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키워드
혈액검사
글 목록
-
#05, 검사의 나날들산사람은 살아간다. 어머니의 사랑 검사(檢査)의 날들이 계속되었다. 병명을 정확히 알 수 없었으니 백혈병으로 바로 이야기하였고 약을 처방할 약이 달리 없으니 해열제와 수혈, 혈액과 관련된 약들만 투약했다 계속 혈소판이 파괴되니 그 또한 문제였을 것이다. 혈액응고제는 잘못하면 위험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니 계속 몸의 구석구석 살피고 매일 혈액검사를 하며 조사와 검토를 하였을 것이다.댓글 13 Aug 16. 2024 by 죽림헌
-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 맞다.혈액검사&알레르기항원검사 결과 주말 동안 몹시 혼란스러웠다. 왜냐하면 토요일에 혈액검사와 음식항원알레르기검사를 결과를 듣고 왔기 때문이다. 일단 당화혈색소와 공복혈당이 약간 올라갔다. 그래도 평균치보다 낮은 편이긴 하다. 다른 수치들은 다 괜찮은데 부신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안 좋아졌다. 거기다 장누수도 더 심해졌다고 한다. 특히나 콜레스테롤 수치는 인생 처음 보는 수치에다 기준치 이상을댓글 4 Jul 17. 2024 by 이채윤
-
한 달 후기#2(혈액검사) ㅣ자연식물식 다이어트채소과일식 한 달간 자연식물식 다이어트를 진행 한 저희 부부의 혈액검사 후기입니다. 주요 항목들을 공유합니다. *남편의 혈액검사 *아내의 혈액검사 1. 총 단백과 알부민 수치입니다. 자연 식물식 다이어트를 해도 단백질 부족 현상은 발생하지 않네요. 자연 식물식을 한다고 하면 주위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이죠. '그렇게 먹으면 단백질은댓글 0 Jul 04. 2024 by vege easy diet
-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기혈액 검사 혈액내과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가장 중요한 검사는 다름 아닌 혈액검사이다. 혈액내과의 관심 대상은 “혈액”이기 때문에 이 검사는 우리 과 검사 중 기본 중의 기본이라 할 수 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매일 혈액 검사를 시작으로 아침을 맞이한다. 검사를 했으면 결과를 알려드려야지! 우리는 매일 혈액 검사지를 종이에 출력하여 환자분들에게 나눠드린다. 요즘에는댓글 5 Jun 09. 2024 by 미리내
-
멍 때림의 미학"수술 전 검사" 수술을 결정하고 수술 전 검사를 받는 날. 혈액검사, 소변검사와 심전도, CT와 초음파 촬영이 종일의 스케줄이다. 아침부터 금식 4시간 이후 9시 30까지 내원하여 피검사를 마쳐야지만 CT를 찍을 수 있다. 생각보다 검사와 대기 시간이 많은 데다 주사 맞기를 끔찍이 싫어하다 보니 오늘의 검사들은 줄줄이 더 곤욕이다. *① CT실에서 조영제를 넣는 이유와 검댓글 2 May 03. 2024 by 그리니
-
제발 아프지만 말아라[나도 그러고 보면 엄살대장] 요관 수술 후 6년. 수술에 대해 까맣게 잊을만큼 평화로운 시간이었다. 그 무렵 학교에서 건강검진이 있었다. 검진이라고 해봤자 키, 몸무게, 소변, 혈액검사가 전부인 간이검사 수준이었을 것이다. 그 간단한 검사에서 아들에게 이상소견이 있다는 통지서를 받았다. 단백뇨가 의심되니 병원에 가서 검사한 후 소견서를 제출하라는 내용이였다. 가까운 동네 병원에 통지댓글 0 Apr 16. 2024 by 한걸음씩
-
'제로'음료 꾸준히 먹은 아이의 충격적인 혈액검사 결과초3 막내딸과 함께 소아청소년과 진료실 앞에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마치 시험을 치르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처럼 긴장됐다. '이번에도 안 좋다고 하면 어쩌지? 내가 생각한 게 맞아야 할 텐데...' "박○○~" 아이의 이름이 불려 진료실로 들어갔다. 매도 빨리 맞는 게 낫다고, 나는 자리에 앉자마자 아이의 혈액검사 결과를 물었다. "선생님, 당뇨댓글 27 Jan 26. 2024 by 윤아람
