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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일어나는손유미 오늘의 시 한 편 (79). 매일 시 한 편씩 올리다 보면, 금방 한 권의 책을 읽게 되겠지요? 첫 번째 책은 "이건 다만 사랑의 습관"(창비-2024)입니다. 동시에 일어나는 손유미 이제 막 읽기 시작한 책의 표지에는 바닷가를 걷는, 다 벗은 한 사람이 있다 그러나 원래 이댓글 1 Mar 10. 2025 by 민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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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인 동앗줄역시 아침에 이상한 수박을 받더니 일진이 딜레이되고 꼬이고있다. 종이책 표지,내지 교체날이라 몇개를 요청햇는데 검수자 차원에서 컨펌된게 서점 이미지엔 반영이 안되고있다. 해서 게시판에도 올리고 전화를 해도 연결이 안된다. 제목이 <악마일기>라선 혹시 악마가 씌웠나 걱정이다. 후덜덜... 그리고 겨울지나고 처음으로 지금 창을 열어놓고 있다. 새소리가 귀엽게댓글 2 Mar 07. 2025 by 박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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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방법컨셉진 121호 기대평 불렛저널을 시작하고 책 한 권, 잡지 한 권도 눈여겨보게 된다. 컨셉진 121호가 왔는데 표지 색감이 너무 여쁘다. 주제도 계절과 잘어울리는 '에너지 있는 사람'이다. 불렛저널에 다꾸하기에도 좋은 이미지들이 많다. 그 중에서 내 마음같은 이미지를 하나 골라두었다. 긴장이 되기도 하고 골치아플 때도 있지만 이런 영감들을 풀어내는 공간이 있어 에너지를 얻댓글 4 Mar 06. 2025 by 빛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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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이 책은 나의 모든 것이다.오늘 나는 최종적으로 내 책의 표지를 선택했다. 처음에는 출판사에서 보내온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아 고민이 많았다. ‘이대로 진행해야 할까? 아니면 솔직하게 의견을 말해야 할까?’ 출판사에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지 한참을 고민했다. 괜히 까다로운 저자로 보일까 걱정도 되었고, 처음 출판을 하는 입장에서 조심스러웠다. 하지만 그대로 진행하고 싶지는 않았다.댓글 4 Mar 05. 2025 by Ding 맬번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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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수련 6년 후바이라바사나 (Bhairavasana) * 표지사진: 바이라바사나 (Bhairavasana) 어제 (3월 2일) 요가수련 6년이 지났다. 이번 주에는 여행을 하게 되어, 하루 요가를 하지 못할 것 같아,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연속으로 AYC (Ashtanga Yoga in Charlottesville)에서 요가를 했다. 토요일에는 중급시리즈 구령수업을 했고, 일요일에는 초급시리즈 구령수업을 했댓글 0 Mar 03. 2025 by 요기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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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빛 닮은 예쁜 노트내게 봄빛 닮은 예쁜 노트가 있다. 보통 노트의 반절만 한 크기다. 패랭이꽃 같기도 하고, 아네모네꽃 같기도 하고, 장미꽃 같기도 한 꽃무늬가 무수히 그려진 양장본 표지다. 표지만 보아도 입가에 미소가 감돌고 가슴이 약간 두근댄다. 그만큼 예쁘다. 솔직히 소녀나 스무 살 안팎의 아가씨 취향이지 종심을 향해 가는 내 취향은 아니었는데, 요즘 이상하게 이 노트댓글 16 Mar 01. 2025 by 최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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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상실과 애도차미혜 <흰> 흰색의 천을 표지로 하고 있는 <흰>은 '흰' 것들에 관한 이야기다. 표지를 넘겨 차례에는 '흰'것들에 대한 목록이 시의 제목처럼 나열되어 있다. 책장을 넘기니 짧은 산문형식이다. 이따금씩 사진도 실려 있다. 사진 에세이인가? 읽다 보니 시점은 '나'에서 '그녀'로 바뀌면서 허구가 보태어진 것도 같다, 그럼 소설인가?(분류는 소설이다) 이처럼 이 책은 시댓글 0 Feb 26. 2025 by 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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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완벽주의자들대한민국 최상위권 학생들은 왜 행복하지 못한가? 노란색의 앞표지에는 책위에 캐리어를 끄는 어린 학생의 실루엣이 보인다. 표지에 있는 내용은 '5년간 1,000건이 넘는 의대생 심리 상담을 진행한 정신과 의사가 대한민국 학생과 부모, 교사들에게 전하는 행복지침서'이다. 엽 선생이 MISYB 토크콘서트를 하는 날 건네준 책이다. 자신이 읽어보니 내게 꼭 보여주고 싶었단다. 엽 선생이 읽으면서 빨간 색댓글 4 Feb 26. 2025 by 돌팔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