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21RK 여행을 좋아하고 호기심이 많습니다. 요즘은 영국 생활 이야기를 주로 씁니다. ko Wed, 25 Dec 2024 15:26:42 GMT Kakao Brunch 여행을 좋아하고 호기심이 많습니다. 요즘은 영국 생활 이야기를 주로 씁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1RK%2Fimage%2F5z98mP3nZEJmM6gcz3QZfBfVJSw.JPG /@@21RK 100 100 나의 현재진행형 산후우울증 극복기 - 프롤로그 /@@21RK/260 아... 5개월 만에 브런치에 들어와서 글을 쓴다. 예전에는 초안도 없이 그냥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써내려가도 꽤 읽어줄만 했는데 지금은 예전보다 정리하는 데에 시간이 더 오래 걸리네. 출산 후 한 번도 브런치 업데이트 하지 않은 것을 보며 임신, 출산 관련 글을 이어서 쓸까하다가 나를 괴롭게 했던 '산후우울증 (Post Natal Depression)'<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1RK%2Fimage%2FUJ0cAyOEPGHkj0cVUP2ARKwlzCU.JPG" width="500" /> Wed, 09 Aug 2023 22:07:31 GMT 앨리스 /@@21RK/260 토리와 신나게 유럽여행 - 코로나도 걸렸지만 무사히 지나간 임신 중기 (2nd Trimester) /@@21RK/259 영국에서 첫 초음파를 보고 난 뒤부터는 본격적으로 임신 중기에 접어들었다. 이 시기는 대부분 '안정기'라고 하는 시기인데, 1차 기형아 검사까지 마쳤으니 크게 걱정하거나 위험할 확률은 많이 줄어들었다고 보면 된다. 나는 은은하던 입덧도 사라져서 그야말로 컨디션이 아주 좋았던 때. 전례 없던 영국의 폭염이 지나고 9월 이후부터는 그야말로 천국 같은 날씨였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1RK%2Fimage%2FEi-zWidVMmhYuvkugOVHO2tnmWE.jpg" width="484" /> Sat, 18 Feb 2023 12:53:27 GMT 앨리스 /@@21RK/259 영국에서 임신하면 초음파 언제 볼 수 있나요? - 궁금하면서 불안했던 임신 초기 (1st trimester) /@@21RK/258 영국으로 돌아온 뒤 가장 답답했던 건 내가 원할 때 아무 때나 초음파를 보러 갈 수 없다는 것이었다. 일단 영국에는 사설이 아니고서야 아무 때나 갈 수 있는 산부인과가 없고, 보통 GP(가정의학과)를 통해 상급병원으로 연결된다. 초음파 확인하고, 분만까지 모두 이 병원을 통해 진행되는 것. 첫 미드와이프 미팅: 8주 차 ' 보통 임신을 자연스럽게 확인하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1RK%2Fimage%2F03nozGcDoKqX3S7N7d6Fj4GAntk.jpg" width="500" /> Tue, 14 Feb 2023 16:09:22 GMT 앨리스 /@@21RK/258 한국 여행 갔다가 임신 확인하게 된 썰 - 건강검진하려다가 다른 초음파를 보고 왔네 /@@21RK/257 내가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건 영국에서가 아니라 놀랍게도 작년에 잠시 한국에 방문했을 때였다.&nbsp;그것도 건강검진 풀스캔을 앞두고 있었는데 혹시나 해서 써 본 테스트기가 양성 반응을 보인 것. 이때까지만 해도 나는 코로나 키트 두 줄도 본 적이 없어서 어안이 벙벙했다. 정말 두 줄이라고? 시차 적응이 안 돼서 뭔가 잘못 본 건 아니겠지 생각했지만 멍 때릴 시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1RK%2Fimage%2F30oNsO-KsFhWrPlAC8fpNKlq8hg.jpg" width="500" /> Thu, 09 Feb 2023 15:18:29 GMT 앨리스 /@@21RK/257 영국에서 집 살 때 만나야 할 사람들 (2) - 서베이어, 솔리시터 /@@21RK/255 지난번에 쓴 영국에서 집 살 때 만나야 할 사람들 (1) - 부동산, 모기지 브로커&nbsp;에 이어서 2부는 서베이어와 솔리시터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앞서 말한 것처럼 우리는 모기지 브로커, 서베이어, 솔리시터 모두를 부동산에서 추천받았다. 