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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의 취향시나몬 라테 어느 날 카페에 갔는데 새로운 메뉴가 먹고 싶었다. 매일 마시던 바닐라 라테에서 벗어나 새로운 맛의 커피가 마시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곳의 메뉴엔 시나몬 라테가 있었다. 응? 시나몬 라테? 무슨 맛일까 한번 마셔봐야지! 잠시 후에 나온 커피에서는 시나몬 향기가 솔솔 났다. 당연히도 라테 위에 가득 시나몬 가루가 뿌려져 있었다. 카페에서 먹는 시나몬 카댓글 0 Mar 16. 2025 by Bl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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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커피작열하는 열대의 태양 강렬한 햇살을 온몸으로 받고서 초록의 빛을 잃지 않는 불의 씨앗 푸르른 불의 씨앗은 인간의 곁불을 쬐며 서서히 다갈색의 원두로, 뜨거운 적도의 기운을 품은 맛과 향의 결정체로 진화한다 그라인더에 살포시 내려앉은 원두 주인의 손에 부드럽게 갈려 곱고 미세한 입자로 변모하고, 드리퍼로 옮겨진 정열의 가루 또 한 번의 뜨거운 샤워를 기다댓글 7 Mar 16. 2025 by 김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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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칼디커피팜의 복합 경험의 정점, 바로 직원롱블랙 2025년 3월5일 no. 987 롱블랙 2025년 3월5일 no. 987 칼디커피팜 : 일본 찾는 한국인 여행객, 왜 돈키호테 대신 이곳에 갈까 본문 https://www.longblack.co/note/1364 1. 커피 원두 중심의 식료품점 '칼디커피팜'. 30가지 원두를 파는 동시에, 커피와 '함께 먹을 만한' 음식 진열. 도쿄를 중심으로 해매다 매장 오픈. 한쪽은 원두, 한쪽에선댓글 0 Mar 16. 2025 by 백영선 플라잉웨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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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그림, 여행 그리고 커피내가 좋아하는 건 그저 이것들뿐 가장 흔하지만 근접하기 어려워하는 책과 그림, 가장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여행과 커피. 아무리 떠올려보려고 해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들은 이것 외에는 없다. 나중에, 나중에 나이가 더 들면 온전히 해보고 싶은 것들을 나열하라면 어김없이 저 4가지를 언급할 것이 분명하겠지만, 지금도 여전히 하고 있는데 굳이 왜 나이가 더 들어야만 '온전히'라는 말이 어울댓글 2 Mar 16. 2025 by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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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 컨디션을 바꾸는 작은 실천 2뉴로해킹 전략 : 몰입을 유지하는 법, 커피 vs 차 뉴로해킹,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 스트레스가 쌓이면 몸이 피곤해지듯, 뇌도 피로를 느낀다.끊임없는 정보 처리와 판단 속에서 뇌를 보호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이제는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이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최근 주목받고 있는 뉴로해킹(Neurohacking) 개념에서도 뇌 기능을 최적화하여 더 나은 집중력과 기억력을 유지하는 것댓글 0 Mar 16. 2025 by 샤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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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오리진 vs 상품커피#1.대량생산되는 혼합(blended)커피 오래전부터 먹거리는 이천 쌀, 개성 인삼처럼 그것들이 자란 곳, 원산지로 구분되곤 했습니다. 원산지의 고유한 자연환경과 농부들의 헌신은 먹거리의 고유한 맛과 향을 의미했습니다. 기호품은 더 유별났습니다. 커피, 위스키, 와인처럼 기호품의 특별함은 원산지와 동일시되었습니다. 모카커피, 자바커피, 스카치위스키, 보르댓글 0 Mar 16. 2025 by doklip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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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커피 그라운드 ( Coffee Ground )5. 陽光滿溢(양광만일) 陽光滿溢(양광만일) 햇빛이 가득 차 넘쳐 흐르다 진호는 에이린과 가까워졌고, 그녀의 지혜로움에 흠뻑 빠졌다. 