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아 /@@16ia 독립출판제작자, 일하면서 에세이, 소설 등을 씁니다.제안, 협업 문의는 sadic12@naver.com 으로 부탁드립니다:) ko Wed, 25 Dec 2024 23:48:08 GMT Kakao Brunch 독립출판제작자, 일하면서 에세이, 소설 등을 씁니다.제안, 협업 문의는 sadic12@naver.com 으로 부탁드립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6ia%2Fimage%2FtERKMC6V2fiynJBwZUcffrPg9tU /@@16ia 100 100 공허감은 여전하지만 - 나는 이 도시의 도넛이야~!^^ /@@16ia/449 공허감을 주제로 총 10개의 이야기를 선보였다. 나의 20대 30대 40대에 이르기까지 나를 지배했던 외롭게 만들었고 그에 벗어나고자 인생에 커브를 틀게 만들었던 그 감정을 꽁꽁 숨기지 않고 마주하려 했다. 매일이 촘촘할 수 없으니 어느 날은 루즈했고 지루했고 그 틈새를 공허감이 파고들었다. 20대는 30대가 되면 삶의 울퉁불퉁한 면들이 다듬어지고 완곡<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6ia%2Fimage%2FKe-Jo4shhfBDFPNypiGEJvurgK0" width="500" /> Sun, 01 Dec 2024 00:49:39 GMT 강경아 /@@16ia/449 전 직장의 4배 월급을 벌다! - 인생은 역시 도전 /@@16ia/447 매달 25일은 급여날이고 28일은 인센티브 날이다. 보험업을 발을 디딘 지 어느덧 8개월이다. 이곳에 여동생이 먼저 일을 했었고 동생이 일하는 거와 통장내역을 보고 반년 고민하고 일을 시작했다. 이곳에 오면서 다짐한 건 단 하나! 전 직장 세후 200만 원에서 딱 100만 원만 더 벌자를 목표로 왔다. 그래서 250... 450... 800~900만 원 Sun, 03 Nov 2024 10:29:20 GMT 강경아 /@@16ia/447 과긴장의 시대 - 건강해지자 다짐하며! /@@16ia/446 아침에 일어나면 약부터 먹게끔 습관을 들였다. 정신과 약을 메인으로 미온수 한 병에 레몬즙, 염증완화와 붓기제거를 위한 파인애플 효소, 눈건강을 위한 루테인, 면역력 강화와 기관지를 위해 도라지청, 그리고 홍삼액, 마지막으로 혈당컷 가루약까지. 맞다 냉장고에 다 먹지 못한 한약까지! 여기까지 먹으면 배가 부른다. 그리고 요즘 팔을 부들부들 떨면서 요가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6ia%2Fimage%2FYnm98wD4q29873fOybL4UpXasMU" width="500" /> Mon, 16 Sep 2024 22:38:29 GMT 강경아 /@@16ia/446 오늘 일기와 지난 일기 - 오늘 밤에 느낀 삶의 한 페이지 /@@16ia/444 https://youtu.be/9FoNa4l7Trc?si=51TE9zSdOP-aB_8L 현생이 불행하다고 느낄 때면 가장 좋아하는 곡을 틀고 지난 일기를 읽는다. 지난 일기는 현재의 나를 위로해 준다. 현재의 나와 비교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과거의 나밖에 없다. 특히 혼자 있는 시간에 애기를 쏟아낼 사람이 없다면 '지난 일기'를 읽는 걸 추천한다. 지금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6ia%2Fimage%2FSvoHATB8klNEt7Bayd7xhyz5Wps" width="500" /> Mon, 09 Sep 2024 13:03:44 GMT 강경아 /@@16ia/444 문제를 만들지 않으면 -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16ia/441 문제를 만들지 않으면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라는 말은 아마도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와 대척점에 있는 말일 것이다. 전자의 말이 아무래도 부정적이으로 들릴 수도 있다. 