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man /@@32u 나의 자유는 Roman's Freedom 이다. 1999년 다음칼럼부터 오늘까지, 되고 싶은 자신을 이야기로 창조하는 중이다. ko Mon, 06 Jan 2025 07:05:41 GMT Kakao Brunch 나의 자유는 Roman's Freedom 이다. 1999년 다음칼럼부터 오늘까지, 되고 싶은 자신을 이야기로 창조하는 중이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u%2Fimage%2F2kIMS7-Sfx-HRr2GHyJi_cm3cmg.JPG /@@32u 100 100 시크릿 레벨, 돌려 보기 /@@32u/593 &quot;러브, 데스 + 로봇&quot;의 시즌 1과 2, 3을 모두 보면서 게임 영상이라 부르는 것이 더 맞을 것 같은 짤막짤막한 스토리와 더불어 나오는 각각의 옴니버스식의 짧은 영상을 본 것이 인상적이었던 동시에, 그 각각의 작품을 만들어낸 &quot;크리에이터&quot;에게 경탄해 왔다. 시즌 3 이후 비슷한 작품에 대한 갈망이 싹트고 있었는데, 이번 신년 휴일 중에 아마존 프라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u%2Fimage%2F-BFibCYw3Xb7SvNn_k947S4Kb4Q.png" width="500" /> Sat, 04 Jan 2025 16:01:35 GMT Roman /@@32u/593 다시 오고 싶지 않은 '24년 - 과거로 돌아갈 기회가 주어진다 해도 절대 오고 싶지 않은 년도 /@@32u/592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타임머신이 만들어질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실험을 유명한 과학자가 시도해 본 적이 있었다고 한다. 실험의 방법은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 그 유명한 과학자가 공개적으로 가상의 시간여행자를 향해서 몇 년도 몇 월 며칠 몇 시에 어디로 오라고 초청장을 뿌렸던 것이다. 그곳의 그때 아무도 오지 않았다. 이론상으로는 &quot;웜홀&quot;을 통해서 빛보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u%2Fimage%2FdpaLuhQ4zOXDfjR4KR_2mbiz0fU.heic" width="500" /> Tue, 31 Dec 2024 09:32:23 GMT Roman /@@32u/592 오징어 게임 시즌 2, 돌려 보기 - 목숨보다 욕망을 더 중시하는 세상의 모습을 강조하다 진짜 빌런이 숨겨짐 /@@32u/591 이 작품을 기다린 시간이 대략 3년이다. 그 3년이란 시간 동안 유사 작품이 국내외에서 많이 만들어졌다. 넷플릭스 내부에서도 리얼리티 이벤트 프로로 일반인을 상대로 한 &quot;오징어 게임&quot;을 실제로 진행해서 456억 원에 상당하는 상금을 지급하는 리얼리티 쇼 등의 프로그램과 많은 패러디가 나왔다. 2021년 9월에 전 세계적인 광풍을 일으키며 이른바 K드라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u%2Fimage%2F73G_wHL8Qx7mI7ySk9Pv3SBC-Qg.jpg" width="500" /> Mon, 30 Dec 2024 16:46:42 GMT Roman /@@32u/591 &lt;로봇 드림&gt;-연이어 벌어지는 친로봇 판타지 - 인공지능 로봇에 대한 두려움이 있지만 한쪽에서는 안도감이 나타나는 세계 /@@32u/590 (그림 출처: Film Forum) 몇 번이나 눈앞에서 그냥 스쳐 지나가기 일쑤였지만 결국에 마치 무릎이라도 꿇고 저항을 포기하기라도 하듯이 이 작품을 보게 되었었다. 잠은 충분히 비행기에서 잤음에도 몸과 마음의 아픔이 끊이지 않았을 때, 이 작품을 보는 재생 버튼을 눌렀다. 그리고 그런 상태에서 딱 보기 좋은 신기하기까지 한 이 애니메이션의 포근함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u%2Fimage%2F8GpzWXVy6svewxP4Xhx3NCI905Q.png" width="500" /> Mon, 23 Dec 2024 06:29:57 GMT Roman /@@32u/590 아틀라스, 돌려 보기 - 제니퍼 로페즈가 가진 성숙 하면서도 축적된 매력을 제대로 펼치다 /@@32u/589 (사진 출처: Netflix.com) 원작 SF 소설이 있는 작품으로 알고 있었고, 이 원작의 영향력을 받은 위인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그런데 그것이 완전한 오해였다는 것을 이 작품을 넷플릭스에서 열어 보는 순간에야 깨달았다. 