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고 강의하는 최지은 /@@1hMA 드림인스피치랩 대표프리랜서 아나운서출간작가-&lt;말거울&gt;,&lt;몰입육아달인의 육아처방전&gt; -광명시전국신인문학상 소설부문 대상 ko Wed, 02 Apr 2025 11:41:54 GMT Kakao Brunch 드림인스피치랩 대표프리랜서 아나운서출간작가-&lt;말거울&gt;,&lt;몰입육아달인의 육아처방전&gt; -광명시전국신인문학상 소설부문 대상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MA%2Fimage%2FTJHtpe1lSaNEKvIdBswZ738Fbw4 /@@1hMA 100 100 잘한 일 /@@1hMA/163 오늘같이 졸음이 쏟아지는 날이 있다. 그런 날은 앞뒤 가리지 않고 우선 이불속으로 들어간다. 오늘은 날이 흐려 그런지 몸도 으슬으슬하고 머리도 아프고 감기기운도 돌았다. 혹시 못일어날까 싶어 5분 단위로 알람을 10개 정도 맞춰놓고 30분 정도 푹 자고 일어났다. 몸으로 데워진 따뜻한 이불을 벗어나는 건 아침이나 낮이나 힘들다. 그래도 잠깐의 낮<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MA%2Fimage%2F1R5jZ8RgRavBJjMUh03NIh2cHsE" width="500" /> Wed, 02 Apr 2025 10:10:22 GMT 글쓰고 강의하는 최지은 /@@1hMA/163 점과 점을 연결해 나가는 과정, 읽기 그리고 쓰기 /@@1hMA/162 자잘한 점들이 연결돼 선이 되고, 그 선들이 연결돼 묵직한 덩어리가 된다. 인생이 작은 연결들의 연속이듯, 독서와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한 책을 읽으며 다른 책들의 부분이 떠오르고 그 부분들이 또 다른 생각까지 가닿는다. 작은 한 점에서 시작하지만 결국 어떻게든 연결되는 고리들로 생각을 확장할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 김유정의 [봄봄] 주인공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MA%2Fimage%2FndfrlRWV96490WaBu3nAKLaz_wg.jpg" width="500" /> Tue, 01 Apr 2025 13:59:25 GMT 글쓰고 강의하는 최지은 /@@1hMA/162 결혼기념일[프리지아] /@@1hMA/161 28일. 결혼기념일. 퇴근하며 남편이 꽃을 내민다. 기념일, 남편은 나에게 늘 노란 프리지아를 선물해준다. 이번엔 꽃도 좋지만 편지가 함께라 더 좋다.살짝 열어보니 두장에 빼곡한 글자들이 가득하다. 모두 잠든 후에 조용히 거실에 앉아 읽을것이다. 그리고 나도 정성스러운 답장을 써야지. 16년. 함께한 시간의 힘과 깊이는 생각보다 세고 깊<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MA%2Fimage%2FThe7GsGyLSDRQ6ohGamjCS5TGp8" width="500" /> Thu, 27 Mar 2025 13:29:52 GMT 글쓰고 강의하는 최지은 /@@1hMA/161 호두를 깨무는 일 /@@1hMA/160 미혼녀에서 유부녀로 바뀌는 건, 뭐랄까 호두를 깨무는 일과 비슷하다. 애당초 허기진 배를 채우겠다고 깨문 게 아니다. 왜 먹지 않고 놔두느냐는 주위의 채근을 이기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그렇게 먹을 게 없는 줄은 꿈에도 몰랐을 것이다. 볼썽사나운 껍데기 뿐만아니라 초라한 알갱이까지 갈부수고 난 뒤에야 차라리 그냥 막연하게 상상하던 때가 더 좋았다는 걸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MA%2Fimage%2FHZwjJWXtEEGGFKzomrb93EJjm6E" width="500" /> Thu, 27 Mar 2025 11:08:19 GMT 글쓰고 강의하는 최지은 /@@1hMA/160 녹보수 꽃 피우다 /@@1hMA/159 6년 동안 키운 녹보수에서 처음으로 꽃이 폈다. 6년이나 키웠는데 한 번도 개화한 적이 없었다.신기해서 꽃말을 찾아보니 재물. 행운. 