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자 혜운 /@@28ME 심리학을 전공한, 심리상담을 하는 상담자. 일상에서 일어난 내 마음의 변화, 내 아이의 마음, 더 나아가 타인의 마음을 바라보며 기록하고 있습니다. ko Mon, 23 Dec 2024 15:59:13 GMT Kakao Brunch 심리학을 전공한, 심리상담을 하는 상담자. 일상에서 일어난 내 마음의 변화, 내 아이의 마음, 더 나아가 타인의 마음을 바라보며 기록하고 있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8ME%2Fimage%2FzEqvOGCnHsJdLPWh74XVVUGnTZw.JPG /@@28ME 100 100 빠른 선 긋기 /@@28ME/582 엄마 그런 사람 아니야~ 기대하지 마~ ㅋㅋㅋ ​ ​ ​ #엄또 #또라이엄마 #아픈것도각자처리하자 #각자도생 #ㅋㅋㅋㅋ<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8ME%2Fimage%2FyGehRNsFbn2SA1juiQCmtG1LVIM.JPG" width="500" /> Thu, 19 Dec 2024 11:49:21 GMT 상담자 혜운 /@@28ME/582 네돈, 내돈 - 각자도생 /@@28ME/581 이렇게 치고 들어올 줄이야. ㅋㅋㅋ ​ 영리한 녀석. 자기 밥그릇 잘 챙기는군. 앞으로 걱정 없겠다. ​ ​ ​ ​ #엄또 #또라이엄마 #자녀생활비 #자녀독립은경제적인부분부터 아이가 만들어준 내 회사. 마당 있는 건물로 멋지게 만들어줬다. 회사 건물 안에 작은 사무실(방)이 있고, 방석 딸린 소파가 있다고 한다. 엄마는 지금 깍두기와 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8ME%2Fimage%2F5mc3WSkHTbtZh7fyUs64D0Kytpc.JPG" width="500" /> Wed, 18 Dec 2024 12:15:45 GMT 상담자 혜운 /@@28ME/581 정상은 없다(로이 리처드 그린커 저) /@@28ME/580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 우리가 속해 있는 이 문화에서는 어떤 모습을 이상적인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나요? 혹시 이 문화가 만들어낸 그 (허)상에 나를 끼어 맞추려고 노력하다 좌절하고 절망하고 있지는 않나요? 한 발짝 크게 뒤로 물러나서 시야를 확보하고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그냥 꼴리는 대로 살아가도 된다는 인생의 비밀을 알게 될 것입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8ME%2Fimage%2F-ZXZLBgLA2Djp-5QRdaBc4IsKaA.JPG" width="500" /> Sun, 15 Dec 2024 13:40:41 GMT 상담자 혜운 /@@28ME/580 걱정하는 마음 /@@28ME/579 사실,,, 엄마는 말이야,, 깨진 그릇 조각들 치울 생각에 화가 더 많이 나. ​ 다칠까 봐 걱정돼서 그런 거라고 거짓말해서 미안해. ​ ​ ​ ​ #엄또 #또라이엄마 #게으른엄마 #하루에도귀찮다는말오백번씩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8ME%2Fimage%2FOuqx8fRIt0uUvNhCd6xFceOLjhU.JPG" width="500" /> Sun, 15 Dec 2024 07:12:21 GMT 상담자 혜운 /@@28ME/579 - /@@28ME/578 그때의 그들과 그때의 나 ​ 우.리. ​ ​ &mdash;&mdash;<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8ME%2Fimage%2FYYtRw0QYqm5cS-_VqcT6YsVLjak.JPG" width="500" /> Wed, 11 Dec 2024 08:53:52 GMT 상담자 혜운 /@@28ME/578 그냥 /@@28ME/577 내일도 &lsquo;그냥&rsquo; 하지 뭐, ​ ​ 꼬마야 약해지지마 슬픔을 혼자 안고 살지는 마 아빠야 어디를 가야 당신의 마음처럼 살 수 있을까 가장 큰 별이 보이는 우리 동네 따뜻한 햇살 꽃이 피는 봄에 그댈 위로해요 그댈 사랑해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8ME%2Fimage%2FmKpWKX1qZIIeAl0mldwD0h9ZYQM.JPG" width="500" /> Sat, 30 Nov 2024 17:02:57 GMT 상담자 혜운 /@@28ME/577 &lsquo;오빠&rsquo;와 