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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는 비둘기를 어떻게 관리할까요? (2)해외 사례3-2 #이탈리아 이탈리아 법률에 야생동물의 먹이주기를 제재하는 근거는 없지만, 공공질서 유지 차원에서 여러 지역들이 베네치아와 같이 비둘기 먹이주기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먹이를 주는 것이 공중보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렇다 보니 공공장소뿐 아니라 자신의 집 정원, 창가 등 사유 공간에서도 먹이를 주지 못하도록 합니다.댓글 0 Mar 31. 2025 by 집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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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 무덤, 산타크로체 성당과 피티 궁전피렌체 마지막 여행지 미켈란젤로 무덤, 산타크로체 성당과 피티궁전 피렌체 마지막 여행지 피렌체 산타 크로제 성당(Basilica di Santa Croce)에 미켈란젤로 무덤이 있다. 안 가볼 수 없다. 사실 유럽여행은 성당 방문이 1/3은 차지한다. 모두 각각 특징이 있는데 피렌체에서는 가는 성당마다 기대 이상이다. 산타 크로체는 ‘성스러운 십자가’라는 뜻이다. 산타 크로댓글 0 Mar 30. 2025 by 여행작가 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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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피렌체, 이탈리아 3일차아름다운 피렌체 마지막 '피렌체 너무 좋은 거 같아, 우리 조금 더 있다 가자' 어젯밤 우리는 로마로 가는 기차시간을 점심에서 저녁으로 옮겼다. 오늘 일정은 전반적으로 여유로울 예정이다. 카푸치노와 조식을 야무지게 먹고,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맡기고, 첫번째 목적지 우피치 미술관으로 갔다. 미술에 크게 관심이 없는 나도 우피치 미술관은 한 번쯤 들어봤다. 역사적인 폭설과 결항댓글 0 Mar 28. 2025 by 아이스돌체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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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뇨리아 광장, 베키오 다리, 미켈란젤로 광장까지피렌체를 모두 걸어서 다니기 시뇨리아 광장, 베키오 다리, 미켈란젤로 광장까지 피렌체를 모두 걸어서 다니기 시뇨리아 광장에 모두 모여라 시뇨리아광장에 여행자도 많고 볼거리가 가득하다. 우피치 미술관이 주변에 있어 더 혼잡하다. 피렌체에서 가장 중요한 광장으로 르네상스 시대 건축물과 조각들이 많아 옥외 전시장 같다. 94m 종탑이 있는 베키오 궁전(Palazzo Vecchio)이 우댓글 0 Mar 23. 2025 by 여행작가 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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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피렌체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고, 소설 "냉정과 열정사이"의 배경이 되었던 두오모 성당(산타미리아 델 피오레)을 보았다. 두오모 성당을 보고난 후, 중요한 역사적 사건의 배경이 되었던 시뇨리아 광장과 단테생가를 갔다. 시뇨리아 광장에는 많은 조각상이 있었는데, 예술에 조예가 깊지 않은 나로서도 감탄을 할 정도였다.그곳에 있는 다비드상은 모조품이라고 한다.댓글 1 Mar 22. 2025 by 김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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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피렌체의 어원은 프로세스로 꽃이 피는 고을을 뜻한다. 오늘은 이탈리아에서 가장 분위기 있고, 생동감 넘치는 피렌체 관광을 한다. 로마에서 피렌체로 이동하려면 버스로 4시간 정도가 소요 되며, 이동하면서 현지 가이드의 여러 가지 "로마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꾸준히 멀리 보는 것이 아니라, "빨리빨리" 당대에 무엇을 이루려는 한국사회와 달리 이곳 이탈댓글 0 Mar 20. 2025 by 김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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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의 빛냉정과 열정 사이 피렌체의 두오모 성당은,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에서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서로를 그리워하는 두 남녀의 깊은 감정을 보여주고, 서른 즈음의 남녀에게 지나간 사랑과 미래의 사랑 사이에서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상징이기도 했다. 적어도 내겐 그랬다. 미켈란젤로 광장에서 바라본 피렌체의 전경과 두오모 성당. 