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봄 /@@1NyZ 독일 라이프 instagram.com/keinzzingmehr ko Fri, 27 Dec 2024 02:59:14 GMT Kakao Brunch 독일 라이프 instagram.com/keinzzingmehr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yZ%2Fimage%2FFAeiJvVZqA8FF-jKIgsIMMOwVCM.jpeg /@@1NyZ 100 100 어느 휴가 /@@1NyZ/566 이러저러한 이유로 12월엔 휴가를 많이 썼다. 연말 되기전 잠시 쉬는 동안 맛난것도 먹으러 다니고... 동네에 내가 좋아하는 초콜릿집이 생겨 반가웠고, 독일 감자 종류 너무 다양해서 사진 함 찍어주고, 요즘 자주 먹는 트뤼플 카르파초 크림파스타랑 안티 파스티로 신랑과 데이트 기분도 좀 내고. 속 뜨끈해야할 땐 순두부나 짬뽕 한번씩 먹어주면 좀 향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yZ%2Fimage%2FJvbbtymxHMDEtUX3w89b3vCnXcE" width="500" /> Wed, 11 Dec 2024 09:12:45 GMT 봄봄 /@@1NyZ/566 질리지 않는 도시, 서울이 그립다 - 한번씩 역이민을 꿈꾸면서도 두려운 이유 /@@1NyZ/565 길고 긴 독일의 겨울과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다음주 짧은 암스테르담 여행을 계획했다. 사실 그리 구미가 당기는 여행지는 아니다만 우리집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외국(?)도시 혹은 refresh될만한 아기자기 도시는 많지 않다. 좀 있어도 이미 다 가봤고... 그냥 anywhere not here의 마인드로 잠시 훌쩍 떠나려 한다. 2014년 처음 Tue, 10 Dec 2024 04:50:34 GMT 봄봄 /@@1NyZ/565 아침의 고요를 온전히 즐기는 시간 /@@1NyZ/564 오전 8시. 주말이라 그런지 아이가 아직 일어나지않았다. 평일 이시간이면 등원 준비에 정신이 없을텐데, 잠시지만 고요한 아침을 즐길 수 있는 이 순간이 소중하다. 장볼 리스트를 적고, 빨래를 개고, 차 한잔 내려마시고, 집안에 널려있는 물건들 하나하나 정리하고... 아 저거 사야됐지, 아 저거 고치려고 벼르고 있었지, 등 내 안의 계획들에 집중하는 시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yZ%2Fimage%2F8P_-UAV2OAZx9fKtnZHr4nMWc4I" width="500" /> Sun, 08 Dec 2024 07:35:04 GMT 봄봄 /@@1NyZ/564 뒤셀의 겨울 /@@1NyZ/562 무척 추웠다가 이젠 전형적 독일 겨울이 시작되었다. 그래도 몸 관리 어떻게든 해보려고 운동도 시작하고, 부엌에서 요리도 하고, 아이 심심할까봐 먼길 키즈까페도 가고...나름 열심히 사는데 또 아프기 시작... 몸이 매우 힘들고 독감이 시작된 듯 하다. 하 .. 쉬고싶다 제대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yZ%2Fimage%2FmUIlQoW59O_olsD7ibpy93ROucI" width="500" /> Thu, 28 Nov 2024 10:34:57 GMT 봄봄 /@@1NyZ/562 독일 아동수당 - 최대 25년동안 총 1억 1천만원 /@@1NyZ/560 요즘 한국에서도 아동수당, 양육수당을 많이 지급하고 있다. 2024년 기준 1년동안 한달 100만원씩이니 파격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독일에서의 총 수령액이 한국의 아동수당보다 훨씬 많다. 