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진 /@@1UVR 현) 옐로나이프(yellowknife) 부대표, 성신여자대학교 산업디자인과 강사, 전) 영디자인연구소(younglab) 대표, 산업 디자이너, 디자인 연구자, 창작자. ko Fri, 03 Jan 2025 20:50:12 GMT Kakao Brunch 현) 옐로나이프(yellowknife) 부대표, 성신여자대학교 산업디자인과 강사, 전) 영디자인연구소(younglab) 대표, 산업 디자이너, 디자인 연구자, 창작자.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VR%2Fimage%2F7PwZRhpap8Ovq87jgtkK7DunwQw.png /@@1UVR 100 100 디자인, 왜 경험이 필요할까 - Seda Yilmaz 외 1인을 읽고 /@@1UVR/48 한때는 디자인은 신선한 발상이 무조건&nbsp;우선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디자이너로서 약간의 경력을 쌓은 지금으로써는 경험과 노련함이 디자인에 얼마나 중요한 지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 예전에 그린 스케치를 보면서 현재의 스스로의 모습에 반성이 될 때가 있습니다. 이번에 읽어본 연구는 이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참고문헌 : Creativi<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VR%2Fimage%2FpybsI0koQknfAc6gdxQP3bT7f2k.jpg" width="380" /> Fri, 27 Apr 2018 09:18:05 GMT 장영진 /@@1UVR/48 디자인은 얼마나 새로워야 하는가 - Violina P. Rindova 외 1인을 읽고 /@@1UVR/47 두번째 글은 저번 글과 일맥상통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소비자/사용자의 디자인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요인으로 '신기성(novelty)'이 얼마나 비중을 가지고 있는지를 연구한 내용입니다. 참고문헌 :&nbsp;Technological Change, Product Form Design, and Perceptions of Value&nbsp;(Violina P. Rindova*,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VR%2Fimage%2FbKKHs7o95V7ZwcLGxzxyl7PzW5Q.png" width="500" /> Wed, 04 Apr 2018 05:24:24 GMT 장영진 /@@1UVR/47 누구를 위하여 디자인하나 - Shang H. Hsu 외 3인을 읽고 /@@1UVR/46 매거진 [디자이너 논문 일끼]는 이름 그대로 디자이너의 관점에서 다양한 분야의 논문을 읽고, 그로부터 얻은 지식과 인사이트에 나름의 느낌을 담아 논문 일지의 형태로 적으려 하고 있습니다. 참고문헌은 글의 첫 부분에 표기되며, 이하 본문에서는 '논문'으로 약칭합니다. 참고문헌 : A semantic differential study of designers' Sat, 17 Mar 2018 16:11:23 GMT 장영진 /@@1UVR/46 디자이너, 뭐 해먹고 사십니까 - &lt;어쩌다 디자인&gt; 브런치Talk /@@1UVR/45 글을 쓰는 게 굉장히 오랜만입니다. 작년 &lt;어쩌다 디자인&gt;을 출간한 이후로 글을 많이 쓰지 못했는데, 디자이너로서의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면서 시간이 없어졌던 이유에서도 그랬지만, 다음 글을 어떤 것을 쓰면 좋을지에 대해 고민이 깊어서도 그랬습니다. 요즈음 어느 정도 내용이 정리되고 있는데, 3월 쯤 되면 조심스럽게 한 편씩 쓸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VR%2Fimage%2FgId3qU79ouUFsvyahbnjK435QUw.jpg" width="500" /> Fri, 12 Jan 2018 07:35:55 GMT 장영진 /@@1UVR/45 &quot;헬조선&quot; 브랜드 디자인 - 말은 현실을 디자인한다. /@@1UVR/43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꽃이 되었다. 김춘수의 &lt;꽃&gt;이라는 시는 부름으로써 반응하는 '그'와 '나'의 아름다운 관계를 노래하고 있다. 