노을은 어디에서 봐도 멋지지만 이곳은 저녁노을댓글 0 Mar 20. 2025 by 사진으로 치유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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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아 미술관, 다비드상의 매력에 빠져피렌체에서 꼭 가볼만한 곳 아카데미아 미술관, 다비드상의 매력에 빠져 피렌체 아카데미아 미술관에는 관람객이 정말 많다. 거의 모두 미켈란젤로 다비드상을 보기 위해서다. 입장 시간대별로 팻말 앞에 줄 서서 기다리는 여행자들이 많은데 피렌체 카드를 소지한 덕분에 예약한 시간에 바로 입장했다. 피렌체 두오모 성당 돔, 우피치 미술관과 아카데미아 미술관은 여행 계획할 때 미리 (거의 두댓글 0 Mar 19. 2025 by 여행작가 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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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백 년 친구들과 크루즈 여행기차 타고 피렌체 크루즈의 첫날 아침은 리보르노에 도착한다 가까운 피사를 갈까 했는데 젊은 연이가 피렌체에 가자고 해서 피렌체 기차를 예약해 두었다 피사는 기차를 갈아타야 하고 피렌체는 한 번에 가니까 오가는 시간은 비슷해서 피렌체가 더 나을 것 같았다 꽤 먼 곳까지 다녀와야 하니까 시간을 잘 맞춰야 한다 만약 배가 떠나버리면 온전히 우리 스스로 다음 기항지까지 가야댓글 0 Mar 18. 2025 by 임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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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 우피치 미술관, 르네상스의 보물단지 속으로야호 우피치 미술관도 점령했다.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 르네상스의 보물단지 속으로 야호! 우피치 미술관도 점령했다.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은 이탈리아에서 가장 중요하고, 큰 미술관 중 하나이다. 르네상스 시기의 뛰어난 작품들이 수천 점 있는 '르네상스의 보물단지'이다. 반듯이 미리(아마도 피렌체 가기 전) 예약을 해야 하며, 피렌체 패스(카드)로 가능한데 입장 전에 미슬관 실물 티켓을댓글 0 Mar 17. 2025 by 여행작가 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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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조바니 세례당, 오페라 박물관, 산타레파라타지하무덤피렌체 두오모 성당 주변도 샅샅이 관람하기 산 조바니 세례당, 오페라 박물관, 산타 레파라타 지하무덤 피렌체 두오머 성당 주변도 샅샅이 관람하기 피렌체 산 조바니 세례당 피렌체 산 조바니 세례당은 대성당과 조토의 종탑 근처에 있다. 피렌체의 수호성인 ‘산 조바니’를 기리기 위해 12C에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건축되었다. 피렌체에서 가장 오래된 종교 건축물로 내부는 조토가 작업했다. 르네상스 시대에댓글 0 Mar 17. 2025 by 여행작가 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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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의 골목에서 르네상스를 만나다피렌체, 르네상스가 살아 숨 쉬는 도시 로마 테르미니역에서 기차에 올랐다. 창밖으로 빠르게 지나가는 이탈리아의 풍경을 바라보며, 이번이 두 번째 방문임에도 불구하고 피렌체에 대한 설렘이 가득했다. 로마는 웅장했고, 거대한 유적들 사이에서 시간의 무게를 느끼게 했다. 하지만 피렌체는 다르다. 이 도시는 거대함이 아니라 정교함과 우아함으로 사람을 사로잡는다댓글 0 Mar 16. 2025 by 이자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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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 조토의 종탑 오르기피렌체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 피렌체 조토의 종탑 오르기 피렌체 조토의 종탑(Campanile di Giotto)에 오르면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두오모) 돔을 제일 가까이 볼 수 있다. 두오모 큐폴라(돔) 전망대에 오른 다음 날 올랐다. 브루넬레스키 패스로 가능하며 예약은 안 해도 된다. 조토의 종탑 높이는 약 85m이며 계단은 414개이다.(큐폴라 계단은 463개) 입구댓글 3 Mar 15. 2025 by 여행작가 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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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유럽인 이야기 (최종)근대를 향한 여정 백년전쟁 이후 영국에서는 장미전쟁이라는 지옥 같은 전쟁 상태가 재연되었다. 세상은 죽고 죽이는 치열한 싸움 끝에 권력을 쟁취하는 막장의 무대로 변했다. 