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래피 석산 /@@1aJ8 석산작가의 '말하는 글씨, 맛있는 글씨' 브런치입니다. ko Sat, 28 Dec 2024 22:18:34 GMT Kakao Brunch 석산작가의 '말하는 글씨, 맛있는 글씨' 브런치입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J8%2Fimage%2FULrFjcxsMcWTUuSDiDb5HNLw5YU.jpg /@@1aJ8 100 100 제6편_ 새날, 새 희망 /@@1aJ8/862 5개여 월간의 광주 생활을 접고 자유 유랑의 시간 속으로 떠날 준비를 하면서 잠시 잊고 지냈던 어머니의 고향! 진도 조도 새섬을 찾았다. 광주에서 미쳐 작업을 마치지 못한 서각 작품을 마무리하기 위해서다. 산천과 바다는 옛 모습 그대로 변한 것이 없었다. 단지, 변한 것이 있다면 나이를 가득 채운 섬의 터줏대감들이 섬을 떠나온 지 2년 사이에 돌아올 수 없<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J8%2Fimage%2FG1muOuMSc4_Tien_Y3XqEJeOcaM.jpg" width="500" /> Sun, 09 Jun 2024 10:27:41 GMT 캘리그래피 석산 /@@1aJ8/862 제5편_ 소통; 벽에 창문을 내다 /@@1aJ8/861 몇 달 전 전남 장성군 삼계면 언덕 위 200년 넘은 소나무가 베어졌다. 200년 세월을 마감하게 된 구체적인 이유는 뿌리 부분에 돌밭으로 뿌리가 뻗어 내려가지 못하고 썩어 문드러지는 현상이 계속되면서 머지않아 자연 고사된다는 게 조경업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땅 주인의 최종 승인을 거친 후 베어지게 됐다. 베어진 소나무의 일부가 내 손에 들어오게 됐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J8%2Fimage%2Ft-lJK4lnrZnNURgsLX07DoxXfq4.jpg" width="500" /> Thu, 28 Mar 2024 09:28:10 GMT 캘리그래피 석산 /@@1aJ8/861 제4편 농촌문화플랫폼 시골과 채소 /@@1aJ8/860 광주광역시 광산구 동곡 마을에 한 &lsquo;청년농부&rsquo;가 있다. 도시 생활자로 살아가면서 늘 마음속에는 쇠퇴하고 퇴보된 농촌의 현실을 바꿔 보고 싶어 귀농한 지 올해로 10년 차가 되는 농촌문화플랫폼 &lsquo;시골과 채소&rsquo; 정성범(44세) 대표다. 1차 산업인 농업을 6차 융복합 산업에 접목시켜 농업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노력한 10년의 시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J8%2Fimage%2FCVNET8hv4r0Zq9LZxOUEPO7ZtnA.jpg" width="500" /> Thu, 07 Mar 2024 11:08:04 GMT 캘리그래피 석산 /@@1aJ8/860 제3편_ 길이 끝나면 /@@1aJ8/859 지난해가 저물고 다시 새로운 한 해를 맞았다. 1년 동안 이룬 성과도 좌절도 있었다. 길이 끝났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좋든 싫든 새로운 길은 열린다. 겨울이 끝나면 꽃피는 봄을 맞는다. 단순하고 당연시되는 흐름을 시(詩)라는 은유적 표현에 의미를 더해본다. 평소 박노해 시인의 시(詩) &lsquo;길이 끝나면&rsquo;을 좋아한다. 살아가는 동안 시작과 맺음은 반복되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J8%2Fimage%2FQ9e46XsxgAhDv6jeeoWNbwVXYrg.jpg" width="500" /> Sun, 25 Feb 2024 08:57:49 GMT 캘리그래피 석산 /@@1aJ8/859 제2편_ 어리석은 자는 말하고... /@@1aJ8/858 며칠 전, 2023년 4월 개봉한 레전드 액션 블록버스터 '존윅 4'를 보게 되었다. 죽이지 않으면 죽임을 당하는 처절한 생존게임.. 영화 속으로 깊이 빠져드는 순간! 