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댁 /@@1ipQ 7세 아이 육아중. 아이가 성장해가는 동안 나는 무슨 생각을 하며 버텼는지 알고 싶어 글을 씁니다. ko Sun, 29 Dec 2024 00:42:45 GMT Kakao Brunch 7세 아이 육아중. 아이가 성장해가는 동안 나는 무슨 생각을 하며 버텼는지 알고 싶어 글을 씁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pQ%2Fimage%2FdY01Pln30ecTPX7Pa8aQq1mhhKA /@@1ipQ 100 100 어떤 감정이 찾아오든 언젠가는 떠나기 마련이다 - - 감정 호텔을 읽고 /@@1ipQ/60 가족센터 가족 상담 프로그램에서 개인상담을 받은 지 3주가 되었다. 원래는 내가 받으려던 게 아니었고, 아이를 위해 신청했었다. 또래와 어울리는 데 어려움이 있어 놀이치료를 받아온 지 수년째인데, 바우처 지원이 끝나갈 즈음이기도 해서 자연스레 종결했었다. 의사는 특이한 것에 꽂히는 점은 있으나 또래와 특별히 다른 점은 없다면서 상대방의 비언어적인 의사 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pQ%2Fimage%2F3eXT1eAD1yFdsMVTuxYVMMURntg.jpg" width="421" /> Thu, 05 Dec 2024 04:26:57 GMT 창동댁 /@@1ipQ/60 남편의 야근&nbsp; /@@1ipQ/58 남편이 출근 준비를 하면서 홍삼이 어디에 있느냐며 찾는다. 시댁에서 받아왔던 홍삼 액기스인데 그 비용이&nbsp;비싸지만 효과는 있어서&nbsp;매일 먹는 대신, 진짜 피곤할 때 챙겨 먹곤 했었다. 예를 들면&nbsp;일요일 아침 8시에 나가서 밤 10시 퇴장할 때까지 에버랜드에서 놀 때, 중간에 틈이 나면 먹었다. 그런데 그걸 남편이 아침부터 부은 눈으로 찾는다. 회사 동료가 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pQ%2Fimage%2Fb0ZZ9Nu60JdWss1e11SrV8a4YdU.jpg" width="500" /> Fri, 30 Aug 2024 06:08:56 GMT 창동댁 /@@1ipQ/58 아이를 태권도에 보내는 이유 /@@1ipQ/55 아이는 일주일에 3번 태권도 학원에 간다. 주 5일 보내면 좋았겠지만 아직 센터수업을 종결하지 못했고, 아이가 좋아하는 수학 학원도 가야 하기에 3일로 타협을 봤다. 아이의 인지가 올라오고 사회성도 향상되고 있다고 느꼈던 작년 봄에서 여름사이, 남편과 나는 센터수업을 서서히 줄이고 사교육을 늘리기로 결정했다. 센터 수업은 전문 치료사들이 일대일로 하는 지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pQ%2Fimage%2FZ0IN3Qs4Nh5-oGo3hz3TJjx9xYE.jpg" width="500" /> Fri, 28 Jun 2024 06:05:14 GMT 창동댁 /@@1ipQ/55 처음 춥니다. 줌바하는 아줌마! /@@1ipQ/53 &quot;어머, 진짜요? 저라면 절대 안 했을 거예요. 호호호.&quot; 구민회관에서 하는 '줌바&amp;스트레칭' 프로그램을&nbsp;접수했고, 곧 다닐 거라고 했더니 같이 다니자는 말도 안 했는데 아이 친구 엄마들은 이미 손사래를 친다. '음.. 줌바가 웨이브가 들어가긴 했어도 점핑보다는 덜 뛰는 정도의 댄스 같은 거 아니었나?' 뭔가 잘못됐나 싶어 급히 면밀한 검색에 들어갔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pQ%2Fimage%2FSGp7SAA4LI3GdFn5VH1bIOyd-A0.jpg" width="500" /> Thu, 27 Jun 2024 08:04:05 GMT 창동댁 /@@1ipQ/53 7세에게 기대하는 사회성이란 /@@1ipQ/54 교구 수업이 끝나고 여느 때처럼 그룹 내 친구 둘과 함께 놀이터에 갔다. 예전 어린이집 친구부터 친구의 친구들까지 꽤 여럿이 모이게 되었고, 자연스레 잡기 놀이로 이어졌다.하원 후 아이와 놀릴 친구가 필요했다. 