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 /@@3Kl0 서울대학교 물리교육과 졸업,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편입 ko Sun, 22 Dec 2024 22:14:50 GMT Kakao Brunch 서울대학교 물리교육과 졸업,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편입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l0%2Fimage%2FFWOAtvmTo2GkVV6tRICsm_V-ZHA.jpg /@@3Kl0 100 100 오늘도 바쁜 당신의 숨, 한번쯤 쉬어보는 건 어떨까요 - [구급출동] 과호흡 /@@3Kl0/129 소방서의 막내인 나는 대부분의 잡일을 도맡아 한다. 밥을 짓고, 반찬을&nbsp;하고, 쓰레기통을 비우고, 마트 심부름을 하고. 시키지 않은 일이라도, 좋은 인상을 심어 주기 위해 한 시 먼저 움직인다. 이곳저곳 다니다 보면 목마른 벼처럼 축 늘어진다. 이렇게 바쁜 나를 격려하고 도와주시는 선배가&nbsp;소방서를 떠난다는 소식을 들었다. 지난달에 승진을 하셨다는 게 그 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l0%2Fimage%2FISid_o5IUNWuDyIzMkmzAzF0ESI.jpg" width="500" /> Wed, 09 Jan 2019 15:00:00 GMT 김상현 /@@3Kl0/129 학생은 짓밟힌 꿈을 주워 담고 구급차에 올랐다 - [구급출동] 염좌 /@@3Kl0/128 우려와 걱정을 한 아름 안겨줬던 평창 올림픽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개막식부터 컬링까지 많은 이슈를 만들어냈다. 폐막식과 동시에 올림픽 파견 근무 나갔던 반장님이 돌아오셨다. 많은&nbsp;인원이 몰리는 국제 행사인만큼 인력지원이 필요해, 전국의 소방관들이&nbsp;차출되었다. 한때 자원봉사자에 대한 대우가 논란이 되었던 만큼, 반장님의 무사귀환이 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l0%2Fimage%2FqeFt7ZSXcLiTZIc_NSa-pH4Zros.jpeg" width="500" /> Wed, 02 Jan 2019 15:00:00 GMT 김상현 /@@3Kl0/128 사람 살리는 데 무슨 이유가 필요하겠습니까 - [화재출동] 아파트화재 /@@3Kl0/127 그날도 오늘처럼 비가 부슬부슬 내렸다. 무더웠던 지난여름. 비가 올&nbsp;듯 말 듯한 날씨가 며칠간 이어졌었다. 하늘에 걸린 해를 누가 훔쳐갔는지&nbsp;날은 밝아질 생각을 않았다. 습한 공기는 야간 근무로 피곤해진 마음을 괴롭혀 댔다. 무거운 몸을 이끌고 소방서에서 나와 우산을 폈다. 집 앞 마트에 들러 장을 보고 나오는 데, 자동문 옆에 놓아둔 우산이 온데간데없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l0%2Fimage%2FzNeRgYPa_MezMbvq0bzMYiGz5RI.jpg" width="500" /> Wed, 26 Dec 2018 15:00:00 GMT 김상현 /@@3Kl0/127 소방차 좀 치워주세요 - [화재출동] 기타 화재 /@@3Kl0/124 늦은 저녁, 중형 펌프차를 타고 인근 바닷가로 향했다. 일 년에 한 번 있는&nbsp;지역 축제가 열리는 날이다. 밤바다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지역인 만큼, 해양공원엔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축제가 한창인 곳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펌프차를 세우고 차에서 내렸다. 길거리 음식 냄새 사이로 바다 내음이 밀려온다. 벤치에 편히 앉아 축제를 즐기고 싶었지만 마냥 놀러 온 것<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l0%2Fimage%2FC4iaYJeDOMm8Imo6Sl8x3MCQI-4.jpeg" width="500" /> Wed, 19 Dec 2018 15:00:00 GMT 김상현 /@@3Kl0/124 경련이 온 부모를 지켜봐야만 하는 심정 - [구급출동] 경련 /@@3Kl0/123 서울에 올라간 이후로 그 흔한 문자 한번 보내지 않던 여동생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응급실에 왔다고 한다. 매일 같이 오가던 곳인데도 동생의&nbsp;입에서 나온 응급실이라는 단어는 어색하게 느껴졌다. 최대한 침착한 톤으로 상황을 물었다. 속눈썹을 마는 뷰러에 눈동자를 데었다고 한다. 주말이라 안과(EY) 전담의사가 없을 것 같아 걱정은 커져만 갔다. 동생은 언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l0%2Fimage%2FZYtmngdoS1pdq7-XKXc31RUni5Q.jpg" width="500" /> Wed, 12 Dec 2018 15:00:00 GMT 김상현 /@@3Kl0/123 사다리타기 제안하자, 진짜 사다리를 꺼내왔다 - [구조출동] 산악구조 /@@3Kl0/122 눈 온다고 신나 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5월을 눈앞에 두고 있다.&nbsp;옷은 점점 얇아져 어느새 반팔을 입고 있다. 