미국의 객관주의 철학의 창시자인 &quot;아인 랜드&quot;가 쓴 소설 &quot;아틀라스&quot;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복잡하고 아이러니한 소설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u%2Fimage%2FFZ4RJGacox7ZhFv38tdk7VPeQLw.jpg" width="500" /> Sun, 22 Dec 2024 13:10:07 GMT Roman /@@32u/589 블랙베리, 반면교사(反面敎師)를 제대로 돌려 보기 - 아이폰의 성공 뒤에 가려진 잠시 성공했던 회사 얘기 /@@32u/587 북미나 유럽 출장을 떠나면서 경유지에서 보낼 시간까지 계산해서 20여 시간 내외의 출장을 가게 되면 최근까지는 무슨 수를 쓰든 간에 도착일 전의 항공기에서 충분히 잠을 자려고 애를 썼었다. 하지만 일요일 정오에 유럽으로 떠나는 항공편에 몸을 실으면서 며칠 전부터 아팠던 어깨 근처 근육이 편히 잠을 들도록 놔두질 않았다. &ldquo;모나크&rdquo;를 드라마로 보다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u%2Fimage%2FL81hHE70VGDkIdNjT5EnTLREcB8.jpeg" width="415" /> Sat, 14 Dec 2024 12:15:51 GMT Roman /@@32u/587 찰리 브라운 너는 누구니?, 돌려 보기 - 실패가 일상인 우리의 모습을 다시 돌아보고 포기하지 않게 도움을 주다 /@@32u/586 (표지 출처: Apple.com) 많은 사람이 몰리고 좋아하는 스토리는 해피앤딩에 계속되는 성공을 그려내는 것일 것 같지만 적지 않은 경우 새드앤딩에 처참한 실패를 다룬 작품이 훨씬 더 크고도 긴 생명력을 갖게 되기도 한다. 그 이유를 난 이 지구상의 그 어떤 인간도 무조건 하루하루가 성공적이기만 한 삶을 살아가고 있진 않고 때로 엄청난 실패와 더불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u%2Fimage%2Fxnzo4q2IjiFzIPm8OMC14L5YIgo.jpg" width="500" /> Sat, 30 Nov 2024 11:43:20 GMT Roman /@@32u/586 &lt;건담:복수의 레퀴엠&gt;-적이 보는 전쟁 - 처한 입장이 달라도 변치 않는 것은 전쟁은 모든 진영에 참혹하다는 것 /@@32u/585 (출처 : Spotifiy) 적지 않은 인류가 아무리 많은 시간을 보내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이 두 가지가 있다. 산업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대책 없이 생산만 하면서 버리고 태우다간 종말을 맞게 될 시기가 빨라진다는 것과 전쟁을 반복하고 확대하다간 이미 가진 무기만으로도 당장 모두 종말을 맞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 무지함을 자랑처럼 지닌 이를 각국<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u%2Fimage%2F6-r6uKKEh2iffVe2Y-CD07icaWI.jpeg" width="500" /> Sun, 24 Nov 2024 13:24:32 GMT Roman /@@32u/585 글래디에이터 II, 돌려 보기 - 성공적이었던 전작과의 연결성을 강화, 타락한 국가의 기강을 되돌리잔 구호 /@@32u/584 (출처: Youtube Official Trailer) 역사물을 만들고자 하게 된다면 스태프와 배우 포함 영화에 관계된 수많은 관련자는 다루고자 하는 역사물에 관련된 수많은 사료와 정보, 그 시대의 고증에 관련된 담당자나 부서라면 더 많고도 세세한 지식과 씨름을 하게 될 거다.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의 작업일 것이다. 특히, 블록버스터라면 더더욱. 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u%2Fimage%2FvDNGjACR3sioQncEtaiAn0DRsNQ.jpg" width="500" /> Sun, 24 Nov 2024 11:12:46 GMT Roman /@@32u/584 디스클레이머, 돌려 보기 - 자신의 과거 속 내밀한 삶의 기억을 지울 수 없는 시대의 무서움 /@@32u/583 (포스터 출처: Apple) 이 극화를 볼까 말까 계속 망설여졌다. &quot;알폰소 쿠아론 감독&quot;의 영화를 많이 보진 않았지만 그가 수준급의 감독이란 것도 알고 &quot;기네스 펠트로&quot;의 출세작인 &quot;위대한 유산&quot;과 &quot;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quot;, &quot;로마&quot;라는 영화로 줄줄이 좋은 평가를 받은 할리우드 입성한 재능 있는 감독인 것도 안다. 