-
고지혈증 약을 먹기 시작함젊었을 때부터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았다. 엄마도 그랬고 언니도 그렇다. 아마 유전인 것 같다. 언제나 혈액검사를 하면 콜레스테롤을 언급하고 약을 먹으라고 한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임신중에 탄수화물을 제한했고 임신 끝무렵 새로 가게 된 직장에서 검진을 했는데 어마어마한 수치가 나와서 취직을 못 갈 뻔 했다. 그냥 평생 지고가는 나 자신의 특성이라댓글 2 Nov 08. 2023 by 발광머리 앤
-
서른다섯, A형 간염에 걸리다손 씻기와 혈액 검사만 잘했더라도 불치병에 걸린 줄 알았다. 딱 사흘간, 40도까지 열이 오르내렸다. 6살 둘째 아이처럼, 내가 신열에 끙끙 앓는 소리를 내는 바람에 남편은 잠을 설쳤다. 내리 3일을, 내가 근무하던 병원 응급실에서 수액과 해열제를 맞았지만, 효과는 그때뿐이고 집에 오면 다시 끙끙 앓기를 반복했다. '내일이 월요일이니, 내과 진료를 제대로 받아봐야겠다.' 생각했는데 정댓글 6 Oct 15. 2023 by 지영민
-
최장금 식이한달, 혈액검사 모두정상판정!약을 권하지 않는 좋은 의사 선생님을 만났어요 2023년 7월 23일 식이 30일 채우자마자 31일째에 바로 병원에가서 혈액검사 해봤어요. 지금까지는 대학병원(세브란스) 가서 검사하고 약타고 했었는데 항상 갈때마다 느끼던게 "정상보다 낮네요 약 드세요. 약 드셨는데도 정상보다 낮네요 약 강도 올려드릴게요" 이런식이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엔 동네에 있는 병원으로 가서 검사를 해봤어요 . 거기선 전부다댓글 0 Jul 23. 2023 by 최장금
-
백혈병 골수이식 가족 적합여부 확인을 위해 혈액검사받기소아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공고 항암 시작. 항암치료만으로도 완치율이 높다는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임에도 불구하고 미니미는 1% 미만의 케이스로 골수이식이 필요하단 결과에 무너져 내린 마음을 추스를 겨를도 없이 다음날 다시 입원을 합니다. 이제 공고요법 항암치료가 시작되는 시기거든요. 퇴원을 하면 한참 떨어져 있던 가족들이 모이는 거라 손수 지은 맛있는 밥을 함께 먹으며 모두가 힘들었던 만큼 잠시나마댓글 1 Jun 21. 2023 by 깨꽁어멈
-
인슐린 끊고 붓기 빠지고 당화혈 9.4에서 6.6혈액검사 수치와 컨디션 체중 모두 좋습니다 의사가 놀랄만큼요 2023년 4월 6일 최장금 선생님 안녕하세요. 2018년에 당뇨병을 판정받고 당뇨약을 먹다가 지금은 인슐린12 + 당뇨약 복용을 같이 복용 중입니다. 그런데 인슐린을 맞고 나서부터 (인슐린주사 14일째) 체중이 2킬로가 찌고 배에 가스가 뿡뿡뿡합니다. 인슐린을 맞는 걸 모르는 지인들이 요즘 얼굴이 왜 이렇게 부었냐고 자꾸 물어보네요. 군것질도 좋아하지댓글 0 Jun 11. 2023 by 최장금
-
넉 달마다 하는 혈액검사넉 달 마다의 혈액 검사가 3년을 넘었다. 당뇨와 혈압을 체크하려는 게 주된 목적이다. 내가 이런 이야기를 하면 '나이를 먹다 보면, 지병 하나쯤은 누구나 가진다'라고 위로를 건네는 친구도 있다. 그러나 두 달마다 약을 받으러 오고 이런 검진을 계속 받다 보니 마음이 편치 만은 않다.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자는 신념이 있고 운동을 게을리하지댓글 0 May 10. 2023 by 조희정
-
