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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49.9 - Myxoid LiposarcomaEpisode 33 | 마지막 항암, 그리고 모든 치료 종료! 요약: 뜻하지 않은 혈전으로 (에피소드 32 참고) 마지막 항암까지 오기에 난항이 있었으나, 온 힘을 다해 기쁜 마음으로 6차 항암에 임했고, 투약중에도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성공적으로 치료를 마쳤고, 미국 스타일로 항암 졸업 축하도 했다. 이제 치료 끝! 8일간의 입원과 마지막 항암 응급실 와서 케모포트를 모두 제거하고 혈전이 생기댓글 1 Mar 25. 2025 by 기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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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보니까 보이는 소중한 마음들수술 후 5박 6일 긴긴 병동시간을 보내고 퇴원을 했다. 앞으로 항암치료라는 2차 넘을 산이 남았지만 남편 말대로 일단 몸에서 악성을 다 제거했으니 남은 건 다시 뿌리내리지 못하게 관리하는 것이라는 대화를 주고받으며 집으로 향했다. 병원 밖 세상은 바쁘게 돌아가고 있고 내 일상만 잠시 멈춘 듯 비현실적인 느낌이 닥치기도 했지만 나보다 더 치료에 확신을 갖는댓글 0 Mar 24. 2025 by 뚜벅뚜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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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그곳에서 주저앉아 울었던 적도 있다.암 요양병원 들어보셨나요? 암 진단을 받고 나서 가장 무서웠던 것은 항암주사를 맞아야 한다는 사실이었다. 주변에 암을 겪으신 분이 안 계셔서 막연한 두려움에 공포스럽기까지 했다. 그러던 차에 암 요양병원 이란 곳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암환우분들이 항암 중에 입원을 하면 여러 가지 부작용들을 관리하고 식사도 잘 챙길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진단받고 한 달 이상 대학병원 진료를댓글 0 Mar 24. 2025 by 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