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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딸과 함께 아침 출근은 전쟁터!두 딸의 아빠는 아침 5시 30분에 일어납니다.옷을 갈아입고 집 바로 앞 커뮤니티 피트니스에 가서 6시부터 40~50분 정도 운동을 합니다.두 딸을 키우기 위해서는 체력이 필수입니다. 격하게 운동은 못하지만 그래도 피트니스에 꾸준하게 가서 아침 도장을 찍습니다.집에 와서는 씻고 간단하게 아침을 먹는 날도 있고 아닌 날도 있습니다.그러다 보면댓글 0 6시간전 by 라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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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맞선알람소리를 자장가 소리로 착각하면서 참으로 오랜만에 푹 잘 잤다. 시제를 모시기 위해 기차를 타고 고향에 다녀왔다. 어제 새벽부터 24시간을 분주하게 보낸 탓에 덕분에 잠을 잘 잔 것 같다. 고향은 그냥 엄마품 같다. 아무도 없는 고향이지만 나의 유년시절 젖줄이었던 곳, 나의 꿈을 키워 준 곳이기에 늘 정겹고 안정된 곳이다. 난 그 고향집이 허물어지지댓글 0 7시간전 by 콩새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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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서 전화가 울리면오늘도 엄마입니다. 일하고 있을 때 어린이집에서 전화가 왔다. 아무 일이 없으면 전화가 오지 않는다. 전화가 온다는 것은 무슨 일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빠른 속도로 체크해 본다. 아이의 식기를 챙겼는가? 물통은 챙겼는가? 이불을 챙겼는가? 모든 것을 다 챙겼고 잘 보냈었다. 아이가 혹시 누구랑 싸웠는가? 리오는 순한 기질의 아이라며 선생님께 얘기를 듣곤 했다. 열이댓글 1 Apr 05. 2025 by 가솔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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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 I kiss you?"Can I kiss you?" "Next time, don't even ask." 어느 저녁, 조용한 카페에서 지훈과 수연은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다. 지훈은 망설이다가 조용히 물었다. "나... 너에게 키스해도 될까?" 수연은 잠시 놀란 듯했지만, 이내 부드럽게 미소 지으며 대답했다. "다음번엔 묻지 말고 그냥 해." 뜬금없겠지만 드라마댓글 2 Apr 04. 2025 by 콩새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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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육아하기 좋은 계절이때 아니면 또 언제 이리 올망졸망 모일까 지난겨울부터 첫째는 작년 어린이집 친구 엄마의 제안으로 매주 토요일에 1시간씩 놀이체육 수업을 들었습니다. 3월까지 나름 신나게 듣던 첫째가 어느 순간부터 학원을 다니기 힘들어하기에 3월까지만 수업을 듣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컨디션 난조로 마지막날 수업마저도 수강하기 어려웠고 대신에 첫째가 그토록 학수고대하던 '고깃집 가기'를 실천에 옮길 수 있었습니다.댓글 1 Apr 04. 2025 by 홍윤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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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우리하루는 어린이집에서 돌아온 아이가 말을 하지 않았다. 어린이집에 전화를 걸었더니 담당 선생님이 아이의 상태를 설명해 주면 덧붙였다. "어머니, 안 그래도 오늘 하루 종일 윤이가 말을 하지 않아 안 좋은 일이 있는지 걱정했어요." 나는 당장 아이를 데리고 병원을 찾았다. 정서불안, 분리불안장애, 소아우울증, 폐소공포증, 선택적 함구증, 무감정증, 뇌발달댓글 0 Apr 04. 2025 by 구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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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필요해'I need you like a heart needs a beat' 심장이 뛰어야 살듯, 나는 당신이 필요해, 이 얼마나 단순하고도 강렬한 문장인가?. '심장 박동이 멈추면, 살아갈 수 없다.' 그만큼 누군가를 필요로 한다는 건, 생존의 문제와 다르지 않다. 살면서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을 스쳐 지나간다. 