실제로 우리는 오랫동안 말의 힘에 대한 믿음을 가져왔다. '작명소'라는 업종이 존재한다는 점은 말의 힘이 얼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VR%2Fimage%2Fpw4EF3VeB_BNYMeGgFsm-X7zXAI.png" width="500" /> Thu, 19 Oct 2017 11:35:34 GMT 장영진 /@@1UVR/43 어쩌다, 디자인. - 한 권의 책으로 엮인 독백 /@@1UVR/40 작년 7월 경 살짝 불합리한 일을 겪고 돌아와 분노에 찬 심경을 어디엔가 풀 곳을 찾다가, 이 브런치에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개인적으로 일기처럼 쓰고자 했고, 글을 쓰기 좋은 서비스를 찾다가 어디선가 브런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서 써보았는데 생각보다 읽어주시고 공감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조금씩 글의 방향을 바꾸어나갔던 것 같습니다. 점차 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VR%2Fimage%2F0HarS_3gf4J3d6oT51spq_dcM-k.jpg" width="500" /> Thu, 21 Sep 2017 08:03:56 GMT 장영진 /@@1UVR/40 우리는 모두 비정규직이다. - 구조적 힘의 조정 없는 지엽적 개선은 임시방편에 불과하다. /@@1UVR/39 우리말에서 '비'라는 접두어는 '아니라'는 부정의 뜻으로 흔히 쓰이지만, 이와 동시에 뒤따라 오는 말의 격을 낮추고 뜻을 왜곡시키는 묘한 힘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비정상'이라는 말은 '정상'이라는 말에 대치되면서 단어를 들었을때 '결핍'이나 '손상', '오류' 등의 &nbsp;단어를 연상시킨다. 비정상이라는 말이 긍정적으로 쓰이는 사례는 J방송사의 인기 TV Wed, 26 Jul 2017 07:07:56 GMT 장영진 /@@1UVR/39 창작이 자라는 땅 - 창작의 토양은 정책만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1UVR/37 고려 말의 한반도는 훗날 권문세족이라고 통칭되는 권세가들에게 다수의 토지가 지배당하는 구조로 돌아갔다. 그들은 강과 산을 경계로 할 만큼 넓은 땅을 소유한 상태로, '수조권'이라 불리는 권리를 활용해 조세를 거둬들여 자신의 재산으로 삼았다. 땅을 일궈 농작물을 거둔 것은 소작농이었으되 그 혜택을 누린 것은 이들 권문세족이었고, 이는 지배층에 대한 사회 전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VR%2Fimage%2FGbgXCCJDneorvncct3-QN5qIlng.jpg" width="500" /> Wed, 07 Jun 2017 11:48:30 GMT 장영진 /@@1UVR/37 서울을 누가 이렇게 높이 쌓았나 - 무작정 낮춰야 한다는 건 아니다. /@@1UVR/33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에는 자그마치 123층 짜리 랜드마크가 서있다. 지상으로 높이가 555m에 달하는 이 건축물은, 2010년 이래로 6년여의 시간 동안 쌓아올려 만들어졌다. 이 건축물을 짓는 과정은 절대 순탄하지 않았다. 수많은 규제와 제약조건들을 이겨내고 지어졌다. 심지어 공군의 비행루트까지 변경하는 각고의 노력 끝에 완성되었다. 대단한 일이다. 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VR%2Fimage%2FkI06Y3A4I7eFAZVM0K-hHu0ZJow.jpg" width="470" /> Tue, 16 May 2017 10:53:21 GMT 장영진 /@@1UVR/33 출간 소식 전해드립니다. - 디자이너 모놀로그(가제) 출간 계약에 부처 /@@1UVR/30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 마지막 글 이후로 근 3개월 넘게 새로운 글을 전하지 못했는데요, 몇 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먼저, 소재의 고갈입니다. 처음에 분노로 시작된 이 매거진...이 생각보다 관심을 받게 되면서 제 이야기를 포함해 주변의 이야기들을 전하면서 이어졌는데, 분노가 다 해소되면서(...) 소재가 적어지게 된 게 첫번째 이유 Wed, 22 Mar 2017 12:17:51 GMT 장영진 /@@1UVR/30 &quot;디자이너님 자유입니다.&quot; - #15. 높은 디자인 자유도는 때론 더 어렵다 /@@1UVR/18 &quot;이번 프로젝트가 디자인이 정말 중요하거든요. 마음껏 창의력을 발휘해주세요.&quot; &quot;그렇다면 정말 어려운 프로젝트가 되겠네요.&quot; &quot;네? 어째서요? 