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물방울 /@@2VyP 글방울, 말방울, 작은 물방울. 타운하우스에서의 일상을 기록합니다. 조울증이지만, 잘 살아나가는 당당한 1인입니다. 글이나 말을 통해 당신의 마음에 작은 울림을 주고 싶습니다. ko Fri, 27 Dec 2024 03:19:59 GMT Kakao Brunch 글방울, 말방울, 작은 물방울. 타운하우스에서의 일상을 기록합니다. 조울증이지만, 잘 살아나가는 당당한 1인입니다. 글이나 말을 통해 당신의 마음에 작은 울림을 주고 싶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yP%2Fimage%2FAwnI2ONefvWqcm8pnH19T8rgtYY.jpg /@@2VyP 100 100 40살은 청년일까? 중년일까? /@@2VyP/142 얼마전 스레드란 SNS에 질문을 올렸다. 39살은 청년일까? 중년일까? 조회수는 1000회가 넘었고 답글이 44개나 달렸다. 많은 이들이 &quot;청년&quot;이라고 답했다. 어떤 이는 &quot;청바지 입으니까 청년&quot;이라는 유쾌한 답글을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중년이라고 보는 사람도 소수&nbsp;있었다. 청년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이유도 그 중 하나였었다. 나는 빠른 생일이어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yP%2Fimage%2Fp6qd7NuqjD4hnllbK5NyNSMyysk.jpg" width="500" /> Sun, 24 Nov 2024 09:54:14 GMT 작은물방울 /@@2VyP/142 당근마켓에도 제철이 있다?! /@@2VyP/140 요즘 집 리뉴얼에 진심이다. 집 안 가구 재배치도 하고, 소품들 정리도 하고 있다. 그러다 보면, 쓸만한 물건이지만 나에게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물건이 생기게 마련이다. 나에게도 그런 물건이 있었다. 바로 신혼 때 샀던 조명과 살 빼려고 샀던 모래주머니가 그것이다. 위의 사진은 신혼 때 산 조명이다. 이케아에서 샀는데, 신랑과 내가 모두 마음에 들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yP%2Fimage%2FidKLvgHKklYxyjY_SqSKLHteUAs.png" width="500" /> Wed, 12 Jun 2024 12:31:07 GMT 작은물방울 /@@2VyP/140 엄마, 예쁘면 뭐가 좋아? /@@2VyP/139 우리 엄마는 언제부터 예뻤을까?&nbsp;내가 태어나고부터는 쭉 예쁘셨으니까, 적어도 삼십 년은 예쁜 채 사셨을 것이다. 아니다, 내가 태어나기 전에 아빠와 만나셨을 때, 친가 식구들이 엄마가 너무 예뻐 아빠와 어울리지 않을 거라 생각하셨다니, 엄마는 엄마가 태어날 때부터 예쁘셨을 것이다. 내가 초등학교 저학년일 때 엄마는 일 년에 한두 번 정도 학교로 찾아오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yP%2Fimage%2Fde480mr4SPv6G8aTDBQNL7Wj-ho.jpg" width="500" /> Thu, 28 Mar 2024 13:45:19 GMT 작은물방울 /@@2VyP/139 몬스터 몬스테라 - 언제까지 클까? /@@2VyP/138 내 손으로 식물을 산 적은 별로 없었다. 나는 꽃을 사면 샀지, 오랫동안 생명을 책임져야 하는 식물을 사기는 꺼려했었다. 그런 나에게 처음으로 식물을 사고 싶게 만든 식물이 있었으니 바로 몬스테라이다. 몬스테라는 모양새가 참으로 사랑스럽게 생겼다. &nbsp;크고 찢어진 잎을 한 모양이다. 햇빛을 좋아하는 몬스테라는 아래에 위치한 잎들도 햇빛을 볼 수 있게끔 자신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yP%2Fimage%2FaKoV5oEz6xDqXCHaeJaGxEXm8u4.jpg" width="500" /> Sun, 05 Nov 2023 06:16:52 GMT 작은물방울 /@@2VyP/138 완벽하지 않아도 됩니다 - 드레스룸을 대하는 자세 /@@2VyP/137 욕심을 냈다. 아니, 욕심이 났다.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오고, 공간이 넓어지자, 드레스룸에 대한 욕망이 커져갔다. 모든 공간은 깔끔해야 하고, 내 마음에 쏙 들어와야 한다는 이상한 강박관념은 나의 옷장과 신랑의 옷장에 까지 번져갔다. 