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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찐서른의 시 《퇴근 후》 퇴근해서 쉬고 싶은데 퇴근한 게 문제였다 ✍️ 코멘트 일은 지옥이지만 집은 천국이란 보장이 없잖아요? 우리의 진짜 업무는 6시부터 시작됩니다. 이 시를 읽는 당신, 지금도 일하는 중인가요? #해시태그 #찐서른의시 #짧은시 #현실공감 #유머시 #30대시인 #결혼생활 #결혼은수련 #브런치연재 #닭강정작가 #시스타그램 #웃픈시댓글 0 Apr 03. 2025 by 닭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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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싫증 나?너도 참~ 이제 겨우 세 번째 수업을 앞두고 '싫증 나'를 입에 올리다니. 이건 순전히 내 의지 부족이고, 시작만 늘 벌여놓고 끝까지 못 하는 근성 부족이고, 부족한 내 탓에서 시선을 돌려볼까 하고 꼼수로 생각해 낸 마음의 소리다. 악보는 보기 싫고, 코드는 조금(C, F, G7) 알고, 띵까띵까 빨리 한 곡 뽑고 싶은 마음은 막 저만큼 앞서가고 있는데, 언제까지댓글 0 Apr 02. 2025 by 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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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현관무너져내리다. 하루 종일 온갖 고난을 겪고, 콩나물 같은 지옥철을 탔다. 서있을 체력도 없지만 어찌어찌 집으로 터덜터덜 돌아간다. 현관문 비밀번호를 조심스럽게 누른 나는 가볍게 열리는 문을 지나쳐 무거운 다리를 현관으로 들여보낸다. 손에 힘이 빠져 툭. 떨어지는 가방, 그것에 반응할 기운조차 없는 동공. 제대로 닫히지 못한 문에서 새어 들어오는 바람. 내 영혼은 이댓글 0 Apr 02. 2025 by 꽃빛달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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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 선택이 가져오는 결과선순환과 악순환 우리는 매일 하루에도 수십번 수백번의 선택의 순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작게는 오늘 이 옷을 입을까, 저 옷을 입을까부터 시작해서 버스를 탈까, 지하철을 탈까, 점심 메뉴로 돈까스를 먹을까, 제육을 먹을까. 퇴근 후에도 선택의 순간은 끊임 없이 찾아옵니다. 퇴근을 하면 뭘할까? 넷플릭스를 볼까, 유튜브나 보다 잘까. 아마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회사에서의 힘든댓글 0 Apr 01. 2025 by 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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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해질 정도로 피곤하지는 말아야남편에게 속상한 말을 뱉은 오늘 어쩌다 보니 무리한 스케줄이 되어서(프리랜서이고 일욕심이 많고 일이 좋기도 하고) 피곤한 날들이었다. 저녁에 간단하게 식빵에 내가 좋아하는 마요네즈를 발라 먹으려고 그 둘을 사 갖고 퇴근. 남편은 요즘 일이 힘들어 내가 퇴근하면 보통 자고 있다. 그런데 그날은 안 자고 있던 남편이 배고프다며 식빵을 보고 "토스트 해 먹을까?" 한다. 아... 반사적으로댓글 0 Apr 01. 2025 by 구르는 굼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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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화의 시간퇴근 후 직장인의 고뇌 탈진. 퇴근한 직장인의 상태를 나타내는 것 중 이것보다 적절한 단어가 있을까. 탈진은 했지만 난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아있다. 하루종일 모니터와 눈싸움을 하고 잔뜩 핏발이 선 눈으로 다시 컴퓨터 앞에 앉는다. 이렇게 말하니까 퇴근 후에도 투잡 뛰는, 꽤나 부지런한 직장인이라도 된 것 같은데 사실은 프리랜서 시절 맡았던 일감이 끝도 없이 이어지는 바람에 마댓글 0 Mar 31. 2025 by 구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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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내비게이션하루를 마무리하며 가다 보니 잘못 왔다 신기하게도 네비는 다른 길을 알려준다. 결국 목적지에 도착한다. 제대로 갔으면 빨리 도착했겠지만 뱅뱅 돌아가서 많이 늦었다. 도착하니 모두가 기다리고 있다. 뭐라 하는 사람도 있고 조심히 잘 왔다고 반겨주는 사람도 있다. 인생이 네비와 같다 계획하고 가더라도 실수 할 수 있다. 미래는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길 우리 모두댓글 0 Mar 31. 2025 by 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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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딸의 밥상이 기다리는 시간Ricoh GR3X로 담은 감성 퇴근길 하루를 마무리하고, 다시 ‘가장 소중한 자리’로 돌아가기 위한 출발선. 퇴근은 단순한 이동이 아니다. 그건 사랑을 향한 귀환이다. 그래서 오늘도 우리는 움직인다. 천천히 가더라도, 반드시 도착하기 위해. 딸의 밥상이 식기 전에.댓글 0 Mar 31. 