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기량 /@@32bM 세번째 호르몬 양성유방암 아만자. 세번째 유방암 수술 후, 내안의 소리에 기울이고자 노력하며 운동으로 재활하고 균형 맞힌 삶을 추구하여 만들어 가는 부와 자유여행기 ko Fri, 27 Dec 2024 03:41:01 GMT Kakao Brunch 세번째 호르몬 양성유방암 아만자. 세번째 유방암 수술 후, 내안의 소리에 기울이고자 노력하며 운동으로 재활하고 균형 맞힌 삶을 추구하여 만들어 가는 부와 자유여행기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bM%2Fimage%2FGSKH7rlozvm0bYTp5f3B1k26krw.png /@@32bM 100 100 나에게는 아픈 손가락 - 세 번째 유방암으로 알게 된 것들 /@@32bM/120 기량남편: 어? 처제!! 출장 중 아니야? 언니가 전화 안 받는다고?;^^기량: 어 내 전화 방에 충전하고 있는데...둘째 동생 : 언니. 방금 119에서 전화 왔는데. 막내가 머리가 찢어져서 xx병원에 실려가고 있대. 핸드폰에 둘째 언니라고 저장되어 있어서 연락했다는 거야. 혹시 병원에 갈 수 있어?기량: 가야지.둘째 동생 : 그럼 119 대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bM%2Fimage%2F4qIoWhwK2kR-KyBQomOMu09oqHk" width="500" /> Sat, 03 Aug 2024 13:13:07 GMT 역전의기량 /@@32bM/120 다 이유가 있었다. - 세 번째 유방암으로 알게 된 것들 /@@32bM/119 건강검진 센터 선생님 : 곧, 유방암 수술 하실 예정이라 들었습니다. 기량: 네. 재발해서요. 건강검진센터 선생님: 제가 대장내시경 하신걸 사진을 보고 있으니 예사롭지 않아서요. 수술하실 병원에 말씀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뵙자고 했습니다. 기량: 네? 특이사항이 있나요.!! 건강검진센터 선생님: 다른 분보다 용종이 많긴 했었습니다. 의심스러운 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bM%2Fimage%2FlZlpNK6tJHPuWvfBlPHxPqwhJwQ" width="500" /> Sat, 03 Aug 2024 12:58:21 GMT 역전의기량 /@@32bM/119 들어갈 동굴이 아직 더 있었다. - 세번째 유방암으로 알게 된것들 /@@32bM/118 암통합 센터 선생님 : 지난번 찍은 유방 엑스레이에서 암으로 의심되는 혹이 보이네요. 아닐 수도 있지만 안 하고 넘어가면 안 되기도 하고요. 암이 맞다 싶으면 조직검사 후 수술해야 하니 추가 검사를 빠르게 진행하고 다시 뵐게요. 두 번째 유방암 수술 후 6개월에서 1년마다 정기 검진을 받고 있었는데 검사 결과를 들으러 간 병원에서 차마 듣고 싶지 않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bM%2Fimage%2FpFQ94jt3k4RF49tzxGgQn9R0Azc.jpg" width="500" /> Tue, 30 Jul 2024 08:49:01 GMT 역전의기량 /@@32bM/118 눈치 없는 먹구탱이 - 고집불통 엄마의 어른 연습 /@@32bM/117 시어머니 : 엄마 만나러 애 아빠랑 같이 갔니? 나: 아니요. 어머니가 아침에 보내 주신 사진 보더니~ 한숨 푹푹 쉬다가 맘 상했는지 안 간다 그러더라고요. 시어머니: 사진? 아. 내가 차례 지내는 사진 보냈는데 그게 아니라? 너네 어제 또 싸운 거 아니야? 나: 아니에요. 피곤해서 말할 틈도 없이 잤어요. 어제 그러고 올라온 아들한테 그 사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bM%2Fimage%2F4OmJozGq34mGRNRcUDgwk5ol4JQ" width="500" /> Sun, 06 Feb 2022 07:30:37 GMT 역전의기량 /@@32bM/117 미련 곰탱이 - 고집불통 엄마의 어른 연습 /@@32bM/116 남편 : 설날에 올라올 거지? 나 : 우리 집엔 언제 가고? 남편과 전화통화 중 남편이 묻는다. 남편은 일반 직장인과는 다르게 3교대 근무 스케줄이라 명절 연휴도 근무하는 날이 많다. 