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출근하는 엄마 /@@2qH2 집으로 출근하는 마음으로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엄마, 릴영입니다. 누구보다 아이를 잘 키우고 싶어 자녀교육서 100권, 3년 내 1000권 독서 챌린지를 진행 중입니다. ko Tue, 24 Dec 2024 12:30:18 GMT Kakao Brunch 집으로 출근하는 마음으로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엄마, 릴영입니다. 누구보다 아이를 잘 키우고 싶어 자녀교육서 100권, 3년 내 1000권 독서 챌린지를 진행 중입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qH2%2Fimage%2FsjJ0KhnfeorWMmN7FC8DDt10hgQ.jpg /@@2qH2 100 100 편하지만 전업주부로 살고 싶지 않아. - 쉬운 일부터 시작 해 보기 /@@2qH2/21 전업주부로 있다 보니 같은 처지인 엄마들과 자주 어울리게 된다. 일상은 아마 다들 비슷할 것이다. 아이를 보내고 나면 집을 청소하고, 간식을 만들고 저녁에 먹을 식사 준비를 한다. 아이들과 남편을 대신해 남편이 회사에 가 있는 동안 잡다구리 한 일들도 처리한다. 그러다 보면 또 아이를 찾을 시간이 된다. 그러다 한 번은 엄마들과 만나 브런치를 즐긴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qH2%2Fimage%2FFvHJXvc0lxECfOZsRXDZb1DPZxY" width="500" /> Fri, 14 Jul 2023 10:27:57 GMT 집으로 출근하는 엄마 /@@2qH2/21 무심코 한 '이 행동'이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었다. - 초등학교 1학년 혼자 학교에 가다. /@@2qH2/20 자녀교육서를 읽다 보면 당신은 어떤 부모인가에 대한 물음이 종종 나온다. 보통 교육방식에 따라 4가지 종류의 부모로 나뉘는데, 방임형, 허용형, 독재자형, 권위형이 그것이다. 과연 나는 어디에 속하는 것일까 고민해 본 적이 있다. 우선 독재자나 방임형은 아니었고, 그렇다고 모든 걸 수용해 주는 허용형 또한 아니었다. 어린 시절 여자라는 이유로 마냥 귀하게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qH2%2Fimage%2F-TKkp1I4nwfGVwLsLnZJ1q29WCk" width="500" /> Thu, 13 Jul 2023 01:13:36 GMT 집으로 출근하는 엄마 /@@2qH2/20 목동학군에서 자란 엄마가 자녀교육서 100권 읽는 이유 -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은? 같이 읽어요. /@@2qH2/18 2023년, 드디어 우리 집 1호가 초등학생이 되었다.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는 만큼 엄마인 나의 무게감도 덩달아 커졌다. 목동학군에서 쭉 자라고 살아왔다. 학창 시절에는 그곳에서는 사는 게 다 고만고만해 보였다. 사회에 나와보니 그게 뭐라고? 다들 목동에서 살았다고 하면 &quot;오~목동~&quot;이런 우스개 반응이 나왔다. ​ 하지만 나는 알았다. 공부만이 답이 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qH2%2Fimage%2FHYzLgPMF1kNeZF1yUJ68rrEeR-Y" width="500" /> Wed, 12 Jul 2023 02:50:08 GMT 집으로 출근하는 엄마 /@@2qH2/18 도망치고 싶을때 읽는 책 - 지치고 힘들 때 누군가의 위로가 필요하다면 /@@2qH2/16 베스트셀러에 올라와 있길래 꺼내 든 책, &lt;도망치고 싶을 때 읽는 책&gt;입니다.아무래도 일에, 육아에, 집안일에...잘하고 싶은 욕심만 가득하다보니지치고 힘들었나 봅니다.왜 그런 거 있자나요하는 일마다 짜증나고, 힘들고, 도망가고 싶고?정말 입에서 &quot;아~도망가고 싶다&quot;라는 말이 절로 나왔는데책 제목을 보니 저도 모르게 꺼내서 챙기고 있더라고요.휴식과 따뜻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qH2%2Fimage%2FD81o64CLoyWwxGh8uMzPcm-HG10.jpg" width="500" /> Mon, 09 Apr 2018 02:48:19 GMT 집으로 출근하는 엄마 /@@2qH2/16 다독가 vs. 예쁜 책 콜렉터 - 책이 가져온 3개월 간의 변화 /@@2qH2/14 어려서부터 책을 참 좋아했다.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엄마의 말에 의하면, 한 번에 3권만 대여해 주는 도서관에서 4권을 빌리고 싶다며 서럽게 울었다고 한다. 결국 도서관 사서 언니가 한 권을 임의로 더 빌려주었단다. 어린 나이에 무슨 책 욕심이 그리 많았을까. 책을 좋아하는 탓에 매일 아침 출근 지옥에도 책 1권을 꼭 들고 다녔다. 