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A /@@34SB 통역과 번역을 합니다. 언어가 '도구'를 넘어 '목적'이 되도록 노력합니다. 요가를 수련하고 플라잉 요가를 가르칩니다.안정을 추구하지만 이따금 여행을 즐기고 고양이를 사랑합니다. ko Thu, 26 Dec 2024 12:13:18 GMT Kakao Brunch 통역과 번역을 합니다. 언어가 '도구'를 넘어 '목적'이 되도록 노력합니다. 요가를 수련하고 플라잉 요가를 가르칩니다.안정을 추구하지만 이따금 여행을 즐기고 고양이를 사랑합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SB%2Fimage%2FmL0cP3w_IfNXGkiBQenMx1p4tWk.png /@@34SB 100 100 동시통역, 자료가 많으면 통역이 완벽해지나? - 통역의 핵심은 역시 화자에게 집중하기 /@@34SB/138 즐거운 추억과 성장의 한 걸음으로 남은 지난 달의 해외출장 동시통역. 이번 해외출장지는 연대(烟台, 옌타이)였다. 비자를 위해 올해 충무로만 다섯 번 오갔는데, 이제 복수 비자가 생겼으니 적어도 1년은 갈 일이 없겠지? 통역은 의뢰를 받을 땐 순간 너무 신나다가 점점 긴장이 몰려오는 법인데, 이번엔 좀 달랐다. 행사를 진행하는 사회자의 대본과 발표자 대부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SB%2Fimage%2F8VJ83CdIObaj44zYKlxAJ21ItGg.png" width="500" /> Sun, 03 Mar 2024 07:06:02 GMT DANA /@@34SB/138 포스트 에디팅을 아세요? - 새로 보게 된 포스트 에디팅 /@@34SB/136 얼마 전까지만 해도 번역 의뢰하는 메일을 보면 간혹 '번역기를 절대 쓰지 말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당연히 안 쓸 것이지만, 의뢰하는 입장에서는 노파심에 하는 말이었다. 그만큼 번역기의 결과물이 별로란 말이기도 하다. 그래도 통대 다니면서 '포스트 에디팅(post editing)'에 대해 배우기도 했고 졸업 직후 프리랜서로 일하던 첫 해에 기계번역된 문장<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SB%2Fimage%2Fz2SHQTxV7izBxMV1x4AxMdK_bGg.png" width="500" /> Fri, 10 Feb 2023 08:21:01 GMT DANA /@@34SB/136 처음 통역에 임하는 당신을 위한 팁 - 순차 통역의 기본 /@@34SB/135 전문 통역사가 아닌 이상 동시통역은 할 일이 꽤 드물 것이다. 아니, 동시통역은 전문 교육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는 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그렇게 하면 위험하다고 말하고 싶다. 하지만 순차통역은 다르다. 국제회의 통역사가 아니더라도, 외국어를 할 줄 알면 본의 아니게 통역을 해야 할 일이 생긴다. 예기치 않게 통역을 하게 되었을 때, 아래만 기억해도 자연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SB%2Fimage%2FhXorXT5wqJiilLKvnmVG0nlqBg4.png" width="500" /> Mon, 26 Dec 2022 08:43:32 GMT DANA /@@34SB/135 통역사의 외국어는 원어민 발음이어야 하는가. - 더 중요한 건 통역 내용 /@@34SB/134 통대 동기들을 만나 이야기를 하다가 만장일치로 의견이 통한 부분이 있었다. 통역사의 발음에 대해. 정확히 말하면, 통역사는 원어민 발음으로 통역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는 정확한 의미를 전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점이다. 동기와 동시통역을 할 때의 일이다. 우린 둘 다 모국어가 한국어. 오전엔 한중, 오후엔 중한 동시통역이 예정되어 있었다. 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SB%2Fimage%2F4BYmDW40XDiZ_0P7Lp1jGTlRDYQ.png" width="500" /> Wed, 31 Aug 2022 12:14:17 GMT DANA /@@34SB/134 완벽한 통역과 번역 /@@34SB/133 완벽한 통역과 번역이라는 제목 자체가 어폐일 수도 있다. 