결혼 한 부부의 의례 명절이라 하면 시댁에 갔다 친정에 가서 덕담도 나누고 식사도 하고 오지만 나는 명절에 한 번도 친정에 제때 찾아간 적 없었던 지난 10년, 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bM%2Fimage%2FZFHJFPvXoojPx6cs-YvxS9s1NbE" width="500" /> Mon, 31 Jan 2022 10:15:07 GMT 역전의기량 /@@32bM/116 마음속 아빠 그릇을 비워내는 시간 - 어릴 적 나와 다시 만나다. /@@32bM/115 아빠.... 여기는 많이 추운데 하늘나라는 날씨가 어떤지 궁금하네.엄마는 동생이 감사하게 잘 보살펴 줘서 많이 나아지고 있어.오늘은 아빠한테 그동안 못한 말이 있어서.내가 장녀로서, 동생들을 잘 보살피지 못했고 아빠를 하늘나라로 보내야 했던 날, 돈 많이 벌어서 아빠한테 성공해서 보여준다는 약속 했었잖아. 15년이 지난 지금까지 지키지 못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bM%2Fimage%2Fw515F0afzZ44tXez52uwwAroJKY.jpg" width="500" /> Sat, 08 Jan 2022 05:47:08 GMT 역전의기량 /@@32bM/115 아이에게 공부를 하게 하려는 목적 - 철부지 어른이가 엄마로서 성장하는 시간 /@@32bM/114 여러분은 왜 공부를 하시나요? 저에게&nbsp; 학교 다닐 때 공부란. 좋은 곳에 취직하기 위함이었고 돈을 많이 벌기 위함이었습니다. 왜 공부를 해야만 하는지 인생 자기만의 코어콘텐츠를 찾지 못했기 때문에 남이 하니까 엄마가 시키니까 그저 울며 겨자 먹기로 해야만 하는 줄 알았는데요.&nbsp;눈만 뜨면 수많은 정보 소용돌이 속에 살고 가상현실 메타버스 위에 살고 있는 철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bM%2Fimage%2FstJH0ow4-fk-em4MwX0VKM4YpPc.jpg" width="500" /> Fri, 07 Jan 2022 07:15:45 GMT 역전의기량 /@@32bM/114 소통의 부재 위드코로나가 되면 나아질까? - 고집불통 엄마의 어른 연습 /@@32bM/102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통화내용은 녹음될 수 있습니다. 디지털 문물이 발달하고 코로나가 계속되면서 전화나 인터넷으로 비대면 소통이 늘어나다 보니 상대방 입장에 서서 소통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카드사나 보험회사 콜센터에 전화만 해도 흔히 들리는 멘트 전화를 주고받는 사람의 상황이 어떤지 모르니 말 한마디도 조심히 해야 별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bM%2Fimage%2FU58WdrKgDYAiA_UZFF6BEwUOgcM" width="500" /> Fri, 01 Oct 2021 13:09:36 GMT 역전의기량 /@@32bM/102 마음의 문 - 고집불통 엄마의 어른 연습 /@@32bM/100 엄마가 밤새 잠을 안 주무시고도둑이 올까 지키고 계셨었어요. 작년 10월, 엄마를 간호해 주시던 간병인 여사님께서 엄마가 잠을 주무시지 않은 이유를 설명하며 전화로 자신의 상황에 대해 전하려 하셨었다. 간병인 여사님이 아무리 이야기해도 잠을 청하지 않았던 엄마는 지켜야 할 무언가가 있다면 아무것도 듣지 못했다. 작년 추석 엄마는 뇌경색 발병 후, 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bM%2Fimage%2F-ehCvRD34f8Fu9FRCCgahA7z52M" width="500" /> Tue, 21 Sep 2021 09:26:19 GMT 역전의기량 /@@32bM/100 틀림과 다름의 차이 - 고집불통 엄마의 어른 연습 /@@32bM/99 남편 :어우. 답답해 !내가 차 빌릴 때 영광에서 빌리 디? 나: 내가 버스 예약 영광으로 했다 안 했니? 남편: 당신이 언제? 나 혼자 광주 갈 테니까 당신이랑 딸램이는 영광으로 바로가. 나: 아니, 그게 말이 되니. 가면 같이 가야지. 