2025 by 행복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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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만에 포기하는 당신, 4일째 마법을 아시나요?올해도 어느덧 3개월이 지났습니다. 분주한 회사 생활 속에서 새해에 세웠던 결심들은 어느새 흐릿해지기 마련입니다. '야근 줄이고 퇴근 후 자기계발', '점심시간 활용해 운동', '매일 아이와 20분이라도 놀아주기', '월급날 무조건 적금 넣기'... "이번에는 진짜로 해보자." "이제는 변해야지." 굳게 다짐했지만 역시나 작심3일에 그치고 말았습니다댓글 0 Mar 30. 2025 by 어공 짱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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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퇴근하기썰 1. 복도식 아파트의 장점 우리집은 구축 복도식 아파트이다. 그래서 현관문을 열고 나오면 바로 바깥 풍경이 펼쳐져 있다. 오늘 출근하려고 현관문을 여니, 봄 향기 혹은 냄새 같은 것들이 훅 느껴졌다. 그리고는 엘레베이터를 타러 복도를 쭉 걸으면서, 해가 조금 뜬 날을 맞이하며 출근하는게 참 오래간만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잔잔하게 신이났다. 누군가는댓글 0 Mar 30. 2025 by john 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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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석양과 라디오가 빚어내는 작은 틈새사무실을 나서 차에 오르면, 하루치의 피로가 몸속에 잔뜩 스며 있는 게 느껴진다. 거기에 서서히 퍼지는 노을까지 더해지니, 묘하게도 특유의 공기가 물씬 차오른다. 본격적으로 차를 몰아 집으로 향하기 전, 라디오의 볼륨을 조금 높이는 순간이 꽤 소중하다. 클래식 채널을 틀 때도 있지만, 대개는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듣곤 한다. 석양에 비치는 도로 위, 시그댓글 0 Mar 30. 2025 by 단팥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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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퇴근길에서 <울프 오브 월스트릿>을 떠올리며다들 이 영화가 재밌다고 한다. 영화 러닝타임 3시간 중 1시간은 여성의 누드 씬이라니 그럴 만도 하다. 그러나 난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의 난교섹스가 역겨웠다. 저녁 6시 2분. 동태눈깔로 여의도행 9호선을 탄다. 이때의 여의도역 9호선은 지하철을 두 개쯤 보내야지만 탈 수가 있다. 내 앞뒤로는 6시를 전후로 회사에서 쏟아져 나온 증권맨들이, 덩댓글 1 Mar 29. 2025 by 정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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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면 뇌도 냉장고에 넣어 놓으면 참 좋겠다그런 날이 있다. 금요일이어서 기분이 좋을 만도 했지만 출근하기 전부터 출근하면 해야 할 일들로 머리가 아팠다. 그다지 중요한 건 아니지만 기한이 정해져 있는 일이라서 담당자를 독촉하고 기안을 올렸다. 누가 쫓아오는 것도 아닌데 후다닥 마무리를 하고 나서 또 다음 일, 그게 처리되면 또 다음 일을 쳐내는 식이었다. 점심시간이 되기도 전에 머리는 포화상태가댓글 0 Mar 28. 2025 by 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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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 off퇴근하기 좋은 시간 눈치게임 시작! 카운트 다운은 출근부터 시작된다. 점심시간까지 몇 시간 몇 분 남았는지 밥 먹은 이후에는 퇴근 때까지 얼마나 버티면 되는지 본능적으로, 무의식적으로 곁눈질이 간다. D-30분. 하루의 일과를 슬슬 마무리해야 할 때다. 이 시점에 신규 업무에 손을 대는 것은 보통 어리석은 일이 아닐 수 없다. 이걸 하고 갈까, 말까 선택의 갈림길에 있다면댓글 0 Mar 28. 2025 by 애매한 중간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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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소회약 12분 후면 퇴근이다. 이번주도 우당탕탕 한주다. 난 여전히 상사랑 안맞는다.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예민함이 극에 달했다.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 몸무게는 훨씬 더 불어난 상태에서 이렇게 운동을 하고있는 것이다. 나 자신을 응원해줘야겠다.댓글 0 Mar 28. 2025 by Minneso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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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퇴근이 필요해육아 퇴근이 필요해 하루에도 수십 번 “엄마!”를 부르는 소리에 머릿속은 늘 대기 상태. 밥 먹다가도, 씻다가도, 심지어 꿈속에서도 엄마라는 이름은 꺼지지 않는다. 퇴근 시간이 정해진 직장은 많아도 엄마의 일에는 끝이 없다. 밤이 되면 하루를 마무리하는 대신 “엄마, 물.” “엄마, 이불 덮어 줘.” “엄마, 무서워.” 작은 요청들이 끝없이 이어진다. 한숨댓글 0 Mar 28. 2025 by 코난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