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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중환자실에 입원했다한평생 병원입원이라곤 맹장수술밖에 없던 사람인데 의사는 MRI상으로 보이는 아빠의 뇌상태가 실제로 상태보다 더 좋지 않다고 했다. 옆에 누워있는 저 환자보다 뇌경색이 온 부위가 적다고 했다. 그러니 팔도 들고 정신도 있어야 하는데, 아빠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옆 아주머니는 2시간여 지나자 보호자와 대화는 물론 양손과 다리 모두 드는 것이 가능했다. 응급실에 있으면서 여러 가지 설명을 빠르게 많이댓글 0 5시간전 by 망고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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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아무도 말해주지 않으면 보호자는 알 수가 없다.새로운 병원 입원 날짜가 정해졌다. 가능하면 첫 입원한 병원에서 6주를 채우고 싶었다. 약이 잘 맞은건지 뭔지는 모르지만 한달 반동안 의식이 없던 엄마가 병원 이동 후 얼마 되지 않아 의식을 찾고 차츰 대화가 되고 조만간 목관과 콧줄도 뗄 만큼 좋아졌기 때문에 최대한 있고 싶었지만 새로운 병원 입원 날짜가 좀 더 빨라 5주만에 퇴원하고 이동 할 수 밖에 없댓글 0 Mar 23. 2025 by y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