아이의 역학관계 /@@28ME/576 지금껏 나와 함께해 주는 &lsquo;오빠&rsquo;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한 살 더 먹으면 덜 까불고 덜 귀찮게 하겠습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8ME%2Fimage%2FRttF8fVNkmksXrtrbKBvr6leiCg.JPG" width="500" /> Wed, 27 Nov 2024 09:51:32 GMT 상담자 혜운 /@@28ME/576 욕구위계이론 일리가 있네, 있어 /@@28ME/575 불안은 더 큰 불안으로 잠재워졌다. ㅋㅋㅋㅋㅋㅋ 긴장감을 낮춰준 남편에게 찬사를. 브라보!!!! ​ 임상현장에서 성인 상담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기존에 학교에서 배우던 상담이론과 다르게 어떤 방식으로 상담을 진행하는지 제가 하는 상담에 대해 이야기를 했지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8ME%2Fimage%2FxWyTuU_I6u10jNuqXPW4Lk65etU.JPG" width="500" /> Tue, 26 Nov 2024 04:19:34 GMT 상담자 혜운 /@@28ME/575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는 방법 /@@28ME/574 스스로를 못마땅해하는 부모일수록 자녀에게 집착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 결핍은 환상을 만들어 낸다. 내 부모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었다면 내 부모가 정서적으로 섬세한 사람이었다면 내 부모가 공부를 많이 한 사람이었다면 내가 이렇게 살지는 않을 텐데. ​ 현재 부족한 모습을 결핍으로 느끼고 그거 하나만 채우면 내 삶이 달라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8ME%2Fimage%2F1ScpcwYdGr0skv_8VowNO-D-4IE.JPG" width="500" /> Sun, 24 Nov 2024 01:57:21 GMT 상담자 혜운 /@@28ME/574 카멜레온 같은 어린이 /@@28ME/573 여보게, 어린이. 내가 비밀 하나 말해줄까? 넌 내 자식이라 화가 없을 수가 없어. 넘치면 넘쳤지. ㅋㅋㅋ<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8ME%2Fimage%2FPjHFqOTml96vQ-SKiuSBcn-2kyc.JPG" width="500" /> Mon, 18 Nov 2024 12:02:31 GMT 상담자 혜운 /@@28ME/573 요리의 힘 /@@28ME/572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이, 정환이, 선우, 택이는 각자 집에서 만든 음식을 서로의 집에 가져다주느라 저녁밥을 먹을 시간이 없었다. 정환이가 &ldquo;이럴 바에 그냥 모여서 먹어!&rdquo;라고 소리쳤다. ​ 그 모습이 내게도 익숙하다. 나 어렸을 때도 우리 엄마는 음식을 하면 꼭 윗집, 아랫집, 그리고 주변 아는 집에 조금씩 가져다주라고 심부름 시키셨다. 오빠 친구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8ME%2Fimage%2FXsJPBF5FJsHQNIiaxnjfG5OYLbI.JPG" width="500" /> Sun, 17 Nov 2024 05:26:51 GMT 상담자 혜운 /@@28ME/572 진실 혹은 거짓 /@@28ME/571 아이야, 널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니야. 그냥 혼자 있는 시간도 좋아할 뿐이라고~ 엄마 아빠 마음 알지? ㅎㅎ ​ ​ ​ ​ #진실 #혹은거짓 #사랑해아이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8ME%2Fimage%2FP0U211qTN5ohWE-4opuR8NnUDNI.JPG" width="500" /> Sun, 17 Nov 2024 03:21:15 GMT 상담자 혜운 /@@28ME/571 지긋지긋했던 남아선호사상 /@@28ME/570 나는 위로 오빠가 한 명 있는데, 어렸을 때 엄마는 집안일을 나만 시켰다. 왜 오빠는 안 시키냐고 따져 물었지만 답을 들은 기억은 없다. 항상 불만이었다. 나만 집안일을 시키는 엄마가 내가 결혼하면 물에 손 한 방울 안 묻히고 살았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자주 했다. 