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ejinsung /@@15Hq 전형적인 INFJ 창업가이자, 디자이너이자, 브랜드 디렉터입니다. 질문을 좋아하고 나만의 답을 만들어 가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ko Wed, 15 Jan 2025 12:51:57 GMT Kakao Brunch 전형적인 INFJ 창업가이자, 디자이너이자, 브랜드 디렉터입니다. 질문을 좋아하고 나만의 답을 만들어 가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bQZJoMyztOzWxrtzFoaFA3okzfI.jpg /@@15Hq 100 100 오만함의 프레임으로 가득 찼던 2024년도를 회고하며 - 2025년 1월 1일 오후 9:30, 집 앞 카페에서 쓰는 새해 일기 /@@15Hq/92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다. 2024년도가 빨리 지나기를 바랐던 내게, 새로운 해는 기다리던 시간이기도 하다. 작년 한 해는 스스로의 불안과 혼란이 반복되어 심적으로 지치는 시기였다. 어느 해보다 안정을 그토록 바라던 해였지만, 11월이 지나도 불안함은 잠재워지지 않았다. 한 해 목표했던 일들은 쉽사리 달성하지 못했고, 쉽게 다짐했던 일들은 나의 오만함으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Hq%2Fimage%2Fgqso8Aez5Y4qbZsgFLix0ZQCnMM.JPG" width="500" /> Sun, 12 Jan 2025 13:57:11 GMT hyejinsung /@@15Hq/92 더 큰 도약을 위한 숨 고르기 - &lt;월간디자인&gt; 10월호 인터뷰 질문으로 집약한 리브랜딩 이야기 /@@15Hq/91 오늘은 슈퍼말차 탄생 6주년.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인 성수 매장 첫 오픈일을 브랜드 생일로 지정하여, 10월 14일을 기념해오고 있다. 가오픈 첫날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길을 지나던 군복을 입은 남자친구와 밝은 크림화이트 톤의 원피스를 입으신 한 커플이 오전 데이트 코스로 우리 매장을 선택했다. 첫 오픈일, 첫 손님을 기념하며 음료를 무료로 내어 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Hq%2Fimage%2F5CljmwD_Gwb5CdlecJ_X2DIPDIY.jpg" width="500" /> Wed, 16 Oct 2024 11:09:50 GMT hyejinsung /@@15Hq/91 설탕 같다고 느낀 내 인생 - 8월의 끝, 제주에서 보낸 여름날의 책 /@@15Hq/90 제주에 사는 미설 언니는 근 4년을 보내오며 그동안 제주의 변화무쌍한 계절을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다 이제야 비로소 진정한 제주 도민이 되어가는 것 같다고 오랜만에 안부를 전하며 회고했다. 그간 여름날이 될 때면 제주의 엄청난 폭염을 원망하기만 하며 운영하고 있는 레스토랑과 집에만 오가다가, 우연히 근처 지역에서 열린 작은 여름밤 콘서트를 다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Hq%2Fimage%2FaTRC4Owvu3oSUZDTvBMHNopuob8.JPG" width="500" /> Sun, 15 Sep 2024 14:27:37 GMT hyejinsung /@@15Hq/90 작고 소중한 네모 디자인, 포켓 - 2.0 리뉴얼을 통해 전 제품의 컨셉과 형태를 바꾸기까지 /@@15Hq/89 60*60mm. 작년 처음 블렌딩 티백을 함께 만들어 주셨던 파트너사 대표님께 수시로 찾아가 만들어 달라고 졸라댄 사이즈. 해외에서 기계 부품들을 들여와 직접 설비 공정들을 뜯어고치며 만들어주신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슈퍼말차 텐의 새로운 이름이자 패키지인 포켓 사이즈. 단순한 정방형 네모의 모양을 만들고 싶었다. 그리고 컴팩트한 패키지 사이즈에 말차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Hq%2Fimage%2FOSbY4My3BgyiPSQ-xIShH26NwzA.JPG" width="500" /> Sat, 27 Jul 2024 14:52:13 GMT hyejinsung /@@15Hq/89 리브랜딩의 지난한 과정을 거치며 - 자기 검열과 반성으로 가득 찬 창업자의 비공개 일기장 /@@15Hq/88 어느덧 올해의 절반이 흘러간다. 올해 2024년도는 시간이 정말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로 기억에 남는 것들이 크게 없다. 