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권 /@@2Mq Copywriter. Author. Creative Director. 『저항 금기 해방-여성영화에 대하여』, 『도로시 사전』, 『광고회사를 떠나며』, 『저녁이 없는 삶』 등을 썼다 ko Sun, 22 Dec 2024 22:11:54 GMT Kakao Brunch Copywriter. Author. Creative Director. 『저항 금기 해방-여성영화에 대하여』, 『도로시 사전』, 『광고회사를 떠나며』, 『저녁이 없는 삶』 등을 썼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q%2Fimage%2FcMYhNsc7ySNonxv77t_D6tVWMlU.jpeg /@@2Mq 100 100 류이치 사카모토와 전람회 서동욱의 부고에 대하여 /@@2Mq/1809 류이치 사카모토의 오랜 투병을 알고 있었다. 그의 죽음이 하루라도 더 늦춰지기를 바랐다. 새 앨범이 나오고 온라인 독주회를 열고 다양한 장르의 협업 소식이 들리고 관련 전시회에 다녀오고 앨범을 다시 듣고 다시 듣고 다시 듣고 다시 들으며 그가 좀 더 살아있는 상태로 존재하기를 간절히 원했다. 얼마 전 그의 마지막 솔로 피아노 콘서트를 영상으로 기록한 OPU<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q%2Fimage%2Fihqq2mLBx0zuVB3QeMjEymU4HzI.jpg" width="500" /> Sat, 21 Dec 2024 15:26:47 GMT 백승권 /@@2Mq/1809 탄핵과 당 해체를 원한다 - 2024.12.3 내란에 대하여 /@@2Mq/1806 국가 운영 통치자로 임명된 자가 자기 세력들과 내란을 일으켰다. '성공'했다면 국가 운영과 사회 질서를 유지시키는 시스템이 고의적으로 완전히 붕괴되었을 것이다. (이미 심각하게 붕괴되었다) 계엄 상황이 내란 세력들의 의도대로 진행되었다면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1980년 5월의 광주보다 더 심각하고 처참한 일들이 중장기적으로 벌어졌을지도 모른다. 아직 모른 Sun, 08 Dec 2024 15:27:57 GMT 백승권 /@@2Mq/1806 더 이상 설명하지 않는다 /@@2Mq/1803 일이라는 말로는 부족하다. 수입이 (지금보다) 적었더라면 이런 말이 나왔을까. 수입이 적었을 때는 더 절박했다. 손에 쥔 게 작을 때는 의미에 더 매달렸다. 할 줄 아는 게 이거밖에 없어서. (아니) 해야 하는 게 이거 밖에 없다고. (아니) 그랬나. 배우고 익힌 게 적은 어느 노동자의 소박한 자기변호에서 비롯되었나. 기능과 기술, 추상과 이념 사이에서 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q%2Fimage%2FuD87Yj1Me5143Kurd8-fUfZVITA.jpg" width="500" /> Tue, 26 Nov 2024 14:40:22 GMT 백승권 /@@2Mq/1803 디스클레이머. 너는 남 탓만 하다 죽었다 - 알폰소 쿠아론 감독. 디스클레이머 /@@2Mq/1802 내 삶을 남에게 설명할 의무는 없다. 하지만 상처받은 사람들은 자신이 상처받은 이유를 타인에게 듣고 싶어 한다. 사과받고 싶어 한다. 자신이 왜 이렇게 화가 나고 억울하고 미칠 것 같은지 타인에 의해 납득되고 싶어 한다. 다른 시공간에서 벌어진 혈육의 죽음. 믿어지지 않아서 아무것도 믿지 않고 자신이 조립한 공상으로 기승전결을 완성한다. 모든 연민과 선의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q%2Fimage%2FtwK_woqy5dsyP41tkbhVtuNIhLU.jpg" width="500" /> Sun, 24 Nov 2024 15:05:24 GMT 백승권 /@@2Mq/1802 파친코 시즌2 - 상실의 시대 - 이민진 원작. 애플 TV+ 파친코 시즌2 /@@2Mq/1801 이미 나라를 잃은 선자(김민하)와 선자의 생애와 연결된 조선인들은&nbsp;파친코 시즌2에서 더 많은 것을 구체적으로 잃는다. 선자의 남편 이삭(노상현)은 목사의 신분으로 선자와 사랑에 빠지지만 가까운 이의 질시로 투옥되어 모진 고초를 겪고 오랜 기간 후 풀려난 뒤 영영 눈을 감는다. 