한 배우의 비장한 대사는 내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어리석은 자는 말하고 겁쟁이는 침묵하며 현명한 자는 듣는다. (출처: 영화 '존윅 4' 대사 중에서) 나는 과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J8%2Fimage%2FFkjMGdZzzfKA_laZS0LMqAX28zY.jpg" width="500" /> Sun, 18 Feb 2024 08:53:45 GMT 캘리그래피 석산 /@@1aJ8/858 제1편_ 꽃피는 봄날에... /@@1aJ8/857 길이 끝나면 거기 새로운 길이 열린다 한쪽 문이 닫히면 거기 다른 쪽 문이 열린다 겨울이 깊으면 거기 새봄이 걸어 나온다 (출처: 박노해 詩_ &lsquo;길이 끝나면&rsquo; 중에서) 혹독한 겨울을 이겨 낸 봄은 건강한 초록 물결에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들로 맑고 진한 향기를 내뿜는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동곡 마을에 농촌문화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J8%2Fimage%2FoovUPcNlNCrr3N7CT_B0uJtyt8E.jpg" width="500" /> Fri, 16 Feb 2024 12:54:42 GMT 캘리그래피 석산 /@@1aJ8/857 제56편_ 석산자연농원 /@@1aJ8/856 팔십 평생을 생계를 위해, 자식을 키우기 위해 600여 평의 밭을 일궜던 부모의 일터.. 봄이면 쌀보리를 심었고, 여름ㆍ가을에는 참깨와 고구마를 심었으며 겨울에는 해태양식발에 나가 해우(海羽: 바다에서 생산되는 '김'을 말함)를 뜯어야 했던 부모들의 고단한 삶! 그 시절은 모두가 그렇게 보냈다. 600여 평의 밭은 어머니의 부지런한 손길이 닿아 잡초하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J8%2Fimage%2FBtt56c8KGCzKBaLb_y819Z728Lo" width="500" /> Thu, 31 Aug 2023 22:39:49 GMT 캘리그래피 석산 /@@1aJ8/856 제55편_ 말하는 글씨, 맛있는 글씨 /@@1aJ8/855 2008년 11월, 월간지 '좋은 생각' 자매지 &quot;행복한 동행&quot;과의 인터뷰가 있었다. 그날 여기자는 인터뷰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본인의 글씨 느낌을 보고 지어 준 이름이 있는데 바로 '말하는 글씨, 맛있는 글씨'였다. 글씨가 사람처럼 말을 하고, 음식처럼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생각! 그날 이후 나만의 고유 브랜드로 사용하고 있다. 올 해로 15년 차가 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J8%2Fimage%2Fztm4lCJS9YIiC5-YoY9DCl9zbos" width="500" /> Mon, 21 Aug 2023 03:38:50 GMT 캘리그래피 석산 /@@1aJ8/855 제54편_ 봄처럼 /@@1aJ8/854 가끔 누군가는 찬란한 '당신의 봄'은 언제였는가?를 물어본다. 어쩌면 나의 봄은 이미 과거형이 되어버렸나? 에 어느 정도 공감이 되기도 하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쓸 만 해.. 자기 위로가 전부일뿐.. 세월을 이기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 새파란 20대의 봄에는 그런 생각을 해보지도 못한 채 지나왔다. 30~40대의 봄은 일의 속박 속에서 역시 생각할 여지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J8%2Fimage%2FimnoMvxbYNxBFOvHpNFdimMZsjI" width="500" /> Sun, 20 Aug 2023 21:52:15 GMT 캘리그래피 석산 /@@1aJ8/854 제53편_ 가끔 천사들이 놀러 오는 집 /@@1aJ8/853 &quot;우리에게 조국은 없다. 다만 산하가 있을 뿐이다.&quot; 민중이 주인이 되는 민주사회가 도래했지만 민중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시대는 요원한 듯 대립과 갈등의 골은 여전하고 메워지지도 못한다. 대다수의 민중들에게 조국은 관념으로만 존재할 수도 있다. 