완벽한 드레스룸을 갖는 것, 그것이 내가 가진 꿈이자 목표라 생각했다. 내가 생각하는 완벽한 드레스룸이란, 스스로 아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yP%2Fimage%2FoetL3dZZjkfxz5VgDrgbNAqWRZE" width="500" /> Sun, 15 Oct 2023 23:46:35 GMT 작은물방울 /@@2VyP/137 우리 집 보호수 _ 소나무 /@@2VyP/136 우리 집에 있는 소나무는 예쁘다. 약간 구부러진 모습이 세월을 흠뻑 맞이한 느낌이 든다. 위치 선정 또한 탁월했어서 외부에서 우리 집을 바라볼 때 소나무가 잘 보인다. 우리 집 정원의 마스코트 이면서, 내가 정한 우리 집 보호수이다. 힘든 일이 있을 때 소나무를 바라보면 이야기를 나눌 때가 있다. 그럼 고민의 크기와 무게가 훨씬 덜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yP%2Fimage%2FFAqg4h-cOOWn3psPu9RkBkJow0A.jpg" width="500" /> Sun, 15 Oct 2023 07:13:17 GMT 작은물방울 /@@2VyP/136 서재를 빼앗겼다(?) - 3층 서재 이야기 /@@2VyP/135 단독주택으로 이사오기 전에 내가 가장 기대했던 공간은 서재였다. 책으로부터 얻는 지혜와 지식들이 너무 좋아서 꿈에 그리는 서재를 만들고 싶었다. 어디 제품을 살까 고민하다가, 리바트에서 모든 제품을 세트로 맞추었다. 그게 가격적인 면에서도 디자인적 측면에서도 좋았다.&nbsp;아파트 살 때는 책장이 안방, 책방, 거실 등에 여기저기 흩어져있었다. 따라서 책들도 여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yP%2Fimage%2FvGSQQys0uoYAukI-bdkMHcyJ49g.jpg" width="500" /> Sun, 15 Oct 2023 06:26:05 GMT 작은물방울 /@@2VyP/135 2층 아가씨, 1층 아저씨 - 한 여름 밤의 시네마룸 /@@2VyP/134 여름은 매우 덥다. 에어컨을 틀어야 하기 때문에, 전기요금 역시 만만치 않게 올라간다. 우리 집은 공간이 넓은 편이라 &nbsp;모든 공간을 시원하게 유지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전기요금을 덜 나오게 하면서, 우리 가족이 쾌적하려면, 우리에게 필요한 건 '선택과 집중'이다. 우리가 있어야 할 장소를 선택하고, 그 장소를 시원하게 하는 게 우리의 목표이다. ​ ​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yP%2Fimage%2Ff7ddno0QTLTiprprVk19owVTnrM.jpg" width="500" /> Sun, 15 Oct 2023 06:11:44 GMT 작은물방울 /@@2VyP/134 아주 사적인 반려견 이야기 - 복댕이 /@@2VyP/133 복댕이의 엄마는 죽었다. (복댕이는 내가 키우는 강아지의 이름이다.) 복댕이는 남한산성에서 태어난 개다. 복댕이의 엄마가 복댕이를 낳은 후 하늘나라로 떠났다. 그래서 복댕이는 천애 고아이다. 태어나고 한동안 젖을 못 먹어 한쪽 눈이 감기고 빌빌거리는걸, 우연히 어떤 사람이 발견해 구해왔다고 한다. 그 어떤 사람이 바로 거래처 사장님이셨다. 복댕이가 우리 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yP%2Fimage%2Faxgwqr5dKGPANdYcusF3Er198lo.jpg" width="500" /> Mon, 09 Oct 2023 10:51:55 GMT 작은물방울 /@@2VyP/133 버리는 미니멀리즘 말고... - 소중한 물건 찾아보기! /@@2VyP/132 나는 요즘 물건에 관한 이야기를 쓰고 있다. 우리 집에 설렘으로 들어온 물건들이나 생명들과 조화롭게 살아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집이 아무리 좋아도 텅 비어 있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미니멀라이프를 지향한다고 해도, 필요한 최소한의 물건과 공간에서 지내는 사람이 존재하기 때문에 공간을 채우는 무언가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내가 물건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yP%2Fimage%2FDmOG2is6U7G19P5o8-VlBR-c9WA.jpg" width="500" /> Thu, 05 Oct 2023 22:32:07 GMT 작은물방울 /@@2VyP/132 우리 집이 큰 집이 되었다. /@@2VyP/131 단독주택으로 이사 오고 나서, 집이 넓어졌다. 