그저 제자리에서 뜯어고치고, 다시 엎고, 다시 마음 다잡고 무엇 하나 쉽게 나아가지 못하는 지난한 시간들로 가득했다. 경영자로서 조직 관리의 숱한 고민들이 쌓이고, 디렉터로서 브랜드 성장에 정체가 있는 것 같은 막연한 불안함이 쌓<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Hq%2Fimage%2FII1Zw_8akOoyj__yYcPlGJjFgVc.JPG" width="500" /> Thu, 23 May 2024 16:27:14 GMT hyejinsung /@@15Hq/88 늙을 때까지, 아니 죽기 직전에도 디자인을 하고 싶다 - 나의 장래희망은 디자이너 /@@15Hq/87 태어나기를 그림쟁이로 태어났다고 어릴 적부터 생각하며, 표현하는 모든 도구와 방식들을 원체 좋아했다. 나만의 관점과 해석을 사람들에게 관철시키거나, 공감을 함께 하는 것에도 희열을 느껴 글도 쓰고, 상품 개발도 하고, 조직도 관리하는 창업자로서 여러 역할들을 하고 있지만, 궁극에는 디자이너라는 명찰을 달고 온 생을 다하고 싶다. 디자이너는 내가 아는 최선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Hq%2Fimage%2F87gAFlsPEV7sPrzefqI8baN4ZqU.jpg" width="500" /> Sun, 12 May 2024 10:47:25 GMT hyejinsung /@@15Hq/87 브랜드는 리브랜딩이 꼭 필요할까? - 1년여간의 기나긴 리브랜딩을 준비하며 /@@15Hq/86 작년 5월 리브랜딩의 출발은 해외 상표 출원을 위한 단순히 기능적인 이유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리뉴얼의 목적을 부합하기 위해서는 한마디로 디자인적 출원이 가능한 심미적 형태만 더해지면 쉽게 해결될 작은 사안으로 보였다. 7년 전 얼레벌레 만들어진 브랜드 비주얼 에셋과 시스템으로도 현재 운영하는 데에는 문제가 되지 않았기에 &rsquo;심볼&lsquo;의 형태만 추가하는 것으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Hq%2Fimage%2FQuvjnY1sNcBRHYb5K3vLLAhLQm4.JPG" width="500" /> Sat, 20 Apr 2024 16:18:43 GMT hyejinsung /@@15Hq/86 스타트업계의 다방 아가씨 - 50번의 투자 거절과 66번의 IR 자료로 만든 브랜드 /@@15Hq/85 창업 초기, 우리가 가장 많이 만난 사람들은 고객도, 친구들도 아닌 바로 VC 투자자들이었다. 2016년도 TEA 사업을 하기로 결정하고 약 1년 여 동안은 티소믈리에 교육기관에서 차를 공부하며 우리끼리 소박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었는데, 당시 IT 스타트업 대표였던 지인의 가벼운 제안이 우리의 미래를 크게 바꿔 두었다. 정통 소비재나 식음료 회사도 IT 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Hq%2Fimage%2F-qcQEFUvQYj7ELKiSunAtqxPX_U.JPG" width="500" /> Sun, 07 Apr 2024 13:45:59 GMT hyejinsung /@@15Hq/85 지극히 개인적인 창업자의 비공개 일기장 - 부단히 애써 살아온 미래의 나에게 소중한 선물이 되기를 /@@15Hq/84 어릴 때부터 우리 가족은 아빠의 다양한 직업 변천사(?)로 1-2년에 한 번씩은 지역 방방곡곡을 이사 다녔다.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어렸던 나는 엄마 등에 업혀 있고, 큰 트럭 뒤에는 널찍한 빨간색 나일론 보자기에 형형색색 이불들이 꽁꽁 싸매진 채 어디론가 늘 분주하게 이동하던 기억이 난다. 이사를 많이 다니던 탓에 내 물건이라 할 것은 사실 크게 없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Hq%2Fimage%2FUHGHFox4ULxTrhZPsbbnVypyGCA.JPG" width="500" /> Tue, 26 Mar 2024 14:44:16 GMT hyejinsung /@@15Hq/84 누구를 맞이하고 싶은 공간인가? - 슈퍼말차 스타필드수원이 뮤지엄으로 탄생한 비하인드 /@@15Hq/81 6년 전 런던에 위치한 테이트모던 뮤지엄에 갔을 때 오래 자리 잡혀 있던 편견이 깨지는 경험을 했었다. 그 원인은 다름 아닌 크고 웅장한 건축물 전경에서 퍼져 울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미술관 입구에 들어서기 전 매우 드넓은 중앙 광장이 있었는데 한쪽에는 아이들이 쉼 없이 뛰어다니며 웃음소리가 만개해 있었고, 또 한쪽 야외 벤치에서는 하얀 백발의 노부부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Hq%2Fimage%2F9ahs2N37sMjxuCOn-WF0mmAfwN0.PNG" width="500" /> Mon, 19 Feb 2024 15:59:39 GMT hyejinsung /@@15Hq/81 고독이 만드는 브랜드 미의식 - 눈에 보이지 않는 직감과 통찰력은 어떻게 기르는 것일까? /@@15Hq/80 몇 개월 간 신규 매장 오픈 준비로 몰입하다가 오랜만에 가진 휴일. 