아직 많이 살아보지 않았지만 인생에 대해서 내 나름의 적응법을 알게 되었다. '문제를 만들지 않으면'에 수식어를 덧붙이자면 '나쁜 일이나 감당할 수 없는 도미노 같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6ia%2Fimage%2FwIqxV0D-sioJwATzYEA8kXsZMLg" width="500" /> Thu, 22 Aug 2024 13:06:16 GMT 강경아 /@@16ia/441 8월을 시작하며 - 방정리팁과 스몰토크 /@@16ia/442 8월 첫 주의 일요일이다, 2시간 정도 방정리를 하고 모니터 앞에 앉았다. 어젯밤에 자기 전에 정리를 해야지 마음을 먹고 정리 겸 청소를 했다. 정리를 하다 보면 내가 얼마나 자질구레한 물건이 많은 지, 많은 물건을 풀소유했는지 알게 된다. 보통 혼자 쓰는 방은 작다. 그러나 자질구레한 물건들이 많으면 색도 많고 가짓수도 많고 정신이 하나 없다. 내 방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6ia%2Fimage%2F4TTkcLW_xJ7aOUNSckpxrxJftzo" width="500" /> Sun, 04 Aug 2024 01:49:00 GMT 강경아 /@@16ia/442 4인 가족의 환상 - 열린 결말 /@@16ia/440 어쩌다 보니 비혼(미혼)이 됐다. 함께였던 적은 손에 꼽으며 혼자인 적은 그보다 흔했다. 또 어쩌다 보니 현재 하는 일이 부부 상담을 많이 하게 되었다. 다른 기혼 설계사들은 &quot; 저희 애가 ~ &quot;로 시작하는 예를 많이 들고 자연스럽지만 난 저희 조카로 시작하는 예를 들며 상담한다. 아이러니하게 임신 /출산/육아라는 키워드와 거리가 먼 삶을 살았다면 현생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6ia%2Fimage%2F1jh9hLR2aMJpBDQuoVmIWkhk9fA" width="500" /> Sat, 13 Jul 2024 10:56:36 GMT 강경아 /@@16ia/440 도넛의 기원 - 나는 왜 도넛의 원에 꽂혔는가? /@@16ia/438 도닛 구멍이 처음으로 세상에 등장한 때는 1847년으로 장소는 미국 메인 추의 캠딘이라는 작은 마을이었다. 그곳의 한 집에 핸슨 그레고리라는 열다섯 살짜리 소년이 견습생으로 일하고 있었다. 그 집에서는 튀겨내는 빵을 많이 만들였는데, 빵이 한가운데까지 다 튀겨지려면 시간이 걸리다 보니 제빵 효율이 낮았다. 그 것을 늘 지켜보던 핸슨 군이 어느 날 빵 한가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6ia%2Fimage%2F9ciU81Hh8zfmxB4IantJIrK6lwU" width="500" /> Thu, 04 Jul 2024 07:40:55 GMT 강경아 /@@16ia/438 이전에 좋아하던 것들이 시들해지고 - 영원한 것이 없어서 영원을 꿈꾸는 건가? /@@16ia/437 비가 온다, 쉬는 날이라 오전에 여기저기 움직이다 비를 흠뻑 맞아 바지가 종아리까지 젖었다. 나온 김에 요즘 인기 있고 재미있다는 영화를 보려 했는데 꿉꿉한 기분이 싫어 예매취소를 했다. 예전이라면 바지가 젖었던 비가 쏟아지던 그대로 갔을 텐데... 대신 집에 와서 지난 주말에 못 봤던 드라마를 봤다. 살다 보니 꼭 하고 싶은 걸 못 할 때는 차선을 선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6ia%2Fimage%2F7MI6Ibmt9gkpeVwdKo8t5YOzRa0" width="500" /> Wed, 03 Jul 2024 00:19:49 GMT 강경아 /@@16ia/437 행복하기 위해 자주 해야 할 일 - 긍정적인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 /@@16ia/436 우리 집 아침 풍경이 최근에 달라졌다. 내 유튜브 프리미엄 계정을 온 가족이 공유하는데 최근 한 영상에 꽂혔다. 불교신자인 엄마는 아침마다 천주교 신부님의 말씀을 듣는다. &quot;찬미 예수님!&quot;으로 시작되는 설교말씀인데 첨에 저 말을 못 알아듣고 참의 예수님인가 참회의 예수님인가 혼자 아리송했었다. ㅎㅎ 이 방송을 듣는 이유는 단 하나! 