누구든 탐욕의 사슬에서 자유롭지도 벗어난다는 것도 불가한 지경이기 때문이다. (출처: 소설가 김창환의 '산하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J8%2Fimage%2FWlu3W6-vjD2SYHZ9jy6E37akX-E" width="500" /> Sun, 20 Aug 2023 12:11:57 GMT 캘리그래피 석산 /@@1aJ8/853 제52편 아름다운 독도로 /@@1aJ8/852 나는 가리라 그 섬에 가리라 아침에 저 태양 떠오르는 거룩한 우리의 땅 얘야 일어나라 너도 가자꾸나 한나리 꽃향기 흐르는 아름다운 독도로 너도 가고 싶지 그 섬에 가고 싶지 가슴을 울리는 그 힘을 너도 느꼈구나 얘야 일어나라 함께 가자꾸나 갈매기 친구 널 기다리는 아름다운 독도로 (출처: 정광태 '아름다운 독도' 가사 중에서)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J8%2Fimage%2F3t_MLungfBMhdQe1V481Q9CGm6M" width="500" /> Sat, 19 Aug 2023 04:15:12 GMT 캘리그래피 석산 /@@1aJ8/852 제51편_ 내 사랑 소리치킨 /@@1aJ8/851 &quot;형식적이고 볼품없는 플라스틱 명패는 가라!&quot; '섬 마을 주민들과의 소통'을 화두로 시작한 프로젝트 &quot;사랑의 폐목서각 명패 달아주기 운동&quot; 시즌3은 평생 동안 폐목이 사라질 때까지 계속된다. 제7호 박하준ㆍ김정순 (소재지_ 진도군 조도면 창리길)님의 폐목명패를 달아드렸던 때가 2021년 12월로 기억이 된다. 진도군 조도면에는 2천여 명의 인구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J8%2Fimage%2F4izX0LefI7hlGbRuJ8H4qSLZDaQ" width="500" /> Fri, 18 Aug 2023 03:59:20 GMT 캘리그래피 석산 /@@1aJ8/851 제50편_ 이 세상 최고의 가치는 /@@1aJ8/850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세상 최고의 가치는 바로 당신'이다. 모르는 사람과 만나 결혼할 확률보다, 로또에 당첨될 확률보다, 세상에 태어날 확률이 생각보다 어렵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가치 있게 삶을 살아야 하는 사명의식을 가져야 한다. 남자와 여자로 태어날 확률? 전혀 모르는 남녀가 만나서 결혼할 확률은 과연 어떻게 될까? 상식적이고 간단하게 생각하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J8%2Fimage%2FTpXKIaYXeTO2Hw2PVPOYVuDgZaE" width="500" /> Thu, 17 Aug 2023 21:55:07 GMT 캘리그래피 석산 /@@1aJ8/850 제49편_ 청춘 /@@1aJ8/849 지나간 내 청춘 머물던 그 거릴 다시 찾았다 사라진 건 변한 내 모습만큼 변한 거리 주머니 털어서 깔깔대며 놀던 지난 청춘들 지금 어디 어느 곳에서 다 혼술을 할까 오늘밤은 많이 그립다 삼겹살 소주 한잔 즐겁던 그때 외로운 그 거리에서 다시 또 술을 마신다 그 시절 그 친구 그 청춘을 불러 신나게 노랠 부른다 그 시절 그 노랠 찾아 추억에 빠져서 내 청춘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J8%2Fimage%2FQLcfp5EJfkYFlznWUQBDOT8N-5I" width="500" /> Thu, 17 Aug 2023 10:25:56 GMT 캘리그래피 석산 /@@1aJ8/849 제48편_ 묵(墨) 속에... /@@1aJ8/848 글자의 좋은 생김새를 결정하는 것은 묵(墨)에서 찾는다. 묵속에서 묻어나는 먹물의 농도에 따라 글자의 명암대비가 확연한 차이를 주기 때문이다. 더해서 글자의 완성도는 자음과 모음, 획에서 찾아지는 것이 아니라 묵속에 갈아 넣는 정성의 양에 비추어 볼 일이다. 아름다운 사람을 평가할 때도 마찬가지다. 외형에서 풍기는 스킨이나 화장, 향수에 취해 순간적인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J8%2Fimage%2FKINtqgc-45jf5FemYkPb7tU5W5I" width="500" /> Thu, 17 Aug 2023 08:37:07 GMT 캘리그래피 석산 /@@1aJ8/848 제47_ '돌섬 농장'으로 오세요 /@@1aJ8/847 '돌섬 농장'을 아시나요? 