당연히 개별적으로 알아보거나 지인에게 추천을 받아서 진행해도 된다. 서베이어 (Surveyor) 영국에서 집을 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1RK%2Fimage%2FLnrRygROioQlOfYcysapp79paic.jpg" width="500" /> Fri, 03 Feb 2023 11:46:44 GMT 앨리스 /@@21RK/255 결혼 7년 차, 새로운 파티원 영입을 고려합니다 - Player 3 has entered the game /@@21RK/256 이번 매거진은 영국에서의 임신, 출산, 육아 관련 내용들을 담을 예정이다. 실제 타임라인과 맞추면 좋겠지만 이 글을 쓰는 지금 나는 출산을 25일 정도 앞둔 만삭 임산부이고, 더 정신없어지기 전에 최대한 지난 9-10개월의 여정을 기록해&nbsp;볼까 한다. 너희 부부는 딩크 아니었어? 우리 부부는 결혼을 꽤(?) 일찍 한 편이다. 8년 전 내가 만 나이 (한국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1RK%2Fimage%2FssOLFrM3kL3lvZHqXaz8JwXLqq8.jpg" width="500" /> Wed, 01 Feb 2023 17:23:42 GMT 앨리스 /@@21RK/256 영국에서 집 살 때 만나야 할 사람들 (1) - 부동산,&nbsp;모기지 브로커 /@@21RK/254 이제까지 영국 집 구매의 '뷰잉' 단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본격적인 매매 절차에 대한 기록에 앞서 영국에서 집 구매를 할 때 만나야 할 사람들과 그들의 역할에 대해 남겨보려고 한다. 부동산 (Estate Agent) 사실 뷰잉을 하려면 필연적으로 부동산 담당자를 만나야 한다. 그들이 담당하는 업무는 꽤 광범위한데 일종의 코디네이터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1RK%2Fimage%2Fy9YTYbVSRjQwJ2mp6ajM3cRRgsY.jpg" width="500" /> Wed, 25 Jan 2023 16:05:08 GMT 앨리스 /@@21RK/254 영국 스타일 새해 챌린지 - Dry January &amp; Veganuary /@@21RK/253 2023년 새해가 되고 주변에서 신기한 단어가 많이 보이길래 찾아봤다. 그건 바로 Dry January와 Veganuary! Dry January는 직역하면 '건조한 or 마른 1월'인데 대체 무슨 뜻일까 찾아보니 1월 한 달 동안 술 안 마시기 챌린지를 의미한다고. 생각해 보니 그도 그럴 것이 지난 12월 한 달 다들 크리스마스와 연말 파티로 술을 왕<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1RK%2Fimage%2FWM7TM3WSMdZ1TD85TVacZ4mwW0w.png" width="500" /> Thu, 19 Jan 2023 16:50:14 GMT 앨리스 /@@21RK/253 집 구매의 시작, 뷰잉과 오퍼 - 끝없는 소개팅을 시작한 것처럼 /@@21RK/252 대략 위치와 예산, 집 유형을 정하고서 본격적인 뷰잉을 시작했다. 렌트 집 보는 것과 비슷하게 Rightmove나 Zoopla에서 보고 그 부동산에 뷰잉하고 싶다고 문의를 넣으면 된다. 금리가 지금처럼 오르기 전에는 부동산 시장이 워낙 호황(?)이었어서 리스트 올라오는 순간 뷰잉 슬롯 다 차는 경우들이 종종 있었다고 했는데, 내가 뷰잉을 시작한 건 올해 8<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1RK%2Fimage%2FLZhokGipriOc7weMkvk79LOonrI.jpg" width="500" /> Sun, 23 Oct 2022 18:48:29 GMT 앨리스 /@@21RK/252 뷰잉(Viewing) 전 정해야 할 세 가지 - 본격적으로 매물 탐색을 시작하다 /@@21RK/251 우리가 집을 사야겠다 마음먹은 건 작년 말에서 올해 초, 본격적으로 뷰잉에 나선 건 7월 말부터. 올해 상반기에는&nbsp;온라인 사이트에서&nbsp;시세와 매물 특징을 매일 뉴스 보듯이 살폈다.