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iel /@@1UEe 책, 커피, 음악, 자유로움, 바람, 파란하늘, 반팔티셔츠, 청바지, 가을, 나무, 낙엽, 원목책상, ko Mon, 23 Dec 2024 01:14:16 GMT Kakao Brunch 책, 커피, 음악, 자유로움, 바람, 파란하늘, 반팔티셔츠, 청바지, 가을, 나무, 낙엽, 원목책상,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vIusyUjFQMbNwUSXAj1-jTY-oa4.png /@@1UEe 100 100 밝은 미소 /@@1UEe/95 캄보디아 사람들은 참 웃음이 많은 것 같다. 입가에 가득 웃음을 머금고 있는 듯한 모습을 자주 보곤 한다. 외국인인 나를 보며 미소를 짓는 것인지? 아니면 늘 미소를 짓고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내가 본 그들은 참 자주 웃고 있는 모습이다. 그리고 동남아인 특유의 큰 눈 때문인지 웃음이 참 선해 보인다. 눈을 마주치면 한 번 웃어 보아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Ee%2Fimage%2FCUkG79EK4zsUmR6QYRBvMjPd4eU.jpg" width="500" /> Wed, 02 Feb 2022 03:49:26 GMT Daniel /@@1UEe/95 3, 4호 장학생&nbsp;Keo와 Svannaroth - Pay if forward를 다시 시작하며.. /@@1UEe/117 참 오랜만에 Pay if forward(PIF)에 글을 씁니다. 그동안 캄보디아에는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교육기관들이 문을 닫게 되었고&nbsp;기약 없이 그저 기다리는 시간의 연속이었습니다. 캄보디아 같은 나라에서의 국가적 재난은 개인의 삶에 너무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꽤나 오랜 시간 동안 아워스쿨도 문을 닫을 수밖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Ee%2Fimage%2FaFgKlsmVrnOEdpw13yTOjaq-OwU.jpeg" width="500" /> Tue, 01 Feb 2022 08:46:33 GMT Daniel /@@1UEe/117 후추 농장 /@@1UEe/106 Kep Province 특산물 중 하나가 바로 후추다. 일조량과 토양이 후추 농사를 짓기에 참 좋은 곳이다. 나도 갈 때마다 품질 좋은 후추를 가득 사와서 다음에 갈 때까지 먹고 또 주변 사람들에게도 한 봉지씩 후하에 나누어 주곤 했다. 후추를 재배하면 대부분 지역의 후추 도매업자가 구매를 해 가서 비싼 가격으로 외지에 팔거나 수출을 한다. 유럽에서 특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Ee%2Fimage%2FcZJQt5nphyPDp12Sf51o3Lh_938.JPG" width="500" /> Tue, 13 Oct 2020 01:40:42 GMT Daniel /@@1UEe/106 고장 난 정수기 - 기술보다 환경을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배우다 /@@1UEe/108 아워스쿨에는 교직원만 마실 수 있는 작은 정수기가 놓여 있었다. 그런데 그것마저 고장이 나서 교직원은 물을 사서 마시고 학생들은 마실 물이 없었다. 학생들에게 마시는 물을 주기 위해 대형 정수시스템을 설치하기로 하였다. 먼저 학교 뒤에 웅덩이를 파서 커다란 우물을 만들었다. 우물에서 펌프로 물을 학교에 설치된 물탱크까지 끌어온다. 물탱크에 물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Ee%2Fimage%2FHagAsvHxbVZCvp3C4VRHR8KSHxE.JPG" width="500" /> Mon, 05 Oct 2020 06:46:52 GMT Daniel /@@1UEe/108 적정? 기술 - 사용되어야 하는 곳에서 적절하게, 오래도록 사용되는 기술 /@@1UEe/98 적정 기술의 적정이라는 뜻이 품고 있는 의미는 아주 다양하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냥 기술만 싸게 만들어서 공급할 수 있으면 그것을 적정 기술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lsquo;적정&rsquo;이라는 말 뜻 안에는 기술과 가격, 운영의 문제뿐만 아니라 그 나라 환경, 문화, 사고, 인식 이런 모든 것들이 함께 녹아 있어야 말 그대로 현지에서 사용될 수 있는 적정한 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Ee%2Fimage%2FLFTAR-0P4ez9yfVDQIn8wlxzVjY.JPG" width="500" /> Fri, 02 Oct 2020 11:42:40 GMT Daniel /@@1UEe/98 캄보디아 친구 Savorn /@@1UEe/110 캄보디아에는 몇몇 친한 친구가 있다. 물론 토종 캄보디아 사람이다. 특히 친한 친구 중에 하나가 사본&rsquo;Savorn&rsquo;이다. 아워스쿨을 통해 알게 된 친구다. 나이는 나보다 10살 어린데 생긴 건 동갑 같다. 자기는 햇빛을 많이 쬐어서 늙어 보이는 것이라고.. 함박 웃음을 지으면서 이야기 하곤 한다. 참 재미있는 친구다. 