이렇게 한 문장으로 쓰면 그저 한 인간의 기구한 삶으로 보이지만 그가 죽음과 가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q%2Fimage%2FUfBkpABckPP1UY4toc34KvCBYIs.jpeg" width="500" /> Sat, 23 Nov 2024 11:49:29 GMT 백승권 /@@2Mq/1801 뉴스 반응 분쇄 리셋에 대한 증거 기록 은유 /@@2Mq/1800 아침 기온 0도. 가을이 끝나는 동안 균열을 감지하고 있었다. 추위가 시작되며 살얼음이 깨지는 걸 보고 있었다. 살얼음이 아니었다. 깨진 건 나였다. 깨졌다는 걸 알았을 때. 깨진 건 나였다는 걸 알았을 때. 이미 과거였다. 과거를 듣고 난 후에야 과거에 깨진 건 나라는 걸 알았다. 과거의 시간에 대한 보상을 바란 건 아니었지만 과거의 시간에 대한 파괴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q%2Fimage%2F0NzeLi7a21sWFQzsuny-0BONqSE.jpeg" width="500" /> Tue, 19 Nov 2024 06:39:09 GMT 백승권 /@@2Mq/1800 내 번호 알려줘도 괜찮을까? - 하나의 폰 두개의 번호, 듀얼넘버 온앤오프 /@@2Mq/1799 https://youtu.be/j1221VDP1bM?feature=shared Copy. 듀얼넘버 ON&amp;OFF 1. 송설희의 개인 정보 06:40 AM MONDAY 여기 저기 붙어있는 내 전화번호 언제 다 없애지? 택배 운송장에는 듀얼넘버 ON&amp;OFF 두 개의 번호로 일상의 새롭게 듀얼넘버 ON&amp;OFF 2. 남상원의 휴일 14:00 PM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q%2Fimage%2F8K3Kd1nwuG6PAtkIR5hyhK3MKhY.png" width="500" /> Tue, 19 Nov 2024 04:28:20 GMT 백승권 /@@2Mq/1799 RENEWING YOUR MOMENT - 아티스트리 스킨 뉴트리션 리뉴잉 리액티베이션 크림 /@@2Mq/1798 https://youtu.be/uv_TnQ4FO_s?feature=shared RENEWING YOUR MOMENT 순도 99.9% 세계 유일 렌보그 화이트 치아씨드 맥문동, 강황 뿌리의 강력한 항산화력 독점 안티에이징 테크놀로지의 시너지 효과 어려보이는 피부컨디션으로 600% 개선 피부 주름 8.6% 개선 피부빛 59.0% 개선 RENEWI<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q%2Fimage%2FxHiwcnu0oXeUIIDt-1Z39n3HNQU.png" width="500" /> Tue, 19 Nov 2024 00:32:28 GMT 백승권 /@@2Mq/1798 집밥 /@@2Mq/1796 Copy. 나는 집밥에 대한 추억이 없다 학교 기숙사 친구들이 집밥 먹고 싶다고 칭얼거릴 때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회사 동료들이 집밥 먹고 싶다고 한숨 쉴 때 나는 공감할 수 없어 말없이 듣기만 했다 나는 집이 없었고 그래서 집에서 먹는 밥이 무슨 맛인지 몰랐다 내가 끼니로 자주 먹던 음식은 보름달빵이나, 크림빵 등 동네슈퍼에서 쉽게 구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q%2Fimage%2FO5ARTyOABCQr7AncTI-LIMin3FY.JPG" width="500" /> Sat, 16 Nov 2024 21:51:54 GMT 백승권 /@@2Mq/1796 공익. 이기심. 처음. 불확실성 /@@2Mq/1794 어떤 모험은 모험이 아니다. 예상되고 감지되는 어떤 손해도 허용하지 않으려 한다면 모험이 아니다. 하지만 예상되고 감지되는 어떤 손해를 그저 무모함 속에 방치한다면 (무방비 상태에서 손해를 각오하는 일은) 불행한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운은 매번 좋을 수 없다. 기회는 그저 떠오른 것이 아니다. 떠오른 것이 기회가 아닐지도 모른다. 지금까지의 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q%2Fimage%2FIjE5fgdLtT0YUrbRwuo0_0SSMhw.jpg" width="500" /> Fri, 15 Nov 2024 15:58:49 GMT 백승권 /@@2Mq/1794 어떤 비밀은 기록되지 않는다 /@@2Mq/1792 어떤 기억은 적지 않는다. 