출생부터 최대 25년간, 매달 250유로(2024년 기준) 지급으로, 총 금액은 75,000유로(약 한화 1억 1천만원)에 달한다. 자녀 1명당이니, 자녀가 3명인 Fri, 22 Nov 2024 10:11:57 GMT 봄봄 /@@1NyZ/560 주말 조각모음- 오븐요리, 맛난 독일빵, 레고 만들기 - 장보고 요리하고 아이와 놀아주는 여느 주말과 다름없는. /@@1NyZ/559 #1. 테모믹스 요리 라이프 독일에서 외식이 넘 맛없고 비싸서 들인 thermomix. 자체로는 비싸지만 우린 2-3일에 한번 꼭 사용하고 세척도 편하니 뽕뽑고도 남은 느낌이다. 특히 서양요리가 익숙치 않은 나는 도움을 많이 받았다. 오늘은 신랑의 주문으로 프리카델레, 감자, 파프리카 오븐구이. 오븐 입장 직전에 찍은 샷. 부엌 정리하면서 총 1시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yZ%2Fimage%2FzJWDc8Th5jkY2JSHVxwJt1ZD4b8" width="500" /> Sun, 17 Nov 2024 14:32:37 GMT 봄봄 /@@1NyZ/559 독일 아이와 여행- 플레이모빌 펀파크 /@@1NyZ/558 10월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기대했던게 플레이모빌 펀파크였다. 아이 일정인데 내가 더 기대하던...많은 후기를 읽고 가봤는데, 우리 아이정도 나이대, 즉 3-5살 놀기에 최적이었던 것 같다. 무동력 놀이터에 다양한 테마와 이쁜 플레이모빌 테마 건물들과 그 안에 수많은 플레이모빌들이 있는데, 내가 어릴때 왔었으면 나조차도 천국이라고 생각했을것 같다. 몇<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yZ%2Fimage%2FxUqnQeKBU5BZ3VFsHPrNBVUQT7o" width="500" /> Fri, 15 Nov 2024 10:21:39 GMT 봄봄 /@@1NyZ/558 독일에서 운전 시작, 네 바퀴가 가져다준 시간적 자유 - 그냥, 해볼 것. 어떨까 생각만 하지말고. /@@1NyZ/557 운전면허를 딴지는 오래됐다. 대학생때니까..거진 20년 된듯. 한국에서 출퇴근시 자차로 매일 한강대교를 건너기도 했고, 친구만나러 강남도 차로 여러번 출동하고...서울바닥을 내 집같이 누볐던게 벌써 13년 전이네. 그때 이 차가 가져다주는 기동력이란게 어마어마하다는 걸 깨달았었다. 그런데 이사를 한 후 차가 필요없어져서 정리한 후, 운전을 안한지가 정 Fri, 15 Nov 2024 10:02:14 GMT 봄봄 /@@1NyZ/557 2024.10월 중순 - 11월 초 일상 조각 모음 - 할로윈, 성 마틴스데이. 플레이데이트, 생각들 또 생각들 /@@1NyZ/556 최근 3 -4주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아이 키우는 워킹맘이 다 그렇겠지만, 내 몸은 돌볼 여유 없이 정신없이 매일의 일상을 바쁘게 쳐낸(?) 혹은 클리어해간 듯한 느낌이다. 물론 그 안에서 즐거움도 있지만, 늘 다음 스케줄이 잘 진행될 수 있게 긴장하며 준비하고, 시간의 톱니바퀴가 어긋나지 않게 타이밍 봐가며 계획짜고 준비하고 수행하는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yZ%2Fimage%2Fe8n6RHMOS6xTDkbUhpanzeWoF7w.jpg" width="500" /> Fri, 15 Nov 2024 09:39:15 GMT 봄봄 /@@1NyZ/556 뒤셀도르프 시장 나들이 /@@1NyZ/555 여타 독일 도시와 마찬가지로 뒤셀도르프에도 시장이 곳곳에 많다. 그중 내가 좋아하는 곳에 잠시 식사를 위해 들렀다. 꽃, 식당,빵집, 디저트가게 등 웬만한 장볼 리스트는 여기서 다 해결하고 밥까지 먹을수있으니 현대백화점 지하 1층의 유럽 길거리버전이라고 하면 맞으려나. 