리처드 3세는 가장 악마 같은 싸움꾼으로 기억되는데, 셰익스피어가 제시한 ‘악마의 무대의 광대’라는 이미지가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피렌체는 가장 치열한 정치 투쟁 무대 중 하나로서, 메디치 가문이나 신성댓글 3 Mar 15. 2025 by Andy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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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행 2일차 시작!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피렌체(스쳐간 밀라노) '으아... 잠을 한숨도 못 잤어..' 감은눈과 열린 귀로 밤을 지새웠지만, 여행효과인지, 시차 부적응인지 크게 문제 되는 컨디션은 아니었다. 조식이 맛있다는 우리의 숙소 '호텔 자반자티(?)' 후기를 검증하기 위해, 2명 정원으로 추정되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식당으로 내려갔다. 이미 여러 여행객들이 조식을 즐기고 있었다. '투 카푸치노 플리즈' 커피를 주문댓글 0 Mar 15. 2025 by 아이스돌체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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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의 꽃✿ܓ 피렌체추억의 창고를 들추다 일요일 오후 로마 테르미니역에서 열차에 올라 피렌체로 향했다. 피렌체 도착 후 제일 먼저 유로버스 정류소를 찾아갔다. 피렌체에서 브뤼셀로의 귀환 티켓 역시 로마의 집시 떼에게 도난당한 터라, 브뤼셀행 버스를 탈 수 있을지가 불확실했기 때문이다. 유로버스 티켓팅 사무실의 여직원은 사무적인 말투로 티켓 없이는 버스에 탑승할 수 없다고 했다. 다행히 예약번호를댓글 0 Mar 05. 2025 by 장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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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걱정할 필요 없을, 이태리 소매치기#3 피렌체에서의 본격적인 첫 날. 생각보다 더 좋은 날씨에 간단히 입고 집을 나섰다. 햇살이 내리쬐는 길목을 따라 걷다 보니 금세 산타 마리아 노벨라 기차역이 나왔다. 한적하던 집 근처와 달리 역 주변은 확실히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긴장이 되기 시작했다. 이탈리아 주요 도시의 중앙역이라면 으레 소매치기로 악명 높기 때문이다. 가방 앞 지퍼를 주먹 안에 꽉댓글 0 Mar 03. 2025 by sooow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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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이토록 황홀한 경로 이탈 이 도시의 색은 새로운 곳을 여행할 때면 마음속으로 떠올려 본다. 이 도시의 색은 무엇일까. 내게 뉴욕은 거칠거칠한 잿빛, 랭스는 찬란한 황금빛, 파리는 분홍이 많이 섞인 살굿빛이다. 부다페스트는 잘 익은 호박처럼 노란빛, 멜버른은 해를 넘기지 않은 어린잎 같은 초록빛. 색을 정하는 기준은 아주 주관적이고도 추상적이다. 부다페스트는 깊은 쪽빛이고 파리는댓글 0 Mar 02. 2025 by 송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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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피렌체에 간 이유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 돔에 올라가기 내가 피렌체에 간 이유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 돔 올라가기 이탈리아 여행을 계획한 가장 큰 이유는 피렌체를 가기 위해서였다. 특히 피렌체 대성당 돔(큐폴라)에 오르는 일이다. 피렌체가 르네상스의 발상지여서도 아니고,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의 촬영지여서도 아니다. 미술사를 공부하면서 대성당의 돔이 천재 건축가 필리포 브루넬레스키의 고집과 뚝심으로댓글 0 Feb 28. 2025 by 여행작가 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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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석의 속삭임: 영혼을 깨우는 500년의 외침GPT Gemini CLAUDE GROK DEEPSEEK 레오나르도는 피렌체의 낡은 작업실에서 먼지 쌓인 편지 한 통을 손에 들고 있었다. 조상님이 남긴 거라는데, 글씨가 좀 이상했다.“성 마르코의 눈이 진실을 본다. 피에타의 손이 길을 가리키고, 모세의 뿔이 비밀을 숨겼다.”“뭐야 이게?” 레오나르도는 혼잣말을 내뱉으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이거 혹시 옛날 조각상들 얘기 아냐?”그 순간, 머릿속에 번뜩이댓글 0 Feb 24. 2025 by 첨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