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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이 되어버린 선생님나는 교습소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었다. 다른 사람에게 말하는 법을 몰라서 시작했던 일이었다. 그런데 막상 해보니 잘 맞았다. 천직이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퍽 마음에 들어 오랫동안 해왔다. 누군가가 지금도 그때가 그립냐고 물으면 나는 그렇다고 말할 것이다. 인기강사는 아니었지만 소소한 마니아층이 있었다. 많은 학생들이 나를 바라봐주는 것보다 몇 명의댓글 0 Mar 15. 2025 by 샤토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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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궁합 보는 법사주 궁합을 보면 서로 강하게 끌릴 수도 있고, 오랫동안 이어질 수도 있고, 반대로 충돌도 클 수 있다. 그렇다고 무조건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니다. 결국 조화를 어떻게 이루느냐의 문제다. 앞선 게시글에서 언급했듯, 나는 오행이 고르게 있기 때문에, 상대도 오행이 고르게 있는 것을 선호하기는 한다. 한쪽 기운에 치우쳐있다면, '저 사람 인생 빡세겠네.댓글 0 Mar 13. 2025 by 이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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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주에서 좋은 점먼저, 오행이 고르게 있다.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 기운이 전부 존재한다. 특정 기운이 과하거나 부족하면 인생에서 풍파를 겪기 쉽다. 예를 들어, 이미 화 기운이 5개가 있는데, 세운에서 화기운이 2개가 또 들어온다면 불바다가 될 것이다. 돌이켜 봐도 지나치게 나쁘거나, 지나치게 좋았던 해가 없었다. 또한 오행이 고루 있으면 다댓글 0 Mar 12. 2025 by 이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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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첫 신점을 본 날타로, 사주, 신점과 같은 것에 관심이 없는 편이다. 보다 솔직히 말하자면 관심을 안갖으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그래도 몇 번의 경험은 있었다. 고등학생 때 수능을 치르고 친구들과 재미로 압구정의 한 사주 카페를 간 적이 있다. ‘ㄱ’이 들어가는 대학에 갈 것이고 40대에 정치인이 된다고 하셨던 기억이 선명하다. ‘ㄱ’이 들어가는 대학에 갔다가 자퇴 후 재수댓글 0 Mar 12. 2025 by 슈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