선풍기 돌아가는 소리가 사무실 안을 가득 메우고 있다. 지금 이 정도인데 8월은 얼마나 더울지 두렵다. 폭염주의보가 내려도 부르는 이가 있다면 출동에 임해야 하는 게 소방이다. 날이 더워지기 전에 미리 일처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l0%2Fimage%2FjuGatJW-7H_kj7-I60tchLi-zm4.jpg" width="500" /> Wed, 05 Dec 2018 15:00:00 GMT 김상현 /@@3Kl0/122 화마가 휩쓸고 간 길을 다시 걷는 사람들 - [기타출동] 화재감식 /@@3Kl0/121 차창을 두드리는 빗소리와 윙윙거리는 와이퍼 소리가 귓가를 맴돈다.&nbsp;말 한마디 오가지 않는 어색한 분위기에 숨이 조여왔다. 말 붙일 엄두가 나지 않아 흘긋 곁눈질만 했다. 잘 달리던 차는 천천히 오른쪽으로 돌아, 비포장도로 앞에서 잠시 멈추었다. 라이트는 산속으로 스며들어 그 끝이 잘&nbsp;보이지 않았다. 비가 와서 더 겁이 났다. 괜히 주임님 따라온 건 아닌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l0%2Fimage%2FrT_abStQg-z-Sm6ZKDQW5VQ5fws.jpg" width="500" /> Wed, 28 Nov 2018 15:00:00 GMT 김상현 /@@3Kl0/121 이미 떠난 학생의 편지 곳곳엔 눈물 자국이 선명했다 - [구급출동] 자살의심 /@@3Kl0/119 고등학교 합동소방훈련. 벨이 요란하게 울리자 교복 차림의 학생들이 줄지어 내려온다. 대피로를 안내하는 내가 다 무안할 정도로 학생들은 반응이 없었다. 높은 학구열을 자랑하는 학교인 데다가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합동소방훈련을 단지 시간 뺏는 존재로 여기는 것 같았다. 잠깐이라도 시간을 아끼려, 피난처에 쭈그려 앉아 영단어 책을 보는 학생도 있다. 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l0%2Fimage%2FeIQ8UbYM5QeCjEwey63nmnJqzLU.jpg" width="500" /> Wed, 21 Nov 2018 15:00:00 GMT 김상현 /@@3Kl0/119 소방대원 모두가 화재 현장 속으로 뛰어들 순 없다 - [화재출동] 선박화재 /@@3Kl0/117 제천 화재 참사는 전국의 소방서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본부에서는&nbsp;관할 내 건축물의 소화 설비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요구하였고, 소방서&nbsp;별 일제 점검도 추가하였다. 소방서 내에서도 자체적인 피드백이 이루어졌다. TV에서 화재 현장이 비칠 때마다 직원들은 뜨거운 토론을 펼쳤다.&nbsp;최선의 선택이었을까에 대한 의견은 제각기 달랐고 좀처럼 합의되지 않았다. 끝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l0%2Fimage%2F5nXzPWou6GDQrMqHJXejF62WR20.jpeg" width="500" /> Wed, 14 Nov 2018 15:00:00 GMT 김상현 /@@3Kl0/117 차량은 완전히 침수되어 두 줄기의 빛만 새어나왔다 - [구조출동] 차량침수 /@@3Kl0/116 운동과는 거리가 멀었던 나지만, 소방서에 들어오고 나서는 몸 관리를&nbsp;안 할 수가 없다. 구급, 구조를 불문하고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소방서 내 체력단련실은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대원들로 북적인다. 가장 좋아하는 푸시업을 하던 중, 헬스장이 조용해지고 앵커의 목소리만 남았다. 국민이 가장 존경하는 직업 1위가 소방관이란다. 뿌듯해하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l0%2Fimage%2F3RKp4NFR1m7y3066OKTOYwBzBaQ.jpg" width="500" /> Wed, 07 Nov 2018 15:00:00 GMT 김상현 /@@3Kl0/116 그를 생각하며 불어터진 라면을 욱여넣었다 - [구급출동] 주취자 /@@3Kl0/115 SNS에서 직장인 3대 소울푸드를 소개하는 글을 보았다. 제육볶음, 돈가스, 김치찌개.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완벽한 조합이라고 생각한다. 소방관의 소울푸드는 무엇일까? 3대까지 갈 필요 없이 단 하나의 음식만이 떠오른다. 라면. 일단 근무가 시작되면 다음 팀과 교대하기 전까지는 어떤 상황이든 출동해야 한다. 밥을 먹다가도, 애인과 통화를 하다가도, 심지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l0%2Fimage%2FAyhCUM1QQ_DD1mwy3g3fqxasdWI.jpg" width="500" /> Wed, 31 Oct 2018 15:00:00 GMT 김상현 /@@3Kl0/115 집에 불이 나면 어떤 물건을 가져오고 싶나요? - [화재출동] 주택화재 /@@3Kl0/114 날씨도 풀렸겠다 소방서 일을 잠시 잊으려 휴가를 나왔다. 대부분의 휴가가 그렇듯 막상 나오면 할 일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TV 앞에 앉아 멍하니 채널을 돌리면서 늦은 아침을 먹는 것으로 휴가를 시작한다. 