얼마 전 아이가 태어나서 애기 옷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Ee%2Fimage%2FZrVHG74XsoDrjz90T3HwHMsAGmE.jpg" width="500" /> Tue, 29 Sep 2020 03:30:05 GMT Daniel /@@1UEe/110 2호 장학생. Chantrear의 슬기로운 대학생활 /@@1UEe/115 Chantrear가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대학생활과 최근 소식까지 전해드립니다. Chantrear는 NORTON이라는 대학에 Civil Engineering을 전공으로&nbsp;입학하였습니다. 아래는 Chantrear가&nbsp;입학허가를 받은 서류입니다. 엔지니어링을 공부하는 형을 따라 엔지니어로서 살아가겠다는 열정이 있었던 친구입니다. 대학생활도 아워스쿨에서처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Ee%2Fimage%2Fr2EmZQoeAs_QERUcO19zBxFoLNE.jpg" width="500" /> Mon, 28 Sep 2020 01:53:58 GMT Daniel /@@1UEe/115 정혈차 - 설악산에서 우연히 만난 차 /@@1UEe/85 설악산 자락에 있는 사찰에 갔다. 나오는 길에 기념품 가게가 있어 잠시 들렸다. 좋았던 곳은 오래 기억하려고 그곳에 물건을 사서 간직해 오는 습관이 있다. 무엇을 살까 두리번거리는 내게 &ldquo;차 한잔 하시겠어요?&rdquo; 온화한 미소에 정갈한 사찰 옷을 입으신 중년의 여성분이 말을 걸어오셨다. 낮을 가리는 편이라 평소라면 고사했을 터인데 그날은 사람이 너무 없<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rHqcd4ru0eoxqBvaYW_y5n5acfE.jpg" width="500" /> Sun, 02 Aug 2020 04:07:12 GMT Daniel /@@1UEe/85 마무리를 짓는데 필요한 시간 - 좋은 끝맺음을 위한 최소한의 배려 /@@1UEe/112 어떤 일이든 시작이 있고, 끝이 있다. 좋은 시작도 중요하겠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이 끝맺음을 잘하는 것이다. 영화관에서 영화가 끝나면 어떤 이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가장 먼저 영화관을 빠져나가기도 하지만 또 어떤 이는 영화의 여운을 느끼며 마지막까지 엔딩크레딧을 보는 사람도 있다. 함께 영화를 본 사람이 천천히 엔딩을 즐기는 사람이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3UGJFcouuR6RtwRkksU5OuyLgv0.png" width="500" /> Sat, 25 Jul 2020 04:20:34 GMT Daniel /@@1UEe/112 SMATERIA - 모기장으로 만든 가방 /@@1UEe/105 캄보디아에는 독특한 제품들이 많다. 그중에 SMATERIA은 친환경 재료들을 활용해서 잡화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그물이나 공업용 넷 중에 불량으로 버려지는 것을 재료로 활용한다. 국제 노동법에 따라 캄보디아인을 고용하고 여성인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도 하고, 보육원, 탁아소도 운영하고 있다. 캄보디아에 살던 이탈리아인 두 명이 청년 창업 형태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Ee%2Fimage%2FI3NU-ZgiRnBqbJ6BJtaZbB9MdRE.JPG" width="500" /> Fri, 24 Jul 2020 00:12:38 GMT Daniel /@@1UEe/105 사용하지 않는 펌프 - 마시지도 못하는 물을 오늘도 열심히 끌어올리고 있다. /@@1UEe/111 캄보디아 시골에 있는 한 공립 초등학교에 갈 기회가 생겼다. 오래전부터 아워스쿨과는 어떻게 다른지, 전기 공급 상황은 어떠한지, 식수나 교육 환경 등등 궁금한 것들이 많아 가보고 싶어 했다. 그런데 학교를 들어서기가 무섭게 학교 입구 한편에 수동 워터 펌프기가 보기 좋게 자리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가까이 가서 보니 아니나 다를까 바닥이 말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Ee%2Fimage%2FODA1IWE6_EnrN2_uYtBtwXr17KQ.JPG" width="500" /> Sat, 11 Jul 2020 03:04:14 GMT Daniel /@@1UEe/111 웃음 전시회 /@@1UEe/109 이런저런 일을 마치고 아워스쿨로 돌아갔는데 교무실 한편에 커다란 검은 봉지가 있어 쓰레기인가 하고 치우려고 열어보니 그 안에 인화된 사진이 가득 담겨 있는 것이 아닌가? 이것이 무슨 사진이냐고 학교 선생님에게 물었더니 한국에서 카메라를 나눠줘서 학생들이 직접 찍은 사진을 인화한 것이라고... 자세히 물어보니 대강 사연은 이랬다. '꿈꾸는 카메라(꿈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Ee%2Fimage%2FImXrmlqc0lPFggLGA-LzWE03Xyo.JPG" width="500" /> Mon, 29 Jun 2020 06:19:38 GMT Daniel /@@1UEe/109 자연으로 돌아가지 않는 비닐봉지 /@@1UEe/101 동남아가 대부분 그러하듯 캄보디아도 농사짓기에 좋은 기후와 환경을 갖고 있다. 바나나, 코코넛, 망고 나무가 천지에 널렸고, 쌀농사도 2 모작 3 모작을 한다. 많은 사람들이 캄보디아 사람들이 잘 못 산다 생각한다. 