행복이 녹보수의 꽃말이란다. 작은 호박꽃 같은 녹보수 꽃이 한 개 한 개 늘어날수록 괜히 기분이 좋다. 6년 함께하는 동안 작고 푸르던 녹보수는 키가 많이 컸다. 대신 풍성하던 잎은 많이 줄었고 가지도 위로 자라면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MA%2Fimage%2FALGAq1FvKUdN9gaC-oTPLhsCrwM" width="500" /> Mon, 24 Mar 2025 15:25:47 GMT 글쓰고 강의하는 최지은 /@@1hMA/159 책 정리는 늘 마음 애리다 /@@1hMA/158 집에서 가장 많은 책들을 정리하고 있다. 짐을 하나하나 버리면서 곧 떠날 집 곳곳을 사진으로 남긴다. 우리 집에서 가장 많은 것은 책이다. 그 책들을 자주 가는 병원에 드리기도 하고 내놓은 것도 있고 당근 거래를 하기도 했다. 줄여도 줄여도 줄지 않는 책을 보면서 &quot; 정말 우리 책 많이 사고, 많이도 읽었다&quot; 했다. 정리를 하니까 아이들이 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MA%2Fimage%2FAPUcPjXeLsEeaAdnCO_wJO49waA" width="500" /> Sun, 23 Mar 2025 02:43:11 GMT 글쓰고 강의하는 최지은 /@@1hMA/158 가지덮밥 - 엄마의노력 /@@1hMA/157 가지에 대한 집착이 있다. 물렁하고 특유의 맛때문에 나는 가지를 못먹었는데 애들 어릴 때 동그랑땡에 가지를 다져 넣기도 하고 가지 튀김으로 먹이고 가지볶음으로도 천천히 적응시켜 아이들은 가지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오늘은 껍질을 다 벗겨 부드럽게 덮밥으로 내어줬다.​자르고 기름둘러 굽고 양념을 부어 조린다. 간장과 올리고당 마늘과 굴소스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MA%2Fimage%2FfyXhKIM0bi64XKtn3zIoK0o0ajY" width="500" /> Sat, 22 Mar 2025 11:18:35 GMT 글쓰고 강의하는 최지은 /@@1hMA/157 삶을 더 행복하게 살게 하는 원동력 /@@1hMA/156 내 남편은 겉으로는 묵뚝뚝하게 보이는데 사실 섬세하고 다정한 면이 많은 사람이다. 연애할 때 몰랐던 부분을 10년 넘게 살면서 발견하기도 하고 해가 가면 갈수록 '마음이 따뜻하다' ' 가족을 많이 생각하는구나' ' 섬세하다' ' 나를 많이 사랑해 주는구나' 이런 마음이 들게 하는 사람이다. (물론 맞지 않는 것들도 있어야 정상인 부부다. ) 내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MA%2Fimage%2FgDREv3pq9rjOKmoeSCMJpG-ga_8" width="500" /> Fri, 21 Mar 2025 09:05:27 GMT 글쓰고 강의하는 최지은 /@@1hMA/156 매 순간 마음이 전해지길 /@@1hMA/155 아이들이 둘 다 중학교에 가면서 하교 시간이 늦어졌다. 끝나고 집에 들러 간식을 간단히 먹으면 바로 학원 갈 시간이다. 못다 한 숙제로 바빠 얼굴을 마주하기 힘든 날도 있고대부분 수업과 겹쳐 아이들 얼굴을 오래 보기도 힘들다. 큰 아이는 중3이 되면서 공부 습관이나 고등 입시에 대한 고민이 많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 들어주는 것 80, 조언 20<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MA%2Fimage%2FHTyZ4YUud0tJQirRp5RUStTd388" width="420" /> Thu, 20 Mar 2025 14:02:25 GMT 글쓰고 강의하는 최지은 /@@1hMA/155 봄은 봄이다 /@@1hMA/154 미세먼지가 가득해도 봄은 봄이다. 평소보다 볼터치를 과하게 했다. 봄이니까 얼굴에도 더 생기를 주자 싶어 덧발랐다. 앉아서 수업을 하다 잠시 일어나 기지개를 켜니 온몸에서 우두둑 소리가 났다. '봄이니까 뼈도 새싹처럼 더 자라나 못다 큰 내 키나 좀 더 커주게 해 주라' 아파트 화단을 도색 한다고 안내방송이 나온다. 