지하에 창고가 있고, 1층부터 3층까지 이어져있다. 상대적으로 아파트보다 넉넉한 공간이 확보되었다. 여기에&nbsp;반려견 복댕이를 키우게 되어서 집을 오랫동안 비우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단독주택으로 이사 온 후부터는, 명절 때 시부모님이 우리 집으로 오시기 시작했다. ​ ​ 원래 아파트에 살 때는 명절이면, 우리가 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yP%2Fimage%2Flj456dm4M_W_k7KAUwuQ4xVoO0E.png" width="500" /> Thu, 28 Sep 2023 04:16:15 GMT 작은물방울 /@@2VyP/131 아파트에 살았었습니다만... - 반려주택 이야기 /@@2VyP/130 아파트에 살았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결혼하고 5년 차까지 쭉이요. 2020년 초가을 지금의 단독주택으로 이사오기 전까지는 거의 아파트 생활을 했습니다. ​ 아파트 장점이 참 많습니다. 고2 때 분당으로 이사를 오면서 아빠가 가장 중요시 여겼던 부분이 바로 보안과 안전이었습니다. 고2 때 살았던 주거형태가 주상복합식이어서 경비원아저씨께서 항상 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yP%2Fimage%2FV7hKHV6v2D0CfYTasVKMkcZDt_k.png" width="500" /> Sun, 24 Sep 2023 10:18:52 GMT 작은물방울 /@@2VyP/130 친정엄마가 사주신 화장대 - 새것만이 답이 아니다 /@@2VyP/129 여성에게 있어서 화장대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다. 자기 자신의 외모를 꾸미고, 꾸민 모습을 스스로 볼 수 있는 장소이다. 화장과 관련된 도구들을 보관하고 사용하는 곳이며, 자기 스스로를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이다. 원하는 모습이 표현되었을 때는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올라갈 수 있게 해 주고 이것은 사회적 자신감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나에게 화장<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yP%2Fimage%2FTv4vZjky6Ic9nARAm-Sa-U38igE.jpg" width="500" /> Wed, 20 Sep 2023 13:48:09 GMT 작은물방울 /@@2VyP/129 홈 애프터눈 티세트 - 집에서 디저트를 즐겨봐요 /@@2VyP/128 애프터눈 티 세트를 처음 알게 된 건 우연이었다. 신혼 때, 홍콩 마카오 여행을 갔다. 후기를 보는데, 호텔 디저트 체험을 꼭 해보라고 권유하는 글들이 많았다. 그중 애프터눈 티 세트를 먹어보라 했다. 애프터눈 티 세트는 이단이나 삼단 접시에 멋진 디저트가 올려져 있고, 커피나 홍차가 나오는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눈에 보기에도 좋았고, 먹기에도 좋을 것<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yP%2Fimage%2F1V3v8MGvjKCnt8CSKMjxO0lWIk4.jpg" width="500" /> Thu, 07 Sep 2023 04:12:00 GMT 작은물방울 /@@2VyP/128 기부가 기분을 구해주었다 - 쇼핑 후 남은 것들... /@@2VyP/127 작년 가을과 겨울즈음은 몸도 마음도 유난히도 시렸던 해였다. 무언지 모르게 허한 기분이 자꾸 들었다. 잠이 안 오는 날이 자주 있었고, 핸드폰을 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유튜브와 인스타 등을 보았는데, 그러다가 물건들을 검색하기 시작했다. 인스타에서는 내가 필요한 것 아니 필요해 보이는 것들에 대한 광고가 떴고, 나는 그것들을 네이버에서 검색해 보았다. 