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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척 가볍게 쓰는 일기내가 이 매거진을 개설한 이유 나는 글쓰기를 좋아한다. 하지만, 글쓰기가 마냥 즐겁고 행복한 작업은 아니다. 나의 생각이 머릿속에 머물러 있을 때는 어느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오로지 나의 것이다. 어떤 생각을 하든 어느 누구에게 피해를 주지도 않고 생각이 수시로 바뀐다고 해도 그걸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이상 비난받지 않는다. 하지만, 나의 생각들이 밖으로 나와서 글로 표현이 되는댓글 1 Apr 05. 2025 by 이자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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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향유한다는 것arte 매거진 내가 칼럼을 기고 중인 매체에서 이번 달에도 책을 보내줬다. 처음에 한번 인사로 보내주는 건가 생각했는데, 매달 보내주는 건가.. 싶다. 잘은 모른다. 추측일 뿐. 무튼 좋다. 존중을 담은 마음이 고맙고, 좋은 글을 책으로 또 읽을 수 있어 더 좋다. 계속해서 더 좋은 글을 쓰고 싶다는 다짐도 한번 더 하게 된다. 각각의 책에서 나는 특유의 향기를 좋아하는댓글 0 Apr 04. 2025 by 배우는 배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