재미있고 유쾌하고 삶<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6ia%2Fimage%2FIJnYe-4F9Jw_K8KixlnIkwy0XPA" width="500" /> Fri, 28 Jun 2024 21:31:45 GMT 강경아 /@@16ia/436 혼자 있는 게 편해도 독거노인만은 - 혼밥이 편하지만 둘이 하는 식사가 그리워~! /@@16ia/435 이전 회사는 근무 시간이 저녁이라 가족들이랑 식사를 못하고 지금은 혼자 외근 다니느라 혼밥 하고. 혼자 갔는데 식당 아주머니는 &quot; 몇 분 오셨어요?&quot;를 물어보는지 늘 의문이다. 보글보글 끓는 된장찌개, 네모반듯한 노란 계란말이, 먹음직한 밑반찬 5가지 정도를 식탁에 혼자 차려 먹는 사람은 드물 거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요리를 하거나 2인 이상 먹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6ia%2Fimage%2FW-m7jCCsUAW4ilzjAjuM30S5unI" width="500" /> Sat, 22 Jun 2024 12:51:22 GMT 강경아 /@@16ia/435 애인의 체온이 없는 삶 - 따뜻하고 다정한 품이 그립지만 /@@16ia/434 부쩍 새벽에 깨는 횟수가 늘어난다. 나만 빼고 모두 곤히 잠들어 있는 기분. 주위는 소음 하나 없이 조용하고 어둡기만 하다. 다시 잠을 청하지만 도시의 밤은 쉽지 않다. 이럴 때 애인의 따뜻한 품이었으면 다정한 팔베개가 있었으면 금세 잠이 다시 들 텐데 그런 존재란 먼 우주 어딘가에 사라져 버린 존재.... 사람이란 복잡하게 보이지만 뜯어보면 단순한 존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6ia%2Fimage%2FWesljuI2GtI8Yy0QjcPSQTlyiIc" width="500" /> Sat, 15 Jun 2024 22:58:14 GMT 강경아 /@@16ia/434 인생이란 자주 알 수 없어! - 때론 공허감이 새로운 선택을~ /@@16ia/433 6개월 만에 이 브런치북으로 돌아왔다. 도시의 외로운 도넛이었던 나는 이젠 외로울 틈이 없이 이 도시 저 도시를 돌며 일하는 사람이 되었다. 정말 인생이란 자주 알 수 없어! 를 말할 수밖에 없다. 6개월 동안 나에게 많은 변화가 생겼다. 직업, 활동반경의 변화, 직간접적으로 아는 사람들이 많아짐, 단발머리에서 쇼트커트로의 스타일 변화, 캐주얼에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6ia%2Fimage%2FLD0bwrAi3ex0kQFknxdqC7vEai8" width="500" /> Sat, 08 Jun 2024 13:16:40 GMT 강경아 /@@16ia/433 일상의 모먼트 - 가끔은 여행 가끔은 일상 /@@16ia/432 지금은 푸꾸옥, 한국과의 시차는 두 시간 빠르다. 기온은 30도가 넘고 에어컨이 없는 야외로 나가면 금방 습도로 인해 땀이 찬다. 요즘 베트남푸꾸옥이 여행지로 선호된다더니 회사&nbsp;워크숍으로 왔다. 음.... 회사사람들과의 여행이라 처음엔 좀 긴장되긴 했지만 감동받은 순간, 배려받은 순간, 흥분되는 순간 등&nbsp;여러 가지 장면들이 머릿속에 사진첩처럼 담겨 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6ia%2Fimage%2FDH9ITOU2i1Zpn_-uWL-Bmkd3R-U" width="500" /> Sun, 26 May 2024 07:16:05 GMT 강경아 /@@16ia/432 일하며 살며 일하며 또 살며 - work life 받아들이기~^^; /@@16ia/430 부산 출장을 마치고 ktx를 타고 다시 서울로 가는 중이다. 이젠 지방 출장을 가는 게 익숙해지고 여행 가방을 싸는 속도 또한 간편해지고 빨라졌다. 휴~ 서울이 나고 자란 곳이라 그리고 오랫동안 거주한 내 고향이라 아무리 지방출장에서 즐거운 일이 있었고 고단한 일이 있어도 집에 간다는 생각만으로 마음이 푸근해진다. 일로 긴장했던 신경을 느슨하게 풀어보려 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6ia%2Fimage%2FUfX0JrnkISJibIrPJxpSIeIAFaQ" width="500" /> Mon, 06 May 2024 01:00:07 GMT 강경아 /@@16ia/430 틈틈이 행복을 적립해 보아요^^ - 바쁜 일상에서도 행복을 쌓아가기 /@@16ia/429 여전히 일상은 바쁘게 흘러간다. 