /@@3Sk/108 사실 저 술을 조금 마셨거든요 찾아야 할 사진을 찾느라 뒤적이다 예전 예전의 사진들 속의 나를 발견하고는 찾아야 할 이유 같은건 사라지고 웃다 울다 술 마시다 추억만 헤매는 중이에요 저는 참 젊었네요 매일 실수하고 어리숙하던 그날들이 그립기는 처음인지도 모르겠네요 Written by 감성유나 photographed by 감성유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Sk%2Fimage%2FRR2Ld5JHyt_OwRVOerGpnhzCqvQ.JPG" width="500" /> Mon, 24 Jun 2024 15:27:19 GMT 감성유나 /@@3Sk/108 막연하다 - 갈피를 잡을 수 없게 아득하다 /@@3Sk/107 흘러간다 막연히 계획도 의미도 없이 찾으려면 찾아질까 싶은 시간 갖가지 이유로 망설이고 도망치고 모른척한 긴 긴 날들이 오늘도 흘러간다 막연하게 오늘도 역시 나만 그런가 싶다 Written by 감성유나 photographed by 감성유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Sk%2Fimage%2FXHHJQAbw5YPtllN3lL2eFW1fu94.JPG" width="500" /> Sat, 18 May 2024 01:34:29 GMT 감성유나 /@@3Sk/107 이기적인 용서 - 용서는 구해보고 용서를 바래야지 /@@3Sk/105 꽤 오랜 시간을 가슴속에 담아두었던 마음이 짐 같은 무거운 시간과 어떤 날이 있다 잊고 지내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어느 날 머리를 감다 문득 밥을 먹다 문득 운전하다가 문득 그렇게 떠올리는 마음은 무거운데 떠올리는 건 너무 쉬운 그런 날 내가 왜 그때 그랬던 걸까 나는 왜 그때 그러지 못했던 걸까 후회라고 하기엔 그때의 내 선택이 누군가에게 상처 나 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Sk%2Fimage%2FRr1q0KxUlyC6fep9kZXEK-Bsc8s" width="500" /> Sat, 04 Dec 2021 08:14:28 GMT 감성유나 /@@3Sk/105 소식 - 티내지 않는 사소로운 일상 /@@3Sk/104 굳이 말로 전하지 않아도, 내가 잘 지내고 있음을 누구라도 알아차릴 수 있도록 일부러 무얼 하지 않아도 되는 그런 날들 어쩌면 누군가에겐 제일 부러울지도 모를 평범하기 그지없는 내 일상을 지내 Written by 감성유나photographed by 감성유나 #에세이 #감성글 #일상 #필름사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VMkIfpiQ5kbx5b2OChL8du6otUw.jpg" width="500" /> Tue, 14 Jan 2020 03:27:17 GMT 감성유나 /@@3Sk/104 쉬다 - 돌아보면 그 자리에 /@@3Sk/99 아등바등 마음 닳게 살아온 나는매일처럼 쉬고 싶다고 되뇌었다.감당하지 못할 만큼 어려운 날엔그 되뇜 끝에 정말 끝이 나버릴까내가 나를 두려워하기도 했었다긴장된 날들의 연속은 이상신호가 되기 일쑤였고그것이 또 나를 어렵게 만들곤 했다한숨 쉬어 숨을 쉬고 왜 그리 힘드냐고 걱정보단 우려를 격려보단 질책이 커질 때쯤그 사람.그 사람이 내 한숨 끝에 서있었다.내뱉<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9iZSGwhoG1eChZaZPRsIOZ_v0Ko.png" width="500" /> Sat, 16 Feb 2019 03:39:03 GMT 감성유나 /@@3Sk/99 잘, - 저는 그렇게 잘 /@@3Sk/103 _ 지구상에 남자가 반이라면,아마 반쯤은 경험하지 못했을 경험을 했고그렇게 시작된 인생의 새로운 날들은유난히 어렵고 힘들고 지치고 고단한,왜인지 다 부정적인 거 같으나단 하나의 긍정으로 모조리 삼켜낼 수 있는 그런 날들을 산다뭐가 그리 미안하고, 고마운지입이 마르게 고백하고 있는 나를 보고 있으면조금은 미친 거 같기도 하고감성은 마르고 감각은 잃어가면서도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V-tC1ut8yIsnaDQJopqi8THlcoM.JPG" width="500" /> Fri, 15 Feb 2019 11:24:58 GMT 감성유나 /@@3Sk/103 신변정리 - 감정정리 /@@3Sk/102 어느 날 눈치챈 그 눈빛은 날 찾던 눈빛이 아니란 걸 알기에 이젠 그런 것쯤은 한 번에 헤아릴 경지이기에모른척해 주고 못 본척해 주고그렇게 던진 너의 눈빛이 민망하지 않도록마지막 배려로그렇게 하루가 더 자란 나는 좀 더 과감하게 잘라내어 신변 정리내가 더 평화로울 수 있도록 감정 정리Written by 감성유나photographed by 감성유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xuhYC8vSriRtudvu-cKQflpSi54.png" width="500" /> Sat, 10 Mar 2018 01:07:22 GMT 감성유나 /@@3Sk/102 소금도 적당히 - 적당히를 모르는 사람의 최후 /@@3Sk/101 여전히도 난 관계에 얽매이고생각에 얽매어 감정은 휘둘려때때로 자주 울먹이고 화내면서참으로 자연스러운 '척' 하며 지낸다.