기억되어야 할지 몰라서. 어떤 순간은 적지 못한다. 적을 시간이 없어서. 어떤 비밀은 적히지 않는다. 비밀이 아니라서. 어떤 고민은 적지 않는다. 그만 적고 싶어서. 적는 것들과 적지 않는 것들 사이에 큰 차이는 없다. 기록은 대부분 의지의 산물이었지만 그만큼 우연의 축적물이기도 했다. 적는 것과 적지 않는 것의 차이는 거의 없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q%2Fimage%2F11kUV1MgtmXz05p8i_989zV6Htc.JPG" width="500" /> Sun, 10 Nov 2024 16:04:38 GMT 백승권 /@@2Mq/1792 존 오브 인터레스트. 절규하며 불타는 아이들에 대하여 - 조나단 글레이저 감독. 존 오브 인터레스트 /@@2Mq/1772 그의 외형은 말끔하고 근사하다. 핏이 잘 맞는 제복을 입는다. 정돈된 헤어스타일과 관리된 피부를 지녔다. 귀여운 아이들과 다정한 아내, 고요한 하인들과 푸르고 넓은 정원이 갖춰진 방이 많고 깨끗하며 인테리어에 신경 쓴 흔적이 다분한 집에서 휴일을 보낸다. 담배를 피우며 사색을 자주 누리고 말수가 적은 편이지만 아이들에겐 한없이 헌신적이다. 그는 아이들의 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q%2Fimage%2Fa0kt0lVB2K_498tNoCOclHKBcP8.JPG" width="500" /> Wed, 23 Oct 2024 23:34:59 GMT 백승권 /@@2Mq/1772 존 치버의 일기와 사피엔스 /@@2Mq/1769 존 치버의 일기를 수년째 읽는 중이다. 아까도 도로시 옆에서 한참을 넘겼다. 도로시는 옆에 기대어 누워 다른 책에 열중하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이 방대한 일상의 기록을 사후에 아들이 공개할 줄 알았을까. 그의 기록은 미세한 감정의 변화와 은밀한 사건들과 여과되지 않은 생각들로 가득 차 있다. 하지만 수일째 독한 감기약 기운에 절여져 있어서인지 너무 단조롭<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q%2Fimage%2Fqiecx7vAvKcojZ4HTsnnp5bf0zY.JPG" width="500" /> Sat, 19 Oct 2024 13:54:15 GMT 백승권 /@@2Mq/1769 숨이 잘 안 쉬어지는 출근길에서 /@@2Mq/1768 나는&nbsp;닭장&nbsp;속의&nbsp;닭으로&nbsp;죽겠지.&nbsp;행복하냐고&nbsp;묻기&nbsp;전에&nbsp;생각해&nbsp;봐.&nbsp;왜&nbsp;행복해야&nbsp;하나.&nbsp;너(나)는&nbsp;지옥에&nbsp;갈 텐데.&nbsp;아무도&nbsp;이유를&nbsp;묻지&nbsp;않을 텐데.&nbsp;소리 질러봐.&nbsp;퍼지지도&nbsp;들리지도&nbsp;되돌아오지도&nbsp;않을 텐데.&nbsp;이건&nbsp;너의&nbsp;싸움이니.&nbsp;이건&nbsp;너의&nbsp;시간이니.&nbsp;이건&nbsp;너의&nbsp;삶&nbsp;비슷한&nbsp;거니.&nbsp;답을&nbsp;할&nbsp;수&nbsp;없다면&nbsp;답을&nbsp;할&nbsp;수&nbsp;없는&nbsp;시간을&nbsp;살아온&nbsp;건지&nbsp;버려진&nbsp;건지.&nbsp;세프틸.&nbsp;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q%2Fimage%2Fyk2RSp1Er4sV8TXdqrgRTq0mj1k.jpg" width="500" /> Fri, 18 Oct 2024 00:30:42 GMT 백승권 /@@2Mq/1768 아빠 뭐 찍어 /@@2Mq/1767 TITLE_ Canon Happy Father&rsquo;s Day LINK_https://www.theinspiration.com/2024/06/canon-happy-fathers-day-by-ingo-hamburg/ CONTEXT &amp; IDEA_ 개인 인스타그램 비공개 계정에 12,000여 개의 포스팅이 되어 있다. 1,000여 개 포스팅을 제외하고는 아이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q%2Fimage%2FopBj7Z73MXwrCNo8gwXcham2wnU.jpg" width="500" /> Thu, 17 Oct 2024 07:17:09 GMT 백승권 /@@2Mq/1767 어느 누구의 MZ도 아닌 MZ - 퍼시스 /@@2Mq/1766 TITLE_퍼시스│MZ대표 맑눈광 김아영, 알고보니 갓생 직장인? LINK_https://www.youtube.com/watch?v=SWOo9srUZnA CONTEXT &amp; IDEA_ 세대를 지칭하는 키워드는 늘 등장한다. 