하지만 누군가를 만나고, 그 사람으로 인해 삶의 리댓글 2 Apr 03. 2025 by 콩새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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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 Fear두려움을 숨기기 위한 보호막 아이들이 많이 컸다. 작년, 어린이집을 다녀온 첫째와 둘째가 무서운 이야기를 해달라고 졸랐다. 아이들이 겁이 많은 것을 알고 있었던 나는 귀신이야기를 해주지 않았다. 그러다 큰 애보다 두 살 많은 조카를 만났던 어느 날, 초등학교 2학년 조카에게 무서운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조카가 나름대로 으스스하게 설명을 했는지, 아니면 유튜브 영상을 보여줬는지, 아이댓글 0 Apr 03. 2025 by 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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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워킹맘 일과 육아를 넘나드는 여정복직 전 어린이집 선택기 아기와의 새로운 시작 준비 내가 사는 곳은 아기들이 많은 동네이다. 어린이집 대기가 길어 국공립 어린이집에 보내려면 출생 신고 하자마자 대기를 걸어야 한다고들 했다. 그래서 서둘렀다. 아이사랑 포털에서 세 개까지 대기를 걸 수 있었다. 집에서 제일 가까운 국공립 어린이집 A, 단지 커뮤니티 센터에 있는 민간 어린이집 B, 그리고 옆 아파트의 가정댓글 0 Apr 03. 2025 by 텐텐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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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세 관찰기 > 어떻게든 표현은 하는 신통방통이들!* 이 글은 내가 근무한 어린이집 아이들의 모습을 관찰한 내용과 나의 주관적인 생각을 담은 글이다. 만 2세 반 낮잠 시간을 오랜만에 도와주게 되었다. 토닥토닥해주지 않아도 이불에 눕자마자 잠이 드는 아이들이 있고 선생님이 토닥토닥해주기를 기다리는 아이들도 있다. 아이들은 잠이 오면 원하는 표현을 적극적으로 하는 편이다. 그 표현은 아주 원초적인데 어떻게댓글 2 Apr 03. 2025 by 이가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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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살구꽃이 피었네 2025.04.02. 목 요즘은 어떤 옷을 입든 신발은 무조건 반짝반짝 핑크 구두다. 오늘도 야무지게 핑크 구두를 신고, 씽씽카를 끌고 나섰다. 엘레베이터를 타자 은유가 묻는다. 은유 : 오늘은 어떻게 가? 나 : 지하주차장으로, 지름길로 가야지? 은유 : 아니! 그렇게 가면 씽씽카를 조금밖에 못 타잖아! (뿌엥~) 나 : 그러면 어떻게 가고 싶어?댓글 0 Apr 03. 2025 by 합정동김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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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어떻게'It's always about how you say it. "It's not what you say, but HOW you say it."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보다 어떻게 말하는지가 더 중요해. 데이케어에서 처음 일할 때 자주 듣던 말이다. 데이케어의 선배 선생님들은 말의 내용보다 어떻게 그 내용을 전달하는지가 중요하다고 항상 말해줬었다. 초보 선생의 눈에는 아이들에게 한 번에 말로 내용을 전달하는 선배 선생님댓글 0 Apr 03. 2025 by 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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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먹인 마음'폭싹 속았수다.' 드라마 이야기를 계속하게 된다. 다시 보기를 몇 번이나 했을까? 이젠 인물들의 대사를 거의 외울 지경이다. 주옥같은 대사를 써 내려간 작가의 필력에 전율을 느끼면서 임상춘작가는 분명 천재임에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본인의 모습을 드러내기 싫어해서 찾아보기 힘든 인물이었다. 대사 하나하나가 그냥 스쳐 지나갈 수가 없다. 극 중에서 큰 딸 금댓글 0 Apr 02. 2025 by 콩새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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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바다에게첫 번째 독립기념일 바다야, 어린이집 입소 첫날 많이 힘들었지? 