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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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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writer. Author. Creative Director. 『저항 금기 해방-여성영화에 대하여』, 『도로시 사전』, 『광고회사를 떠나며』, 『저녁이 없는 삶』 등을 썼다koFri, 21 Mar 2025 05:10:46 GMTKakao BrunchCopywriter. Author. Creative Director. 『저항 금기 해방-여성영화에 대하여』, 『도로시 사전』, 『광고회사를 떠나며』, 『저녁이 없는 삶』 등을 썼다//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q%2Fimage%2FcMYhNsc7ySNonxv77t_D6tVWMlU.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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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00없어요 에너지 하지마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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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요 에너지 그런거 없어요 파이팅 그런거 없어요 힘내라 하지마 그런거 없어요 요즘은 진짜로 쓰러져 사는게 언제나 이런건 아닌데 요즘은 모든게 버거워 누구든 그럴지 몰라도 난진짜 요즘이 한계야 모든게 지치고 모든게 지겹고 모든게 지루해 한다고 하는데 한계야 누군간 버텨야 한다고 하겠지 조용해 누군간 별거라 하겠지 그만해 누군간 참으라 하겠지 뭘참아 하아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q%2Fimage%2F8gBMPWByIhAewSV5g5blWxb3Sgg.jpg" width="500" />Thu, 20 Mar 2025 14:25:30 GMT백승권/@@2Mq/1912폭싹 속았수다. 고통과 고생 - 김원석 연출. 임상춘 작가. 폭싹 속았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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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수가 적은 섬엔 비극이 숨어있어. 국가 공권력이 몰려와 자국민을 무참히 학살했어. 그리고 남은 여자들은 섬에 남겨져 생을 살아가. 어느 해녀는 굶주리는 자식들 다른 집에 보내고 자신은 목숨 걸고 숨 없이 쉼 없이 바다에 뛰어들다가 숨병(잠수병) 걸려 이십 대에 죽었어. 오애순의 엄마, 전광례(염혜란)의 짧디 짧은 삶이었다. 오애순은 어린 게 혼자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q%2Fimage%2Ft1EkrEbBckncTH7390lxLUkFYpY.png" width="500" />Thu, 20 Mar 2025 09:46:51 GMT백승권/@@2Mq/1911귀공자. 피에 젖은 김선호에 대하여 - 박훈정 감독. 귀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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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보편적 기준이라는 건 없다. 재벌 캐릭터를 악마로 그리는 건 식상하다. 타인의 장기를 떼서 생명을 연장시키고 싶다는 욕망은 현대 의학에서 가능한 부분이다. 도덕적 합의와 적법한 절차만 거친다면. 이걸 무시하니까 범죄가 되고 영화 소재로 기능한다. 코피노 장기를 떼서 혼수상태 재벌 회장 몸에 붙인다는 발상은 익숙하다. 코피노가 아니라 가출청소년, 노숙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q%2Fimage%2FcP5bkLGP_-mSob3FUKjwlpmsk8U.png" width="500" />Thu, 20 Mar 2025 04:42:08 GMT백승권/@@2Mq/1910울음의 원류에 대하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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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마이클 니만의 더 피아노 OST 삽입곡 The Scent Of Love를 아주 오랫동안 들었어. 지금도 들으며 이 글을 쓰고 있다. 제인 캠피온 감독의 저 영화에는 피아노 선율로 말하는 여인이 나와. 보통 사람들과 같은 소리를 내며 말하지 못해. 평생을 말해도 해소되지 못하는 일들이 격랑처럼 넘실거리는 삶 속에서 저 여인은 오직 피아노로 언어를 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q%2Fimage%2FtJZrzpV3YC00r97NKL09fVAiJVA.jpg" width="500" />Wed, 19 Mar 2025 14:56:28 GMT백승권/@@2Mq/1909울음의 원류에 대하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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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걱정하는 사람의 걱정하는 사람이 나다. 나는 나를 걱정하다가 나를 걱정하는 사람을 발견하게 된 게 아니다. 나를 걱정하는 사람과 이야기하다 보면 모를 수가 없다. 이야기의 행간 자간 쉼표 마침표에 걱정 슬픔 걱정 눈물 걱정 불면이 녹아있다. 그 사람에게 얼룩처럼 남을까 봐 지우려고 해도 소용없다. 계속 묻는다. 몸의 분비물이 쌓여 거대한 섬을 만든 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q%2Fimage%2FUY6zn_JlRKb4tZW9es_1w5_A0uM.jpeg" width="500" />Wed, 19 Mar 2025 14:15:55 GMT백승권/@@2Mq/1908우주물질의 보이지 않는 소용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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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몰랐던 나를 누군가는 본다 수초 수시간 수일 수달 수년 수십 년 그렇게 내가 가지고 있는 나와 내가 알고 있던 나와 누군가가 보고 있던 나와 누군가가 알고 있던 나는 달라진다. 