지난 수요일 서울을 떠나 부산 포항 울산 포항을 왔다 갔다 중이다. 우물 안 개구리 시절이 엊그제였건 게 무색할 정도로 수백 킬로를 왔다 갔다를 한다. 일을 하는 중간에도 잠시 숨 쉴 틈을 놓치지 않으려 한다. 아래 사진은 송정 해수욕장인데 해운대와는 달리 번잡스럽지 않고 소담한 매력이 있다. 그리고 파도가 세서 서퍼샵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6ia%2Fimage%2FJdnDUpxMYR1krWayJ0D1ORGr1oQ" width="500" /> Fri, 26 Apr 2024 09:15:28 GMT 강경아 /@@16ia/429 야간열차를 타고 흐르는 생각들 - 요즘 스몰톡 /@@16ia/427 1. 루즈했던 일상에 리듬감을! 일을 하러 야간열차를 타고 이동 중이다. 일을 한 지 채 2달이 안 됐는데 홍길동이 되어 포항 해남 여수 부산 인천 등을 이동하면서 일을 하고 있다. 집이 아닌 곳에서 여행 가방을 풀고 선잠을 자며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있다. 지난번 일이 한 곳에 상주하며 몇 시간을 같은 공간에 매인 일이라 이렇게 출장이 잦은 게 새롭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6ia%2Fimage%2F5lTRoMpiGW-YeZ38L_4BT34fCSk" width="500" /> Thu, 11 Apr 2024 21:09:42 GMT 강경아 /@@16ia/427 삶의 질과 감도는 아침 식탁에서부터 - 소소한 아침풍경 /@@16ia/426 젊을 때의 난 잠이 많았다. 자다 보니 아침잠이 달콤했다. 늘 일찍 일어나 하루를 시작했던 부모님의 잔소리를 피할 수가 없었는데 그중 단골 소재가 - 아침밥 같이 먹으면 좋잖아~! 그럼에도 늘 나는 느지막이 일어났고 늦은 아점밥을 챙겨 먹고 부모님은 늘 잔소리를 하셨다 어느덧 내가 직장생활을 하고 어쩔 수 없이 아침형 인간이 되자, 부모님의 아침 식탁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6ia%2Fimage%2Ftkho5i6T_gIig4NgoKN6NtyJ0WU" width="500" /> Mon, 08 Apr 2024 00:22:37 GMT 강경아 /@@16ia/426 언젠가는 대표작을 쓸 테야! - 차곡차곡 삶을 밟아가며 /@@16ia/425 새벽 4시가 넘었다. 여기는 포항 출장 중인 숙소. 여동생은 고단한지 옅은 숨소리를 내며 자고 있고 난 전날 마신 다크 아메리카노 덕분에 잠들지 못하고 있다. 실은 전날 상담 때 고객 음료를 잘못 주문해 그걸 내가 마셔서 그렇다ㅡㅡ 난 카페인에 워낙 약해 오후 늦게는 커피를 마시면 안 되는 데도 그렇다고 돈 주고 산 커피를 버릴 수는 없으니... 최근 시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6ia%2Fimage%2F0gIL-m4jdoaKZkyl9ZuYI6TvFjc" width="500" /> Tue, 26 Mar 2024 22:02:26 GMT 강경아 /@@16ia/425 두려움의 끝을 잡고 나아갈 뿐 - 시작에 모든 것이 서투르지만 /@@16ia/424 2월 초 퇴사 이후 시간은 빠르게 흐르고 공유오피스 스텝에서 보험설계사가 되어버렸다. 내가 되었다가 아닌 피동형이라고 쓴 이유는 아직 완벽한 완성형이 아닌 시작형인 까닭이다. 지인 영업이 아닌 박람회 영업팀으로 왔지만 영업은 영업. 엄연히 나와 고객과의 싸움이다. 이 선택을 후회하는 것은 아니지만 시작에 모든 것이 서투르기만 하다. TV에서 봤던 보험회사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6ia%2Fimage%2FP-lBtwuSm7q1T3M_H9mQ5kFh-0I" width="500" /> Sun, 24 Mar 2024 22:21:53 GMT 강경아 /@@16ia/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