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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믿지 못해, 너는 믿어도 될까?아무도 믿지 못해. 하지만 너는 믿어도 될까? 네가 끓여준 된장찌개를 먹다가 이런 생각이 들 법도 했어.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네가, 이리저리 도망 다니는 나를 어르고 달래 기어코 그 따뜻한 품을 경험하게 했어. 얼마만이었는지 몰라. 따뜻함을 타인에게서 느낀 게. 죽음은 두렵지 않아. 죽음은 경험할 수 없기 때문이야. 하지만 고통스러운 삶은 너무나 두려댓글 0 Mar 25. 2025 by 이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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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 달래 된장찌개몸에 좋은 달래를 듬뿍 / 시나모롤 감자쿠키 달래는 다양한 비타민과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철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식욕 부진이나 춘곤증에 좋고, 여성 질환과 빈혈을 예방해 준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 차돌 달래 된장찌개 ] 달래 차돌박이 버섯 마늘 파 양파 청양고추 김치속 된장 고추장 차돌박이를 냉동실에 두 봉지나 사놓은 적이 없었는데 사놓고 나니 요긴하게 쓰인다. 봄철댓글 0 Mar 23. 2025 by 밝은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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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참 좋아, 봄철밥상시래기밥, 달래장, 달래된장찌개 집밥 한상 뚝딱 기나긴 겨울이 지나고, 따스한 햇빛이 비추는 봄이 왔다. 봄나물은 보약이라 해서 시래기, 달래 듬뿍 넣은 봄철밥상을 한상 뚝딱 차렸다. 시래기밥, 달래장, 달래된장찌개, 그리고 콩나물 듬뿍 넣은 제육볶음까지. 봄이고, 행복이고 별거 없는 게 아닐까 싶다. 따뜻하고 든든한 밥 한 끼 먹으니 이게 봄이고 행복인 것 같다.댓글 0 Mar 22. 2025 by 오구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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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먹다 2달래 냉이 씀바귀 봄을 먹다 2 우후!! 봄을 차리다!!! 봄을 먹다!! 봄을 마시다!!! 무청시래기밥에 노지 달래 드음뿍 썰어 넣은 달래간장, 같이 운동하는 동생이 캐서 나눠 준 냉이로 엄니집에서부터 엄마집, 우리 집까지 봄국 잔치! 잔치다!! 쌍란 스크램블 얹어서 달래간장 넣어 쓱쓱 비벼, 비벼! 캬아! 싱그런 달래향에 흠뻑 취해 행복을 느끼네 새우 육수 맑은 된장댓글 2 Mar 21. 2025 by m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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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 보글보글, 구수한 그 향기잊을 수 없는 그 맛 “한국인의 소울푸드” 참 이상하지 않나요? 성인이 되고 나서 수많은 된장찌개를 먹어봤지만 어머니께서 해주시던 그 맛을 구현하는 곳은 한 군데도 없었습니다. 아마도 집집마다 다른 된장을 만들고 사용하기에 그 맛에 익숙해져 있어서 그렇겠죠. 저는 아직도 옛날 구수하게 피어오르던 된장 향기를 잊지 못한답니다. 요리가 어려운 분들은 된장찌개 만드는 것도 잘댓글 0 Mar 20. 2025 by 요중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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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를 씻어 넣은 묵은지된장국만약 당신이 지금 규칙적으로 고기를 먹고 있지만 채식주의 식단으로 바꾸기를 원한다면, 당신이 주요 심혈관 질환을 앓지 않는 한, 모든 육류 섭취를 한 번에 없애서는 안 된다! 소화기 계통은 전혀 다른 식단에 하루만에 적응할 수가 없다. 먼저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와 같은 육류를 포함한 식사의 횟수를 줄이고 가금류와 생선으로 대체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시댓글 0 Mar 20. 2025 by 소미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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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랑치고 가재 잡고2009 봄기운이 감도는 오후 내내 뒤란 텃밭에서 흙을 고르고 씨앗 뿌릴 준비를 하였어요. 싱그런 채전을 꿈꾸면서요. 뜰에는 자잘한 풀꽃이 피어있었고요. 제일 먼저 피는 들꽃인 별꽃이며 앙증맞은 꽃마리며 주름잎꽃이며 봄까치꽃(애초 이름은 입에 올리기 민망 하드만 이리 이쁘게 개명)도 푸른빛 꽃잎을 살몃 열었네요. 