그런데 하나 남아 있는 인상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u%2Fimage%2FcFZ5Fjd6xvzK5JYYtAKA2DMNzDQ.jpg" width="500" /> Sat, 16 Nov 2024 13:53:23 GMT Roman /@@32u/583 와일드 로봇, 돌려 보기 - 국산 애니, 마당을 나온 암탉의 해피엔딩 버전, 기시감을 낯섦으로 바꿈 /@@32u/582 (그림 출처: Universal UK) 이 &quot;와일드 로봇&quot;이란 애니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된 것은 10월 초 &quot;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quot;에 입장해서 여러 놀이기구를 타다가 투어 버스에 타서 돌던 중에 보게 된 포스터뿐만 아니라 입구에 들어가기 전의 상점가에서 본 프로모션용으로 설치된 홍보물 때문이었다. 얼핏 보자마자 살짝 떠오른 것은 &quot;천공의 성<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u%2Fimage%2F0Doj-VtkJcBqhln3vPKiNscZOro.jpg" width="500" /> Fri, 08 Nov 2024 15:00:04 GMT Roman /@@32u/582 베놈: 라스트 댄스, 돌려 보기 - 멀티버스와 더불어 외계인 스토리로 만들어 낼 수 있는 난장판의 끝장 /@@32u/581 (사진 출처: IMDB) 영화 리뷰를 하던 서평을 쓰든 간에 내가 우선 가져야 할 것은 자기라는 필터를 통해서 걸러낸 후에 자기 안에 남아 있는 것을 우선은 자기 자신에게 정리해서 남기고 그것을 다시금 글로 남겨낼 의지다. 선후 관계란 걸 명확하게 하기가 좀 그런 것이 사실 대다수의 글은 내가 써보기 전까지는 솔직히 이해라고 할만한 것을 내가 하고 있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u%2Fimage%2FT4bnmsuHjI3d9AYteTKqJ3qrRkE.jpg" width="500" /> Sun, 03 Nov 2024 02:34:47 GMT Roman /@@32u/581 &lt;애스터로이드 시티&gt;-삶의 불가피한 난해함 - 어디에서 누구와 살게 되어도 피할 수 없는 삶의 난해함 /@@32u/580 (사진 출처: Art Of Conversation) 이 작품이 10월 초에 LA에 살고 계신 부모님에게 처음으로 친손자를 보여주러 떠난 여행을 오가는 중에 비행기에서 봤긴 했지만 머릿속에 떠오르지 않아서 그 감상문이나 리뷰를 쓰지 않았던 영화다. &quot;애스터로이드 시티&quot;가 2023년의 영화인지도 사실 난 잘 몰랐다. 하지만 그 영화의 이름은 이곳저곳에 떠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u%2Fimage%2FPu31kNwH77qx5uHmL-Ft9FLZGvY.jpg" width="500" /> Sun, 27 Oct 2024 14:44:05 GMT Roman /@@32u/580 나폴레옹 디렉터스 컷, 돌려 보기 - 전쟁장면의 참혹함이 배가되고 조세핀과의 관계 내용이 섬세해지다 /@@32u/579 (출처: uhdpaper.com) 처음의 내용을 잠깐 보다가 압도적인 편견에 빠져서 재미없을 거란 선입견에 보지 않고 놓아두었던 애플 TV의 &quot;나폴레옹&quot;을 다시 볼 생각을 했다. 이유는 이 작품이 대작임이 분명해서였다. &quot;디렉터스 컷&quot;을 보고자 한 의도는 없었다. 왜냐면 그냥 개봉했을 때도 보지 않았었기 때문이다. &quot;죠커&quot;를 통해서 줏가가 오른 &quot;호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u%2Fimage%2FOsLkPycAQk2jYWIRG0657SLDxUU.jpeg" width="500" /> Sat, 26 Oct 2024 16:16:19 GMT Roman /@@32u/579 슬로 호시스 시즌 4, 돌려 보기 - 영국 정보부의 역사적인 퍼즐을 풀어 맞추다 /@@32u/507 (포스터 출처: Rotten Tomatoes) 이 시리즈가 시즌을 거듭하면서 힘이 빠지게 될 거란 예상을 계속 벗어나고 있다 보니 애플 TV를 프로모션용의 일정 기간 무료로 볼 수 있게끔 해주는 그 시간이 소중하게 느껴지고 있다. 두 번의 프로모션이 있었다. 