애석하게도 조리원 동기도 없었고, 내 친구들 아이는 이미 초등 고학년쯤이거나 지방에 살았다. 그래서 젤리, 초코송이, 워터젤리 등 아이는 먹지도 않<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pQ%2Fimage%2FGJbfLx4W5X68PrbkF3b4wYPlZk4.jpg" width="500" /> Wed, 26 Jun 2024 06:09:45 GMT 창동댁 /@@1ipQ/54 나는 사회성을 어떻게 배웠더라? /@@1ipQ/51 어릴 적, 엄마는 나를 데리고 시장에 자주 가셨다. 시내에 상설시장이 있었지만, 2일과 7일에는 제법 큰 장이 섰다. 그런 날은 인도를 점령한 가판대와 산나물을 파는 할머니들, 꽃과 묘목을 늘어놓고 잡다한 물건을 실은 트럭, 부식 재료를 파는 상인들로 북적북적했고 운이 좋으면 찹쌀 꽈배기를 얻어먹는 날도 있었다. 아빠의 식성도 있었고 바닷가 근처에 살았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pQ%2Fimage%2F6KTW-BfA4-ZdCsnK-nA0sMFFYX0.jpg" width="500" /> Thu, 13 Jun 2024 06:18:17 GMT 창동댁 /@@1ipQ/51 아이는 고요했다 - 자폐 스펙트럼 아이에게는 생각보다 더 세세히 알려줘야 한다 /@@1ipQ/49 남편과 자주 다투지 않는 편이다. 성숙하게 이해하고 넘어가기 때문은 아니고, 그냥 묻어놓는다고 해야 할까. 기분이 나쁠 때 바로 그 자리에서 말하면 좋은데 몇 번 참다가 말하는 터라 그 말이 쉬이 곱게 나가지 않는다. 남편의 행동으로 인해 상한 내 마음과 행동에 대해서만 말하면 되는데, 송곳의 끝을 상대방에게 향하고 있다 보니 좋게 끝맺음이 되지 않곤 한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pQ%2Fimage%2FploTz1V34uc3FzBQSI2uijCXZlA.jpg" width="500" /> Mon, 03 Jun 2024 06:30:34 GMT 창동댁 /@@1ipQ/49 세브란스 소아정신과 초진 후기 - Leo the Late Bloomer /@@1ipQ/45 작년 3월, 1년을 대기했던 세브란스 병원 소아정신과 진료를 봤다. 그즈음 아이는 나중에 입학할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에 들어갔다. 아무래도 학교생활이 걱정되기도 했고, 코로나 시대를 거치며 인기가 대폭 하락해 한 반 정원이 10명 정도밖에 되지 않는 것도 유치원 선택에 큰 몫을 차지했다. 병설유치원이라 초등학생들과 같은 급식을 해야 하는 건 마음에 여전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pQ%2Fimage%2Fy8zozx4RqlB5cwAjHwGIoz3YJps" width="500" /> Fri, 05 Apr 2024 05:24:08 GMT 창동댁 /@@1ipQ/45 큰 일없이 산다 /@@1ipQ/43 드디어 아이가 유치원에 갔다. 아이가 친하게 지내던 이사간 친구네 집에 가서 하룻밤 자고 왔는데, 거기서 아이와 내가 옮았는지 A형 독감에 허덕인지 일주일만의 일이었다. 그래도 아이는 독감 예방접종을 한 탓인지 보통 감기 정도로 지나간듯 했으나 문제는 나였다. 15년간 병원에서 일할 때도 매년 독감 예방접종을 했으나 단 한 번도 걸린 적이 없었고, 퇴직후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pQ%2Fimage%2FjfVN0w_g3xGmJay3GcMu_9_xbeU.jpg" width="500" /> Tue, 09 Jan 2024 04:49:19 GMT 창동댁 /@@1ipQ/43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아이의 미래가 걱정이다 /@@1ipQ/42 최근에 아이는 사회성 그룹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언어와 놀이치료도 꾸준히 받고 있는 상황인데 여기에 뭔가를 또 추가하기에는 시간과 금전적으로도 부담이 됐지만 더는 미룰 수가 없다. 원래는 짝 치료 수업을 하고 싶었다. 