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2vq 잘 알지도 못하면서 여행, 와인, 클래식, 식물 키우기를 좋아합니다. ko Tue, 24 Dec 2024 01:03:17 GMT Kakao Brunch 잘 알지도 못하면서 여행, 와인, 클래식, 식물 키우기를 좋아합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q%2Fimage%2FwnlhcMsVXlk1M6GrdoniVSDS9ps.jpeg /@@2vq 100 100 2023/08/05 /@@2vq/122 https://scaledagileframework.com/safe-lean-agile-principles/ - preserve 보존하다 - incrementally 서서히(부사) - incremental costs 서서히 증가하는 비용 - objective evaluation 객관적인 평가 - collocation 연이은 단어들(어떤 언어 내에서 특정한 Sat, 05 Aug 2023 08:57:03 GMT 로버트 /@@2vq/122 질문하고, 응답하기 2 /@@2vq/121 안녕하세요. 이유진입니다. /@leeyoojin/115 카카오스타일(그 당시 크로키닷컴)에서 2차 인터뷰에 참석하며 느낀 점들에 대한 글을 쓰고 난지 1년 반이 지났습니다. 어느새 3년 8개월째 크로키닷컴과 함께하고 있다고 이전 글 서두에 적혀있는데, 시간이 또 1년 반 정도 흘러 이제 이 조직에서의 시간이 만 5년을 Mon, 05 Sep 2022 15:24:59 GMT 로버트 /@@2vq/121 알배추구이 /@@2vq/120 몇일전 집에 손님들이 집에 놀러왔습니다. 마냥 마음이 편한 손님들은 아니라서(좋은 의미: 잘 대접하고 싶음)&nbsp;배추말이전골을 밀키트로 사두고 여기 추가로 넣을 재료들도 구입해두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에피타이저는 뭘 해줄까 곰니하다가&nbsp;마침 냉장고에 알배추 두 통이 있어서 알배추구이를 해봤습니다. 다른 곳에 있던 레시피를 약간 변형해서 만들어봤고 처음 먹어보는거 Mon, 27 Jun 2022 13:25:57 GMT 로버트 /@@2vq/120 토마토 라멘(feat. 신라면) /@@2vq/119 살이 찐 것도 맞지만 여름이 오면서 뭘 먹어도 가볍게 먹고 싶다는 마음이 커서 최근 식단 조절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날은 하루종일 쏟아지는 빗줄기가 도저히 라면을 먹지 않고는 못배길 날씨였기에... 오랜만에 출근한 남편도 아아아아주 마침 밖에서 밥을 먹고 들어온다길래... 라면 한봉지를 뜯었습니다. 선릉역에서 근무할때 카토멘이라는 토마토 라멘 집이 Mon, 27 Jun 2022 13:20:01 GMT 로버트 /@@2vq/119 삶은 양배추 /@@2vq/118 집 앞 200m 거리 정도에 롯데마트가 있습니다. 처음 집을 계약할 때 밤에 집을 방문했기 때문에 롯데마트가 있는줄도 몰랐는데 살아보니 그랬습니다. 롯데마트에서 사온 양배추 반 통을 삼등분해서 락앤락에 보관하다가 요가 다녀와서 삶아 먹었습니다. 1. 양배추 심지를 떼어내고, 찬 물에 여러번 헹굽니다. 식초를 넣어 헹구면 더 좋다고 합니다(하지만 식초가 없 Mon, 27 Jun 2022 13:12:25 GMT 로버트 /@@2vq/118 바나나 케일주스 /@@2vq/117 케일을... 1kg 샀습니다. 쿠팡에 주문하니 다음날 바로 왔습니다. 쿠팡은 훌륭한 서비스입니다. 카카오스타일에도 쿠팡출신 개발자가 많... 그만하겠습니다. 종이박스를 열어보니 부채만한 케일이 한가득이었습니다. 다 냉장고에 넣어두고도 빠듯할 양이기에, 인터넷에서 본대로 소분하여 냉동실에 넣어두었습니다. 1. 케일은 한 장 한 장 일단 씻어둡니다. 2. 다 Mon, 27 Jun 2022 13:04:46 GMT 로버트 /@@2vq/117 소고기 미역국 /@@2vq/116 원래 미역국을 좋아합니다. 솔직히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미역국은 울엄마가 끓여준 미역국이라고 생각하긴 하는데요. 결혼하며 다로 살고 나니 국을 먹을 일이 없고, 무엇보다 엄마가 끓여준 미역국을 먹을 일은 더더욱 없습니다. 지난주 친구들이 집에 놀러와서 미역두부전을 해주었는데요. 미역두부전 하려고 사두었던 미역이 마침 남기도 했고, 미역이 찬장에 남아있다는 Mon, 27 Jun 2022 12:56:43 GMT 로버트 /@@2vq/116 질문하고, 응답하기 /@@2vq/115 브런치 쥔장.......인 저는 여성 쇼핑 앱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크로키닷컴에서, 현재 HR과 PR 리더를 맡고 있습니다. 