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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I 긍정적이나 나스닥의 지배적인 추세는 깨졌다CPI 긍정적이나 나스닥의 지배적인 추세는 깨졌다 [뉴욕마켓워치] 예상 밑돈 CPI, 해석 제각각…주식 혼조·채권↓달러↑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46495 [뉴욕마켓워치] 예상 밑돈 CPI, 해석 제각각…주식 혼조·채권↓달댓글 0 Mar 13. 2025 by 조던 JD부자연구소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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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를 뛰어넘다;Defying Gravity뮤지컬 위키드를 통해 본 삶의 교훈 3월 뉴욕의 거리는 우리나라 초봄 날씨와 유사하다. 가벼운 코트를 걸치고 적당히 차가운 공기의 감촉을 느끼며 한가로이 걷기에 제격이다. 한 손에 베이글을 다른 한 손에 커피 한 잔을 거머쥐고 잠시 뉴요커 감성에 빠져본다. 뉴욕 7번가와 8번가 사이, 브로드웨이길을 걷다가 50th St.으로 꺾어지면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성지, 거슈윈 극장(Gershwin댓글 3 Mar 12. 2025 by 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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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편지2023.04.09 이치코상에게 사흘을 지독하게 앓고 나니 드디어 이게 사람 사는 삶인가 싶더라. 집에서 꼼짝하지 않고 있었거든. 딸기와 수박, 바나나, 미니 캐럿을 사서 먹었어. 맛있는 드립 커피를 내려 마시고, 직장인인 거 티 내듯 알람 없이도 새벽 7시에 눈을 떴어. 약을 먹고 다시 자. 기침과 콧물을 반복하며 가습기에 물을 채워. 통창이 좋은 이유는 집 안에만 있댓글 0 Mar 12. 2025 by 김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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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제 신촌에 가지 않을까서울시는 1990년대에 이미 이럴 줄 알았다. 사람들은 왜 이제 신촌에 가지 않을까. 요즘은 이 물음 자체가 어색하게 느껴질 정도다. 한때 ‘신촌을 못가’라는 노래가 인기를 끌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신촌은 헤어진 연인과 마주칠까봐 ‘못 가’는 곳이 아니라 연인과 함께하더라도 ‘안 가’는 곳이 됐기 때문이다. 신촌은 연세대·이화여대 등 5개 대학이 가까운 서울의 명실상부 대표 대학가였는데, 지금은 대학생댓글 0 Mar 12. 2025 by 허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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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BeCa일상 속 뉴욕여행 Tribeca, 또는 TriBeCa 로 표기되는 Manhattan 남쪽에 위치한 동네는 Soho 의 가식적 느낌이 많이 빠진, 하지만 그쪽의 매력은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Soho 와는 달리, 사람이 살기에 아주 좋은 동네이기도 하지요. 식당, 카페, 갤러리, 잡화가게, 델리 등 거주지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내는, 거기에 Soho 의 'artisti댓글 4 Mar 12. 2025 by R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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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문턱네 얼굴에서 단단함이 보여. * 그와 안녕하고 게이트 안으로 들어왔다. 슬프지 않을 거로 생각했는데 그의 손을 놓기도 전에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그가 살고 있는 이곳이 좋아져 버렸는지, 비행기가 뜨지도 않았는데 벌써 둘 다 그리워지는 듯했다. 정확히 언제 그를 다시 만날 수 있을지 알 수 없었다. 단지 돌아올 날을 그리며 면세점에서 뉴욕 엠파이어 빌딩이 그려져 있는 캔 초콜릿을 사댓글 0 Mar 11. 2025 by 김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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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욕,뉴욕>비콘.. Dia Beacon이번 뉴욕 여행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은 .. 비콘의 [디아 비콘 :Dia Beacon]을 다녀온 것이다. 뉴욕이 처음 가는 것이 아닌 관계로 뉴욕 근교까지 좀 다녀보고 싶었다. 