사실은 캄보디아 사람들이 자급자족 하기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평생을 자연에서 나오는 것을 먹고 자랐기 때문에 캄보디아 사람들에게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Ee%2Fimage%2FwqBaZGE6VRf77d5C34-mSkTXHR4.JPG" width="500" /> Mon, 29 Jun 2020 06:06:53 GMT Daniel /@@1UEe/101 좋은 대화 - 가치 있음을 느끼게 하는 것 /@@1UEe/88 좋은 대화를 하기 위한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상대방을 자신의 곁으로 가까이 다가오게 하는 것입니다. 상대방을 다가오게 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상대가 가치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것이구요. 누군가에게 가치 있는 존재가 된다는 것은 큰 의미가 되기 때문입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C2HSBTLvnlFd_dpxtMbyLTUVDx8.png" width="500" /> Sat, 20 Jun 2020 03:32:59 GMT Daniel /@@1UEe/88 삶은 마치 점묘화를 그리는 것 같다 /@@1UEe/66 인생은 점묘화를 그려가는 과정이다. 순간순간의 점들이 모여 인생이라는 큰 그림을 완성하게 된다. 시간이 지나 인생이란 그림을 돌아보았을 때, 흐린 점들로만 찍혀 있다면 내가 그린 그림이 어떤 모습인지 보이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점을 찍어야 한다.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매 순간을 살아 내야만 한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ZKi30ezJK8LN2qS6PytmPOmXyps.jpg" width="500" /> Thu, 18 Jun 2020 01:02:01 GMT Daniel /@@1UEe/66 기억은... - 일상에 온기를 더하는 /@@1UEe/91 기억은 세상을 바라보는 눈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합니다. 낡은 책상에 쓰인 의미 없어 보이는 작은 낙서도.. 우연히 스쳐 지나가는 낯설지 않은 거리도.. 귓가에 조용히 울려 퍼지는 낮은 피아노 선율도.. 마치 일상의 조각처럼 산산이 부서져 금방 사라져 버릴 것 같은 의미 없는 것들에게도 기억은 색다른 느낌은 불어넣어 줍니다.. 자판기에서 따뜻한 밀크커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iPmrCO8HOeqYTop0o4yYug-Bj8w.jpg" width="500" /> Mon, 15 Jun 2020 23:21:42 GMT Daniel /@@1UEe/91 만남에는... /@@1UEe/86 만남에는 그리움이 따라야 합니다. 그리움이 없는 만남은 이내 시들해지기 마련입니다. 만남에는 이해가 따라야 합니다. 이해가 없는 만남은 이내 끊어져 버리기 마련입니다. 만남에는 영혼의 울림이 있어야 합니다. 영혼의 울림이 없는 만남은 한 때의 마주침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Lw2pqfl4GZCwyq3DJrYvYZj-cTs.png" width="500" /> Mon, 15 Jun 2020 23:16:24 GMT Daniel /@@1UEe/86 돌아보다 - 가끔은 뒤돌아 보는 것이... /@@1UEe/81 가끔 걸어왔던 길을 돌아볼 때가 있다 그럴 때면 걸어오면서 봤던 길과는 너무나 다른 광경의 길이 펼쳐질 때가 있다 걸어가야 할 방향으로 앞을 보고 치열하게 살아갈 때와 잠시 멈춰 가만히 뒤 돌아 살아온 삶을 돌아볼 때도 그러한 것 같다 어쩌면 그렇게 쉼 없어 걸어온 삶이 내가 가고자 했던 길이 아니었을까 봐 혹은 알고 걸어왔다 생각했던 길이 낯설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oS-fkYbuBq9Jf3A9bCbX-mZWB_E.png" width="500" /> Wed, 03 Jun 2020 09:44:33 GMT Daniel /@@1UEe/81 너를 위한 기도 - 그러하길... /@@1UEe/41 어떤 순간이라도 너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하길.. 너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중심에 두고 타인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길.. 상대의 감정에 공감하는 것보다 옳고 그름에 대해 먼저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마지막으로 누구보다 너를 가장 아끼고 사랑하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eyp_7lM_dR9XYWta-faNz0YAjdc.png" width="500" /> Wed, 27 May 2020 03:12:50 GMT Daniel /@@1UEe/41 사람이 피다 /@@1UEe/82 꽃이 지고 니가 피었다 소중한 사람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nMoCwpUGPqhQ6y6p7O9R1HQlKBI.png" width="500" /> Mon, 25 May 2020 08:08:49 GMT Daniel /@@1UEe/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