하루 종일 엄마에게 두 팔을 뻗어 안아달라고 하고, 툭하면 으앙 울고. 으앙 우는 모습이 여전히 태어났을 때 울던 그 표정이라 엄마도 마음이 안타까웠어. 이렇게 아기인데. 바다는 호기심이 많으면서도 조심성이 있어서 새로운 공간과 사람들을 만날 때 시간이 걸리는 편이야. 쌀을 만질 때도 이틀 동안 여러 번 바라댓글 0 Apr 02. 2025 by 한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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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욕적으로 뛰다가 자빠지고 말았다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가족운동회에서 호기롭게 이어달리기 주자로 출전했다가 도가니가 아작이 나 버린 사건이 있었습니다. 내가 운동인(?) 출신인데 저 정도쯤이야, 내가 그래도 아직 30대인데 저 정도쯤이야, 했다가 열흘간 꽤나 고생을 했더랬죠. 마음은 앞서는데 몸이 따라 주지 못하는 걸 보면서 탄식했습니다. (ㅎㅎ) 어쨌거나 어떤 상황에서건 늘 자의식댓글 0 Apr 02. 2025 by 김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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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다우리의 네 번째 봄 2025. 4. 2. 수 은유는 세 돌이 넘어서야 씽씽카 타는 재미를 터득했다. 환절기 비염에 지난 저녁부터 콧물이 주룩 난 은유와 씽씽카를 타고 아침부터 소아과 가던 길, 우리는 봄을 만났다. 은유: 엄마! 귀가 안 시려워~ 나 : 손은? 은유: (도리도리) 나: 다행이다~ 이제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다! 은유: 응! 봄이 왔다!! 나: 응! 진짜 봄댓글 0 Apr 02. 2025 by 합정동김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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욤이가 영어 유치원을 다닌 이유이래서 사교육? Mar 10. 2021 욤이는 엄마와 아빠가 모두 직장을 다니고 있어 태어나고 1년 후, 2세부터 어린이집에 맡겨졌다. 할머니와 할아버지 손에 키워지고 있던 욤이는 자신을 돌봐주는 사람을 잘 따랐다. 어린이집에서도 욤이는 담임 선생님을 잘 따랐고, 욤이가 선생님을 너무 좋아해서 욤이 부모는 물론, 욤이를 돌봐주는 할머니 할아버지, 그리고 고모까지 담임댓글 0 Apr 02. 2025 by 파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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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속의 나를 사랑한 자심리학에서 ‘나르시시즘(narcissism)’을 이야기할 때, 우리는 자연스레 '지그문트 프로이트'를 떠올린다. 그리고 그는 다시 우리를 그리스 신화 속 '나르키소스(Narcissus)'를 소환한다. 맑은 호수에 비친 자기 얼굴에 반해 결국 빠져 죽는 나르키소스의 이야기. 이 짧고 비극적인 신화는 오늘날 자아의 과잉과 자기애의 병리적 성향을 가장 강렬하게댓글 0 Apr 02. 2025 by 콩새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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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어린이집 적응기씩씩해야 하는 건 나였다. 내일은 바다가 어린이집에 가는 날이다. 만 0세 반이라니. 임신해서 10개월, 태어나서 11개월. 거의 2년 가까이 되는 시간 동안 우린 한 몸같이 지냈다. 250401 바다와 나의 첫 번째 독립기념일이다. 마음을 준비해야 하는 건 나였다. ‘너무 일찍 보내나. 아직 걸을 줄도 모르는데. 아직 물병 던지는데. 내가 엄마 마음이 부족한가.’ 그렇다고 보내댓글 0 Apr 01. 2025 by 한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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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가 말하는 사랑의 증거심리학자, 데이비드 버스(David Buss) 교수는 EBS의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에서 '사랑은 운명도, 감정의 장난도 아닌 과학'이라고 말하며, 사랑을 진화심리학적으로 설명하였다. 데이비드 버스는 사랑이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인간 생존과 번식에 유리하도록 발달해 온 심리적 기제라고 강조하였다. 데이비드 버스 교수에 따르면, 남성과 여성은 각기댓글 0 Mar 31. 2025 by 콩새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