근처에 꽃 씨를 뿌리는 사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MA%2Fimage%2F4XwBg16uz0Cxuh_iodSAjYdfAUQ" width="500" /> Thu, 13 Mar 2025 09:35:32 GMT 글쓰고 강의하는 최지은 /@@1hMA/154 애증의 그곳 /@@1hMA/153 큰 아이가 요즘 잘 먹는다. 피곤은 사랑과 음식과 휴식으로 회복된다.간식으로 먹을 수 있냐며 물어보면 나는 최대한 재료를 준비해 만들어 내어 준다. 어제는 알리오 올리오 스파게티오늘은 짜장 떡볶이다. 주방에 혼자 서서 주걱으로 떡이 눌어붙지 않도록 휘휘 저으니 갑자기 애들 이유식 만들어 먹이던 때가 떠올랐다. 그 애증의 주방에서 애들이 자라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MA%2Fimage%2F__HIlJFWOFOPzHxW-glfc2JcPGQ" width="500" /> Thu, 13 Mar 2025 07:02:19 GMT 글쓰고 강의하는 최지은 /@@1hMA/153 인연은 길고 뜨겁다 /@@1hMA/152 나에게 6학년, 13살은 특별하게 남아있다. 6학년 3반 두 번째 줄에 앉아 담임선생님이 누구일까 설레던 그때 어린 지은이의 마음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6학년 3반에는 처음 학교에 부임한 선생님이 들어오셨다. 지금 생각해 보니 20대 중 후반 사회 첫 경험을 한 청춘의 선생님. 선생님의 열정은 정말 뜨거웠다. 체육을 자주 했고, 운동장에 나가 물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MA%2Fimage%2FRjBlxdLV4Mx8OL3Af5L_sLhoGVc.png" width="500" /> Wed, 12 Mar 2025 06:08:49 GMT 글쓰고 강의하는 최지은 /@@1hMA/152 평생 20대일 수는 없으니까 /@@1hMA/151 수영을 배운다. 같은 레인 한 분이 쌍꺼풀 수술과 지방재배치 수술을 하고 오셨다. 그리고는 어차피 하게 되니 하려면 일찍 하는 게 낫다고 하신다. 일종의 설득인가 권유인가. 난 선이 얇은 얼굴이다. 그래서 밋밋하고 심심하다. 쌍꺼풀 수술을 고민하기도 했지만 무서워서 예치금만 날리고 결국 수술을 못했다. 내 얼굴에 두꺼운 쌍꺼풀은 어떤 모습일지 사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MA%2Fimage%2FnjBWbV1V6gG3tjGftSjcP1NwR0M.jpg" width="500" /> Thu, 06 Mar 2025 14:15:53 GMT 글쓰고 강의하는 최지은 /@@1hMA/151 시작은 늘 떨린다. /@@1hMA/149 시작이 기쁘기만 한 사람이 과연 있을까. 기쁨도 있지만 떨리고 두려운 것도 시작이다. 그래서 씩씩하게 시작하라는 말을 차마 하지 못했다. 다른 날보다는 긴장도 되고 불편한 날일 거라고 말해주었다. 첫째는 중3, 둘째는 중1 입학을 했다. 스타킹을 신고 교복치마를 입은 스스로의 모습이 낯설어 자꾸만 몸을 웅크리고 숨는다. 겉으로 내보이고 싶은 아이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MA%2Fimage%2Fybk1GegAjsPiuKiaEORelSv62O0.png" width="500" /> Tue, 04 Mar 2025 10:23:48 GMT 글쓰고 강의하는 최지은 /@@1hMA/149 몽글하게 만드는 것들 /@@1hMA/148 줌- ing비대면으로 수업을 한다. 가끔 화면에 비치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긴다. '오늘이 가장 예쁜 날이다. 스스로 예뻐하자.'마음가짐.커피 한 잔을 못 마신 하루였는데 늦은 시간 우유 거품을 만들어 라테 한 잔을 마셨다. 거품 한 입. 커피 한 모금 다시 힘을 내서 수업도 하고 마무리 후 정리도 했다.시간 날 때 짬짬이 읽는 몇 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MA%2Fimage%2FgV5I_-G_cvNIuoJIc-dxOVL7KFM" width="500" /> Mon, 24 Feb 2025 15:06:18 GMT 글쓰고 강의하는 최지은 /@@1hMA/148 무엇이 중요한 것인가. /@@1hMA/147 살다 보니 학벌이나 성적이 전부가 아닌 것 같다. 