병원투어 하는날피곤한 월요일 새벽6시까지 밤을 새고 일을 다 마치고 잠시 눈을 붙였다. 눈을 뜨니 오전9시.. 오늘 마음먹은김에 병원 투어를 하고왔다. 6개월에 한번씩 혈액검사를 하는데 오늘은 헬리코박터균 3차 검사날이다. 피를뽑고 알약을 먹고 헬리코박터균 검사를 하였다. 입에 막대같은것을 주시더니 불으라 하셨다. 힘는 힘껏 열심히 불었다. 결과를 들으러 가니 의사선생님이댓글 2 May 08. 2023 by corescience
-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뜰 테니까나는 외톨이다. 매달 초가 되면 나의 혈액검사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이는, 소중한 사람 단 한 사람이다. 나도 요즘은 나에게 그다지 관심이 없다. 투석을 받은 지 만으로 10년을 지나면서, 스스로도 많이 지쳐버렸다. 그래서 차트를 모으는 것 외에는 그다지 스스로의 몸 상태에 대해 신경을 쓰지 못했다. 그리고 스스로의 상태에 대해 더욱 신경 쓰지 않게 한댓글 22 Jan 04. 2023 by 이정연
-
76세 할머니, 손 잡아드리니 병이 나았다!?!?!76세 할머니께서 '나 죽어요!, 나 죽엤어요!, 나좀 살려주세요!' 하면서 병원 응급실로 실려 오셨습니다. 그냥 유리창 넘어 무음으로 바라보는 동료들도 할머니가 얼마나 고통스러우신지 가늠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혈액검사를 위해 얼른 피를 뽑고 CT를 찍었습니다. 그런데 배와 가슴에 물이 많이 차 있어 다른 장기들의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댓글 0 Jan 03. 2023 by 작가와
-
당당함과 친절함은 마음의 외부발현이다당당함과 친절함은 마음의 외부발현이다. 오늘 정기검진으로 대학병원에서 혈액검사를 했다. 대학병원의 혈액검사는 5명 정도 나란히 앉아서 검사할 혈액을 뽑는다. 분업화가 효율적이지만 이런 건 안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음... 물론 그 내부적으로는 어떤 체계로 돌아가는 지는 몰라도. 투철한 직업의식이 없다면 하기 어려울 듯 싶다. 말은 몸안에서 몸 밖으댓글 0 Nov 23. 2022 by 김창수
-
21. 미국에서 무료로 처방전 받기_2큰 걱정을 덜다. 만박사의 메릴랜드 일기 21화 지난주 수요일에 아래의 주소로 가서 HOPE clinic 환자등록을 하고 드디어 처방전을 받고 혈액검사를 하러 가는 날이다. 환자 등록을 하는 곳과 처방전을 받으러 가는 장소가 다르긴 하지만 내가 잘 아는 동네여서 쉽게 찾아갈 수 있었다. 보통 환자 등록은 메릴랜드 ID가 있는 분에 한하여 등록이 된다. 그러나 한국에서 잠깐댓글 0 Nov 10. 2022 by 만박사
-
제주에 태풍이 오면 혈액검사를 할 수 없다태풍이 혈액검사에 미치는 영향, 태풍 '힌남노'를 통해 실감한 섬 생활 이제 막 제주살이 세 달 차에 접어들었다. 제주는 생각보다 큰 곳이라 의외로 실생활에서 섬이라는 게 잘 느껴지지 않는다. 물론, 집에서 차로 5분만 가면 드넓은 바다가 펼쳐지지만 말이다. 나는 한반도를 위협하고 있는 태풍 '힌남노'를 통해 섬 생활을 실감하게 되었다. 혈액검사랑 태풍이 무슨 상관인데? "원래는 월요일에 피검사 검체를 서울로 보내는데, 아댓글 0 Sep 03. 2022 by 프루스트
-
ep2:혈액암 진단 후 했던 일들혈액암에 대한 흔한 오해들 그리고 거쳐온 검사과정들, 마음을 정리하다 본 글은 의학적인 소견이 전혀 없습니다. 암환우로써 적어내려가는 투병기입니다. 인터넷은 정말 다양한 정보의 바다다. 핸드폰에서 검색 한번으로 모든 정보를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인데 이런 정보의 바다가 때론 독약이 되기도 한다. 우리가 흔히 아는 암은 위암 폐암과 같이 익숙한 암들이다. 혈액암은 흔하지 않다. 당장 네이버에 혈액암이라 검색하면 백혈병이 뜬댓글 0 Aug 27. 2022 by 미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