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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것이 자유일까, 머무는 것이 자유일까?영화 <인디에어>를 보고 <자기다움 수업>에서 권민대표님이 세편의 영화를 추천해 주셨다. 인디에어 어바웃타임 사랑의 블랙홀 제목보다도 포스터의 부제가 나의 눈을 더 사로잡았다. "목적지 없이 떠도는 당신의 인생 괜찮나요?" 누군가는 오늘도 비행기를 타고 떠나고 있을 것이다.어디론가 가는 길, 어디에도 머물지 않는 삶.그것은 자유일까? 아니면 도망일까? 영화 <인디에어(Up댓글 0 Mar 15. 2025 by 결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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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자기 개발나의 해방 일지 한국만큼 열심히 사는 나라를 본 적 있는가? 난 OECD국을 통틀어 한국만큼 근면 성실성이 뛰어난 국가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데도 현대 한국인은 본인의 노력에 만족할 줄 모른다. 오히려 본인을 더 혹사시켜 가면서 살고, 그걸 자기 개발이라 칭한다. 그저 앞만 보고 달려야 따라잡을 수 있는 사회. 불건강한 경쟁이 판을 치는 사회. 나에게 한국은 이런 이미댓글 0 Mar 15. 2025 by 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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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나로부터의 약속은 11시였습니다. 광역버스를 타고 2호선 전철로 갈아타 역삼역을 지날 때쯤이었습니다. 내리기 위해 출입문 앞으로 나오던 한 승객이 지인을 만났는지, 앉아있던 누군가에게 서슴없이 아는 체를 합니다. 제법 큰 목소리에 나도 모르게 고개를 돌려 그녀를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내 눈은 휘둥그레졌습니다. 그녀는 60대 후반 혹은 내 경험상 70대 초, 중반일댓글 0 Mar 14. 2025 by 낭랑한 마들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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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 준비하기4개의 자아 & 노동자와 활동가 나는 경제적 자유를 꿈꾸지만, 아직 완성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준비는 점진적으로 하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이런저런 엉뚱한 생각을 하게 된다. 오늘은 경제적 자유를 맞이하기 위해 생각해 본 모델을 남겨본다. 4개의 자아 이 세계관에는 아래 그림과 같이 4개의 자아가 존재한다. 금융센터장 모든 경제활동을 총괄하며, 소비자를 케어해야 한다. 투자자 저댓글 0 Mar 14. 2025 by moon k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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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규제를 좋아하는가?타인의 자유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일 수도 있지만 우리나라는 규제를 좋아하는 것 같다. 무언가를 하게 하는 것보다 하지 않게 하는 것을 더 좋아하는 것이다. 어떤 규제의 수적인 문제를 떠나서 무언가 사건이 터졌을 때 많은 사람들이 '미리 못하게 했어야지'라던가 '지금 있는 규정이 약하다'던가 하는 말들만 들어봐도 규제에 꽤 호의적인 것으로 느껴진다. 그럼 왜 우리댓글 0 Mar 14. 2025 by 김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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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자유를 찾아서1-5, 노자와 장자, 지식쌓기 장자의 『장자』는 진정한 자유의 의미를 담고 있는 철학책인 동시에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구성된 문학책입니다. 자유로움을 추구한 장자는 내용을 전달하는 화법에서도 다른 사물이나 사건에 빗대어 간접적으로 전달하는 우언을 즐겨 썼습니다. 『장자』의 첫머리도 물고기가 거대한 새로 변해 미지의 세계로 훨훨 날아간다는 우화로 시작됩니다. 인간은 편협한 사고의댓글 0 Mar 14. 2025 by Plato W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