하루 종일 볕 드는 일등석 양지쪽에 자리 잡은댓글 0 Mar 20. 2025 by 무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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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 냄새는 배관을 타고내가 살았던 집_23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향을 떠났다. 처음 자취를 하게 되었고, 밥솥에 밥 하나도 짓지 못하던 아이가 웬만한 요리는 다 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다. 하지만 요리 실력은 여전히 제자리였. 혼자 먹을 수 있을 수준의 요리라고는 생각했지만, 아직까지도 엄마가 해주는 그런 깊은 맛은 나지 않는다. 가끔 엄마가 올라올 때면 가장 먼저 해 주는 요리가 방앗잎이 잔뜩댓글 0 Mar 17. 2025 by plan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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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냉이된장찌개 레시피장을 보러가면 벌써 봄나물이 많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가족들이 찌개 요리를 좋아해서 오늘은 제철 향긋한 냉이를 넣고 간단하게 냉이 된장찌개 레시피 준비했어요~~ 간단한 영상레시피로 함께해보아요~ ▼ [재료] 냉이 100 g , 애호박 1/3 개 , 양파 1/4 개 , 대파 1/2 대 , 표고버섯 1 개 , 두부 1/3 모 , 청고추댓글 0 Mar 17. 2025 by 반이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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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 중식과 석식된장찌개, 닭갈비 중식 냉이된장찌개 너비아니/해물도그랑땡 메추리알 콘 샐러드 새송이볶음 깍두기 식혜 석식 콩나물국 닭갈비 두부짜글이 얼갈이부추겉절이 가지나물무침 식혜 쿠킹 비하인드 중식에서는 너비아니 빼고 다 드실 수 있는 것이라 따로 무슬림 식단을 준비하지 않았답니다. 곧 있으면 냉이가 들어갈 시즌이라서 악착같이 냉이 들어간 된장국을 끓였지요. 오래간만에 메추리알 콘 샐댓글 0 Mar 14. 2025 by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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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만드는 얼갈이된장국된장국을 끓여두면 든든한데, 한참 동안 된장국을 끓이지 않았다. 다른 국이나 찌개를 끓이기도 했고, 된장국을 하면 아이들이 잘 먹지 않으니 손이 덜 가기도 했다. 그러다가 냉장고에 있는 얼갈이를 구하려고 오랜만에 된장국을 끓였다. 요즘에는 알배기배추와 얼갈이가 흔하게 나오니 냉장고에 늘 구비해두고 있는데, 알배기배추로 김치를 담그고 얼갈이는 냉장고에 그대로댓글 0 Mar 07. 2025 by 소미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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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할 수 없는 너영혼을 채워주는 요리 30년이 넘는 오랜 시간을 가족과 함께 살다가 직장을 타지로 옮기면서 요리라는 것을 하기 시작했다. 요리라는 단어는 나에게 익숙하지 않은 단어였는데 환경이 나를 요리를 할 수밖에 없는 사람으로 만들었다. 처음에는 단순히 하루하루 먹고살기 위한 요리를 하나씩 하기 시작했고, 집에서 엄마가 해주시던 그 맛은 아니지만 비슷한 맛이면 이것으로 충분하다는 생각으로댓글 0 Mar 06. 2025 by BESTH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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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 마중, '냉이된찌'해가 점점 길어지는 것이 체감되는 날들. 롱패딩을 입어도 춥게 느껴지는 계절은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길어지는 해가 반가워 마음은 벌써 저만치 봄 마중이다. 다가오는 3월, 4월, 앞으로는 여름이 제법 길어 상대적으로 봄은 아주 짧을 거라 하니 더 애틋해지는 봄봄. 출근하고 일하고 퇴근하는 왕복의 일상 중에 제일 해피한 순간이 있다면 바로 저녁 메뉴를 고댓글 0 Feb 21. 2025 by 새미네부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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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란솥밥과 된장찌개그림을 음미하는 방법을 배운 점심시간 팀을 옮긴다. 거의 7년 만에 옮기는 팀이라 걱정도, 부담도, 막연한 기대도 있다. 부담이 더 큰 건 사실이지만 부정적인 감정은 아니다. 