그간 읽고 싶었던 책들 중 가볍게 읽을만한 야마구치 슈의 &lsquo;How to 미의식 직감, 윤리 그리고 꿰뚫어 보는 눈&lsquo;을 먼저 꺼내 들었다. 책에는 데이터를 중심으로 사고하는 &rsquo;사이언스형&lsquo;과 과거 경험에 근거하여 판단하는 &lsquo;크래프트형&rsquo; 그리고 윤리와 감각을 중요시하는 &rsquo;아트형&lsquo;으로 일하는 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Hq%2Fimage%2FZlLqZDLns5ylGtJTGy7iJVV1n1Y.JPG" width="500" /> Sat, 10 Feb 2024 06:06:55 GMT hyejinsung /@@15Hq/80 고객의 마음을 받는 것에 대한 대가 - 끊임없이 몰아치는 쓰나미 같았던 그랜드 오픈을 무사히 지나며 /@@15Hq/79 가오픈에 이어 정식 오픈일 기간까지 거대한 폭풍처럼 몰려오는 몰 유동 인구와 방문 고객들로 정신없었던 하루하루의 연속이었다. 공사 이슈로 더 빠듯해진 운영 준비 일정은 역시나 사전 리허설도 충분히 준비할 수 없었던 시간의 제약으로 이어졌고, 예상보다 더 많은 고객들의 인파를 대응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더 겹칠 수밖에 없었다. 아무리 내부에서 뛰어다니며 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Hq%2Fimage%2FEuLQ-c7cEeL8SDVPBZ6WJjlOM4U.JPG" width="500" /> Sat, 27 Jan 2024 17:12:27 GMT hyejinsung /@@15Hq/79 누끼 150개 따는 디자이너가 두려움에서 생존하는 법 - &lsquo;앞으로 디자이너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rsquo; 2024 새해를 맞이하며 /@@15Hq/78 10여 년 전 내가 다닌 대학에서는 디자인을 잘하는 방법으로 사고보다는 기술을 더 많이 배웠다. 일명 &lsquo;누끼 따는 법&rsquo;, &lsquo;합성하는 법&rsquo;, &lsquo;붓질하는 법&rsquo; 등 시각을 표현하는 프로그램이나 툴들을 익히기에 여념이 없었고, 당시에는 누가 더 화려하게 표현을 잘하는지로 수행평가 능력을 좌우받았다. 여느 모든 디자인 대학 과정이 다 그렇지는 않았겠지만, 경쟁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Hq%2Fimage%2FDbwLbL2SBHyyTmClApJ6EZHQE4A.JPG" width="500" /> Sun, 31 Dec 2023 03:29:02 GMT hyejinsung /@@15Hq/78 카페는 누구나 쉽게 열 수 있지만, 문도 쉽게 못닫는다 - 뜨거운 눈물로 악전고투를 이겨낸 초보 카페 사장의 이야기 /@@15Hq/77 올해 유난히도 무더웠던 여름의 어느 때에 한 매장에 좋지 않은 이슈들이 한꺼번에 터진 적이 있었다. 오픈 때부터 오래 근무했던 스태프들의 연속된 퇴사와 매니저와 직원들 간의 갈등, 그 일로 인한 매장 내 서비스 이슈, 인력 부재로 인한 운영 스케줄의 난항 등&hellip; 얇게 꼬여진 실이 얽히고 설키며 하나의 큰 뭉칫덩어리가 되어 있었다. 총체적 난국의 시작은 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Hq%2Fimage%2FB17Qau-jjePnikZtT9zQ4Aa00-Y.JPG" width="500" /> Sat, 14 Oct 2023 16:18:18 GMT hyejinsung /@@15Hq/77 치앙마이 여행 기간 엄마가 특히 좋아하셨던 쿠킹 클래스 - 세 가지 요리와 2가지 디저트까지 태국 치앙마이 현지식 음식 배우기 /@@15Hq/75 약 4시간 동안 텃밭에 가서 재료들을 만지고, 맡고, 느끼며 현지 음식 세 종류(엄마와 나는 코코넛 그린 커리, 핫 바질 볶음, 그린빈 고기 덮밥 이렇게 셀렉헸다)를 직접 요리해서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었다. 