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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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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일기 열 가지 (02)열흘 동안만 감사한 내용을 적어 볼까? 1. 아침 햇살이 따스하고 공기는 상쾌하니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서 감사. 2. 딸들을 위해서 점심도시락을 싼다. 특별한 음식을 준비 안 해도 딸들이 불평을 안 하니 감사. 3. 침낭 14개를 빨랫줄에 널어서 소독하고 수건과 옷들을 깔끔하게 접어준 남편에게 감사. 4. 잠시나마 다양한 새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감사. 5. 감사일기를 쓰면댓글 0 Feb 18. 2025 by Hab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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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일, 카카벨로스에서 트라바델로까지2024년 6월28일(금) 엊저녁에는 너무 더워서 침낭도 덮지 않고 잤더니 밤중에 추워서 깼다. 깬 김에 화장실에 다녀온 후 침낭 속으로 들어가서 남은 잠을 잤다. 아침에 일어났는데도 계속 추웠지만 옷을 다 입고 출발하니 견딜 만하다. 아니, 조금 걷다 보니 바로 더워졌다. 얼마 전까지는 마을들이 떨어져 있어서 경계구분이 명확했는데, 여기는 경계가 애매댓글 0 Jul 18. 2024 by 이흥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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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면 우리몸은 왜 피곤할까?학원에서 침낭에서 잠들다 아침에 내차의 경고등이 떴다. 후미등 결함과 브레이크 패드 교환시기등이 떴다. 그래서 아침일찍 BMW서비스센터를 갔다. 보증기간이라 무료라서 차를 맡기고 딜리버리 서비스를 신청하고 학원에 택시를 타고 왔다. 원래는 자료를 정리하려했으나 너무 몸이 피곤하고 잠이 쏟아졌다. 눈을 뜨지 못할 정도라… 결국 침낭을 꺼내 들고 바닥에 깔고 쓰러지듯 잤다. 12시댓글 2 Jul 02. 2024 by coresci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