지난 어떤 날의 일기 같은 내 끄적임 속에서오늘과 같은 감정을 지낸 내가 눈치채어질 땐어찌 이리도 내려놓지 못하고 아등바등 하나 싶다그렇게 만나던 사이가,어느 순간 그렇게 만나지 않는 사이가 되는아주 자연스러운 흐름 같은 것이라 여기면 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MOYclrGBQE1CEvg9TAbfC46BWUA.png" width="500" /> Tue, 26 Dec 2017 15:12:47 GMT 감성유나 /@@3Sk/101 매일 그대와 - 신혼의 단꿈 /@@3Sk/100 계절이 흘러가듯 바람이 부는 대로 가고 싶고,하늘거리는 억새가 흔들리는 사이로 들어가 같이 흐느적 거리며 만끽하고 싶은데,계절만 따라 무턱대고 가려니혼자는 아무것도 못하겠다.둘이 하나가 되고 나니,하나도 혼자서는 잘 못하는 어색한 날들의 연속혼자였을 땐 생각 없이 되던 것들이혼자'만' 하려니 다 재미없다너 없이 나만 하느니 그냥 집에서 tv나 봐야지 싶다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vtMafo4soa8rwrFuRTavx37ooRw.png" width="500" /> Wed, 25 Oct 2017 15:18:26 GMT 감성유나 /@@3Sk/100 오늘의 오늘 - 삶의 이유가 생기는 중 /@@3Sk/98 뒤척이다 깬 지금 시간.sns 올라온 사람들의 생활을 보다가 문득,이제 얼마 지나지 않으면 오롯이 혼자의 시간은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혼자 어딘가를 가고 누군가를 만나고는 하겠지만나는 누군가의 소속.굳이 말하지 않아도 내 머릿속, 혹은 내 영혼엔자연스레 저장되겠지? 혼자인 시간이 사라지는 게 걱정되기보단함께 살아갈 시간들이 더 기대되는 건 아주 다행,<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3bVfV-V_o036Q3GB57XqgdWoSjk.png" width="500" /> Wed, 30 Aug 2017 18:15:13 GMT 감성유나 /@@3Sk/98 결혼행진곡 - 그렇게 '우리'가 되는 중 /@@3Sk/97 매일 밤 잠들기 전 우리의 대화 속에는 각자의 반복적인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혹은 뜻 없는 우스갯 소리가 거의 다인듯 하지만 이상한 그 얘기들은 끝날 듯 끝나지 않고사이사이 어디서부터 인지 뜻 모를 웃음이 터져서 또 그렇게 웃다가 통화를 끊지 못하고,오늘도 한참을 그렇게 또 &quot;잘자&quot;라는 말만몇 번씩이나 주고 받다 겨우겨우 종료 버튼.사랑하는 사람들이 모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CExNvtqbMhw7qfOiL7pAAeD16Ko.png" width="500" /> Wed, 10 May 2017 10:42:07 GMT 감성유나 /@@3Sk/97 언제나 너였다 -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길 바래본다 /@@3Sk/96 지금 밖에 내리는게 봄비라고 하는데,다 내리고 나면 왠지 봄이 끝나 버릴 것처럼마음대로 시끄럽게 실컷 내리고 있는 중인그 봄비 탓에 나는 잠 못 들고이 생각 저 생각.한 달쯤 조금씩 꽤 오래 아팠고그러느라 지치고 고단해져맘처럼 마음 쓰지 못한 내 사람들에게 자꾸만 미안해져 되려 하지 못한 말들이 무거워더 전할 수 없게 되어버린건 아닌지표현하지 않으면 모른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KsyBRpaEHw_OsIgj-kFNa6S4A4M.png" width="500" /> Wed, 05 Apr 2017 19:00:20 GMT 감성유나 /@@3Sk/96 그리하여 봄 - 내가 어느새 너를 바라 봄 /@@3Sk/95 그리될 거라 내내 말했더랬다고개를 젓고 의심하고 부정하였더랬다나는 그렇게 다쳤고 무너졌었고 여전히 그 자리였기에 너의 그 말엔 전부다 부정만 했더랬다그러다 그렇게 시간이 나를 너의 오랜 진심이 나를따뜻하게 온기로 말하던 너의 눈빛이 나를이렇듯 나도 모르는 사이 봄으로 데려다 놓았다빛이 내리고 꽃이 피고 내 마음에 봄이 오고 있었더랬다 어느 날 너에게 던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QsTFFsJUHTDHHk9JXNAp3C6Sn20.png" width="500" /> Tue, 21 Mar 2017 03:54:48 GMT 감성유나 /@@3Sk/95 어떡하죠 - 시간이 아프기만 하네요 /@@3Sk/94 다른 이들이 보기에는 저들이금방이라도 무너져 내릴 것만 같은데그러지 않는 건,뜨거운 시간을 함께 지나왔기 때문일 거야. 