간 시절이 가을이기도 하고 가을 정서도 느끼면서 보통의 미술관에서 보기 어려운 작품들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랄까.. 비콘은 뉴욕 중앙역에서 기차로 1시간 반 정도 가야 하는 곳댓글 0 Mar 11. 2025 by 졸린닥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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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 조인트, 치즈버거빨간 커튼 너머로 펼쳐지는 뉴욕 바이브 버거는 모르겠고 지금 여기 있는 게 너무 좋아. 센트럴파크에 밤이 찾아왔습니다. 푸르른 풍경이 조금씩 빛을 잃다 이내 어둠에 잠겼고 깔깔대던 아이들의 웃음소리도 어느새 사라졌어요. 공원이 잠을 청하는 사이 도시의 주도권은 환하게 불 밝힌 건물들과 거리로 넘어갑니다. 이래서 도무지 잠들지 않는 도시라고, 그렇게 노래 부르나 봅니다. 일찌감치 바위 언덕에 앉아댓글 1 Mar 11. 2025 by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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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아빠 in 뉴욕: 육아와 생존 사이#3. "빨리빨리" 살아온 내가 느린 속도에 적응하는 법 브루클린 파크 슬로프에 도착한 우리는 해야 할 일 리스트를 만들었다. SSN(사회보장번호) 받기, 집 렌트 구하기, 운전면허 따기, 아이들 학교 정하기… 하지만 뉴욕시는 한창 COVID 아웃브레이크로 인해 Social Security Administration(사회보장국) 사무실이 모두 워크인 방문을 받지 않았다. 예약을 잡으려면 전화로 문의해야 했지만,댓글 0 Mar 10. 2025 by 이른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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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편지2023.03.26 이치코상에게 안녕. 많은 사람이 오고 갔어. 아마 이게 첫 편지는 아닐 거야. 주말에는 배를 타며 에이미 만의 노래를 들어. 시티로 나가는 지하철이 주말에는 운행을 안 하거든. 헌터스포인트부터 맨해튼 이스트 34가까지는 배로 4분밖에 안 걸려. 4분에 4달러. 에이미 만의 보컬은 뉴욕 그 자체야. 건조한데 축축하고, 로맨틱한데 서글퍼. 장식 없이댓글 1 Mar 10. 2025 by 김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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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목요일에 뵙겠습니다.글 쓰는 일과 뉴욕에 오게 된 경위,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처음 글을 쓰기 시작했을 때 목요일마다 한 편의 글을 쓰는 것을 목표로 펜을 잡았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에는 그거라도 하지 않으면 정말 버티기가 힘들었습니다. 일상을 유지하는 게 참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별다른 시간표도 없고 돈도 없고 집도 없는 시간을 보내는 건 정말 힘든 일이었습니다. 몸에 좋지 않은 것들을 많이도 찾았습니다. 이제 겨우 성인이면서댓글 0 Mar 10. 2025 by 하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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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하루하루, 빛나는 순간들뉴욕, 시간이 멈추지 않는 도시 뉴욕은 언제나 내게 꿈처럼 다가온다. 영화 속에서만 보던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고, 수많은 사람이 오가는 거리 속에서 나 역시 이 도시의 일부가 되어 간다. 뉴욕에서는 누구도 특별할 필요가 없고, 누구나 이방인이지만, 동시에 누구나 뉴요커가 될 수 있다. 자유로운 공기와 빠른 속도감, 그리고 도시를 가득 채우는 에너지는댓글 0 Mar 09. 2025 by 이자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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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놀라운 메트 클로이스터스뱃줄 달고 미 동부 여행 아름다운 어느 가을날, 딸 내외가 뉴욕에서 가장 놀라운 장소를 보여주겠다고 하면서 이끈 곳이 메트 클로이스터스(MET cloisters)였다. 클로이스터(cloister)라는 용어가 생소하여 찾아보니 수도원 등에서 네모난 안뜰을 둘러싼 회랑을 뜻한다고 하였다. 이 말은 폐쇄적이라는 뜻의 라틴어 클라우수스(clausus)에서 유래하였고, 수도승이나 수녀같이댓글 0 Mar 09. 