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hoi파파 /@@3Jrl 사회복지사로 일한 지 14년 차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교육복지사로서 아이들의 성장과 행복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글을 쓰며 사회복지사의 행복을 찾습니다. ko Tue, 24 Dec 2024 02:51:41 GMT Kakao Brunch 사회복지사로 일한 지 14년 차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교육복지사로서 아이들의 성장과 행복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글을 쓰며 사회복지사의 행복을 찾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rl%2Fimage%2FBgbs52c-ETeDUdubV4e8vJWdoD8 /@@3Jrl 100 100 할 수 있는 일에 주목했던 지난날들 - 토닥토닥 /@@3Jrl/1454 문득 교육복지실 창밖을 바라봤다. 천변을 바라보니 계절이 바뀌었다. 시간 참 빨라. 얼마 전만 해도 붉게 물든 가로수길이 가을을 알리더니, 이제는 앙상한 나뭇가지에 바짝 말라붙은 잎들이 찬 바람에 파르르 떨린다. 금세라도 떨어질 듯 이리저리 마구 흔들렸다. 그 사이 기록적인 첫눈이 내렸다. 9월 복직 후 바쁘게 지냈다. 새 발령지가 신규 교육복지 중점학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rl%2Fimage%2F8SmKcHILr0vf_KtnG7GkjOSy_Hk" width="500" /> Tue, 17 Dec 2024 06:55:58 GMT hohoi파파 /@@3Jrl/1454 다시 글쓰기 /@@3Jrl/1450 육아 휴직이 끝나고 새로운 근무지로 복귀한 지 한달이 지났다. 꿈만 같았던 휴직 생활은 마치 여행의 마지막 날처럼 아쉬움만 남았다. 복직을 하루 앞두고 &lsquo;언제 또 그런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rsquo; 하는 생각에 마음이 헛헛해졌다. 하지만 일상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 다가왔고, 언제까지나 휴직할 수만은 없었다. 이제는 언제 그랬냐는 듯 일상에 스며들었다. 처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rl%2Fimage%2FsW0Aj5U52rGnzK_aLARdozBKeNc.jpg" width="500" /> Wed, 16 Oct 2024 07:23:15 GMT hohoi파파 /@@3Jrl/1450 휴직의 끝을 잡고 버텨보지만 /@@3Jrl/1446 &quot;죽으러 가?&quot; 지금 당장 타로를 본다면 죽음의 카드를 뽑지 않을까. 백마에 탄 해골 기사만 봐도 등골이 오싹하다. 하지만 불안해하거나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실제로 죽음의 카드는 부정적인 의미만 있지 않다. 변화, 전환을 암시하며 새로운 시작과 성장을 상징하는 카드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기나긴 어둠이 지나고 환하게 동이 트기 시작하면 곧 아침이 밝을 것<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rl%2Fimage%2FBNISddtECil87SsfOznL8UATXII.png" width="500" /> Tue, 27 Aug 2024 07:38:31 GMT hohoi파파 /@@3Jrl/1446 출간 후 요 며칠 처음 경험한 것들 - 이제부터 시작이다 /@@3Jrl/1443 &lt;찐아빠의 육아 세계&gt; 책을 출간한 지 벌써 두 달이 되어 간다. 처음 내 책이 온라인 서점에 조회됐을 때 심장이 널뛰기하듯 두근거렸다. 그 설렘과 기대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 하지만 뭔가에 쫓기듯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매일 아침 눈을 뜨자마자 YES24의 판매 지수를 새로 고침 하며 도서 순위를 확인하는 것이 일상이 되고 만 것이다. 한 동안 순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rl%2Fimage%2FikgrrEnD-fpafYoGSx-x1RtFjYk" width="500" /> Fri, 23 Aug 2024 05:45:29 GMT hohoi파파 /@@3Jrl/1443 끝이 안 보이는 글럼프에서 벗어나는 법 /@@3Jrl/1444 한동안 글을 쓰지 못했다. 