내가 나를 어떻게 알고 있던 누군가의 나는 다를 수 있다. 이 간격이 다르다면 오해고 이 거의 다르지 않다면 그것만으로도 나의 일부다. 나와 관점이 같아서 나의 일부라면 좋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q%2Fimage%2FEZIZ_-cOX9X0mBCSWxDOul4qJ0k.png" width="500" />Tue, 18 Mar 2025 16:52:08 GMT백승권/@@2Mq/1906언젠가 세상에 없는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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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며 달을 보고 있어. 구름에 반쯤 가려지고 흐릿해. 끝이 떠오르면 늘 맘이 바빠. 더 하지 못한 말과 더 표현 못한 맘이 있을까 봐. 겁이 많고 연약하지. 그래서 다시 뭐라도 쓰고 그래서 다시 생각을 쏟아 한때는 서열을 나눴지. 지금도 아닌 건 아니지만 지금은 조금 다르게 생각하긴 해. 우리가 우리에게 한마디를 나누기 위해 우리가 우리에게 얼마나 망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q%2Fimage%2FdTs70iaog11YsXqwARayF9vpYvM.jpg" width="500" />Tue, 18 Mar 2025 16:50:19 GMT백승권/@@2Mq/190725.03.18.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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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오늘은 더 고요해요. 자정은 17분 남았고 모든 불은 꺼져 있고 나는 글을 씁니다. 방금 엘르 3월호를 봤어요. 매우 늦은 저녁을 먹었어요. 과자도 한 봉지 먹었어요. 그전에 체중을 재어봤는데 20년 사이 최저 몸무게 정도로 추정됩니다. 제 몸에 그렇게 낮은 숫자가 있는지도 몰랐어요. 오늘도 좀 회의가 많은 날이었죠. 에너지 소모가 크게 느껴지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q%2Fimage%2FkiodziZ96HpvYVlSfj-l_O25dZY.JPG" width="500" />Mon, 17 Mar 2025 23:40:48 GMT백승권/@@2Mq/1905계약서는 없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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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시간을 둔다면 지금은 어떤 시간일까 다음 시간은 예정되어 있을까 지금의 정의에 따라 정해지는 걸까 너무 깊을까 아님 아직 멀었을까 도착하면 어떤 모습일까 어떤 대화를 할까 어떤 표정으로 어떤 문장으로 한때는 지금을 정체라고 여기기도 했어. 멈춤이라고 퇴화의 조짐이라고 균열과 붕괴의 시작이자 멸망의 도래라고 나도 그 안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다가 오지 않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q%2Fimage%2FMv7hitdK9I2WUX7JmqWNx2VTzEU.png" width="500" />Mon, 17 Mar 2025 03:54:05 GMT백승권/@@2Mq/1904균열과 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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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세계를 대하는 태도 시작점은 모르겠어요 일단 개인이라고 하죠 각자의 뇌가 위치한 개별적 장소의 의미로. 겉 부분은 피와 뼈와 살이 있어요. 쉽게 인간으로 서로를 부릅니다. 영문도 모르고 태어나 겹겹이 혼란을 겪으며 시간이 지나면 고정된 관점과 의견이 형성됩니다. 세계관이라고 하죠. 세계,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과 태도. 인간과 인간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q%2Fimage%2FURbXwvCiQ2dmvAv_jDHSY7OfNU8.jpeg" width="500" />Sun, 16 Mar 2025 07:16:43 GMT백승권/@@2Mq/1903코세무라 아키라를 들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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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우주의 일부분 우리는 사라져 언젠가 그렇게 되자고 맹세하지 않아도 언젠가 숨이 멈춰. 먼지가 되어 날아가 흩어져 우리가 모르는 곳으로 먼지가 뭘 할 수 있을까 그때 미안했어요라고 말할 수 있나 그날 내가 심했어라고 말할 수 있나 너무 고마워 정말이라고 말할 수 있나 그때 정말 재밌었는데라고 말할 수 있나 함께 해줘서 고마워라고 말할 수 있나 모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q%2Fimage%2F6yVHiiIrDDWPLvGKva6PJfjDXxo.jpg" width="500" />Fri, 14 Mar 2025 14:00:20 GMT백승권/@@2Mq/1902농담
/@@2Mq/1900
견디기 어려웠던 하루였어요. 다른 날보다 힘든 건지 다른 날이 더 쉬웠던 건지 몸에 힘이 없어요. 쉬는 시간이 없어서. 몸과 생각이 분리되고 있어요. 감기약 때문인지 종일 몸을 끌고 다니는 느낌이죠. 새로 온 사람과 균형을 맞추기 위해 신경을 씁니다.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기도 해요. 마음 떠난 곳에서 시도하는 노력들은 조금 더 기계적이죠. 누가 뒤통수로 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q%2Fimage%2FOChuuWkF0SHE0L0GC6ISYGWt9vM.jpeg" width="500" />Thu, 13 Mar 2025 14:11:38 GMT백승권/@@2Mq/1900꿈
/@@2Mq/1898