어느새 3년 8개월째 크로키닷컴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크로키닷컴에게 인터뷰 시간은 지원자 분들의 이력과 경력, 앞으로의 성장에 대한 질문을 드리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크로키닷컴에 대한 지원자 분들의 궁금증을 풀어드리는 시간이기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q%2Fimage%2FRANohHWD7Uczr_5PwnsuwujwYZU.jpg" width="500" /> Sat, 03 Apr 2021 08:01:54 GMT 로버트 /@@2vq/115 트립 투 베를린 얼론-1 - 베를린의 총알 자국과 슈톨퍼슈타인 /@@2vq/114 지난 여행들에서 마이리얼트립의 가이드 투어가 항상 좋은 기억을 남겨주었기에 이번에는 마이리얼트립의 프라이빗 투어를 여행의 첫 날 일정에 맞추었다. 첫 날을 가이드와 함께 돌아보고 나면 대중교통 관련 팁을 얻는다던지, 앞으로의 여행에 참고할 수 있는 알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 특히 이번에 베를린에서 신청했던 투어는 '베를린의 설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q%2Fimage%2FKjGRfCwKZAtFiJzNVHzaPCSWA3o.JPEG" width="500" /> Sat, 04 Apr 2020 14:45:03 GMT 로버트 /@@2vq/114 트립 투 베를린 얼론-0 /@@2vq/113 베를린에 다녀온 지가.... 벌써 반년이 되어간다. 충격적이다. 헐. 어느새 반년이라는 시간이 흘러버렸다는 게 충격적이고 베를린에 갔다 오고 나서 써 내려간 생각들이 산발적으로만 존재하고 있었다는 게 충격적이다. 그러고 보면 일기를 쓰지 않은지 오래되었다. 습관은 참, 만들긴 어려운데 없어지긴 쉽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어쩌면 없어지기 쉽다는 건 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q%2Fimage%2F7wk2xBO-bGPfvOecUwyGaC2ha9w.jpeg" width="500" /> Sat, 14 Mar 2020 12:51:53 GMT 로버트 /@@2vq/113 트립 투 방콕 위드 보나 - in 2018 /@@2vq/112 보나언니와의 방콕 여행을 트립 투 시리즈로 쓰지 못한 것은 일년 넘게 아쉬움으로 남는다. 2015년에 혼자 여행간 이후로 줄곧 거의 모든 여행을 혼자 꿋꿋이 다니고 있었는데, 친한 친구와 간 여행이 이 방콕 여행이 처음이었을 뿐더러 굉장히 즐거웠기 때문이다. 특히 마음 맞는 친구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해줄 수 있는 친구와 서로의 스타일을 이해하면서 각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q%2Fimage%2Fs1xvDDBOzfikWBerBVeE981SI7A.jpg" width="500" /> Sun, 15 Sep 2019 11:31:55 GMT 로버트 /@@2vq/112 트립 투 홍콩 얼론 2017 - 2 /@@2vq/111 다른 도시들도 그렇긴 하지만, 홍콩에서 일단 무조건 추천하고 싶은 것은 빅버스 타기 그리고 2층 버스 타고 하염없이 돌아다니기. 그 중에서도 홍콩 시내 근처의 해변은 무조건 무조건 추천. 시내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한적하면서도 부내나는 해변에 마냥 앉아 있으면 양조위 생각도 나고 양조위가 맡은 배역들 생각도 나고 이런 삶에 대해 생각해보고 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q%2Fimage%2F3FIbfNG7TrcPvIVaotC8U6duM2c.jpg" width="500" /> Sun, 15 Sep 2019 10:44:23 GMT 로버트 /@@2vq/111 트립 투 홍콩 얼론 2017 - 1 /@@2vq/110 홍콩은 혼자 가기에&nbsp;무리 없는 도시라서 더 좋다. 이 때는 2017년 연말에 충동적으로 비행기표를 끊었고 충동적으로 떠났다. 더 허세 넘치게 말하자면 왕가위 영화보고 화양연화 레스토랑에서 밥먹고 싶어서 떠났다. 생각해보면 이때도, 접근성 따지겠다고 숙소는 신나게 란콰이펑에 잡아두고 정작 란콰이펑 바에서 마티니 한잔 다 먹은게 다였던 생각이 난다. -_-;;<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q%2Fimage%2F7BXl3gWoIwza4Yl7czaxPkq04zw.jpg" width="500" /> Sun, 15 Sep 2019 10:35:12 GMT 로버트 /@@2vq/110 트립 투 샌프란시스코 - 2 - 사진 위주, 아참 2017년. /@@2vq/109 이 때는 부모님이 샌프란시스코로 오셔서 주로 같이 다녔다. 내가 여행에서 가장 좋아하는 순간 중 하나. 