출간 후 작가들이 말하는 글럼프에 빠지고 말았다. 글태기인가. 마음을 다잡고 노트북을 켜보지만 한동안 깜박이는 커서만 멍하니 바라볼 뿐이다. 애꿎은 마우스만 만지작거리고 쓸데없이 안경태만 고쳐 잡는다. 밀린 방학 숙제를 몰아서 하는 기분이랄까. 머리는 쓰라고 하고 손은 말을 듣지 않네. 글을 써야 하는 이유는 충분하다. 생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rl%2Fimage%2FxQd822q6-deQHudfPnBF1ZZpYx4.jpg" width="459" /> Wed, 21 Aug 2024 02:10:22 GMT hohoi파파 /@@3Jrl/1444 출간 후 교보문고 서가 투어 - &lt;찐아빠의 육아 세계&gt; 셀프 매대 홍보 /@@3Jrl/1434 온라인 서점에서 &lt;찐아빠의 육아 세계&gt;가 검색된 후 교보문고 매장에서 책을 보기까지 얼마나 애타게 기다렸는지 모른다. 솔직히 출간되면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 일사천리로 입고되어 매대에 보란 듯이 깔리는 줄 알았다. 몇 주가 지나도 변함없는 매장 재고 현황에 속이 타들어갔다. 님은 언제쯤 오시려나. 하필 7월 한 달 동안 계속해서 비가 내려 인쇄 일정까지 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rl%2Fimage%2FyWUHp1D25TRakMcxTs2tjKnVcNU" width="500" /> Fri, 16 Aug 2024 07:09:07 GMT hohoi파파 /@@3Jrl/1434 내 책은 서점 어디에 놓일까? /@@3Jrl/1439 지난주 우연히 서울아산병원 지하에 있는 멀티 플라자에 들렀다. 옷 가게 옆에 있는 모닝글로리 문구점을 지나니 작은 서점이 있었다. 좁은 서가에 셀 수 없이 많은 책들이 진열되어 마치 지하철 상가에 있는 작은 서점과 같은 분위기였다. 책들은 출판사 ㄱㄴㄷ 순서로 책장에 꽂혀 있었고, 작은 매대 위에는 특정 분야 상관없이 책들이 여기저기 놓여 있었다. 매대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rl%2Fimage%2FKJ4LwTm-YlZaXo8cWCQATeQ9hY0" width="500" /> Tue, 23 Jul 2024 04:33:38 GMT hohoi파파 /@@3Jrl/1439 출간 후 베스트셀러 병이 생겼다 - &lt;찐아빠의 육아 세계&gt; /@@3Jrl/1436 '나는 베스트셀러 작가다' 매일 아침 눈을 뜨면 누운 자리에서 주문을 외운다. 그런 다음 더듬더듬 머리맡에 있는 핸드폰을 찾아 YES24 앱을 켠다. '찐아빠'를 검색할 필요도 없다. 최근 검색창에 있는 '찐아빠'를 클릭하기만 하면 된다. &lt;찐아빠의 육아 세계&gt; 도서 이미지가 뜨면 새로 달린 리뷰를 확인하는데 이때부터 참새가슴이 된다. 그러고는 매일매일 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rl%2Fimage%2FjzxG6BM9Kc8NZFdV0_rMqu9pPhY" width="500" /> Thu, 18 Jul 2024 03:20:00 GMT hohoi파파 /@@3Jrl/1436 실물 책으로 영접하는 순간 - &lt;찐아빠의 육아 세계&gt; /@@3Jrl/1432 발행한 지 보름이 다 돼서야 실물 책을 받아 볼 수 있었다. 노심초사, 긴 기다림 끝에 도착한 책은 그동안의 모든 수고를 보상해 주는 듯했다. 지금에서야 말하지만 어서 빨리 받아 보기를 기대하면서도 계속 미뤄지는 일정에 근심만 커 갔다.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설마 설마 최악의 상황까지 상상하고 말았다. 일이 틀어지고 잘못되면 자가출판이라도 해야지 하는 마음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rl%2Fimage%2FwrlkB7-cxVxlc8yWVsfPz15zfd0" width="500" /> Wed, 17 Jul 2024 04:36:48 GMT hohoi파파 /@@3Jrl/1432 &lt;찐아빠의 육아세계&gt; 해시태그 이벤트는 뭐야? -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 /@@3Jrl/1433 &lt;찐아빠의 육아 세계&gt;를 정성스럽게 리뷰해 주실 분을 모집합니다. &quot;예비부부, 0~7세 자녀를 둔 부모 필독 행복육아 에세이&quot; 매일이 모험 같은 육아 여정에 단비 같은 위로와 공감을 주는 책. ----------------- ☆ 이벤트 기간: 2024. 