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성의 숲

무엇을 느끼고 있나요? - 지하철독서-1942

진정성의 숲 — Thu, 20 Mar 2025 22:39:04 GMT

중요한 것은 자신이 무엇을 생각하는지가 아니라 무엇을 느끼는지를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고요의 힘- (틱낫한/소수출판사) -------------------------- 내 안에서 끊임없이 생기고 소멸되는 생각들. 나의 의지로는 멈추게 할 수 없다. 생각을 잘 살펴보고 인지하면 그걸로 충분하다. 더 중요한 건 그 생각을 어떤 느낌으로 받

과거라는 감옥 - 지하철독서-1941

진정성의 숲 — Thu, 20 Mar 2025 01:08:46 GMT

과거라는 감옥에 갇히는 것은 쉬운 일입니다. -고요의 힘- (틱낫한/소수출판사) -------------------------- 난 지금 어디에 살고 있는가? 현재인가? 미래인가? 과거인가? 이 질문으로 하루를 가득 채운다. -------------------------- #지하철독서인증 #지하철도서관 #교통카드열람표 #짧은글긴생각 #오산

행복의 횟수 - 지하철독서-1940

진정성의 숲 — Tue, 18 Mar 2025 23:00:03 GMT

우리는 인생의 오랜 시간 동안 행복을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 세상은 늘 경이로움으로 가득 차 있는데도 말이죠. -고요의 힘- (틱낫한/소수출판사) -------------------------- 행복은 어디에 있는 걸까? 나에게 행복은 어떤 상태인가? 내가 정의할 수 없는 것을 찾는다고 찾아질 수 있을까? 행복은 상태가 아니라 순간이 아닐까?

내가 지금 많이 쓰는 단어 - 지하철독서-1939

진정성의 숲 — Tue, 18 Mar 2025 02:18:04 GMT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단어는 자연스럽게 변화합니다. -단어가 품은 세계- (황선엽/빛의서가) ------------------------- 사람들의 입을 통해 쓰이는 단어는 사라지고 또다시 태어납니다. 그렇게 단어는 끊임없이 변화합니다. 사람도 그렇습니다. 자신이 자주 쓰는 단어에 따라 사람도 끊임없이 변화합니다. 나에게 묻습니다. 지금 난

존재 자체가 쓸모다 - 지하철독서-1938

진정성의 숲 — Mon, 17 Mar 2025 00:54:28 GMT

인간의 관점으로 봤을 때 쓸모없음이 나쁜 것이지, 가죽나무 입장에서는 아무도 자신을 해치지 않고 장수할 수 있으니 오히려 좋은 것 아니겠습니까? -단어가 품은 세계- (황선엽/빛의서가) ------------------------- 쓸모 있고 없음은 누구의 기준인 걸까? 나에게 쓸모가 없다고 쓸모가 없는 거라 단언해 말할 수 있는가? 또 꼭 쓸모

미러링 커뮤니케이션 - 지하철독서-1937

진정성의 숲 — Thu, 13 Mar 2025 22:19:28 GMT

일부러 상대방이 사용하는 표현을 쓰면서 대화한다. -여백 사고- (야마자키 세이타로/북스톤) ----------------------- 심리학에서 미러링(mirroring)은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제스처, 말투 또는 태도를 무의식적으로 모방하는 행동이다. 사람과의 동질감은 어떤 상황과 처지에서 느껴지기도 하지만, 말과 행동 그 자체에서 비롯되기도

캐치볼 커뮤니케이션 - 지하철독서-1936

진정성의 숲 — Wed, 12 Mar 2025 22:38:24 GMT

커뮤니케이션의 장점은 횟수 제한 없이 주고받을 수 있는 랠리라는 점입니다. 제가 상대에게 공을 던지는 게 끝이 아닙니다. 제가 이상한 공을 던지면 상대에게서도 이상한 공이 돌아옵니다. -여백 사고- (야마자키 세이타로/북스톤) ----------------------- 난 지금 공을 잘 던지고 있는가? 방향과 세기 구질은 적당한가? 상대방이

관계의 접촉사고 - 지하철독서-1935

진정성의 숲 — Tue, 11 Mar 2025 22:55:12 GMT

왠지 다른 사람과 자꾸 충돌한다면 거리감을 잘못 알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분명 지나치게 가까운 상태일 겁니다. -여백 사고- (야마자키 세이타로/북스톤) ----------------------- 지금 나와 가장 많이 충돌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그 사람과의 거리는 지금 얼마나 되는가? 관계의 접촉사고. 지금까지 내가 낸 접

이젠 비워야 할 때다 - 지하철독서-1934

진정성의 숲 — Mon, 10 Mar 2025 22:33:20 GMT

여백은 새로운 것을 창조하거나 다음 단계의 성장을 촉진하는 원점이 된다. -여백 사고- (야마자키 세이타로/북스톤) ----------------------- 지금 내 마음엔 여백이 있는가? 어떤 새로움도 비집고 들어갈 수 없이 오래된 것들로 가득 찬 상태는 아닌가? 비워야 한다. 바뀌고 변하고 새로워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공간이 필요하다. 잠

나는 무엇을 말하고 싶은가? - 지하철독서-1933

진정성의 숲 — Sun, 09 Mar 2025 22:09:24 GMT

글쓰기 전에 스스로를 설득해야 한다. ‘이 글을 통해 나는 무엇을 말하고 싶은가.’ -글쓰기의 최전선- (은유/메멘토) ------------------------ 정리되지 않고 다듬어지지 않은 말은 입 밖으로 나오는 순간 공중으로 흩어져 결국 사라진다. 글도 마찬가지다. 순간순간 작은 파편으로 가슴속에 박힌 글은 잘 모아 연결하고 다듬지 않으

바람 같은 나의 숨결 - 지하철독서-1932

진정성의 숲 — Fri, 07 Mar 2025 00:05:16 GMT

죽음 속에서 삶이 무엇인지 찾으려 하는 자는 그것이 한때 숨결이었던 바람이란 걸 알게 된다. -숨결이 바람 될 때- (폴칼라니티/흐름출판) -------------------------- 나의 숨결. 그 자체가 삶이자 죽음이라는 걸 깨닫는 순간. 나의 숨결이 고귀하고도 가엾다. 그래. 이제부터라도 최선을 다해 숨을 쉬자. 지금 이 순간.