더 중요한 것들이 많다. 용기, 도전, 열정, 회복탄력성, 꿈 등.. 학벌이 인생 목표가 되어버리면 아이들의 인생은 고달프다. 그래서 우리 부부는 '공부가 세상의 전부가 아니다'라는 것을 늘 이야기해 준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학교에서, 학원에서의 분위기가 아이들을 압도할 때가 있고 이 정도는 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MA%2Fimage%2FpEbXdmgrn_xRDl3WBOHvrXalqZY.jpg" width="500" /> Fri, 21 Feb 2025 07:01:46 GMT 글쓰고 강의하는 최지은 /@@1hMA/147 반가운 순간 /@@1hMA/146 신문에서 좋아하는 작가가 언급되면 반갑다. 굳이 책장으로 달려가서 책을 꺼내 &quot; 맞아 이 위치에 내가 꽂아놨었지&quot; 하며 애정을 한 번 더 드러내고야 만다.프랑수아즈 사강은 미셸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읽고 작품 속 주인공 사강을 필명으로 정했다.원래 이름은 프랑수아즈 꾸아레이다. 모순의 안진진이나 나목의 이경 작은 아씨들의 조처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MA%2Fimage%2FvcfxMGwVdlj_9KS5tyyHSWldTag" width="500" /> Sat, 15 Feb 2025 07:31:24 GMT 글쓰고 강의하는 최지은 /@@1hMA/146 클래스유[변화스피치] - 담당코치 최지은 /@@1hMA/145 휴. 일을 냈고 생각보다 쫄린다. 녹화를 하고 편집을 하고 업로드를 한지 언... 몇 개월을 지나 21강을 우선적으로 마무리하고 강의를 오픈했다. 막 오픈한 강의다. 막 걸음마를 시작하는 아이처럼 괜히 긴장된다. 열심히 하고 자신도 있었는데 막상 오픈하니 두서가 없고 왜 심장은 쿵쿵대는가. 이럴 땐 한 번 더 용기를 내는 것.. 후. 후. ht<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MA%2Fimage%2FsqoP5vuK52F-NKr-pixGk3joEtE" width="500" /> Mon, 10 Feb 2025 12:35:44 GMT 글쓰고 강의하는 최지은 /@@1hMA/145 두부가스 따라 하기 - 요리헌터님 애정합니다 /@@1hMA/144 요리헌터 브런치 작가님 요리를 보면 계속 배가 고프다. 그리고 뭔가 만들고 싶어진다. 얼마나 맛깔스럽게 요리를 하시는지 놀랍기만 하다. 요리헌터님이 만드신 두부가스를 보고 오늘 저녁으로 해야겠다 싶어 바로 따라 해봤다. 없는 재료는 과감히 패스하고 있는 걸로 최대한 바로 만들어먹어 보자 마인드. 카레가루는 없어 패스했다. 두부를 잘라 물 닦고 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MA%2Fimage%2FI4Uddsfybt5ISbAnOkkYWOr5B6A" width="500" /> Sun, 09 Feb 2025 09:25:51 GMT 글쓰고 강의하는 최지은 /@@1hMA/144 마음을 쓰다듬어주는 누군가 /@@1hMA/143 아이를 키우며 누구보다 아이 마음을 애쓰며 보듬었다 생각했는데 가끔 아이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내 의도와는 다르게 전달된 감정이 있고, 또 아이들에게 닿지 못한 감정도 있다는 걸 알게 된다. 나름 열심히 애쓰며 키웠다 생각하지만담담히 받아들인다.엄마라는 자리를 처음 경험한 내가 시작부터 100점 엄마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아이들에게 나의 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MA%2Fimage%2FHOO1yfKn8IzcjQlEa3ZoZo6djco" width="500" /> Sun, 09 Feb 2025 07:35:07 GMT 글쓰고 강의하는 최지은 /@@1hMA/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