남편 : 영광에서 광주 다시 가면 쓸데없는 시간이 소요 되잖아 결혼한 지 10년, 매번 명절 때만 되면 나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bM%2Fimage%2FGw4iA25e3BKdDeIs8b2Q2guMBoo" width="500" /> Sun, 19 Sep 2021 06:13:53 GMT 역전의기량 /@@32bM/99 돈과 명예보다 중요한 것 - 고집불통 엄마의 어른 연습 /@@32bM/98 회사도 강남, 병원도 강남 어렸을 때부터 돈에 자유롭지 못했던 나는 고등학교도 상업고등학교로 진학하게 된다. 상업고등학교에서도 대학교를 가고 싶으면 그에 맞는 공부를 하면 가능했는데 집안 환경이 열악했기 때문에 언감생심 대학교에 가려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저 대학교를 가려고 준비하는 친구들을 부러워할 뿐이었고 조용히 취업준비를 한다. 그때 당시. 내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bM%2Fimage%2F7w3mV1F8n4pM7FIvv8yZdAebYwU" width="500" /> Mon, 13 Sep 2021 12:53:12 GMT 역전의기량 /@@32bM/98 나부터 인정하기 - 고집불통 엄마의 어른 연습 /@@32bM/97 아이: 엄마. 나 받아쓰기 99점 받았다. 엄마 :1개는 뭐 때문에 틀렸어! 아이 : 문장 중간에 새떼를 써야 하는데 잘못 알고 못썼어. 엄마: 100점이 중요한 게 아니라 뭐가 틀렸고 왜 틀렸는지 아는 게 중요해. 그래야 같은 실수를 또 안 하지. 아이: 어. 엄마 그거 말고 나한테 할 말 또 없어? 엄마: 뭐? 혹시 나한테 칭찬을 바란 거 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bM%2Fimage%2FhEihpg_wRFNIkNO_rSVuAF4xfnk" width="500" /> Sat, 11 Sep 2021 14:07:01 GMT 역전의기량 /@@32bM/97 메타버스 위에 올라서서 우리가 준비해야 하는 것 - 고집불통 엄마의 어른 연습 /@@32bM/96 나: 당신 그거 알아? 2030년이 되면 음식점에 밥 먹으러 가도 굳이 내가 먹고 싶은 메뉴를 말 안 해도 매장 직원분이 알아서 가져다준데. 남편 :그게 말이 되니? 나: 왜 말이 안돼, 많은 업체들의 구독 경제를 하는 것도 그렇고 대부분이 고객들 데이터 수집에 힘쓰기 위해 빅데이터화 시키고 있고 광고도 안 봤나? 메드 포 갈릭이라는 레스토랑은 이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bM%2Fimage%2FpDXeEVpiYfRiCY3fMtxz5lAzcYQ" width="500" /> Thu, 09 Sep 2021 10:12:31 GMT 역전의기량 /@@32bM/96 단단한 엄마의 홀로서기 - 고집불통 엄마의 어른 연습 /@@32bM/95 유방 쪽은 괜찮아 보이는데전신 CT에서 다른 부위 혹이 발견됐어요. 유방 혹도 모자라 갑상선 혹까지 20대부터였나 병원이랑은 친해서 얻을 거라고는 마음고생 몸고생뿐이기에 정말 이제는 그만 좀 병원에서 오지 않아도 된다고 했으면 했다. 그러나 나의 바람과는 달리 병원에서는 아직도 나를 필요로 하는지 유방 외 별도로 발견된 혹으로 인해 추가 검사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bM%2Fimage%2FG2iArT__ij8b4-jxjao6-1d80Jk" width="500" /> Wed, 01 Sep 2021 08:58:40 GMT 역전의기량 /@@32bM/95 나를 위해 산다는 것 - 고집불통 엄마의 어른 연습 /@@32bM/93 이제 나를 위해 살아보려고요. 저녁 9시 수요일 목요일이면 우리 집 안방을 차지하는 드라마가 있다. ^미치지 않고서야^ 드라마라면 질색팔색 하는 남편도 즐겨보는 드라마인데 이 드라마는 현시대를 그대로 담고 있어 매회 전개 내용이 흥미롭다. 