그녀의 아이디어는 항상 신비로웠고, 도서관에서 관련된 책을 찾아보면 지식의 폭이 넓어졌다. 진호는 그녀와 같은 고등학교, 대학교에 간다면 정말 재밌을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푸른색 코트를 즐겨입는 자신과 붉은 니트를 즐겨입는 그녀의 색상은 정댓글 0 Mar 15. 2025 by 달율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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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1 커피, 단커 되나요?가장 좋아하는 것 1번을 소개합니다. 커피, 과연 단칼에 끊을 수 있을까? 그렇게 커피가 좋을 수 없다. 다행히도 커피는 흔히 ‘끊어야 한다’고 말하는 3대장 안에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솔직히 생각해보면 꼭 마셔야만 하는 필수품은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커피는 내게 있어 단순한 기호식품을 넘어선 지 오래다. 나는 매일 아침과 저녁, 두 번씩 약을 먹는다. 이런댓글 0 Mar 15. 2025 by Beige 베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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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취향을 넓혀보고 싶은 사람을 위한 길라잡이 22편. 차의 갈래 : 발효 정도에 따라서 제목 그대로 커피에서 차로 취향을 넓혀 보고 싶은 분들을 위한 글을 다섯 꼭지에 나눠 써 보려고 합니다.차 입문자를 위한 글이므로 흔히 알려져 있거나 혹은 여러분이 아시는 사실과 약간 다를 수 있다는 것을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제 글에 덧붙여 차 입문자에게 알려주고 싶은 것이 있다면 입문자를 질리게 할 수도 있는 어려운 내용은 빼고 되도록댓글 0 Mar 15. 2025 by 깨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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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향미, 경험#1.커핑: 커피의 품질과 향미를 평가하는 방법 현재 커핑(cupping)은 커피를 감별하는 글로벌 프로토콜입니다. 180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커핑은 커피를 감별하고 평가하는 가장 객관적인 방법이 되었습니다. 커핑은 커피수입업자들이 시작했습니다. 육안으로 확인되지 않는 나쁜 커피를 걸러내는 장치였습니다. 과거 커핑은 좋은 커피를 찾기 위한 일은 아니었습댓글 0 Mar 15. 2025 by doklip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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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정원힐링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민간정원 경남 제20호 동백커피식물원 분위기는 어떻게 연출이 될까. 이미지 콘트라스트의 효과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떤 장소의 분위기라는 것을 사람들이 어떤 식으로 파악하게 되는 것인지 알 필요가 있다. 어떤 장소의 분위기라는 것은 우리가 그렇다고 느끼는 것인데, 우리 스스로 그런 이미지를 생산하는 것이다. 그 장소에서 들여오는 음악들, 냄새 같은 것들과 시각적으로 하여금 그곳의 분위기에 대한댓글 0 Mar 15. 2025 by 나는 누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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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강릉 안목해변2024년 가을 중부지방 여행 이야기 1. 2025년 1월부터 동해중부선이 개통됐다. 동해중부선은 강원도 삼척과 경북 포항을 잇는 철도다. 이 철도가 개통됨으로써 동해안 철도 시대가 본격적으로 개막됐다. 이로써 강원도에서 부산까지 인구 1400만이 일일생활권으로 묶이는 동시에 ‘동해안 초광역 경제권’이 탄생했다. 동해중부선은 강릉-동해-삼척–울진-영덕-포항-신경주-태화강(울산)-부전(부산댓글 0 Mar 15. 2025 by memory 최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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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APORE EP 4. 럭셔리 바샤커피를 맛보다장소 오차드로드 ION몰 바샤커피 240712 날씨 비오는데습한데더움 사진 1장을 가지고 풀어내는 조금서툰연필의 여행 이야기 비가 내려 내린 장소는 오차드로드 오차드로드는 싱가포르의 쇼핑 거리이기도 한데 이곳에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부터 다양한 레스토랑 카페가 밀집해 있어 인기가 많은 장소이다 이곳에 내린 목적은 쇼핑이 아닌 바샤커피 매장 방문~ 그것도 레스토랑 외부에서 보면 그 화려함에 딱 바샤임을 알 수 있다 이곳 바댓글 0 Mar 14. 