첫 번째는 &quot;아이폰 13&quot;에서 &quot;아이폰 15&quot;로 갈아탈 때 &quot;애플 Music&quot;과 &quot;애플 아케이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u%2Fimage%2FMixVncvYxQk4D0I-EKn5pItdMag.jpg" width="352" /> Sun, 20 Oct 2024 06:36:41 GMT Roman /@@32u/507 모나크:레거시 오브 몬스터즈 시즌 1, 돌려 보기 - 일본 특촬물의 대표작 &quot;고지라&quot;를 미국 드라마화하는 데 성공한 작품 /@@32u/578 (포스터 출처: Rotten Tomatoes) 시즌 1의 종장을 다 보기 전에 미리 이 작품이 내게 준 느낌을 전달하는 것이 제작자나 이 작품의 팬을 위해서 더 예의를 지키고 결말에서 보게 될 내용에 대한 누출을 방지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시즌1 마지막 회를 남겨 두고는 이렇게 글을 쓰기 위해 노트북을 열었다. 비행기를 타고 LA를 오가면서 &quot;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u%2Fimage%2FK3rS0JFP_taUdVFCSIamZyNA8eY.jpg" width="500" /> Sun, 13 Oct 2024 12:14:10 GMT Roman /@@32u/578 &lt;한강 작가님의 노벨 문학상 수상&gt;-쾌거 이상의 쾌거 - 누구도 쉽게 예상치 못했기에 엄청난 소식이었다. /@@32u/577 /@rpyatoo/197​ /@rpyatoo/192​ 두권의 작품을 읽은 기억이 강렬하게 되돌아 왔다. 작가님의 작품이 노벨상을 수상할 수 있는 종류의 작품이 되리라곤 단 한 번도 상상해 본 적이 없었다. 불과 수시간 전까지. 그러나 어딘가 그전까지 없었던 것이 나타나서 대단하다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u%2Fimage%2FevATNQk3SW03YAcEjs61EntHVKI.JPG" width="500" /> Thu, 10 Oct 2024 15:17:09 GMT Roman /@@32u/577 프로이트의 라스트 세션, 돌려 보기 - 내면의 불가사의 해석 vs 신앙의 불가해함 이해 /@@32u/576 10월 3일에 시차 적응에 실패한 상태로 LA에 도착해서 그날 일정과 4일 금요일을 아이와 함께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전투적으로 하루에 최대한 많은 놀이기구와 쇼를 보기 위해 쉬지 않고 강행군을 하면서 보낸 뒤에 그만 토요일 전체를 훌쩍 한국시간으로나 미국 LA의 시간으로나 보내버렸다. 지금도 몹시 피곤하고 수년만에 만난 부모님과 그 부모님을 처음 보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u%2Fimage%2FMUZ-7vO1-5LBynR1tBoamIX26fM.jpeg" width="500" /> Sun, 06 Oct 2024 06:29:18 GMT Roman /@@32u/576 &lt;조커:폴리 아 되&gt;-갑자기 버려진 한 짝 - 광기에 가득히 찬 미친 범죄자 남녀의 기괴한 사랑 이야기 뮤지컬 /@@32u/575 (출처: Next Best Picture) 2019년에 개봉했던 &quot;조커&quot;는 그전까지 그 누구도 쉽게 뛰어넘을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던 &quot;히스 레저&quot;가 만들고 그 배역에 몰입했던 부작용으로 죽음까지 이르게 만든 찐 광기의 &quot;조커&quot;를 &quot;호아킨 피닉스&quot;가 마치 한 수 가르쳐 주고, 살아남기까지 하겠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 듯한 그 년도 최고작이었다. 2024<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u%2Fimage%2Fda-u05gO2zt2utAmbXWikAHzqVo.jpg" width="500" /> Tue, 01 Oct 2024 16:41:39 GMT Roman /@@32u/575 &lt;잭 팟&gt;-욕망의 LA - LA에 여행을 가기 전에 그곳을 현실의 지옥으로 그리는 영화를 보게 되다 /@@32u/574 (사진 출처: Amazon.com) 코미디 작품이지만 사실 제대로 생각을 하면서 보다 보면 꽤 끔찍한 현실을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quot;아마존 프라임&quot;에서 이 작품을 발견하고 보기로 결정하면서 이 서비스를 칙칙한 포스터로 물들이고 있어, 잘 보지 않게 되는 여러 작품과 은근히 비슷한 표지에 여러 차례 보기를 망설였다. 글로벌 대형 스트리밍 서비스가 만약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u%2Fimage%2FO6Gx-IQ778UYHjJP36s8CUGIsPE.png" width="500" /> Tue, 01 Oct 2024 06:53:50 GMT Roman /@@32u/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