완벽하다는 게 뭔가? 과연 통역과 번역이 완벽해줄 수 있나? 사람마다 생각과 가치관이 다르니 판단도 다르다. 그래도 통역과 번역을 완벽히 하기 위한 여러 가지 요인을 생각해 보았다. 물론 이는 실전 경험이 쌓이면서 느껴지는 것이지 어디에 이론처럼 나와 있는 것은 아니다. 통역과 번역은 모두 언어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SB%2Fimage%2Fkxn69Gt4FV-G09vm5_DndtAsBBg.JPG" width="500" /> Sun, 03 Jul 2022 02:13:05 GMT DANA /@@34SB/133 투잡러와 0잡러의 경계 - 두 직업 사이에서 중심 잡기 /@@34SB/132 만능 엔터테이너 같은 게 되고 싶은 건 아니었지만, 어찌하다 보니 취미가 직업이 되어 플라잉 요가를 가르치고 있다. 지도자 자격증을 따고도 과연 내가 이걸 가르칠 수 있을까, 또 가르칠 기회가 올까 싶었는데 걱정이 무색하게 기회는 자연히 찾아왔다. 요가원의 전담 강사가 개인적인 사정으로(요즘은 대개 백신 맞고 쉬거나 코로나로 자가격리를 해야 해서) 일명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SB%2Fimage%2FuOdz_RdZcd25klm7S_SfQFM-nAI.jpg" width="500" /> Sun, 27 Feb 2022 05:15:11 GMT DANA /@@34SB/132 계약서 사인하기 전까지 - 확실한 것은 없다 /@@34SB/131 프리랜서 3년 차가 되었다. 그간 많은 것을 느끼고 깨달으며 적응했지만 여전히 완벽히 체득하지 못한 것이라면, 의연함(?!) 같은 것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실망했을 때 얼른 툴툴 털고 감정과 기분을 정상궤도로 돌려놓는 일. 내가 맡게 될 줄 알았던 일이 취소되거나 드롭되었을 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일은 여전히 쉽지 않다. 설사 일이 아주 많아 몸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SB%2Fimage%2FcotfHM_QIdISj1GfpQFZGEfkuCA.png" width="500" /> Tue, 01 Feb 2022 13:39:10 GMT DANA /@@34SB/131 내가 맡은 이 일은 어디서 왔는지 -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34SB/129 11월을 2시간 남기고 급히 쓰는 11월의 일기. 11월에 가장 많이 한 생각은 이 일들이 다 어디서 왔을까&hellip; 하는 생각.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지금 내가 하는 일들이 어디서 왔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물론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서. 거의 2년 전이 되어 가는 작년 1월, 처음 프리랜서로 발을 내디뎠을 때 정말 막막했다. 졸업 시험을 한 번에 통과했다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eRf57xrUesb8CKXF_7XJ0nvLwPI.png" width="500" /> Tue, 30 Nov 2021 13:30:55 GMT DANA /@@34SB/129 번역 하나를 하려면 - 온 마을이 필요하다 /@@34SB/98 또 하나의 큰 번역이 끝났다. 45일 동안 진행하던 어렵고 양 많고 단어도 잘 안 찾아지고 문과생인 나에게 유난히 어려웠던 공학 박사 논문이었다. 양 많은 거야 뭐 여러 번 겪었던 일이고 차분히 하다 보면 언젠가는 다 하게 되어 있어서 이젠 몇 백 장 정도는 그러려니 하고 한다. 이번에 유난히 어려웠던 건 단어가 너무 안 찾아지는 것이었다. 정확한 한국<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vlOw6wiKTdA9gznL_d15RVp90EU.JPG" width="500" /> Sun, 31 Oct 2021 12:21:58 GMT DANA /@@34SB/98 프리랜서는 &lsquo;돈돈&rsquo; 거려야 한다 - 나를 챙기는 건 나뿐 /@@34SB/128 세상에 돈 달라는 얘기를 꺼내는 것만큼 불편하고 껄끄러운 게 없다. 회사에 다니면 제때 월급이 나오지 않는 한 직접적으로 돈 얘기를 꺼낼 일이 없지만, 프리랜서는 조금 다르다. 