7. 26.(금)까지 ☆ 당첨자 발표: 2024. 7. 27.(토) 당첨자 개별 DM ☆ 이벤트 경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rl%2Fimage%2FC_z_VMt0t0kuLWdAlmuG3KXp-hA.jpg" width="500" /> Wed, 17 Jul 2024 01:59:47 GMT hohoi파파 /@@3Jrl/1433 이제 작가라고 말할 수 있어 /@@3Jrl/1430 이제 좀 숨이 틔인다. 첫 출간의 기쁨도 잠시, 며칠 전까지만 해도 하루하루가 긴장의 연속이었다. 6월 28일에 [찐 아빠의 육아 세계] 책이 처음으로 온라인 서점에 등록되어 예약 판매를 시작했지만, 인쇄 작업이 계속 미뤄지면서 이미 구입한 독자들에게 책이 전달되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제 와서 말하지만, 이 모든 것이 신기루처럼 없던 일로 되어버릴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rl%2Fimage%2FfNPZpZ26snxh_yj_swxaDWSyRgk" width="500" /> Sat, 13 Jul 2024 06:46:53 GMT hohoi파파 /@@3Jrl/1430 육아 휴직의 끝을 잡고 - 복직을 한 달 남짓 앞둔 시점에서 /@@3Jrl/1429 육아 휴직이 끝나간다. 휴직한 지 두 달까지는 언제 복귀하나 싶었는데, 이제는 막상 출근을 앞두고 있으니 마음만 뒤숭숭하다. 솔직히 6개월 동안의 육아 휴직 생활을 마무리할 자신이 없다. '하고 싶은 것을 다 해' 같았던 지난 시간이 다시는 없을 것 같아 휴직이 끝나가는 하루하루가 소중할 뿐이다. 복직 첫날 아침부터 출근 준비를 하면서 아이들을 등원시킬 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rl%2Fimage%2FwR0YcLcJ_uZKnqoPRNw5E3TLyXA.png" width="500" /> Thu, 11 Jul 2024 04:53:53 GMT hohoi파파 /@@3Jrl/1429 강천산은 운명인가 - 강천산 /@@3Jrl/1425 강천산은 순창에 위치한 명산이다. 산 높이는 해발 583.7m에 달하며 구간마다 계곡과 폭포가 많아 물멍 하기 좋다. 산책로는 애기 단풍나무로 줄지어 심어져 있어 가을이 되면 관광객들로 붐빈다. 신라 시대에 창건된 강천사, 절벽을 타고 내려오는 두 줄기의 쌍폭포를 볼 수 있는 구장군 폭포, 해발 250m에 있는 현수교는 꼭 들러야 할 명소다. 맨발 산책로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rl%2Fimage%2Ff2D3vWT45a9Qumr8_eyFmVfLWlk.jpg" width="500" /> Tue, 09 Jul 2024 04:27:34 GMT hohoi파파 /@@3Jrl/1425 도서 상품 배송 일정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 [찐아빠의 육아 세계] 신간 도서 알림 /@@3Jrl/1421 &quot;오빠, 인쇄가 늦어지는 게 출판사의 문제야?&quot; 아내가 배송 일정이 지연되는 것이 걱정되었나 보다. 처음 온라인 서점에서 도서 검색이 됐던 날에 책을 산 아내의 친구가 배송일이 계속 미뤄진다며 물어봤단다. 솔직히 아내에게 내색은 하지 않았지만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에서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이미 내 손을 떠난 문제라 잘 되기만을 기대하고 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rl%2Fimage%2FzI4GYHVKbOdD2k5TXe5tRWyjp9w.jpg" width="500" /> Wed, 03 Jul 2024 05:00:25 GMT hohoi파파 /@@3Jrl/1421 첫 책을 내고 블로그를 만들어 볼까 합니다 - 지극히 책 홍보를 위한 블로그 /@@3Jrl/1420 &quot;오빠가 세상에서 제일 바빠.&quot; 아내가 외출을 하고 집에 들어오자마자 거실에서 노트북을 하고 있는 나를 보고 한마디 했다. 첫 문장에 챗GPT는 &quot;오늘 하루 잘 보냈어?&quot;라고 답했지만, 아내는 육아 휴직 중인 남편이 오전 내내 노트북만 붙들고 있으니 웃겼나 보다. 사실 육아 휴직 중인데도 불구하고 그동안 최종 인쇄본 원고 마감을 하느라 바빴다. 