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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7일 석식부침개는 힘들어~ 식단 돼지 듬뿍 김치찌개 콩자반 배추 전 토마토 깍두기 쿠킹 비하인드 점심에 남은 돼지전지 볶음과 생 전지를 합하여 김치찌개를 끓였습니다. 간이 되어 있는 고기로 하다 보니 더 이상의 간은 필요 없었고 오랫동안 푹 끓이는 것이 포인트였죠. 두부를 일찍 넣어 간이 베어 들게 하고 자율배식이 아니라 제가 큰 대접에 떠 드리는 형식으로 배식했습니다. 그런데 배댓글 0 Mar 27. 2025 by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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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나의 40세 남편곧 마흔.. 남편이 좋아하는 돼지고기 김치찌개를 끓였다. 사실 아직까지 몇 가지 음식으로 돌려 막기 중인데, 그중 하나가 김치찌개다. 역시나 쿠팡에서 전 날 급하게 주문한 돼지고기로 '이번엔 어떤 새로운 맛있는 방법이 나왔나~' 검색하며 이것저것 넣고 끓여봤다. (뭐 언제나 맛은 비슷하지만...) 남편이 퇴근했다. 퇴근한 남편은 옷도 벗지 않고, 김치찌개댓글 2 Mar 23. 2025 by 클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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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즉시공 참치찌개절대로 살을 뭉개지 말라 일체모든 색이 있는 것은 공하고 모든 공한 것은 곧 색이다. 색을 가진 것 형상을 가진 것은 모두 비어있고 비어있는 모든 것은 곧 형상을 가지고 있다. 참치김치찌개 속의 참치는 형상을 갖고 있지만 동시에 비어있기도 하다. 참치덩어리가 듬뿍 들어 있어 나를 흐뭇하게 하기도 하지만 참치가 모두 풀어져 덩어리를 찾을 수 없기도 하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댓글 0 Mar 19. 2025 by 김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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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쏘울푸드:대패삼겹김치찜밥도둑이 따로 없다 아입니꺼 어제 큰 애가 "엄마, 얼큰~한 김치찌개 안 먹고 싶어요?"라고 했으나 "그거 할라면 시간이 좀 걸리는데 니 병원 갔다 와가지고 지금 시간이 안 되겠다. 내일 해묵자."로 협의하고 드디어 김치요리를 해야 하는 오늘이 되었다. 그러나. 두부가 없었으니... 그래서. 급하게 메뉴 변경. 비슷한 맛과 모양의 김치찜으로 가자. 재료: 신김치 또는 묵은 김치, 대댓글 0 Mar 18. 2025 by Kidc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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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채소를 넣은 어묵볶음어묵볶음은 갑작스럽게 만들기에도 만만한 반찬이다. 냉장고에 어묵만 있으면, 적당한 채소 몇 가지를 넣고 볶거나, 어묵에 설탕, 간장 양념만 해서 볶아도 맛이 좋다. 아이들 반찬으로 마땅한 반찬이 없을 때 뚝딱 만들 수 있는 반찬이기도 하다. 마침 스틱으로 잘라 둔 당근이 있어서 채소어묵볶음을 했다. 먼저 양파 반 개를 길쭉하게 자르고, 당근 스틱도 한 줌댓글 0 Mar 18. 2025 by 소미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