그 당시 회사가 역<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qH2%2Fimage%2FnIvd2hqlzkWeB6GvX8QdQ2cjvu0.jpg" width="500" /> Wed, 04 Apr 2018 13:32:26 GMT 집으로 출근하는 엄마 /@@2qH2/14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이 이야기 하는 취업 -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본 취업 /@@2qH2/12 매년 챙겨보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S본부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K팝스타이다. &nbsp;슈퍼스타K, 위대한 탄생 등 우후죽순 쏟아졌던 오디션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명맥을 &nbsp;잇고 있는 K팝스타이다. 이번 시즌은 더 라스트 찬스로 마지막이라고 하니 아쉬운 생각마저 든다. 국내 3대 메이저 기획사 캐스팅으로 이어져서인지 타 오디션 프로그램에 비해 스타성이 돋<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qH2%2Fimage%2Fc2YzVwSLBr-X1IoGzWsDYvY624Y.jpg" width="500" /> Thu, 02 Feb 2017 07:49:02 GMT 집으로 출근하는 엄마 /@@2qH2/12 두 번의 사직서 - 취업 성공이 끝이 아니다. /@@2qH2/9 어제 드디어 사직서를 제출하고 짐을 챙겨 회사를 나왔다. 살면서 쓴 두 번의 사직서. 첫 번째 사직서는 더 이상 첫 직장에 안주하면 안 될 것 같아 용기 내어 회사를 그만두었고, 두 번째 사직서는 생각보다 그 시기가 빨리 왔지만 예상했던 바인지라 덤덤하게 사직서를 제출하고 미련 없이 나왔다. 주변에서 이제 마음껏 쉴 수 있으니 좋겠다고 부러워했지만 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qH2%2Fimage%2FntEJpWwz3jNpy1MbAe9C0e9cy3A.jpg" width="500" /> Mon, 03 Oct 2016 14:00:09 GMT 집으로 출근하는 엄마 /@@2qH2/9 자격의 이유 - 취업 컨설턴트로 전직하며 /@@2qH2/10 평일 오후 15시. 한참 졸린 눈을 비비면 사무실에서 잠과 사투를 벌이고 있어야 할 시간. 스타벅스에서 엄청 달달한 고디바 프라푸치노를 주문하고 앉아서 이런저런 생각들에 잠겼다. 곧 직장을 그만두고 전문 취업컨설턴트로 전직하기로 결심했다. 남들과 다르게 살아보겠다며 했던 선택이 잘못된 건 아니었을까 수백 번도 더 고민했다. 취업 준비의 불안함처럼 힘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qH2%2Fimage%2FaI3QG177pIVaLWC2q0XMue53tUI.jpg" width="500" /> Mon, 03 Oct 2016 13:59:53 GMT 집으로 출근하는 엄마 /@@2qH2/10 무색무취, 취향이 없는 사람들 - 남들과 계속해서 똑같아지는 이유 /@@2qH2/11 얼마 전 퇴근하고 돌아온 남편이 식사를 하던 중 꺼낸 말이었다. 우리 회사만 그런 건지 요즘 사람들은 취향이 없어. 무슨 음악 좋아하냐고 물어보면 실시간 차트에 오른 음악들 이야기뿐이고, 영화나 미드 좋아한다고 해서 이야기 좀 해보려고 하면 남들이 재미있다고 한 거 본 게 다이고. 사람들이 참 무미건조 해. 예전에 나도 들어 본 말 중 하나였다. 누구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qH2%2Fimage%2FuI7zPZcVPmLzOIMHp-HXia3vzR4.jpg" width="500" /> Mon, 03 Oct 2016 13:59:16 GMT 집으로 출근하는 엄마 /@@2qH2/11 남자친구 그리고 취업 - 취업준비에도 모두 각자에게 맞는 방식이 있다. /@@2qH2/8 2011년 하반기, 남자 친구와 동시에 취업 전선에 뛰어들었다. 나보다 감성적인 부분이 더 많았던 그는 항상 어려운 존재였다. A라고 말하면 B라고 받아들이는 사람이었으니깐. 진짜 속마음을 털어놓기에 편한 상대는 아니었다. 그래도 힘든 시기에 가끔 그를 만나 밥을 함께 먹거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소소한 재미 중 하나였다. 가끔 우리는 취업 진행상<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qH2%2Fimage%2F-EnPFfG1ENKu0cJ47ktiLKvTBkU.jpg" width="480" /> Mon, 03 Oct 2016 08:13:54 GMT 집으로 출근하는 엄마 /@@2qH2/8 꽃보다 머슴 - 회사는 꽃보다 머슴 같은 여자를 좋아한다. /@@2qH2/7 아직도 나는 착하다는 느낌이 어떤 느낌인지 정확하게 잘 모르겠지만, 지인들은 항상 나에게 착하다는 말을 많이 한다. 