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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말로도 텔레마케터를 아프게 할 수 있다?!2025년엔 조금이라도 적어지길 바라본다. 매일 그만둬야지 하며 다니던 어느 날이었다. 기억 속에 특별한 고객님들은 소소한 것 하나라도 다를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가 생각했던 업무는 아니었기에 이번에는 경력에 상관없이 그만 둘 마음을 정했던 어느 날이었다. 우리 팀원 중에 한 명이 갑자기 울면서 헤드셋을 던지고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그리고 주변의 모든 팀원들은 '어떤 클레임일까?!' 하며댓글 0 Feb 08. 2025 by 명랑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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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헤드셋, 꺾인 나무- 오늘 아침에는 가방에서 한몸처럼 여겼던 책과 헤드셋을 꺼냈다. 그 자리는 퇴근 후 펼치지도 않은 무겁고 커다란 노트북이 대신한다. 어제는 아끼는 부사수를 다그쳤고, 이어서 후회로 몸부림쳤다. 인정의 말에서는 알 수 없는 외로움에 시달렸고 모두가 내 선택을 응원하던 순간에도 나는 조용히 한숨을 쉬었다. 이렇게 나를 보듬는 것들이 하나씩 자취를 감춘다. 더 이댓글 0 Nov 29. 2024 by 조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