나도 그저 느껴지는 대로 괜찮았으면 좋겠다. 나는 노력하고 있다. 결과는 알 수 없지만. 결국 지금과 다른 균형에 이를 것이다. 내가 잠시 그렸던 결과와 다른 균형일 것이다. 그땐 알게 되겠지. 내가 했던 노력들은 새로운 시공간 안에서는 결국 아무 영향력 없는 혼자 부르는 노래였다는 것을. 목소리 잃은 가수가 문 닫는 가게에서 부르던 어둠 속의 아리아였다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q%2Fimage%2Fk4l5YYnmu6Oj6-SuHHasQVAjl9I.jpg" width="500" />Tue, 11 Mar 2025 14:01:20 GMT백승권/@@2Mq/1898복수는 나의 것.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 조지 밀러 감독.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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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보다 깊은 무덤에서 기어 나왔구나. 하지만 네가 바라는 장면은 절대 나올 일 없어. 복수가 행복할리 없다. 복수는 돌이킬 수 없는 고통을 가해자에게 확장하는 과정과 결과다. 이런 고통의 연장을 선택하는 계기는 불가항력에 가깝다. 복수 외에 대안이 없다. 나와 나의 일부가 죽었으니 너와 너의 일부도 죽어야 한다. 복수를 꿈꾸지 않은 삶에 대한 궁금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q%2Fimage%2FIP_g9JmCGS49IC4c9pihVKC7sy4.jpg" width="500" />Tue, 11 Mar 2025 06:23:56 GMT백승권/@@2Mq/1899복잡하고 나약하고 어리석은 - 기다림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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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거나 기다리지 않는다. 틀렸다. 기다리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실패했다. 기다리는 게 아니라고 자기 최면을 건다. 기다리고 있는 대상에 대해 재해석 재구성한다. 나 자신이 무의식적으로 형성한 기대치를 기다리고 있는 것인가. 기다리고 있는 대상과의 거리에 대해 생각한다. 멀어진 걸까. 원래 멀었던 걸까. 가까운 적이 있었을까. 기다리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q%2Fimage%2FFzLt5XA_5q5xUCftos8uCxBrcSg.jpeg" width="500" />Sun, 09 Mar 2025 14:09:33 GMT백승권/@@2Mq/1893작별하지 않는다 - 한강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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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확신할 수 있을까? 그런 지옥에서 살아난 뒤에도 우리가 상상하는 선택을 하는 사람으로 남을 수 있었을까? 끝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는 날이 더 적다. 그리고 오늘 떠올랐던 끝에 대한 생각 중 하나는 이런 것이다. 생명의 끝만큼 불공평한 게 있을까... 떠난 자와 남은 자는 각각 끝에 도달했는데 떠난 자의 끝은 알 수 없고 남은 자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q%2Fimage%2FcvdH9liANJxUn66f2H_sL2Z3ZdI.jpeg" width="500" />Fri, 07 Mar 2025 00:45:24 GMT백승권/@@2Mq/1896난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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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엄마보다 아빠가 더 좋을 수 있어? 응 그럴 수 있지 그렇구나, 다행이다. 난 또… 오늘은 아빠가 더 좋았는데 엄마한테 미안해서 응 괜찮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q%2Fimage%2Ft3tg5KaCz4n1G-NAh_j6Nb1um_U.jpg" width="500" />Thu, 06 Mar 2025 14:45:29 GMT백승권/@@2Mq/1895스타벅스 Call My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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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tarbucks.co.kr/whats_new/newsView.do?cate=&seq=5886 기획/에디터 : 이어진 인터뷰 : 이어진, 이지현 포토그래퍼 : 김연중 카피라이터 : 이유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q%2Fimage%2FA72BzPmAVW_f4dIrAnHZfNSTNaQ.jpg" width="500" />Thu, 06 Mar 2025 13:44:46 GMT백승권/@@2Mq/1894생리 공감. 생리혈은 빨간색이다 - 김보람 감독. 생리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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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생리를 하지 않는다. 할 수 없다. 성별이 여성이 아니다. 여성의 몸을 갖지 않았다. 앞으로도 높은 가능성으로 그럴 것이다. 하지만 내 주변은 다르다. 체감 및 커뮤니케이션 빈도수만 따지면 99%가 여성이며 생리 경험 당사자다. 그리고 이들이 나와 내 시간과 하루와 일상과 인생과 기분과 일과 사랑과 감정과 이성과 선택과 판단과 결정에 모든 영향을 미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q%2Fimage%2FSBM9yyvkKxuEqk5j-HF71it7oqo.jpeg" width="500" />Thu, 06 Mar 2025 06:35:56 GMT백승권/@@2Mq/1892신뢰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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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어쩌다 오가는 돈이 있어. 이건 펑하고 거저 주어지는 건 아냐. 대부분 길고 또렷한 노동의 대가야. 약속을 하고 일을 하고 대가를 받는 거지. 대부분의 경제 활동이 이런 식이야. 비즈니스라고 이야기하기도 해. 그런데 살다 보면 이 당연한 절차가 무시되는 사건이 발생해. 한쪽에서 약속을 어기는 거지. 한쪽에서 기억이 안나는 척하는 거지. 한쪽에서 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q%2Fimage%2FQWF56HO6YPKUlOA8ZfbGe9ULbVw.jpeg" width="500" />Wed, 05 Mar 2025 13:31:21 GMT백승권/@@2Mq/1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