프로젝트 하나를 시작할 때마다 요율을 정해야 하고 전체 비용을 따져봐야 한다. 물론 요율은 정해져 있지만 번역은 난이도나 추가 감수 같은 게 추가될 수 있고 통역은 통역 시간이 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OQNiJcyRbuKWxSNUQp_MaSO0eGM.png" width="500" /> Fri, 24 Sep 2021 08:47:08 GMT DANA /@@34SB/128 초벌 번역에서 지켜야 할 예의 - 무조건 감수자에게 떠넘기지 않기 /@@34SB/127 번역 프로젝트 몇 개 지나고 나니 몇 분기가 훌떡 지나가 버린다. 7월 한 달간 했던 번역이 8월 2주간의 감수를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쉬운 일이 없다는 말처럼, 이번 프로젝트도 이런 저런 고비를 지나 대체로 무난하게 끝났다. 지나고 나니 무난하게 끝났다고 말하지만, 사실 감수 작업이 무척 힘들었다. 분량이 많은 번역 프로젝트여서 여러 번역사가 참여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hpG-Vt1Un11G9sZ9vf7iDsHCSc.jpg" width="500" /> Mon, 16 Aug 2021 06:31:11 GMT DANA /@@34SB/127 통번역사의 부캐 - 플라잉 요가 지도자 입문기 /@@34SB/126 코로나 때문에 한동안 요가원에 가지 않았다. 움직임이 줄어드니 당연히 살이 쪘다. 번역하느라 하루에 거의 10시간가량을 앉아 있다 보니 그럴 만도 했다. 그러다가 5월쯤 갑자기 위기감이 들어 뭐든 다시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았으니 전에 즐겨하던 하타 요가는 갑자기 하기에 무리가 될 것 같아 플라잉 요가부터 하자는 생각이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SB%2Fimage%2F6Io3akiNLlIGvxr_iCWw0F0efR8.jpg" width="500" /> Wed, 21 Jul 2021 00:11:53 GMT DANA /@@34SB/126 &lsquo;아&rsquo; 다르고 &lsquo;어&rsquo; 다르다 /@@34SB/124 얼마 전 한 중국 기업의 KS 인증 심사 통역을 했다. 나름 해당 업계에서는 세계 1, 2위를 다투는 굴지의 기업이었는데 국내에 판매하는 제품의 KS인증을 연장하기 위해 이틀간 진행한 정기 심사였다. 원래대로 라면 중국 본사에 직접 가서 공장 실사를 해야 하는데 상황이 이렇다 보니 화상으로 연결해서 진행하게 되었다. 의뢰를 받고 예상했던 대로 공장 실사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SB%2Fimage%2FPWyvdk1rx2IBkyPkkxP1sQZM69U.JPG" width="500" /> Thu, 10 Jun 2021 07:20:16 GMT DANA /@@34SB/124 정압 vs 정압 vs 정압 - aka. 지난한 용어 선택의 시간 /@@34SB/121 예전에 한 통번역 교수님께서 통대생... 내지는 통번역사들에게는 이상한 버릇이 한 가지 있다고 하셨다. 단어를 사전에 찾으면 일단 첫 번째로 제시된 단어는 패스한다는 것. 이 말을 듣자마자 너무 공감이 됐다. 나도 모르게 어떤 단어를 사전에서 찾으면 일단 첫 번째로 제시된 건 대충 보고 그 뒤에 두 번째, 세 번째 단어 중 뭘로 할까를 생각하게 된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SB%2Fimage%2FNVrbX3H3VT8RQ1A5iQwhTkyrqaM.png" width="500" /> Thu, 29 Apr 2021 06:09:36 GMT DANA /@@34SB/121 순차가 동시보다 어려운 이유 - 순차 통역의 어려움 /@@34SB/120 자주 받는 질문이 하나 있다. 동시통역 엄청 어렵죠? 어렵다. 어렵긴 한데 또 연습을 하다 보면 나름 실력도 늘고 재미도 있다. 그런데 순차 통역 어렵냐고 묻는 사람은 별로 없다. 순차 통역은 일반적인 통역 메커니즘이고 특별한 기술은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순차 통역의 기술로 노트 테이킹을 떠올릴 수도 있지만 어쨌든 통역을 보조하는 수단이니 순차 통역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SB%2Fimage%2FDh4pZEEQ3QgKpl6Cev4i0efQknk.jpg" width="500" /> Fri, 19 Mar 2021 14:20:52 GMT DANA /@@34SB/120 결국, 한국어 - A언어의 중요성 /@@34SB/118 통역을 하려면 외국어를 잘해야 한다 어쩌면 잘하는 수준을 넘어 아주 장악한 수준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통대에 합격하거나 졸업을 했다는 이야기를 하면 &lsquo;오, 중국어는 완전 중국인이겠다!