아이는 어른과의 대화에서는 그래도 많이 튀지는 않는다. 어른들은 5세 아이가 하는 말이라면, 선뜻 이해가 가지 않는다 하더라도 어떻게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pQ%2Fimage%2FlCfzf3ffO5WZpiuki11PnVxy5xk" width="500" /> Wed, 23 Nov 2022 14:53:08 GMT 창동댁 /@@1ipQ/42 임신과 백수생활 /@@1ipQ/1 휴직 4개월 차. 하루는 생각보다 금방 흘러간다.계획하지 않고 늘어져만 있다 보면 자신이 한없이 잉여롭게만 느껴져 울적해질 때가 많다.물론 내겐 백수생활이 정당함을 주장할 수 있는 이유가 있다. 그건 내 아이를 지키는 일_남들은 직장을 다니면서도 8,9개월까지 잘만 품고 아이 낳고 하는데, 나는 그럴 수 없음이, 나는 다른 사람들과 다름을 받아들이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pQ%2Fimage%2FzOizREvdvskRYAipjlv94_V4HK4" width="500" /> Thu, 17 Nov 2022 14:43:26 GMT 창동댁 /@@1ipQ/1 네? 우리 아이가 자폐스펙트럼이라고요? /@@1ipQ/33 매주 목요일이 되면 아이를 12시 반에 하원 후, 유모차에 태워 치료센터에 간다. 감각통합치료 수업인데 어린이집 부모상담 후부터 다녔으니 8개월 정도 됐다. 두 돌까지 엄마, 아빠조차 안 나오는 그야말로 무발화였던 상태라 언어치료도 진작부터 받고 있었다. 담임선생님은 우리 아이가 기관 생활을 하기에 예민한 부분들이 있으니 치료센터라도 다녀보는 게 어떻겠냐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pQ%2Fimage%2FlbSjULndi6XzKL1yF5mlQ1MGesI" width="500" /> Wed, 16 Nov 2022 08:42:06 GMT 창동댁 /@@1ipQ/33 CARS, ADIR 자폐 검사 결과를 듣다 - 자폐 스펙트럼에 관한 생각들 /@@1ipQ/38 어느덧 50개월이 됐다. 그간의 일들을 적어보자면 대학병원에서 사회성, 화용에 관한 전반적인 검사를 실시했고 진단을 받았다. 카스는 26점이라 검사 결과 자체는 자폐는 아니라 했다. 하지만 ADIR이라고 1시간가량 부모 심층 인터뷰를 했는데, 자폐 절단점 이상의 점수를 받아 자스 경계가 될 것 같다는 말씀을 하셨다. 사실 검사 결과 자체로 충격을 받지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pQ%2Fimage%2FxFAxMklfaNJtnUV2Yp412AQ3X1Q" width="500" /> Tue, 15 Nov 2022 14:25:43 GMT 창동댁 /@@1ipQ/38 오후 1시의 봄날 /@@1ipQ/37 상호대차로 빌린 책이 도착했다는 소식에 이를 가지러 주민센터에 갔다. 점심시간 걸릴까 봐 서둘렀더니 금세 다녀왔다. 미세먼지도 없고, 오랜만에 날이 참 좋다. 아침부터 한참 걸었더니 이내 다리가 아파 벤치에 덜컥 앉아 빌려온 책을 꺼냈다. 허나 햇살이 눈부셔서 글씨가 안 읽힌다. 그래서 멍하니 눈에 들어오는 대로 운동기구와 나무 그림자를 물끄러미 쳐다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pQ%2Fimage%2F8qYvXR9FlRjeosLxKIlG9S2XueA" width="500" /> Tue, 12 Apr 2022 08:01:23 GMT 창동댁 /@@1ipQ/37 좀 쉬어가도 괜찮은 걸까 /@@1ipQ/36 어제부터 뭔가 쳐지는 기분이 들어 집안에 묵혀뒀던 물건들을 꺼내어 정리하고 버렸다. 그렇게 두어 시간 보내고 나니 아이 데리러 가야 할 시간이 금세 왔다. 소파에 앉아 조금 쉬었다가 아이 데리러 나갔고, 오늘도 놀이터에 가고 싶어 하는 아이에게 비가 조금씩 떨어져 다 젖었을 거라고 얘기하고 집으로 데려왔다. 