어쨌든 팀 이동은 아직 비밀이라 오늘이 마지막 팀 점심이 됐다. 솥밥은 슥슥 비벼서 그릇에 덜어놓고 뜨거운 물을 넣어 덮어 놓는다. 생각보다 덜 뜨거운 건지, 아니면 명란을 너무 익힌 건지, 명란이 아주 퍽퍽하고 잘댓글 0 Feb 20. 2025 by 고로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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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19일 식도락 음식 일기우리를 기다리던 엄마와 된장찌개 한참 늦은 오후 건널목을 다 건널 때쯤 파란색 신호등이 깜빡거리면서 다음 신호에 안전하게 건너라는 음성 안내가 들렸다. 그때 '안 돼요~~ 빨리 집에 갈 거예요'라며 다소 장난기 섞인 남성의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는 순간 작은 배낭을 멘 60대쯤 돼 보이는 남성 두 분이 내 앞을 지나 뛰어가고 있었다. 뛰어가는 뒷모습을 보면서 웃음이 나왔고 마음이 따뜻해지댓글 1 Feb 20. 2025 by 모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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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 김치찌개남편이 주간 출근 후 퇴근하면 6시 50분이 되서 집에 도착한다. 주말에 주간 근무이면 나는 6시10분 정도에 부랴부랴 냄비에 물을 올리고 반찬과 장, 다진마늘, 부수재료들을 꺼내느라 분주한다. 음식을 하는 동안 음악 듣는 걸 좋아해서 "배미향의 음악스케치 라디오"를 킨다. 다양한 사연과 옛날 풍의 음악을 들으면 어느새 토요일 저녁시간을 알리는 차임벨 느낌댓글 0 Feb 19. 2025 by 곰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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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정말 한참만에 집밥을 만들어먹었다. 그래봐야 유부, 두부 넣은 된장찌개, 순살고등어 데워서. 물론 햇반으로 먹었지만. 요즘 만사가 시들하고 귀찮아서 그냥 시켜먹든가, 아님 빵으로 때워서 그런지 아침엔 복통이 꽤 왔다. 해서, 일단 집밥으로 안정을 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할일은 많은데 어찌어찌 <악마일기>까지 내고는 무력감이 밀려와서 거의 하는게 없댓글 4 Feb 16. 2025 by 박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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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된장찌개=육수육수의 힘 남편이 주간 출근 후 퇴근하면 6시 50분이 되서 집에 도착한다. 주말에 주간 근무이면 나는 6시10분 정도에 부랴부랴 냄비에 물을 올리고 반찬과 장, 다진마늘, 부수재료들을 꺼내느라 분주한다. 음식을 하는 동안 음악 듣는 걸 좋아해서 "배미향의 음악스케치 라디오"를 킨다. 다양한 사연과 옛날 풍의 음악을 들으면 어느새 토요일 저녁시간을 알리는 차임벨 느낌댓글 0 Feb 16. 2025 by 곰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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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담은 요리이야기2화. 딸이 뭔지! 자투리 야채 된장찌개 된장찌개, 진미채볶음, 멸치볶음, 김치찌개는 딸아이가 좋아하는 반찬들이다. 지난해 딸은 작은 변호사 사무실에 취업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었지만, 취업과 동시에 독립하고 싶다고 했다. 나는 경제적인 이유를 들며 반대했다. '저러다 말겠지.' 그렇게 생각했다. 그런데 1년이 지났다. 그 1년 동안 딸은 묵묵히 독립을 준비해왔나 보다. 종자돈을 모으고,댓글 0 Feb 15. 2025 by 행복한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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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한 국물이 생각날땐 '우삼겹 된장찌개' 레시피겨울철 별미로 인기 급상승 추운 날씨,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그럴 때 딱 맞는 한 그릇 요리가 바로 ‘우삼겹된장찌개’다. 우삼겹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에 된장의 구수한 풍미가 더해져, 깊고 진한 국물이 일품인 이 찌개는 한 번 맛보면 계속 생각날 맛이다. 특히, 청양고추와 부추의 상큼한 맛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맛을 자랑한다. 이제 이 우삽겹된장찌개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만댓글 0 Feb 14. 2025 by 위키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