행동으로 말하고 있는가? - 지하철독서-1931

진정성의 숲 — Wed, 05 Mar 2025 22:25:05 GMT

명성은 아무렇게나 하여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명예는 꾀를 부려 세울 수 없는 것이다. 군자란 몸소 실천하는 사람을 가르키는 말이다. <수신> -마음의 소란을 다스리는 철학의 문장들- (제갈건/클랩북스) ------------------------- 명예와 명성이 없음을 한탄하기 전에 먼저 생각해 보자. 난 지금 말로 행동하고 있는가? 행동으

진실함의 순도 - 지하철독서-1930

진정성의 숲 — Tue, 04 Mar 2025 22:38:12 GMT

진실함이란 정성스러운 마음의 지극함에 있다. 정성스럽지 못하면 성실하지 못하게 되어 남을 움직일 수가 없다. <어부> -마음의 소란을 다스리는 철학의 문장들- (제갈건/클랩북스) ------------------------- 내 마음을 몰라준다고 서운해하고 실망하기 전에 내 마음을 다시 들여다봐야 한다. 얼마나 진실했는가? 얼마나 성실했는가? 얼마나

고통이라는 포장지 - 지하철독서-1929

진정성의 숲 — Mon, 03 Mar 2025 23:17:34 GMT

하늘이 큰 임무를 그 사람에게 주려고 하실 적에는 먼저 그 마음과 뜻을 괴롭히고 그 뼈와 근육을 수고롭게 하며 그 몸과 피부를 굶주리게 하고 그 생활을 궁핍하게 하며 그가 하는 일마다 어그러뜨리고 어지럽힌다. <고자 상> -마음의 소란을 다스리는 철학의 문장들- (제갈건/클랩북스) ------------------------- 내 앞에 놓인 상자.

관계의 건강 검진 - 지하철독서-1928

진정성의 숲 — Thu, 27 Feb 2025 22:22:21 GMT

우리가 건강한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많은 사람과 관계를 맺는 것뿐만 아니라,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관계를 선별하고 유지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내 삶을 바꾼 인생역전 독서법- (이상윤/메이트북스) ----------------------- 지금 나의 인간관계는 건강한가? 난 지금 누굴 만나고 누구와 관계를 이어가고 있

당신이 잘 되길 바래요 - 지하철독서-1927

진정성의 숲 — Thu, 27 Feb 2025 00:04:40 GMT

성공하는 콘텐츠의 본질은 내가 좋아하는 것만 하려는 이기심에서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남이 잘 될 수 있도록 돕는 이타심이라는 것을 깨달은 겁니다. -내 삶을 바꾼 인생역전 독서법- (이상윤/메이트북스) ----------------------- 이타심. '난 당신이 잘 되길 바래요' 상대방도 안다. 나의 눈빛에서 나의 말과 행동에서 자신을 생

사랑할 수 있음에 감사하자 - 지하철독서-1926

진정성의 숲 — Tue, 25 Feb 2025 22:45:43 GMT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림에도 폐허 속에서 딱 한 가지 지키고 싶은 것이 있다면 나는 그것을 오롯이 사랑이라 부르기로 했다. -내게 살아가라는 말 대신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파블로다니엘/파블로다니엘) ---------------------- 기쁨, 슬픔, 즐거움, 분노, 환희, 절망, 용서, 바람, 그 외의 수많은 감정들. 세상 모든 감정을

지금을 산다는 건 - 지하철독서-1925

진정성의 숲 — Mon, 24 Feb 2025 22:31:02 GMT

문제는 고통 그 자체가 아니다. 그것을 확대 재생산하는 우리의 마음이다. 이미 지나간 고통을 끊어 내지 못하고 현재의 고통으로 끌어안을 이유가 무엇인가. 마찬가지로 상상 속에나 존재하는 미래의 고통을 끌어와 지금 괴로워할 필요가 무엇이란 말인가. -결국 잘되는 사람들의 태도- (앤드루 매코널/메이븐) -------------------------

'뜸 들이기'가 필요한 순간 - 지하철독서-1924

진정성의 숲 — Sun, 23 Feb 2025 22:51:50 GMT

누군가로부터 비판을 받았을 때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뜸 들이기(Take time)’다. 흔히 비판이 날아들면 기분이 상하고 저절로 방어벽부터 올라가기 마련이다. -결국 잘되는 사람들의 태도- (앤드루 매코널/메이븐) ------------------------- "매니저님. 매니저님 말씀에 반론이 있습니다." 3년 전, 이 팀에 발령을

사유와 성찰의 시간 - 지하철독서-1923

진정성의 숲 — Wed, 19 Feb 2025 22:56:54 GMT

‘이너 스캐닝’을 해보자. 이너 스캐닝 (Inner Scanning)이란,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는 행위다. 몸과 마음, 주변 환경에 문제는 없는지 깊이 살펴보는 방식이다. -어른의 기분 관리법- (손힘찬, 이영탁 외/어센딩) ----------------------- 나의 내면을 바라보는 시간. 나와 마주하는 시간. 나에게 묻는 시간. 난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