나름 한 요리 솜씨하는 엄마였지만 낯선 타국의 요리를 배우는 것은 처음이셨고, 특히 외국인이 영어로 레시피를 설명해 주시니 엄마의 눈빛과 손짓은 처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Hq%2Fimage%2FuwYZL7zqG48flgAKvftPDgN8NeU.JPG" width="500" /> Tue, 15 Aug 2023 15:16:38 GMT hyejinsung /@@15Hq/75 작은 브랜드 정립 기준 세우기 - &lt;인생은 단순한 균형의 문제&gt; 장 자끄 상페의 그림책을 보며 /@@15Hq/74 어느 기업의 사내 강연 요청을 받아서 자료 준비를 하는데, 일주일 전쯤 저희 브랜드 사례를 통해 어떤 인사이트를 원하시는지, 어떤 고민을 안고 계시는지 역으로 몇 가지 질문을 드렸다. 그중 가장 큰 고민은 이미 오랜 기간 브랜드가 성장해 왔고, 아이덴티티 정립도 탄탄한 상황이지만 주요 의사 결정의 상황들이 왔을 때 어떻게 하면 흔들리지 않고 브랜드 아이덴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Hq%2Fimage%2FNXquWGv5wNgOxtWRI5aKHlg-vnE.png" width="500" /> Tue, 25 Jul 2023 15:57:05 GMT hyejinsung /@@15Hq/74 스몰 브랜드가 카카오 비즈니스 세미나를 진행했다 - feat. 고기리막국수, 프릳츠커피, 슈퍼말차 세 브랜드의 컬래버레이션 /@@15Hq/73 &lt;F&amp;B 스몰 브랜드의 브랜딩으로 살아남는 법&gt;이라는 공통 연사의 주제하에 평소 개인적으로도 존경하던 고기리막국수 김윤정 대표님과 프릳츠커피 컴퍼니 김병기 대표님과 함께 영광스럽게 세미나 연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프릳츠커피 대표님과 &lsquo;커피와 차&rsquo;라는 공통되지만 또 각기 다른 음료 산업을 대표하며 실시간 Q&amp;A 토크를 나누는 시간도 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Hq%2Fimage%2FvfzeU2473h7B84pL0Nae2oBIigk.png" width="500" /> Sun, 16 Jul 2023 14:50:38 GMT hyejinsung /@@15Hq/73 35살 나의 장래희망은 여전히 '화가' - 뉴욕 MOMA를 다녀오고 느낀 것들 /@@15Hq/71 엊그제 미국 출장에서 돌아와 장거리 비행 멀미와 시차 부적응으로 거의 20시간을 넘게 잔 나머지&hellip; 어젯밤에는 통으로 밤을 새우고 맥모닝을 먹으며 뜬 눈으로 아침을 맞이했다. 열흘 간의 뉴욕출장에서 미주신경성 증상들로 어지럼증이 계속 있어서 관광지도 많이 못 다녔지만 유일하게 머리를 부여잡고 간 곳은 뉴욕 현대미술관 MOMA이다. 어릴 때부터 밥보다 철분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Hq%2Fimage%2FPPbS8OuSgwHkXdU2sIG4A9s8JCo.JPG" width="500" /> Mon, 03 Jul 2023 00:17:34 GMT hyejinsung /@@15Hq/71 &lt;작지만 큰 브랜드&gt; 도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 컨설턴트이자 자영업자이자 브랜드 오너를 모두 경험하며 /@@15Hq/69 작년 9월 더워터멜론 브랜드 컨설팅 회사에서 진행하시는 비마이비 브랜드 세션을 인연으로 우승우 대표님과 책에 담길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었다. 스몰 브랜드 또는 새로운 브랜드를 꿈꾸는 분들을 위한 책을 발간하기 위해 각 챕터에 맞는 브랜드사 대표님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형식이었다. &lt;작지만 큰 브랜드&gt;라는 최종 도서명으로 지난주에 정식 출간이 되었다고 하여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Hq%2Fimage%2FCXxv-Z7y6lVShQTXHjDyRYaiPpU.JPG" width="500" /> Sun, 26 Feb 2023 14:08:50 GMT hyejinsung /@@15Hq/69 월요일, 별안간 출근하지 않은 이유 - &lsquo;내가 뭘 했다고 번아웃일까요&rsquo; 책이 나에게 준 경고장 /@@15Hq/66 오늘 아침 여느 때와 같이 출근 준비를 위해 자동 머신처럼 기상을 하고 양치를 하는데, 평소 고질병이던 만성 위염으로 위가 콕콕 쑤시기 시작하면서 동시에 손발 저림이 이어지는 듯했다. 평소에도 있던 질환들이라 그럴 때마다 위염약이나 혈액 순환 보조제를 먹고 말았는데, 아침부터 별안간 무기력까지 밀려와 하필 오늘 주간 회의가 있는 월요일인데 6년 만에 처음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Hq%2Fimage%2FjcFhAMs-GLG4-pNAddNhbDQrCFE.JPG" width="500" /> Mon, 30 Jan 2023 16:22:29 GMT hyejinsung /@@15Hq/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