&rsquo; 하는 말을 한다. 기분 좋은 칭찬이다. 하지만 업계 내에서 생각해 보면 통번역사 선생님들은 일정 수준, 일반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꽤 높은 수준을 이미 넘는 사람들이기 때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SB%2Fimage%2F-60K2D3Cmha-vsg8ifOEpIg9wmg.jpg" width="500" /> Wed, 17 Feb 2021 09:46:13 GMT DANA /@@34SB/118 대한(大寒)이 지나면 - 겨울 막바지 /@@34SB/117 스마트폰을 만지작 거리다가 오늘이 대한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어렸을 때는 몰랐지만 어른(언제부터가 어른일까)이 되고 나서는 대한이 생각보다 춥지 않았던 기억이 많다. 실제로도 대한이 소한보다 덜 춥다고 하니 내 기억이 아주 틀린 것 같지는 않다. 그것보다도 대한이 왔다는 것은 겨울도 저물어간다는 것. 나는 유독 겨울을 좋아한다. 춥지만 좋다. 어떻게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SB%2Fimage%2Fe8FOiD1TIQO9Todlbt5l8BzJWLI.JPG" width="500" /> Wed, 20 Jan 2021 09:06:59 GMT DANA /@@34SB/117 어느 통번역사의 책상 - 너저분 주의 /@@34SB/115 가끔 다른 사람의 책상 위가 궁금해진다. 어떤 필기구를 쓰는지, 어떤 소품이 있는지, 배치는 어떤지 등등, 나는 다른 사람의 파우치 안에 어떤 화장품이 있는지는 궁금한 적이 별로 없는데 그 사람이 공부하고 일하는 책상이 궁금할 때가 많다. 그러다가 내 책상 위를 한 번 자세히 보자 싶어서 사진을 찍었다. 특별히 남편에게 카메라까지 빌려 자세를 잡고 찍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SB%2Fimage%2F57E0kz1uIVgO64R7rzfpaimh-Gg.JPG" width="500" /> Fri, 08 Jan 2021 09:41:08 GMT DANA /@@34SB/115 마스크 속 얼굴 /@@34SB/114 이제는 얼굴과 일체가 된 마스크. 오랫동안 마스크가 생활화되니 생긴 습관(?! 버릇?)이 하나 있다. 처음 보는 사람의 마스크 벗은 모습을 상상하게 된다는 것이다. 마스크 위로 보이는 눈을 바탕으로 원래는 어떤 모습일지 상상해보는 것. 대개는 내가 아는 얼굴들을 바탕으로 상상하게 된다. 눈이 누구누구랑 비슷한 것 같은데 그럼 마스크 벗은 모습은 이렇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SB%2Fimage%2FrNP940obQwqmH1NO4JuxKjyFpxM.png" width="500" /> Mon, 21 Dec 2020 10:24:18 GMT DANA /@@34SB/114 기분 좋은 크리틱은 없다 - 하지만 기분 나쁘지 않은 크리틱은 있다 /@@34SB/113 통대 다니면서 배우는 것 중에는 과목으로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누구나 겪게 되고 익숙해지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크리틱. 쉽게 말하면 오류 지적. 오류인지 실수인지는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어쨌든 모든 수업과 스터디에서 크리틱은 빠지지 않는다. 내가 한 통역과 번역에 대해 동료와 교수님이 크리틱을 해주는 것은 모두 실력 향상을 위한 것이다. 같은 실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SB%2Fimage%2Fc30YlH5uu3eVzoViE6u6XZkKosg.jpg" width="500" /> Wed, 16 Dec 2020 04:44:57 GMT DANA /@@34SB/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