에필로그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rl%2Fimage%2FIRr6UlR2OKCsEZgJnJRCQsxO2As.png" width="500" /> Mon, 01 Jul 2024 07:30:04 GMT hohoi파파 /@@3Jrl/1420 첫 책을 내고 명함을 만들어 봤습니다 /@@3Jrl/1418 &quot;오빠가 강사야?&quot; 아내가 3D 명함을 보고 웃었다. 알리지 않으면 팔리지 않는다고 하길래 뭐라도 해야 했다. 여러 책 쓰기 책에서 어떻게 팔아야 할지 다양한 홍보 방법을 알려주었다. SNS와 다양한 이벤트를 활용하는 방법, 저자 강연회나 사인회를 통해 직접 소통하는 방법, 업체나 기자를 통해 보도 자료를 내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네이버 인물 검색에 등<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rl%2Fimage%2FVmJOX9ma7m0NCphAuprB7yulLPQ" width="500" /> Fri, 28 Jun 2024 04:34:04 GMT hohoi파파 /@@3Jrl/1418 첫 등정의 시작 - 모악산 편 /@@3Jrl/1399 &quot;내일 유호랑 뭐 할까?&quot; 전 날 아내는 아들과 어떻게 시간을 보낼지 고민했다. 둘째와 셋째를 일찍 하원시켜 다 같이 놀까 생각했지만 아내는 동생들에게 치이는 첫째와 오롯이 시간을 보내고 싶어 했다. &quot;유호야, 내일 뭐 하고 싶어?&quot; 그날 아내는 아들에게 조용히 다가가 뭐 하고 싶은지 물었다. &quot;모악산에 가면 안 돼요?&quot; 아들은 아내에게 모악산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rl%2Fimage%2FAWbdcGORMFdGsLK0NJ5VDVnEijY.jpg" width="500" /> Wed, 26 Jun 2024 08:39:03 GMT hohoi파파 /@@3Jrl/1399 [출간 소식] 찐아빠의 육아 세계 /@@3Jrl/1417 안녕하세요. 출간 소식을 전합니다. 지난 9년 동안 세 아이를 키우며 차곡차곡 쌓은 글이 드디어 책으로 나왔습니다! 그럼에도 실물 책을 눈으로 보기 전까지는 믿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lt;찐아빠의 육아 세계&gt;는 교육복지사의 관점에서 세 아이를 키우며 느낀 감정과 일상을 담아낸 육아 에세이입니다. 좋은 부모를 위해 노력하는 부모들, 아빠의 육아 참여를 고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rl%2Fimage%2F4bOo7MWellwghBTPGECFmAEoRBY.png" width="500" /> Wed, 26 Jun 2024 04:26:48 GMT hohoi파파 /@@3Jrl/1417 '100대 명산' 등정 챌린지나 해볼까? /@@3Jrl/1414 &quot;아빠랑 산에 오르지 않을래?&quot; 아들을 키우는 아빠의 로망이랄까. 오래전부터 아들과 함께 지리산 종주를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자연 속에서 추억을 쌓을 수 있고 무엇보다 산에 오르는 경험만으로도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것이라 기대했다. 무성한 초록 잎, 나무들 사이를 걸으며 계곡물 흐르는 소리와 새소리를 들어보길 바랐다. 하지만 막상 아들을 데리고 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rl%2Fimage%2FQXXIN5mSIo0-XryzlK24jOMMF0E.jpg" width="500" /> Tue, 11 Jun 2024 06:32:16 GMT hohoi파파 /@@3Jrl/1414 이성이 준 달콤한 위로 /@@3Jrl/1413 오늘따라 눈이 침침하고 뒷목이 뻐근하다. 가끔 귀 안에서 매미가 들어앉은 것처럼 '삐이~' 소리도 난다. 전자기기에서 나는 소리 같기도 하고, 휘파람 소리 같기도 하다. 누워 있으면 잠만 쏟아진다. 며칠을 원고 수정 작업에 매달렸지만 읽을 때마다 고쳐야 할 부분이 보인다. 내가 쓴 글을 반복해서 읽는 일이 이렇게나 힘든 일인 줄 몰랐다. 이제는 원고만 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rl%2Fimage%2FTtt4STU_JdA2aTM1UrD_-roC-qM" width="500" /> Sat, 01 Jun 2024 01:57:26 GMT hohoi파파 /@@3Jrl/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