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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 전조증상미리 알았더라면... 언젠가 시댁에 놀러 갔을 때심심해하시는 시어머니를 위해 귀촌 라이프를 주제로 한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드렸다.영상을 촬영해서 보내주면 내가 편집해서 올리는 식으로 채널을 운영해 보자고 만들었는데, 조회수가 6천이 넘는 영상도 생길 정도로 재미 들리셨다.그런데 어느 날부터 귀찮으신 건지연락 자꾸 하는 게 미안하셨던 건지 영상이 뜸해졌다.댓글 2 Apr 03. 2025 by 졔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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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 비워두었던 자리,다시 글을 쓰다- 연초에 글을 쓰고는 오랫동안 이 공간을 찾지 못했다. 그토록 좋아하던 글쓰기였는데, 퇴사와 인수인계, 귀촌, 정착, 새로운 일의 시작 등으로 도무지 글을 쓸 마음의 여유를 만들 수가 없었다. 식물의 뿌리를 공기 중으로 우지끈 뽑아내어 오랫동안 뿌리내리고 살았던 그곳으로부터 멀리 옮겨가 새로 묻는다. 뿌리 가까이 묻혀온 흙과 새로운 땅의 흙이 맞닿고댓글 1 Apr 03. 2025 by 손두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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㉔093. 흙에 살리라 20240311 오늘이 10번째 맞이하는 흙의 날입니다. 이를 기념이라도 하려는 듯 KBS 방송사 아침마당에서 귀촌 농민과 어부를 초청하여 대담했습니다. 모인 사람은 젊은이들입니다. 하는 일이 제각각입니다. 농부 중에는 밭농사와 논농사를 하는 사람, 버섯을 재배하는 사람, 가축을 키우는 사람, 어부 중에는 김 양식을 하는 사람, 생선을 잡아 판매하는 사람, 양식을 하는 사댓글 0 Apr 03. 2025 by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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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 이 무서운 것깍쟁이 시어머니가 뇌종양이라니 시아버지는 약 10년 전 크게 하던 사업을 접고 귀촌해서 장어와 소를 키우며 지내셨고시어머니와는 주말 부부로 지냈다. 그런데 남편과 내가 결혼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어머님은 도시집을 처분하고아버님이 계시는 시골집으로 귀촌했다. 그것이 병의 시작이었을까? 시어머니는 아주 외향적이었다.교회를 주 4일 다니며 사람들 만나 이야기 나누는 것을 좋아하셨다. 백화점이댓글 0 Apr 02. 2025 by 졔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