예능 프로의 출연자들이 미션을 받은 듯 서울 방방곡곡을 누비며 인증샷을 찍고 있다. 밥을 다 먹을 즈음에야 공개된 미션의 정체는 나를 움직였다. 출연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l0%2Fimage%2FYbHKBxmuDzcQdhNI-2b4aWir9qs.jpg" width="500" /> Wed, 24 Oct 2018 15:00:00 GMT 김상현 /@@3Kl0/114 하늘 높이 뜬 딸아, 엄마 최선을 다했어 - [구조출동] 익수사고 /@@3Kl0/113 이번 여름은 유난히 더웠다. 소방서 뒤뜰에 심어 놓은 팬지와 제라늄은 떡잎이 떨어지기도 전에 말라비틀어졌다. 자비 없는 태양은 팔뚝에 여름을 선명히 새기고 수그러들고 있었다. 열기가 채 가시지 못한 9월 중순, 가을의 문턱에서 그 신고 전화를 받았다. &lsquo;초등학생 여자아이. 물에 빠짐. 두 명&rsquo;. 익수 신고는 소방서에서 상당히 중(重)한 사건으로 꼽힌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l0%2Fimage%2F3I6G6ZCgAXdnfGnXv2ZEnR-sBE4.jpg" width="500" /> Wed, 17 Oct 2018 15:00:00 GMT 김상현 /@@3Kl0/113 10문 10답 /@@3Kl0/89 Q1: 브런치 수상과 출판 계약 당시 주변 반응은 어땠나요? A1: 굉장히 놀라더라고요. 수상 내역은 극히 일부의 지인들에게만 알렸는데요. 하나같이 못 믿는 눈치였어요. 평소에 책과는 거리가 먼 학생이었는데, 글을 썼다고 하니 못 믿을 만도 하죠. 출판 계약 사실도 최대한 비밀로&nbsp;했어요. 괜히 출판 홍보하고 다니다가 계약이 파기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있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l0%2Fimage%2F6epTaTig2JxZQRCeOM8oGDDjUTM.PNG" width="500" /> Tue, 21 Aug 2018 05:36:36 GMT 김상현 /@@3Kl0/89 출간 알림 /@@3Kl0/71 #출간 알림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출간일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브런치 독자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올립니다. 제 책은 '알라딘'을 비롯한 인터넷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책이 널리 퍼져, 오프라인 서점에서도 만나뵐 수 있길 바랍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l0%2Fimage%2F4IabN_xt_P9Yz-O-kT_o_7Czco8.jpg" width="500" /> Thu, 09 Aug 2018 12:20:59 GMT 김상현 /@@3Kl0/71 출판과정 요약 및 책표지 /@@3Kl0/92 #출판은 직접 하셨나요? 자비출판과 기획출판 출판은 운영주체에 따라 크게 '자비출판'과 '기획출판' 두 가지로 나뉩니다. 자비출판은 집필부터 디자인, 인쇄, 마케팅까지 모두 스스로 해야합니다. 책이 판매되면서 발생하는 이익을 자신이 모두 챙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모든 과정과 비용을 스스로가 부담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기획출판은 집필은 저자가 하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l0%2Fimage%2FGsQrv9uVLl5AWOMvDd3cDb4VppY.jpg" width="371" /> Thu, 26 Jul 2018 03:54:17 GMT 김상현 /@@3Kl0/92 카드뉴스 /@@3Kl0/87 (브런치 앱의 경우 사진을 한번 클릭하면, 옆으로 슬라이드하며 카드뉴스를 볼 수 있습니다.) 제작 : 김상현 폰트 : 나눔명조,&nbsp;&nbsp;DX새날B 사용 툴 : Microsoft PowerPoint 2010<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l0%2Fimage%2FRGXUD6OhMnx4vIX9WT-8Z8zhkEU.PNG" width="500" /> Wed, 20 Jun 2018 01:54:48 GMT 김상현 /@@3Kl0/87 소개하는 글 /@@3Kl0/85 &quot;소방서에선 대체 무슨 일을 해?&quot; 주변 사람들이 제게 묻곤 합니다. 저 역시도 소방서에 들어오기 전엔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심지어 소방관이 공무원이라는 사실도 시험을 준비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직접 마주한 소방서는 기존의 이미지와는 많이 달랐습니다. 소방관은 불만 끄는 줄 알았는데, 화재출동은 의외로 그 비중이 가장 적었고 구조구급출동이 압도적으로 잦<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l0%2Fimage%2F6oO-5DZZBpM68-6SpLjg9zl1OxA.jpeg" width="500" /> Fri, 15 Jun 2018 01:37:13 GMT 김상현 /@@3Kl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