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목록
-
아이들 용돈에서 세금을 떼기로 했습니다청개구리처럼 뒤집어서 생각하기 "엄마, 이제 용돈을 받으면 세금을 내야 한대요.""아빠가 7,000원을 주고 2,000원을 뺏어간데요." 앞으로 용돈에 세금을 부과하겠다고 선언을 하자 - 둘째 아이가 엄마에게 달려가서 한 말입니다. 세금에 대해 부정적인 느낌을 주지 않기 위해 노력했는데 아이는 본능적으로 '빼앗아간다'라고 표현합니다. 3월부터 아이들의 용돈에 세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댓글 0 Feb 18. 2025 by 동후
-
우리 초등 아이 용돈 얼마, 어떻게?부자 엄마는 아니라도 아이 돈감각은 키워줘야지 아이 2학년 여름부터 용돈을 주고 있다. 아직 어리기 때문에 월단위보다는 매주 주고 있다. 용돈 주는 통장을 만들고 거기에 매주 5000원씩 이체하고 연결된 카드를 쓰게 한다. 초등학교 2학년인 우리 아이는 매주 5000원씩 월 2만원의 용돈을 받는 셈이다. 초등학교 저학년은 매달 한번에 용돈을 줄 경우, 초반에 다 써버리는 등 관리가 어려울 수 있으므댓글 0 Feb 15. 2025 by 장효진
-
외식.2025.02.07 금 우리 가족은 외식을 하는 일이 거의 없다. 20살 이전에는 가끔 있었던 것 같지만, 어머니가 항암치료를 받으시고 난 후부터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사실 외식을 하지 않아도 별로 아쉬운 건 없지만, 용돈을 받아 쓰던 시절과 스스로 돈을 버는 지금은 마음가짐에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용돈을 받아쓰던 때는 부모님이 사주시는 맛있는 음식들을 먹고 다녔는데,댓글 0 Feb 07. 2025 by JasonChoi
-
아들의 용돈학교에서 해외연수를 개최해서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을 다녀오게 되었다. 오랜만의 해외 일정이라 솔직히 좀 설렜다. 친한 동료 교수님들도 같이 가는 연수였기 때문에 한참 전부터 우리끼리 기대에 차있었다. (모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라 집을 떠난다는 사실 자체에 흥분한 상태였다ㅎㅎ) 하지만 이 사실을 알게 된 아들은 한참을 시무룩해했다. 왜 혼자만 일본댓글 0 Feb 07. 2025 by 기다림
-
그 미역국 나 주라대학생 때 한 달에 20만 원의 용돈으로 모든 걸 해결해야 했다. 당시 20만 원이면, 아주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혼자 타지에서 먹는 거, 입는 거를 다 해결해야 했기에 돈걱정을 안 해본 달이 없었다. 그러다 과 행사나 친구들 모임이라도 생기면, 그 달은 백 원 단위까지 생각하며 살아야 했다. 그 달이 그랬다. 열심히 아끼 아꼈댓글 0 Jan 31. 2025 by 유다로
-
6살, 8살에게 용돈을 주기 시작했다용돈은 기본급과 성과급으로 나뉜다. 1. 주급 매주 월요일마다 지급한다. 하루 5백 원 × 6일로 계산해 매주 3천 원을 준다. 2. 성과급 첫째 아이는 스스로 책 1권을 다 읽고 엄마에게 읽어줄 때마다 스티커 하나씩 붙인다. 둘째는 엄마가 하지 말라면 안 하고 엄마 말 잘 들으면서 그 날 하루 동안 엄마한테 혼나지 않으면 자기 전에 스티커댓글 6 Jan 21. 2025 by 제니앤
-
유난히 기분 좋은 날저녁 다섯 시경, 첫째 아이의 용돈카드에서 18000원이 인출되었단 알림이 왔다. 그 정도의 금액을 결제하는 일이 흔한 일이 아니거니와 어떤 물건을 샀는지 궁금해져 퇴근과 동시에 짐을 풀어 놓으며 아이에게 물었다. "뭘 샀길래 18000원을 긁었어?" "네? 전 18000원을 긁은 적이 없는데요?" "엥? 무슨 소리야. 결제되었다고 알림이 왔는데?" "댓글 13 Jan 12. 2025 by 사라요
-
크리스마스 파티 예산은 어떻게 설정할까집 냉장고에 못 보던 메모지가 붙어있습니다. 메모지의 내용을 읽어보니 예전에 딸과 용돈 협상을 하기 전에 붙여놓았던 용돈 협상 고지서와 양식이 비슷합니다. 아이가 나름대로 벤치마킹을 해서 그림과 함께 꾸며놓은 크리스마스 파티 회의 계획이 재밌습니다. ※ 용돈 협상 고지서: 필자가 아이와 용돈 협상을 하기 전에 협상을 하는 이유와 용돈을 받는 기간을 정해서댓글 2 Dec 31. 2024 by 요즘남편없던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