그 시간이 힘이 되고 이유가 되어주니까내가 지금 불안한 건우리에겐 그런 시간이 없었다는 거야. 내가 원한것도 아닌데,이겨낼 수 없는 감정들이 더 많이 쌓여가고 있다는 게 가장 두려워.Written by 감성유나photographed by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vWUhF0Md7IETAA1twXYye9aFOV0.png" width="500" /> Thu, 02 Mar 2017 06:48:54 GMT 감성유나 /@@3Sk/94 캄캄한 날들 - 아직도 나는 나를 모르나봐요 /@@3Sk/93 떠들썩 하던 나의 연애는 없어졌다용기가 없어서혹은 나이를 먹어서아니면 두려워서그렇게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적당한 온도를 찾아 숨어들고 아무렇지 않은 척나다운 척 잘 지내는 척적당히 사랑하는 건 할 줄 모르는 내가적당한 게 좋다며 사람들에게 말을 하고그 말을 몇 번이나 곱씹고 되뇌면서나를 현혹시켜 그게 원래 나인 것처럼 그리 사랑하면다시는 상처받지 않을 것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WuzFlSjuwOPpgQ8rNOgLAjfZnW4.png" width="500" /> Sun, 26 Feb 2017 17:21:34 GMT 감성유나 /@@3Sk/93 냉정은 쓰다 - 무서운 꿈을 꾸었다 /@@3Sk/92 무서운 꿈에서 겨우 도망친 뒤엔이불안 포근함 따윈 어디로 사라졌는지온몸에 냉기가 돌면서 심장이 뛰는 게 내 눈에도 보인다너무 빨리 깨어버렸지만다시 잠들기는 무섭고,생생한 장면들을 지워볼량으로 예능 몇 개를돌려보지만 결국 무서운 장면이 엔딩.어쩌지 어쩌지 하다익숙한 커피,우유가 들어간 부드러운 커피를 마시려다가들어가지 않은 진한 커피를 손에 쥔다.쓴 커피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XZleO5hpn85jzpQyMXbcUjvVnhU.png" width="500" /> Fri, 03 Feb 2017 21:23:11 GMT 감성유나 /@@3Sk/92 글의 멈춤 - 아마도 감정불구상태 /@@3Sk/91 마음이 열려 글이 써지길 기다리며,그래도 마음이 아직은 꿈틀거리는 증거로 남긴나의 사진들로 대신해본다photographed by #감성유나#필름사진 #미놀타x300 #라이카미니줌 #시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yXF6II6jry3RX5x2XVGuf-yqIOA.png" width="500" /> Sat, 21 Jan 2017 15:47:26 GMT 감성유나 /@@3Sk/91 후애 - 더 사랑하는 쪽이 아프다 /@@3Sk/90 여행을 마무리할 때쯤돌아가는 짐은,시작할 때의 짐보다 이상하리 만큼 커져있다분명 가져왔던 것들 중에 쓸건 쓰고뺄 건 빼고 버릴 건 버렸으니 줄어들어야 정상인데훨씬 커져서 매번 가방 안에 억지로 꾸역꾸역 담아 넣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분명 떠나올 때엔 버리거나, 놓고 와야지 했던 것들을 더 부풀려 담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혼자 떠나온 지금의 난 너를, 우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jqlSTvl9C6JmT5pSVcxTL7ZhYYo.png" width="500" /> Wed, 04 Jan 2017 03:37:28 GMT 감성유나 /@@3Sk/90 사랑이 - 나에게도 있었던 날들 /@@3Sk/89 사랑을 하거나,사랑에 빠진 사람들은계속 웃고, 자꾸만 웃는다.이따금 울다가도 웃어버린다.그리하여사랑하고, 사랑받는 사람들의표정엔 행복 말고도 많은게 묻어난다.사랑, 그 자체다.Written by 감성유나photographed by 감성유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vG98WVEvtvbjPP4Z8PQskUgWeA.png" width="500" /> Wed, 14 Dec 2016 13:26:23 GMT 감성유나 /@@3Sk/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