마음대로 하면 더 편하지 않나요?&quot; 종종 디자인이 정말 중요한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다른 모든 분야를 무조건 디자인에 맞춘다고, 디자인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줄 것을 요청받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프로젝트는 디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VR%2Fimage%2FQnBJBODJY5Mq21GwhMIQmb60GD8.jpg" width="500" /> Thu, 08 Dec 2016 16:06:33 GMT 장영진 /@@1UVR/18 &quot;디자이너가 이런 것도 하세요?&quot; - #14. 디자이너는 다방면의 경험과 지식을 필요로 한다. /@@1UVR/17 &quot;디자이너이신데 프로그래밍도 하세요?&quot; &quot;네, 취미수준으로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quot; &quot;아, '개자이너'시네요.&quot; 개발하는 디자이너를 부르는 '개자이너'라는 조어가 생기는 등, 디자인이라는 영역은 다양한 도전과 변화를 겪고 있다. 디자이너는 어떤 전문가인가? 그리고 어떤 분야에 특화되어야 하는가? 혹은 어떤 분야로 경험과 지식을 확장해가야 하는가? 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VR%2Fimage%2FjyrBH-AfsdpMz-yrmHd5jQ2ACQk.jpg" width="500" /> Mon, 28 Nov 2016 09:16:08 GMT 장영진 /@@1UVR/17 &quot;여기 살짝만 고쳐주세요.&quot; - #13. 디자인 요소들은 유기적이다 /@@1UVR/22 &quot;안녕하세요, 몇 달전에 디자인 부탁드렸었는데요,&quot; &quot;네,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quot; &quot;다름이 아니라 조금 수정할 사항이 생겨서요. 살짝만 바꾸면 되는데, 메일 확인해주세요.&quot; &quot;음... 바꿀 곳이 꽤 많겠는데요.&quot; &quot;아뇨, 그냥 조금만 바꿔주세요. 살짝만 바꾸는 건데, 그냥 해주실 수 있죠?&quot; 오랜만에 걸려온 클라이언트의 전화. 대부분은 반갑지만, 종<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VR%2Fimage%2Fz21FCSorWxaNe1aBHQrm03s_5Bc.jpg" width="500" /> Mon, 07 Nov 2016 10:07:28 GMT 장영진 /@@1UVR/22 &quot;왜 '디자인'하세요?&quot; - 번외 - 그래도 디자인이 즐겁다. /@@1UVR/21 &quot;디자인을 하시면 아마도 쭉 미술을 하셨겠네요.&quot; &quot;아니요, 제가 실은 영어교육을 전공했습니다. 영어 선생님이 될 뻔했죠.&quot; &quot;그럼 영어교사 자격증도 있으신거에요? 근데 왜 디자인을 하세요?&quot; 이번 글은 다른 매거진 글들과는 달리 조금 자전적인 에세이에 가까운 글입니다. 다른 배경에서 디자인을 선택했고, 그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이 있었지만 디자인이 가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VR%2Fimage%2FVHJbHzKKqLwBMTrinmKkvAgjogs.jpg" width="500" /> Thu, 03 Nov 2016 03:32:53 GMT 장영진 /@@1UVR/21 &quot;이 느낌이 아닌데요.&quot; - #12. 디자인의 언어는 모호하다 /@@1UVR/19 &quot;... 마지막으로 이렇게 모서리를 강조해줌으로써 첨단적인 느낌을 강조해 보았습니다. 이상입니다.&quot; &quot;음... 좀 더 첨단적인 이미지를 원했는데,&nbsp;이런 게 첨단적이지 않나요?&quot; &quot;아... 제가 생각했던 이미지랑은 완전히 다르네요. 다시 수정해보겠습니다.&quot; 디자인 업무를 진행할 때 가장 어려운 점은 소통 과정에서 생기는 이미지의 간극일 것이다. 분명히 충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VR%2Fimage%2FDOlctd8sZPT-fZTqw19mLoeH9RM.jpg" width="500" /> Mon, 31 Oct 2016 04:32:59 GMT 장영진 /@@1UVR/19 &quot;새롭지만 친숙한 느낌으로요.&quot; - #11. 디자인은 맥락 속에서 새로워야 한다 /@@1UVR/12 &quot;새로운 느낌이면 좋겠어요. 