&nbsp;9월 중순인 지금은 약 10개 정도 뷰잉을 마치고 원하는 집에 오퍼를 넣어 구매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 집&nbsp;스타일(+ 크기), 예산 1) 지역 정하기 영국에 'Loc<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1RK%2Fimage%2FWbSQhyMFUjx_WsSlYIHHRu3zDxQ.jpg" width="500" /> Sun, 18 Sep 2022 19:59:43 GMT 앨리스 /@@21RK/251 영국에서 집 구매 여정을 시작했다 - 첫 내 집 마련, 영국에서 과연 잘할 수 있을까 /@@21RK/250 오랜만에 브런치에 글을 쓰러 들어왔다. 그간 많은 일이 있었고 업데이트하고 싶은 내용도 많지만 그나마 좀 진척이 있는 '집 구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내 집 마련 아마 누구나 꿈꾸는 중장기 목표 아니었을까. 특히 직장생활을 어느 정도 했고, 모아놓은 돈도 조금 있다면&nbsp;이젠 정말 내 집을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건 당연지사. 게다가 요 근래 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1RK%2Fimage%2FKmkEuoeND-2bTfGRR-DjaolF-Sg.jpg" width="500" /> Wed, 31 Aug 2022 20:20:27 GMT 앨리스 /@@21RK/250 영국에서 장롱면허 탈출 - 공포의 라운드어바웃(roundabout)과 좁은 골목길을 지나 /@@21RK/249 작년 여름, 나는 영국에서 운전연수를 받았다. 내가 사는 곳은 런던 센트럴이 아닌 외곽 지역이라 차 없이 다니기는 좀 힘들다. 여하튼, 나는 연수 10시간짜리를 하루에 1시간씩 받았는데 일주일에 한 번, 토요일 아침 7시에(!) 나가야만 했다. 왜냐하면 그때 차량 통행량이 적어서 도로주행을 최대한 많이 할 수 있었기 때문. 한국이었으면 2-3주 내에 끝났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1RK%2Fimage%2F2XZVxqkTmCimkjNf7Ur5k-AUdwE.jpg" width="500" /> Fri, 01 Apr 2022 17:05:56 GMT 앨리스 /@@21RK/249 영국에서 집 구하기, 우리 집은 어디에? - 40장짜리 렌트 계약서를 보고 충격 받았던 날의 기억 /@@21RK/246 이 집에 이사 온 지 9개월, 얼마 전 집 계약 연장하면서 브런치에 집 구하는 이야기를 남기지 않았다는 걸 깨달았다. 이전에 말한 대로 나는 베트남에서 집 구하기의 달인이 돼 있었고, 영국에서 집 구하는 것쯤이야 하면서 자신만만했지만... 역시 호락호락하지 않았다.&nbsp;더 늦으면 아예 기록을 하지 않을 것 같아서 10개월 전 기억을 되짚어 소소하게 기록을 남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1RK%2Fimage%2F3S0iFUTu_qkcPhDv2MRyiftiU1Y.jpg" width="500" /> Thu, 09 Dec 2021 15:28:06 GMT 앨리스 /@@21RK/246 어느덧 런던은 크리스마스 - 내가 잊고 있던 낭만에 대하여 /@@21RK/245 11월 중순에 잠시 한국에 다녀왔더니 영국은 완연한 크리스마스 시즌이 됐다. 할로윈이 끝나자마자 마트부터 길거리까지 온통 크리스마스 물결로 뒤덮였고, 가는 곳마다 크리스마스 캐럴이 나오는 시기. 베트남에서도 크리스마스는 큰 행사이긴 하나 긴 연휴는 아니다. 가는 곳마다 사진 찍으라고 크리스마스 장식이 화려하게 돼 있고, 나도 나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1RK%2Fimage%2FhgEuBUXof61WlMmorkgeveAV31E.jpg" width="500" /> Sun, 05 Dec 2021 17:11:19 GMT 앨리스 /@@21RK/245 유부녀가 영국에서 데이팅 앱 써본 썰 - 여사친 찾습니다, 범블(Bumble) BFF /@@21RK/244 나는 기혼 여성이다.&nbsp;그것도 결혼 6년 차. 소개팅도 살면서 몇 번 안 해봤고, 마지막 소개팅 이후 연애해서 결혼했으니(...) 나의 가장 최근 소개팅은 8년 전인가, 7년 전인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TMI지만 나의 마지막 소개팅 이야기는 여기에) 내가 한창 연애를 할 때는 데이팅 앱이 그다지 흥하지 않았었고, 활발히 사회생활을 할 때라 소개팅 받<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1RK%2Fimage%2Fgh52l1PrHkHraxkivvQOpsBFels.jpg" width="500" /> Tue, 12 Oct 2021 14:47:21 GMT 앨리스 /@@21RK/244 영국 맥도날드에 밀크쉐이크가 없다 - 트럭 기사가 부족해서 생긴 온갖 현상에 대해 /@@21RK/242 2주 전, 당황스러운 뉴스가 하나 있었다. 