그럼 자기부터 시키지 말던가. 모순적인 엄마의 말과 행동이 불만스러웠다. ​ 초등학교 5학년 Wed, 13 Nov 2024 19:01:22 GMT 상담자 혜운 /@@28ME/570 네 멋대로 살아라 /@@28ME/569 야야야~~ 다 필요 없어! 그냥 네 하고 싶은 대로 살아! ​ - 예나 지금이나 내 ㅈ대로 사는 엄마가 - #걸러듣기교육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8ME%2Fimage%2FG9ytIWq_vQjp0o65h6iuMXgiy2U.JPG" width="500" /> Mon, 11 Nov 2024 06:59:46 GMT 상담자 혜운 /@@28ME/569 어른이 되기 싫어 /@@28ME/568 1살 2살 때를 그리워하는 아이. 여전히 아기 흉내를 내고 아기처럼 대해주는 놀이 시간을 좋아한다. ​ &ldquo;땡땡이는 왜 그때로 돌아갔으면 좋겠어?&rdquo;라고 물으니 &ldquo;그러면 안 혼나잖아~&rdquo;라고 답하는 아이. ​ ​ 저번에는 아이가 내게 이런 질문도 했다. &ldquo;나 어렸을 때는 왜 안 혼났어?&rdquo;<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8ME%2Fimage%2F-n7c4-oO_-zbBYP87JrC_ZfK9EM.JPG" width="500" /> Sun, 10 Nov 2024 12:49:26 GMT 상담자 혜운 /@@28ME/568 배척이 아닌 연대하기 위한 투쟁 /@@28ME/567 배척과 배제, 무시, 방임, 차별, 혐오. 내가 오랫동안 관심 갖는 주제이다. 눈에 띄는 책과 논문들도 대부분 이와 관련된 내용이다. 최근에 읽은 &lt;출근길 지하철: 닫힌 문 앞에서 외친 말들(박경석, 정창조 저)&gt;의 한 부분이다. 장애라는 범주도 애초부터 딱 하고 고정된 채 주어진 게 아니잖아. 그러니께네 상황이나 사회적 조건에 따라서 장애 범주가 어 Fri, 01 Nov 2024 02:44:21 GMT 상담자 혜운 /@@28ME/567 우울증 약을 먹고 있습니다. /@@28ME/566 자기밖에 모르는 남편 때문에 힘들 때 달립니다. 또 자기밖에 모르는 남편 때문에 힘들 때 달립니다. 또또또 이기적인 남편 때문에 힘들 때 달립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8ME%2Fimage%2F27zxXT7TICYU5ZNV0eWbDvKOjx4.JPG" width="500" /> Wed, 30 Oct 2024 14:34:07 GMT 상담자 혜운 /@@28ME/566 마라톤 조기교육 /@@28ME/565 삼시 세끼 밥을 먹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몸에 배듯 운동하는 습관도 자연스레 갖추기를 바란다. 밥 먹고 이 닦는 행위를 당연하게 하듯이 말이다. ​ 아이와 하고 싶은 운동이 많아서 무엇이든 일찍 사서 갖고 놀았다. 축구공, 캐치볼, 배드민턴 등등. ㅋㅋ<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8ME%2Fimage%2FPKoX5-q_OCaen01la9wSCCcqd0E.JPG" width="500" /> Thu, 24 Oct 2024 01:39:36 GMT 상담자 혜운 /@@28ME/565 알고 그러면 넌 천재 /@@28ME/564 59개월 된 어린이에게 끝말잇기를 이길 수가 없었다. 알고 하는 거면 얘는 천재다. ㅋㅋㅋ ​ 그런데 슴, 듬, 름으로 시작하는 말 뭐 있어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8ME%2Fimage%2FJSZ9cANCyvMO_1WQHPda70XUWS8.png" width="500" /> Mon, 21 Oct 2024 04:51:47 GMT 상담자 혜운 /@@28ME/564 마음 무거운 날 /@@28ME/563 옷 고르는데 꾸물거리는 아이를 보고 오늘 한 대 때릴 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최대한 거리 두자. 마음먹고 있었는데 결국 뒤통수를 때렸다. 에이씨! 하면서. ​ 그림 그리며 생각해 보니 나도 자존심 부렸던 거다. 뭘 입든 본인 마음인데 게다가 평상시에 상황에 따라 옷 잘 입는 아이인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8ME%2Fimage%2FdngYrtsW12tRjPpHWlbCnD_v4Iw.png" width="500" /> Wed, 16 Oct 2024 04:04:22 GMT 상담자 혜운 /@@28ME/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