빅버스 타고 아무 생각없이 도는 것(...) 원래 차타는 거 좋아하니까 좋고 2층이라 좋고 편하니 좋고 긴장 안해도 되서 좋고. 다만 샌프란시스코는 바람이 살벌하게 부는 동네라 특히 금문교 근처 갈 때는 모자나 스카프 주의하는게 필수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q%2Fimage%2F6e3OgJ9DqRNsmoZfHrt1YNQIn2A.JPG" width="500" /> Sun, 15 Sep 2019 10:06:03 GMT 로버트 /@@2vq/109 트립 투 샌프란시스코 - 1 - 여행기록, 주로 사진 /@@2vq/108 샌프란시스코에 있을 때는 그 곳에서 공부하고 있는 동생 집에서 묵었다. 부모님은 사흘 뒤에 오시기로 해서 나 혼자 우선 동생이 있는 유니언 스퀘어 근처 스튜디오에서 함께 지냈다. 처음 느껴본 캘리포니아 쏘울. 사실 샌프란시스코라는 도시 자체는 내가 생각했던 것과 조금 달랐다. 환경도 그랬고 상황도 그랬고. 기대 이하인 부분도 있었다. 아마 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q%2Fimage%2FI0YGzMlcMedNsgVQFNXpdBr6fHg.JPG" width="500" /> Sun, 15 Sep 2019 09:57:11 GMT 로버트 /@@2vq/108 선택과 집중을 위해, '버리기' /@@2vq/107 작년 초부터 조직문화와 관련된 책을 읽고 같이 이야기하기 시작한 모임 조말론이 어느새 함께 한 지 1년에 가까워지고 있다. 처음엔 꽤 빡빡하고 구체적으로 주제들을 다뤘는데 2018년 하반기부터는 각자 하는 일이 많이 달라져 이전처럼 하나의 주제를 다루지는 못한다. 다만 서로가 서로를 더 잘 알게 되었고 어떤 것에 관심이 생겼는지 파악하고 있기에, 일주일에 Fri, 18 Jan 2019 10:31:57 GMT 로버트 /@@2vq/107 '왜'에 대해 고민하기 /@@2vq/106 SK리더십개발센터에 계시는 '김성준'님이 쓴 책을 재밌게 읽었다. 종종 인터넷에서 접하는 글이 늘 깊어서 동영상도 자주 찾아보고 블로그도 열심히 구독 중이다. '김성준'님이 페이스북에 최근,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비교 연구하는 도중 '왜냐고 묻지 않을 용기', 그리고 '왜냐고 물어야 할 때와 묻지 말아야 할 때를 구분할 줄 아는 지혜'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q%2Fimage%2FWb_lSFmMAFTfNp-QJTO2MIBin9s.jpg" width="500" /> Mon, 24 Dec 2018 17:02:49 GMT 로버트 /@@2vq/106 거울 앞에서 찍은 사진이 100장을 돌파했다..!!! /@@2vq/103 지그재그에 오고 나서 이런 질문을 많이 받았다. &quot;유진님은 원래 그렇게 옷을 좋아하셨어요?&quot; 답은 &quot;아니오. 진짜 아니오. 엄청 레알 대박 아니오&quot;다. 키 탓인지 한국에서 옷 사기가 쉽지 않았다. 해외에 가면 좀 나으려나 싶어 여행 갈 때마다 쇼핑몰을 기웃거렸지만, 뭐 글로벌 기준이라고 썩 다르지 않게 느껴졌다. 누구나 하나쯤은 마음속에 품고 있다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q%2Fimage%2F48zgI27NbH_6R2icSjedUKNHhY8.jpeg" width="500" /> Thu, 26 Jul 2018 11:17:51 GMT 로버트 /@@2vq/103 지그재그를 만났다 /@@2vq/99 '저희 팀에 리크루팅과 PR을 함께 맡아주실 분이 필요해요.&nbsp;지금 당장 생각나는 사람이 유진님이고요.' 친한 스타트업 대표님과 편하게 저녁 먹으러 온 자리라고 생각했는데...? 짜장면 한 그릇에 칭따오를 한 잔 들이키다가 듣게 된 이야기는 예상 밖이었다. 나 지금 오퍼라는 걸 받은건가. 아니 그것보다 리크루팅과 PR이라니? 스타트업에서 일을 하게 된다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q%2Fimage%2FwdNq409Ic582bgVWise9UZTAw6k.jpg" width="500" /> Fri, 19 Jan 2018 09:22:46 GMT 로버트 /@@2vq/99 트립 투 홍콩 얼론, 2017 /@@2vq/98 바쁠 때 떠나는 여행은, 무언가를 두고 떠나는 여행은 항상 그랬다. 전날 저녁 짐을 싸면서 &lsquo;아 괜히 충동적으로 간다고 했어, 그냥 일이나 할걸, 그냥 집에 있을걸&rsquo; 라는 말을 되뇌였다. 그래도 여러 번의 여행 이후엔 알게 됐다. 지금 이러다가도 막상 가면 좋을 거라고. 낯선 곳에서 만나는 그 공기들을 들여마시는 순간 당분간의 위안을 충전할 수 있을 것이라 Thu, 07 Dec 2017 12:07:07 GMT 로버트 /@@2vq/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