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yP%2Fimage%2F3nLf8KgsBUj_EAg85l3LIiaC9Sw.png" width="500" /> Tue, 05 Sep 2023 04:27:30 GMT 작은물방울 /@@2VyP/127 우리 집은 미술관 - 우리 집에 있는 작품들(3) /@@2VyP/126 다이닝 룸으로 꾸민 공간에는 큰 벽이 있다. 흰색 도배지로 되어있어 새하얀 공간인데, 처음에는 이 공간을 비워두었다. 어떻게 꾸며야 할지 감이 잘 안 와서이기도 하고, 다른 공간들을 신경 쓰고 채우니라 정신이 없기도 했었다. 그러다 어느 날 커다란 우드슬랙테이블에 앉아 있는데, 맞은편 흰 벽이 눈에 띄었다. 그리고 그 공간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채우면 좋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yP%2Fimage%2FG41SQFoPoYkaO4QIOeEfgnyVbiI.jpg" width="500" /> Mon, 04 Sep 2023 10:37:13 GMT 작은물방울 /@@2VyP/126 내가 그린 추억의 그림 - 우리 집에 있는 작품들(2) /@@2VyP/125 나는 기본적으로 색을 칠하는 게 좋다. 내가 원하는 색깔을 만든 후 그 색을 채워나갈 때는 글쓰기와는 또 다른 힐링을 받는다. 그래서 판교현대백화점 문화센터를 다녔던 적이 있었다. 유화도 좋고 , 수채화도 좋지만, 상대적으로 재료가 가볍고, 구하기 쉽고, 장소의 제약이 덜한 수채화를 선택했다. 내가 수강한 반은 여행드로잉이라는 반이었는데, 최종 목적이 직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yP%2Fimage%2Fe-KQ0msXyZDDoy0aXNuBDP2snOU.jpg" width="500" /> Sat, 02 Sep 2023 09:14:43 GMT 작은물방울 /@@2VyP/125 DIY 그림&nbsp; - 우리 집에 있는 작품들 /@@2VyP/124 첫&nbsp;계약을 체결시킨 기념으로 DIY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nbsp;부유함과 사업의 번영을 위해 그리기 시작했는데, 곧 나는 D.I.Y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nbsp;처음으로 선택한 그림은 해바라기이다. 역시 해바라기는 부를 가져다주고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속설이 있으니까, 나의 염원을 담아 완성해 나가기에 제격이었다. 캔버스에 해바라기 그림이 그려져 있고, 스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yP%2Fimage%2Fpa0rqW8dYrIIQjhBELRJN2T7flo.jpg" width="500" /> Tue, 29 Aug 2023 10:14:18 GMT 작은물방울 /@@2VyP/124 우리 집 거실은 특이하다 - 사람이 꽃이 되는 공간 /@@2VyP/123 보통 한국 가정의 거실이라 하면, 안락한 휴식과 가족의 모임을 위한 공간인 소파가 중심을 이루게 된다. 여기에 티브이 또한 빠져서는 안 되는 짝꿍이다. 대부분의 한국인의 가정에서는 TV와 이를 볼 수 있는 소파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에 서랍장 및 수납 가구등도 때에 따라 있는 경우가 많다. 우리 집 거실은 특이하다. 보통의 가정에서 흔히 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yP%2Fimage%2FjWCPxFt4NkczQ47x7K3s2W6oVE8.jpg" width="500" /> Sun, 27 Aug 2023 07:04:23 GMT 작은물방울 /@@2VyP/123 책을 읽기 위한 자리 마련 - 1인 소파 구입기 /@@2VyP/122 이사를 하고 3년 차. 대부분의 공간에는 더 이상 가구나 큰 물건을 들일 만한 곳은 없었다. 그렇게 불만 없이 살아가다가 자꾸 2층 퀸사이즈 침대 앞 쪽에 공간이 눈에 보였다. 침대 앞 공간으로 창이 큰 게 있어서 뷰도 좋았지만, 비어 있었다. 그곳에 편한 소파를 두고 싶은 마음이 스멀스멀 올라왔다. ​ ​ 시댁부모님이 일 년에 세네 번 오신다. 오시면 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yP%2Fimage%2FxF5xKtAVZ7EyFYp990ewsACZhts.jpg" width="500" /> Fri, 25 Aug 2023 02:08:16 GMT 작은물방울 /@@2VyP/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