영국 맥도날드에 밀크쉐이크가 없어서 못 판다는 얘기였다. 갑자기 밀크쉐이크가 왜?라고 생각했는데 그 이면에는 물건 운송하는 트럭 기사가 모자라서&nbsp;그렇다고. 이제까지 멀쩡하다가 왜 갑자기 트럭 기사가 모자라게 된 걸까. 최근 뭐가 문제다 하면 코로나를 빼놓을 수 없는데 이것도 마찬가지다. 영국에서 일하는 트럭 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1RK%2Fimage%2FG22iAE0_sSZ64RDcXUC9-vGEjtA.jpg" width="500" /> Thu, 09 Sep 2021 15:40:26 GMT 앨리스 /@@21RK/242 검색창 없는 구직 사이트를 만나다 - 영국의 힙한 테크 전문 구직 사이트, otta /@@21RK/241 생전 들어본 적 없는 otta라는 서비스, 그와의 만남 또한 매우 요즘 시대(?)스러웠다. 평소처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성의 없이 넘기다가 만난 광고. 인스타그램 스토리 사이에 광고가 뜨는 건 너무나 잘 알고 있었는데 샛노란 바탕화면에 '영국에서 테크 분야에 일자리 찾고 있는 사람을 위해'&nbsp;류의 카피가 나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 (사실 정확히 뭐였는지는 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1RK%2Fimage%2F4zJ0Yqf5RtNeaewWr1c0-E6B9i8.PNG" width="500" /> Wed, 01 Sep 2021 12:55:39 GMT 앨리스 /@@21RK/241 기후변화가 아니라 위기 - 런던 시내의 시위대를 보며 /@@21RK/240 지난 월요일, 나는 런던 시내에 나갔다가 엄청난 시위대를 만났다. 런던 한복판의 레스터 스퀘어 길이 꽉 막혀있었고, 역에서 코벤트가든까지 걸어서 5분이면 충분한데 막히지 않은 길을 찾아 한참을 돌아가야만 했다. 무슨 메시지를 말하는 건가 하고 찾아봤더니 그들은 지금의 기후 위기에 대해 말하고 있었다. 코로나 이후 이렇게 대규모의 시위대를 길에서 보는 풍경<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1RK%2Fimage%2FOhN8aaJA7BPVIRynBqegjFpFEUc.jpg" width="500" /> Thu, 26 Aug 2021 17:29:00 GMT 앨리스 /@@21RK/240 영국에서는 인형 뽑기도 카드결제됩니다 - 영국 와서 가장 편한 경험, 비접촉식 결제(contactless pay) /@@21RK/239 영국에 와서 이래저래 불편한 점이 많지만 반면 가장 편리한 걸 꼽자면 어딜 가나 흔하게 있는 비접촉식 결제(contactless payment) 시스템이다. 사실 한국에 살다 왔으면 이렇게까지(?) 큰 차이를 느끼지는 못했을 거 같은데 베트남에서 현금 두둑한 장지갑 들고 다니다가 이제 카드 한 장 없이 핸드폰만 들고나가도 모든 게 해결되니 그야말로 신세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1RK%2Fimage%2FX9rtzd5XtQoLHp2XN012XP_YAkw.jpg" width="500" /> Mon, 16 Aug 2021 17:06:55 GMT 앨리스 /@@21RK/239 영국에서의 첫여름이 일주일 만에 지나갔다 - 내 생에 가장 짧은 여름 /@@21RK/238 2월에 입국해서 내가 손꼽아 기다리던 영국의 여름.&nbsp;이곳의 여름이 아름답다는 이야기는 익히 들어 알고 있었고, 유럽 여행의 성수기도 6-8월이라고 하지 않던가. 드디어 내가 영국의 여름을 만끽하는구나!라고 생각했던 그 순간 여름이 지나가버렸다. 에어컨이 없는 집 지금 사는 집을 처음 봤을 때 에어컨이 없어서 놀랐다. 24시간 365일 에어컨 켜야만 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1RK%2Fimage%2FgNviN9fIveriIzn4FfBpyiDTsUw.jpg" width="500" /> Mon, 09 Aug 2021 16:35:38 GMT 앨리스 /@@21RK/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