청춘을 아프다고 해서 여러모로 유명해진 김난도 교수의 새 책이 등장할 때마다 새롭게 갈아 끼워진다. 언론들은 받아쓰고 다양한 미디어들 Thu, 17 Oct 2024 07:14:04 GMT 백승권 /@@2Mq/1766 오래 오래 오레오 /@@2Mq/1765 TITLE_Oreo Kintsugi LINK_https://youtu.be/spY2SsCKOSQ?feature=shared CONTEXT &amp; IDEA_ 킨츠기(Kintsugi)는 일본에서 예술품을 다룰 때 금, 은, 백금 가루를 뿌려주거나 섞어 깨진 도자기 부위를 수선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은 단순 수선이 아닌 과정과 결과에 아름다음과 가치를 더한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q%2Fimage%2Fvg0NSAQbHK24L30y7Uf-uMzXj80.jpg" width="500" /> Thu, 17 Oct 2024 07:05:32 GMT 백승권 /@@2Mq/1765 타이거 우즈보다 더 소중한 너 /@@2Mq/1764 TITLE_미켈롭 울트라│골프선수 고진영이 선택한 맥주 LINK_https://play.tvcf.co.kr/958555 CONTEXT &amp; IDEA_ 2022년 5월 20일,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십에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티샷은 오른쪽으로 크게 휘어지며 갤러리들이 몰려든 러프에 떨어졌다. 코 앞에서 타이거 우즈의 두 번째 샷을 목도하게 된 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q%2Fimage%2FTQLHNtIJ21yHjLbqbFvyeR2Cb-k.jpg" width="500" /> Thu, 17 Oct 2024 07:01:46 GMT 백승권 /@@2Mq/1764 브랜드가 자의식 과잉에 빠지지 않을 때 - Heineken | Forgotten Beers /@@2Mq/1763 TITLE_Heineken Forgotten Beers LINK_https://youtu.be/oOC8-yqk1tM?feature=shared CONTEXT &amp; IDEA_ &ldquo;We don&rsquo;t sell beer, we sell good times&rdquo; 1950년 대부터 이어진 하이네켄의 브랜드 철학은 여전하다. 이 광고는 브랜드의 진짜 힘은 브랜드가 중앙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q%2Fimage%2FQniSbYoF5OrbmIOnKReNDqYXj3Y.jpg" width="500" /> Thu, 17 Oct 2024 06:50:49 GMT 백승권 /@@2Mq/1763 노비 강동원, 불타는 조선을 참수하다 - 박찬욱, 신철 각본. 김상만 감독. 전, 란 /@@2Mq/1762 왕이 나라를 버렸다. 놀랍진 않다. 왕은 없지만 지금도 비슷하게 체감되어서. 왕은 나라를 버리고 도망가며 빗길에 엎어진 왕비를 비웃는다. 왕은 나라를 버리고 도망가며 먹을 게 없다며 투정한다. 왕이 버린 나라를 백성들이 싸워 되찾자 왕은 돌아와 궁궐을 거대하고 화려하게 다시 짓자고 징징거린다. 먹을 게 없어 길바닥에 쓰러져 죽은 백성의 시체가 산을 이루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q%2Fimage%2FdH6iFja5VFw-_N5UFnNr7WTWhBQ.jpg" width="500" /> Wed, 16 Oct 2024 08:49:59 GMT 백승권 /@@2Mq/1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