또한 눈에 띄게 예쁘진 않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게 생겼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 비교적 마른 체형에 선한 인상 덕분에 남자들이 많이 작업을 걸어오기도 한다. (아주 예쁘진 않지만 해 볼만? 하다고 생각했으리라..) 살면서 외모와 성격에 불만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qH2%2Fimage%2FyfqmJb_RfdbqXLP0rsqlujf_-QY.jpg" width="500" /> Mon, 03 Oct 2016 02:46:44 GMT 집으로 출근하는 엄마 /@@2qH2/7 중소기업도 넘지 못하는 이들 - 취업 합격도 이기는 습관이 존재한다. /@@2qH2/6 대다수의 사람은 목표에 거의 다다라서 안타깝게 포기한다. 몇몇 사람은 마지막 순간에 이전보다 더 노력을 쥐어짜낸다. 이것이 패배하는 사람과 이기는 사람의 차이다. &lt;헤루도투스 Herodotus&gt; 2011년 하반기 공채에 실패하고 중소기업에 지원을 하기 시작했다. 공채 시즌이 끝나고 난 후에도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간간이 채용 소식이 있었다. 그중에서도 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qH2%2Fimage%2F5C1THzqfNaNrha0epNj4QU-Bwpk.jpg" width="500" /> Sun, 02 Oct 2016 18:10:03 GMT 집으로 출근하는 엄마 /@@2qH2/6 단점의 비행 - 단점을 장점으로 바꾼 여자 취준생 /@@2qH2/5 처음으로 가 본 공항은 나를 한 순간에 매료시켰다. 설렘과 익숙함이 교차되는 공간 속 분위기 때문이었다. 공항에서 매일 근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주 단순하고 충동적이었다. 그렇게 대학교 2학년 때부터 승무원 준비를 시작하게 되었다. 여행하는 기분으로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세계를 내 방처럼 여길 것이란 부푼 꿈을 안고서.. 또한 남들과 다르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qH2%2Fimage%2FH1z-nVsb-u9pb2WirPJFDxsDrNk.jpg" width="500" /> Sat, 01 Oct 2016 15:52:52 GMT 집으로 출근하는 엄마 /@@2qH2/5 나는 의존적인 사람이다 - 독립적인 여성이 취업도 성공한다. /@@2qH2/3 나는 내 삶을 스스로 설계하지 않았다. '닥치는 대로' 열심히 살았지만 내가 원하는 삶을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방식으로 산 것은 아니었다. &lt;어떻게 살 것인가, 유시민&gt; 취업 준비를 시작하며 매번 듣는 소리가 있었다. &quot;아버지가 사업하시고.. 둘째에. 딱 보니 아주 곱게 자랐네&quot; 물론 내가 무엇인가 하고 싶을 때 돈 때문에 못 해본 적은 없었지만, 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qH2%2Fimage%2FzoHWjj7D58VGsugvb5kNIQAA4Sc.jpg" width="500" /> Fri, 30 Sep 2016 05:11:29 GMT 집으로 출근하는 엄마 /@@2qH2/3 회사는 착한 여자를 좋아하지 않는다. - 기업에서 좋아하는 여자 이미지 /@@2qH2/2 26살. 하반기 공채. 가장 먼저 합격했던 기업은 여자들이 가장 선망하는&nbsp;화장품 대기업이었다.&nbsp;서류 합격만으로 나는&nbsp;이미 그 기업의 사원이었다. 승무원 준비로 면접 경험은 많았던지라 당연히 일반기업은 바로 합격할 줄 알았다. 그러나 취업이란 것이 그렇게 호락호락한 것이 아니었다.&nbsp;핵심을 몰랐던 나는 1차 면접에서 보기 좋게 불합격 통보를 받았다.&nbsp;수 없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qH2%2Fimage%2F6I-XHowHnVBKfBaQY9IE3_NtqKI.PNG" width="482" /> Thu, 29 Sep 2016 15:01:47 GMT 집으로 출근하는 엄마 /@@2qH2/2 학점 4.0, 토익 955. &nbsp;그래도 넌 취업 안 돼! - 평범한 여자 지원자의 눈물 /@@2qH2/1 야. 대기업 취업은 힘들 것 같다.오후 17시경. 친오빠에게 받은 문자 메시지. 엄마는 한창 저녁 준비 중이고, 난 방에서 몰래 이불을 뒤집어쓰고 울기 시작했다. 친구들보다 늦게 시작한 취업 준비.. 남들처럼 대기업 취업이 가능할 줄 알았는데 믿고 있던 오빠마저 대기업 취업은 힘들 것 같다는 메시지를 보내왔다. 어려서부터 나는 항상 노력파였다. 노력해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qH2%2Fimage%2FBycamEWaB2Am6HVbfMSYwd5ZbZ8.jpg" width="500" /> Thu, 29 Sep 2016 09:15:35 GMT 집으로 출근하는 엄마 /@@2qH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