2025 by 조금서툰연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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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방향을 바꾸는 벌레가글향음( 노래와 글로 삶의 향기를 음미하다.) 이 세상에 가장 무서운 벌레가 있다. 그건 대충이다. 나는 제대로 하고 싶은 마음이 큰 사람이다. 때로는 완벽주의 성향이라고 오해받을 때도 있다. 하지만 이왕 하는 것 제대로 하고 싶다. 아이들에게도 식사를 차려 줄 때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나름대로 플레이팅 해서 준다. 어느 날 큰 딸에게 물 좀 갖다 달라고 하니 제일 이쁜 컵에 컵 뚜껑까지 해댓글 2 Mar 14. 2025 by 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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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미라클 모닝커피오늘은 나만의 미라클모닝 커피 루틴을 소개해보려 한다. 다들 직장 나가시면 아침에 커피 한잔들 하시리라 믿는다. 나는 개인적으로 고고학을 그만두고 자영업을 하면서 아침에 한 가지 루틴을 챙긴다. 그것은 모닝커피로 드립커피를 내려서 와이프와 한잔 하는 것이다. 예전에는 드립커피가 손이 많이 가서 마시기가 버거웠지만 자영업을 하는 지금은 여유로운 아침이댓글 0 Mar 14. 2025 by 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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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베르디 Caffe Verdi Shimogamo브랜딩은 기본의 기본을 지키는 일 카페 베르디 시모가모 본점 Caffe Verdi - Shimogamo 주 소 : 49-25 Shimogamo Shibamotochō, Sakyo Ward, Kyoto, 606-0814 전화번호 : 075- 706-8809 영업시간 : 08:30 -18:00 정기휴일 : 월요일 나는 커피를 좋아한다. 아니다. 직접 내려 마시는 그 과정 자체가 좋다댓글 0 Mar 14. 2025 by 김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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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 향 가득 담아커피를 마시려다 에스프레소를 한 잔. 더 뽑아 캔버스에 그려본다. 방안 가득 커피 향 가득하다. 하루 지나 또 향 맡아본다. 아직은 커피 향 가득하다.댓글 2 Mar 14. 2025 by 엠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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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롤터알아두면 언젠가 쓸모 있을 법한 잡학상식 알아두면 언젠가 쓸모 있을 법한 잡학상식 사장님이 시중의 유명 커피브랜드의 커피를 쏜다고 해서 얼른 인터넷을 검색했다. 해당 브랜드의 시그니처 메뉴가 지브롤터(Gibraltar)라고 되어 있길래, 별다른 정보 없이 주문했다. 주변에서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았다. 마셔보니 라테 같은 느낌이었다. 용기 크기가 생각보다 작은 것 외에 뭐가 다른 걸까? 궁금해서 검댓글 0 Mar 14. 2025 by 이상한 나라의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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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이 악마의 음료 '커피'에 세례를 주지 않았다면?마시즘 리부트 시리즈 #01 만약에 세상에 '커피'가 없었다면? 졸음을 쫓기 위해 마시는 음료, 소화를 시키기 위해 마시는 음료, 밤을 새우기 위해 마시는 집중음료. 바로 '커피'다. 사실상 현대인의 혈관에 흐르는 것은 커피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다. 현대인에게 커피는 음료를 넘어 연료가 되었다랄까? 그런 커피를 만나지 못할 뻔한 사건이 과거에 있었다. 커피가 유럽에서 유행하기 시작댓글 2 Mar 14. 2025 by 마시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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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 만들기불면증 커피의 후폭풍으로 날을 새는 중이다. 감기약 먹으면 잘 자는 거 아닌가? 어제 그림 그리러 갔다가 오후 늦게 마셔서 그런가 보다. 덕분에 그림 명함작업했다. 내 그림들을 앞 뒤에 넣어서 비*하우스로 제작주문 했다. 잘 나와야 할 텐데……댓글 0 Mar 13. 2025 by 루씨Lu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