그렇지만 충성고객도 잡아야하니, 친숙해야 합니다.&quot; &quot;!!&quot; 새로우면서도 친숙하게라... 마치 봉골레 파스타를 주문하면서&nbsp;요리경력&nbsp;60년의 할머니 손맛이 느껴지게 해달라는 이야기같다. 그러나 이러한 요청이 첫 디자인 회의&nbsp;때마다 심심찮게 들리는 걸 보면, 이러한 느낌을 원하는 어떤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 같다. 과연 그 이유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VR%2Fimage%2FxiWD9IaObkOX2MRMU5qDLByTzeo.jpg" width="500" /> Thu, 27 Oct 2016 04:00:07 GMT 장영진 /@@1UVR/12 &quot;간단하게 해주세요.&quot; - #10. 간결한 디자인이 더 어렵다 /@@1UVR/16 &quot;간단하게 해주세요. 복잡하게 생각하실 필요 없어요.&quot; &quot;음... 생각보다 어렵겠네요.&quot; &quot;아니요, 어렵게 생각하실 필요 없어요. 그냥 깔끔하게만 해주시면 되요.&quot; (&quot;그게 어려운 건데요.&quot;) 디자인의 결과물은 의외로 단순하고 쉬운 형태인 경우가 많다. 이는 외부에서 보기에 '이렇게 간단한 작업이면 금방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기 쉽다. 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VR%2Fimage%2FB6qnYaamQQrLfannD0wt_-3LPx4.jpg" width="500" /> Thu, 13 Oct 2016 13:34:59 GMT 장영진 /@@1UVR/16 &quot;여기선 이래야 하는 거 아니에요?&quot; - #9. 어떤 방법론도 항상 정답을 주진 않는다 /@@1UVR/14 &quot;이 다음엔 키워드를 놓고 그룹핑을 해야 하는&nbsp;거 아니에요?&quot; &quot;이 경우엔 그럴 필요가 없죠. 이미 답이 나왔는 걸요.&quot; &quot;그래도 이&nbsp;기법은 원래 그런게&nbsp;아니에요. 여기 보세요.&quot; &quot;음...&quot; 위의 사례는 직접 경험한 것을 각색한 것으로, 다른 디자이너와 일하는 과정에서 생겼던 의사소통 사례이다. '디자인 씽킹'이나 '사용자 경험&nbsp;디자인'이 강조되는 과정<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VR%2Fimage%2FRvk2iSx1fZpyDqaxV95JcwgYz1M.jpg" width="500" /> Tue, 04 Oct 2016 04:48:33 GMT 장영진 /@@1UVR/14 &quot;제가 '디자인 툴'을 좀 배웠는데요.&quot; - #8. 디자인은 표현 기술이 아닌 구현 기획이다 /@@1UVR/13 &quot;이 부분에 블렌딩 옵션에서 그림자도 넣고 테두리도 두르면 어떨까요?&quot; &quot;아...&nbsp;그렇게 하면 원래 목표했던 심플한 이미지에서 벗어날 것 같습니다.&quot; &quot;음... 혹시 원본 파일 저한테 보내주실 수 있으신가요?&quot; &quot;네...&quot; 디자이너 사이에서 들리는 우스개소리로 가장 무서운 클라이언트는 '포토샵 다뤄본' 클라이언트라고 한다.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표현 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VR%2Fimage%2FkhZ-VuwAP9HmH2UTt0LbdCMFtPU.jpg" width="500" /> Wed, 28 Sep 2016 02:01:10 GMT 장영진 /@@1UVR/13 &quot;E안 괜찮네요.&quot; - #7. 디자이너는 프로젝트의 등대가 되어야 한다 /@@1UVR/10 &quot;A안은 이렇고, B안은 이렇고, 마지막으로 C안입니다.&quot; &quot;어? 이건 뭔가요?&quot; &quot;아 네, 그냥 스케치해본 내용인데 바탕에 깔아봤습니다.&quot; &quot;E거 괜찮은데요.&quot; &quot;네...&quot; 디자인 회의에서 흔히 몇 가지 안을 디자인 결과물로서 제시했을 때, 디자이너가 의도하지 않았던 굉장히 엉뚱한 결과물이 느닷없이 주목을 받게 되는 경우가 있다. 종종 있는 정도가 아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VR%2Fimage%2FK9diWDSnwwxj9ur4mYdK9405fZw.jpg" width="500" /> Wed, 21 Sep 2016 03:38:30 GMT 장영진 /@@1UVR/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