2025 by 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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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한달살기(2)-현대미술관과 통쾌한 뉴욕의 밤해외도시 한달살기-뉴욕 맨하튼(2)/뉴욕 현대미술관과 통쾌한 뉴욕의 밤 (2014/6월, 뉴욕 한달살기 중에 가족카페에 실시간으로 쓴 글입니다. 가족카페다보니 격의없이 씌어진 부분들이 있지만, 그 시절만의 옛스러운 정서와 감정에 의미를 두고 그대로 공유합니다. 가끔 글 중간에 2025년 현재 상황과 심정을 삽입하기도 하고, 글 맨아래에도 2025년의 현댓글 1 Mar 09. 2025 by 호히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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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뉴욕 사라토가 경마장에서 만난 반가운 이름July ~ August 2022 (커버 이미지 : 뉴욕 사라토가 경마장 입구. 사진 우측 분수대에는 이곳에서 개최하는 대회의 전년도 우승 기수의 조각상이 있다. 기수의 손에는 우승대회 및 우승마의 이력이 적힌 팻말이 들려있다.) *뉴욕시티(NYC)로 표기하지 않은 "뉴욕"은 뉴욕 주(NYS)를 의미하며 대도시가 아닌 교외지역입니다. 조용한 휴양의 도시 "Saratoga Springs,댓글 0 Mar 09. 2025 by Clifton Par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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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살아도 되는가?뉴욕에 산다면, 더 열심히 살아야 한다..! 회사에서 뉴욕으로 발령받고, 맨해튼에서 산지 벌써 6개월이 지났다. 요즘 내 유튜브 알고리즘에 뉴욕에서 단기 인턴, 단기 거주하며 브이로그를 찍는 한국인 분들의 영상이 많이 뜨면서 느끼는 것이 있다. 이 분들은 대부분, 뉴욕에서 거주할 수 있는 기간이 짧다. 그렇다 보니, 있는 기간 동안 기를 쓰고 할 수 있는 모든 경험을 하고자 노력한다. 심지어 몸이댓글 0 Mar 08. 2025 by 가끔 글쓰는 회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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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지하철이 느리고 불편했던 역사적인 이유겁나 오래돼서 그렇다 처음 뉴욕에 왔을 때, 한국에 비해 지하철 환경이 상당히 열악해서 놀랐었다. 플랫폼에 서있으면, 철로 사이로 고양이보다 덩치가 살짝 작은 쥐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돌아다닌다. 역 안에 노숙인들도 많고, 원체 뉴욕은 공중화장실이 없는 것으로 유명하다 보니 노숙자들이 바닥에 지린 오줌 냄새가 역 안에 진동한다. 열차는 그 속도도 한국에 비해 느리고, 심지어댓글 0 Mar 08. 2025 by 가끔 글쓰는 회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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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라과디아 공항공항코드 : LGA [LGA] 미국 뉴욕 라과디아 공항 미국에서 제일 낙후되었지만, 미국에서 이제 제일 좋은 공항. 뉴욕 갈 때 무조건 피했던 공항이었지만, 지금은 제일 선호하는 공항. 바로 뉴욕 라과디아 공항. 뉴욕에는 주요 공항이 3 곳 있다. JFK공항(JFK), 뉴왁공항(EWR), 라과디아공항(LGA). 사실, 라과디아공항은 엄연히 따지면 국제공항이지만, 공식적으로댓글 0 Mar 08. 2025 by 출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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쿰쿰한 지하철 냄새, 나 뉴욕이야.나의 뉴욕 이야기 포틀랜드에서 5시간 반, 뉴욕 도착. 미국의 서부와 동부는 아예 다른 나라를 갈 정도라던데. 정말 우리나라에서 동남아 여행 가는 시간정도가 걸리네. 아무렴 어때. 인천에서 뉴욕까지는 14시간이 걸리는 거에 비하면 식은 죽 먹기지! 우리는 뉴욕 존에프케네디 공항에 도착했다. 이 29인치짜리 캐리어를 이고 지고 다닐 수 없으니 우선 짐부터 숙소에 가져다댓글 0 Mar 07. 2025 by 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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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온 손님작년 연말부터 미국에서 온 손님들이 끊이지 않았다. 사진 특강을 들으러 온 학생, 대학 동창, 아내의 전 직장 동료, 내 전 회사 동료까지. 마치 어디선가 “한국 여행 추천 리스트”라도 공유된 듯한 느낌이었다. 생각해 보면, 미국에서는 이 시기가 긴 휴가를 보내기에 최적의 시즌이다. 핼러윈 → 블랙프라이데이 → 크리스마스 → 새해 이쯤 되면 한댓글 0 Mar 07. 2025 by 함수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