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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문장들.늦잠을 자고 일어났다. 지난 저녁 오랜만에 소주를 마셨는데 다행히 숙취는 없었다. 밤새 비가 내리다 말다 했지만, 점심을 먹고 나니 멀쩡해진 날씨. 하늘은 여전히 조금 흐렸지만, 그래도 걸을 수 있는 날씨. 열어 놓은 창문으로 기분 좋은 찬바람이 불어온다. 얼지도 녹지도 않을 온도로 불어오는 바람. 코로 숨을 힘껏 들이마시고 눈을 감았다가 뜬다. 가만히 허댓글 0 Mar 16. 2025 by Oroxiw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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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재 공지<2부를 마치며> 안녕하세요. 산문집 <낭만파로 살아가는 인생>을 집필(이라 쓰고 습작이라 칭한다)하고 있는 작가 깜지입니다. 먼저 갑작스레 휴재 공지로 찾아뵙는 점 죄송합니다....ㅠㅠ 최근에도 연재가 상당히 불규칙했었습니다. 몇 가지 변명을 늘여놓자면 연초라 회사 일도 바빴었습니다만 가장 큰 이유는 최근에 독립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사 준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댓글 0 Mar 16. 2025 by 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