그냥 걸어다니는 것만으로도 힐링되는 예쁜 곳. 가격이 좀 있지만 물건의 질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yZ%2Fimage%2FG7qSlF10uEZcXl-EuTumYSrSgpU" width="500" /> Fri, 15 Nov 2024 09:12:15 GMT 봄봄 /@@1NyZ/555 돌싱글즈 5 /@@1NyZ/554 이번에 역대급 노잼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나도 방송 내내 그닥 공감하며 보진 못했던 돌싱글즈5. 최종 커플 2커플이 나왔는데, 제주도에서 선택할때만 해도 약간 기대 안했는데, 이후 서울와서 지내는 두 커플의 모습과 서로를 보는 눈빛을 보면서 마지막의 마지막 최종선택때 만면에 미소를 띠며 보게 되었다. 이쁘다 두 커플 다. 좋은 인연 계속 이어갔음 좋<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yZ%2Fimage%2F1xnKF95M8E6I50XM9Ix6setTLz0" width="500" /> Thu, 11 Jul 2024 21:46:04 GMT 봄봄 /@@1NyZ/554 독일 물가 체험 Aldi /@@1NyZ/552 알디 가서 장을 보면 가성비가 매우 좋다. 이렇게 사고 판트 5유로 빼고 82유로 나왔다. 올리브 엑스트라 오일 750ml 유기농으로 4개 사고, 냉동 연어 및 새우도 넣고, 닭고기랑 각종 과일 및 계란 우유 호두 등 필요한 생필품 다 때려넣었는데도 이 가격... 가능한건 모두 유기농으로 골라도 괜찮은 가격. Rewe에서 장 안보고 알디에서만 장보면 연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yZ%2Fimage%2FAPnwQJ6qmDyOSFxkpUsF1gFIjcQ" width="500" /> Wed, 26 Jun 2024 14:27:35 GMT 봄봄 /@@1NyZ/552 금요일 잠시의 콧바람 /@@1NyZ/551 오늘 아이가 6시 기상하는 바람에 나도 일찍 일과를 시작해, 오후 2시 퇴근할 수 있었다. 오는 길에 새로 생긴 밥집에서 밥도 먹고, 조용한 까페에서 디저트도 먹고, 뒤셀에서 디피 젤 이쁜 꽃집 중 하나 들러 구경하고, 맛난 빵집도 갔다가, 거리를 걷고 신랑 밥도 하나 픽업해 간다. 1시간 가량의 짧은 내 시간이고, 밥 퀄리티도 별로였지만, 온전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yZ%2Fimage%2FGmduUeOuDc--7PdVy939G66SUQg" width="500" /> Fri, 14 Jun 2024 14:07:54 GMT 봄봄 /@@1NyZ/551 월요일 요가타임 /@@1NyZ/550 지난주 2일에 한번 운동했더니 30년 넘게 놀던 몸이 놀랐는지 너무너무 온몸이 아파 3일을 쉬고, 오늘 다시 퇴근 후 요가 시작. 오늘은 좀 가벼운 스트레칭 위주로 했더니 좋다. 내 인생에 운동해야지 하고 1달동안 10번가까이 꾸준히 운동한건 처음 있는 일. 계속 이어가며 몸을 바꿔보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yZ%2Fimage%2Fb2iY7IU-CPQF91G0DQjBByi17zQ" width="500" /> Mon, 10 Jun 2024 17:36:34 GMT 봄봄 /@@1NyZ/550 선재 업고 튀어 /@@1NyZ/549 이틀만에 10회째 정주행중인 선재업고 튀어- 김혜윤 배우 정말 연기 잘한다..극 하드캐리 대박.. 선재 진짜 너무 잘생김...뚝딱거리는 순진한 모습과 앙큼여우의 모습이 다 있네. 얼굴이 다양한 느낌 표현이 가능해 앞으로 연기 더 늘면 스펙트럼 엄청 넓을 것 같다. 