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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해 우리는 >내 인생에 근사한 순간들 " 내 인생 별 거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꽤 괜찮은 순간들이 항상 있었어 내 인생을 초라하게 만드는 건 나 하나였나 봐" 드라마 < 그 해 우리는 >의 여주인공 연수 대사다. 왠지 내 얘기인 것도 같아서 마음에 남았다. 자꾸 뒤를 돌아보는 것도 다른 사람들의 평가에 예민해지는 것도 결국 나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없어서 그런 건 아닌가 싶고... 그런 순간들댓글 0 9시간전 by 글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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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은 철학이야문장 1 산은 움직이지 않는다. - 가케무샤(影武者), 구로자와 아키라 이 문장에 반했던 적이 있었어. 지금도 좋고. 처음에는 '무거운 사람은 함부로 요동치지 않는다.' 정도로 이해했지. 이 대사를 들은 날이 언제였는지 가물가물한데 수십 년이 지난 지금에는 '산은 움직이지 않는다.'를 '산은 움직이지 않는다.' 그대로 이해해. 그러면서 '산은 알아챌 수 없이 느린댓글 2 Mar 24. 2025 by Hyun 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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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나쁜 사람은 없다. 단지 나쁜 상황이 있을 뿐?영화 [신과 함께]에 “나쁜 사람은 없다. 단지 나쁜 상황이 있을 뿐”이라는 대사가 나옵니다. 이 말을 명대사로 뽑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여러분은 이 말이 옳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르다고 생각하십니까? 이 말과 관련하여 우리가 살펴보아야 할 것은 성선설(性善說)과 성악설(性惡說)입니다. 성선설은 인간의 타고난 본성이 선하다는 것이고 성악설은 인간의 타고난댓글 0 Mar 23. 2025 by 강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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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필사 13일째우연히 필사 우연히, 필사 13일째. 어제는 너무 힘들어 필사를 건너뛰었다. 매일 꾸준히 하는 일이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나. 필사도 그렇다. 그래도 작심삼일을 3일에 한 번씩 다시 마음먹는 끈기가 있으니 다행이다. 오늘 필사는 <폭삭 속았수다>의 명대사. 드라마 대사를 적으며 장면의 감동이 다시 몰려와 울컥한 적은 몇 번 있지만, 필사를 하다가 이렇게 새삼댓글 0 Mar 23. 2025 by 푸른뮤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