돌섬은 울릉군 독도의 옛 이름으로 국민가요 &quot;독도는 우리 땅&quot;을 부른 정광태 울릉도ㆍ독도 홍보대사를 비롯해 길종성 독도홍보관장과 독도학당 지도교사 및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21년 4월 돌섬 농장(고양시 덕양구 대장동) 문을 열었다. 돌섬 농장은 자연 속에서 울릉도ㆍ독도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익히고 몸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J8%2Fimage%2FHUsv6xiKApYHr-5ElRtxXBdjdjc" width="500" /> Wed, 16 Aug 2023 21:45:40 GMT 캘리그래피 석산 /@@1aJ8/847 제46편_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1aJ8/846 '새롭다'는 것은 조금은 낯설기도 하고, 때로는 변화를 꿈꾸는 키워드가 되기도 한다. 수십 년간 직장생활을 하다가 은퇴시점이 다가오면 우리는 제2의 인생 스토리에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지금까지 해왔던 일의 연장선으로 가던지, 전혀 다른 일을 찾아 삶을 살아가게 된다. 준비되지 않은 정년 이후의 세상은 두렵기만 하다. 대부분 사람들은 현재 자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J8%2Fimage%2FOlDlpdZOnVhQ0AMLTBIjEvvYYLU" width="500" /> Wed, 16 Aug 2023 13:16:59 GMT 캘리그래피 석산 /@@1aJ8/846 제45편_ 혼을 담는 노력은... /@@1aJ8/845 국민타자 이승엽의 좌우명으로 알고 있는 &lsquo;혼을 담는 노력은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rsquo;는 조금 와전된 말이라고 어느 방송 인터뷰에서 피력한 바 있다. 혼을 담는 노력은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rsquo;가 아니라, &lsquo;진정한 노력은 결코 배반하지 않는다.&rsquo;가 제 좌우명입니다. 이 말은 한화 이글스 코치인 이정훈 코치가 저에게 주셨다. (출처: 국민타자 이승엽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J8%2Fimage%2FGy7Q2PQhbKAxiVLEbvVsnsN5ECw" width="500" /> Wed, 16 Aug 2023 08:48:45 GMT 캘리그래피 석산 /@@1aJ8/845 제44편_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1aJ8/844 2020년 9월의 어느 가을날, 광주 KBS '미니다큐팀'이 나를 집중조명하기 위해 조도 새섬으로 들어왔다. 우리 지역의 이슈와 화제, 인물, 트렌드 등에 대해 열린 형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해석과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지는 다큐멘터리로 지금은 종영된 프로그램이다. 아마 폐목 서각 작품활동을 시작할 무렵인 듯싶다. 물론 그 당시에도 섬마을 명패 달아주기 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J8%2Fimage%2F5vkz1QqG0vJaxvm5ja2rFF2nlkA" width="500" /> Wed, 16 Aug 2023 03:53:23 GMT 캘리그래피 석산 /@@1aJ8/844 제43편_ 나루터 카페 /@@1aJ8/843 전북 남동부와 전남 북동부로 이어지는 섬진강 줄기는 전북 진안군과 장수군의 경계인 팔공산(八公山)에서 발원하여 진안군 백운면(白雲面)과 마령면(馬靈面) 등에 충적지를 만들고, 임실군 운암면(雲岩面)에서 갈담저수지로 흘러든다. 곡성읍 북쪽에서 남원시를 지나 흘러드는 요천과 합류한 후 남동으로 흐르다가 압록 근처에서 보성강과 합류하는 섬진강 줄기는 그 옛날 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J8%2Fimage%2FKJHfFQX3AkHkpZe_Njn4HkoQXMc" width="500" /> Tue, 15 Aug 2023 22:04:14 GMT 캘리그래피 석산 /@@1aJ8/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