내 학창시절의 풋풋 설렘 첫사랑의 느낌과 중고딩들때의 그 순수하고 떨리는 느낌 너무 잘 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yZ%2Fimage%2FiPtCDXsSytFhzju38Z8VVoRIigA" width="500" /> Sun, 09 Jun 2024 17:41:08 GMT 봄봄 /@@1NyZ/549 금요일 저녁의 작은 여유, 나의 작은 정원 /@@1NyZ/548 금요일 저녁. 요즘 키타 엄마 중 바로 옆동에 사는 분이 있어서 번갈아가며 아이 등하원을 하고 있다. 오늘은 그 집에서 아이가 하원 후 좀 놀다와서, 조용한 집에서 아이 저녁 준비와 정리정돈, 빨래를 좀 할 수 있었다. 주말 맞이하기 전날 밤이라 집 상태가 더러우면 되기 심란한데, 오늘은 좀 여유있게 정리도 하고 저녁준비도 편하게 할 수 있어 좋았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yZ%2Fimage%2Fxv5xvlD_TjPz4AGKybJFUg74D98" width="500" /> Fri, 07 Jun 2024 18:09:21 GMT 봄봄 /@@1NyZ/548 필라테스 루틴 만들기 3주차 /@@1NyZ/547 Urban sports club 등록 후 3주가 지났다. 그동안 총 6번 수업에 참석했고, 총 4군데의 요가원 혹은 필라테스점에서 운동을 했다.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선생님들과 하니까 내 스타일에 맞는 운동과 코스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어서 좋다. 지금까지는 참 좋다, 라고 생각했던 수업이 꽤 많았는데, 이유는 다양하다. 기구를 통한 안쓰던 몸 부 Tue, 04 Jun 2024 14:24:06 GMT 봄봄 /@@1NyZ/547 Pilates, 금요일 퇴근 후 루틴 making /@@1NyZ/546 요가 필라테스 해보고 나니 필라가 훨씬 운동이 되고 나랑 맞아서 요즘 필라 코스만 예약하고 있는데.. 오늘 간 곳은 진짜 너무 빡세서 5분만에 온몸에 땀이 한 바가지 나더니 60분을 어떻게 견뎠는지 모르겠다. 나오는데 신발 갈아신는데 다리가 후들거려서 한다리로 서있을 수 없을 정도... 뛰어가면 내가 탈 트램 잡을 수 있는데 도저히 뛸 수가 없었다. Fri, 24 May 2024 15:10:04 GMT 봄봄 /@@1NyZ/546 뒤셀의 변신, 맛집 늘어나는 중 /@@1NyZ/544 요즘 뒤셀이 점점 핫해지고있다. 음식점 까페가 어마어마 늘고있는 중이다. 단골 베이비비 끝나고 나오니 Soul brunch 여전히 성업중이다. 꽃 해놓으니 약간 결혼식 장소같다. 여기 터 잘 잡았다 생각한 Kugel. Dreieck Haltestelle 앞이라 유동인구 많고, 트램 기다리다 자연스레 눈 가고, 맞은편 DM이니 장보고 나오며 더운 날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yZ%2Fimage%2FjGu19oxM6i9eWXeKTt7_ZNdeHf0" width="500" /> Tue, 21 May 2024 09:29:54 GMT 봄봄 /@@1NyZ/544 Urban Sports Club /@@1NyZ/543 원래 짐패스 사용하다 요즘 가격 너무 오르고 개악되서 USC로 갈아탔다. 여기도 비싸긴 한데 집 근처 좋은 프로그램이 많아서 결정. 2번 갔는데 나는 역시 필라테스가 젤 잘 맞는다는 결론. 빈야사 요가는 좀 안맞는거같다. https://urbansportsclub.com/de/ 뭘 해봐야 맞는지 안맞는지도 체크 가능하니, 요즘은 생각하는 시간보다 그 Tue, 21 May 2024 09:21:02 GMT 봄봄 /@@1NyZ/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