집에서도 잘 쉬었고, 놀이터에서 체력 소모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pQ%2Fimage%2FeLPMQr5wFUCKJQ7EXXb0AvgLZA4" width="500" /> Wed, 06 Apr 2022 08:46:00 GMT 창동댁 /@@1ipQ/36 아빠 /@@1ipQ/35 &nbsp; &nbsp;아빠가 IMF 경제 위기 무렵 정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이유로 원치 않는 희망퇴직을 하게 됐을 때, 가족들은 틀림없이 어딘가 아프실지 모른다 했었다.&nbsp; 일요일도 쉬는 날도 없이 35년을 일하셨기 때문이다. 하지만 퇴직 후 아빠는 가족들의 우려와는 달리 좋은 카메라를 사 달라하시더니 매일 복지관을 다니시며 사진 찍는 법과 포토샵을 배우셨다. 그리고 숲<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pQ%2Fimage%2FyZvpbSrqt7G2PXjR9jL14QHNC4A" width="500" /> Mon, 28 Mar 2022 12:22:29 GMT 창동댁 /@@1ipQ/35 지방 살이 서울 살이 /@@1ipQ/34 &nbsp; &nbsp;회사 다닐 때 문 과장님은 명절에 차 막히며 시골 내려가는 나를 부러워하는 눈치였다. 평소에 내게 다정한 말 한마디 없다가도 명절 전날이 되면 반차 쓰고 내려가라며 성화였고, 오가는 길 몇 시간이나 걸렸는지 묻고는 배시시 웃으시곤 했다. 무언가의 사정으로 더 이상 명절에 갈 곳이 없는 듯한 느낌이었다. 명절에 아무 데도 안 가는 게 소원인데, 나도 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pQ%2Fimage%2F_ljmqmrQ851sEj9YZbYvphkYW0A" width="500" /> Mon, 28 Mar 2022 12:15:09 GMT 창동댁 /@@1ipQ/34 봄봄봄 /@@1ipQ/32 연둣빛 새싹이 돋아나는 걸 보는 건 왜 눈물겨운 걸까. 매화꽃도 하나 둘 피기 시작한다. 날이 추워 그러니? 팡팡 터트리지 못하고 왜 눈치 보는 거냐, 마음껏 니 매력을 발산해도 좋은데. 나도 엄마가 처음이라 어찌할지 몰라 헤맸듯 너도 처음이구나 이 계절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pQ%2Fimage%2FGLc7jQBisOzOIBPo6FSCO5aPL08" width="500" /> Thu, 24 Mar 2022 06:21:43 GMT 창동댁 /@@1ipQ/32 가장 어울리지 않는 두 단어에 대하여. 임산부와 유방암 - 까만 밤하늘만 있는 것 같지? 별도 있어 /@@1ipQ/31 오후 2시 30분. 4시에 아이를 데리러 가야 하기에 무엇을 새로 시작하기 애매한 시각이다. 커피를 끓여 마시며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는 그때, 반가운 이름이 뜨며 전화가 걸려왔다. K였다. 회사에서 내 동향 후배였고 15년을 다녔으나 그냥 없어져 버린 회사에서 그나마 건진 건 K와의 인연이다. 나와 나이가 1년 차이 나지만, 회사 그만둔 지 오래됐는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pQ%2Fimage%2FmQpadtJ0VfRASC8kiHAKCjQxSsg" width="500" /> Fri, 18 Mar 2022 05:38:11 GMT 창동댁 /@@1ipQ/31 에니어그램 5번 유형이 느린 아이를 육아하는 법 /@@1ipQ/30 작년에 줌 수업을 통해 에니어그램 워크숍을 한 적이 있었는데, 헷갈릴 것도 없이 빼박 5번이 나왔다. 걱정을 달고 사는 유형인 건 알고 있었는데, 내가 그렸던 한 가지 그림을 보고 상담자는 바로 파악을 한 것 같았다. 원가족과 현가족을 그림으로 표현해서 발표하는 거였는데 그림 그리는 걸 워낙 못하는 터라 피하고 싶었다. 안 한다고 해서 누가 뭐라 하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pQ%2Fimage%2FsmVtobyt51wK3PAm85YjE-z027M" width="500" /> Tue, 15 Mar 2022 08:19:08 GMT 창동댁 /@@1ipQ/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