직원들도 회사가 어떤 상황인지는 눈치로 알고는 있지만 지켜야 할 선과 도리를 왔다 갔다 하며 살아가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bM%2Fimage%2Fa_46LCz_ozCc-YnXbFXjThv5Z1k" width="500" /> Thu, 26 Aug 2021 09:00:07 GMT 역전의기량 /@@32bM/93 이제 병원은 안녕 - 고집불통 엄마의 어른 연습 /@@32bM/92 할머니가 되면 혹은 자연히 줄어들 거예요. 5년 전, 두 번째 유방암 수술을 앞두고 나는 제 몸속에 생겨나는 혹들이 언제쯤이면 줄어드는지 담당교수님께 질문을 했었다. 28살 어린 나이에 유방암 첫 번째 수술을 하고 몸에 수 없이 생기는 혹들을 맘모톰 수술로 제거했기에 이제는 유방암에서 해방되었을 것이라 생각했다. 6개월마다 나는 유방초음파도 하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bM%2Fimage%2F4V4BSSBtJUtsXesVxmx2T400rJY" width="500" /> Tue, 24 Aug 2021 07:44:57 GMT 역전의기량 /@@32bM/92 직업에 귀천은 없다. - 고집불통 엄마의 어른 연습 /@@32bM/91 엄마: 엄마 , 회사 다니는 게 좋아 보여? 보험회사 다니는 게 좋아 보여? 딸: 보험회사 엄마 : 왜? 딸 : 엄마가 고객님 만나며 밝게 지내는 게 즐거워 보여. 얼마 전 , 한 주를 바쁘게 지내다 주말을 쉬고 새로운 주를 맞이하려는 일요일 저녁 9살 아이에게 뜬금없이 질문을 던졌다. 엄마가 즐거워야 아이도 즐겁다 했던가 나는 회사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bM%2Fimage%2F3qtMm0NkNhLPgRbisquunbt7I7w" width="500" /> Thu, 19 Aug 2021 07:38:00 GMT 역전의기량 /@@32bM/91 내안의 나를 깨우는 방법(feat영화 프리가이를 보고) - 고집불통 엄마의 어른 연습 /@@32bM/90 *이 글은 영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0년 전, 나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회사에 취직하게 되면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도 몰랐고 사회생활을 잘하는 방법도 알지 못했다. 취직하면 자연히 경험이 쌓여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일도 사회생활도 잘하는 방법은 경험만이 해결해 주지는 못했다. 일은 처음 입사 당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bM%2Fimage%2F_clfOObgJLn4qhlgdSScSs9Yzx4" width="500" /> Wed, 18 Aug 2021 08:11:08 GMT 역전의기량 /@@32bM/90 엄마에게 찾아온 치매 1년간의 변화 - 고집불통 엄마의 어른 연습 /@@32bM/89 1년 전후, 우리 집은 많은 변화가 생겼다. 제일 큰 변화는 엄마에게 찾아온 치매라는 병이다. 평생을 독불장군처럼 세상을 호령할 줄 알았던 엄마에게 찾아온 병 치매는 엄마뿐만 아니라 우리 집 전체를 변화시켰다. 한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의료보험이 잘 되어 있는 나라라 엄마처럼 중증환자들에게도 혜택이 주어진다. 의료비 부담 상한제로 소득에 따라 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bM%2Fimage%2FvIVfdfgMWjEG3udPtI5PAOl_K2k" width="500" /> Fri, 06 Aug 2021 13:18:19 GMT 역전의기량 /@@32bM/89 감사합니다의 참된 의미 - 고집불통 엄마의 어른 연습 /@@32bM/80 엄마는 감사합니다를 자주 말하면 복이 온다고 생각해? 어? 뭔 소리야!! 엄마가 요새 감사합니다를 많이 하길래! 이상해서 뭐, 생각하기 나름 아니겠어? 감사합니다 얘기를 하면 안 되는 상황에 하면 안 되겠지만 의외로 감사한 일들이 참 많더라고. 9살 아이가 보고 있었던 시선으로 내 자신을 돌이켜 봐도 직장생활 18년! 오랫동안 사회생활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bM%2Fimage%2FIHFArUkHCL_iIa8M7Ny9jHjcmdY" width="500" /> Tue, 03 Aug 2021 02:56:21 GMT 역전의기량 /@@32bM/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