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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 요금제, 소비자의 심리를 사로잡다행동경제학적으로 바라본 구독 요금제의 전략과 효과 최근 ‘AI 구독클럽’이 프리미엄 TV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의 Neo QLED 및 OLED TV 구매 고객의 절반이 이 구독 모델을 선택했다는 점은 소비 형태의 변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다. 단순한 소유가 아닌 지속적인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하는 구독 모델이 고가의 가전제품 소비까지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구독댓글 0 Mar 12. 2025 by 양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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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 있게 출발하면 길이 막혀도 지각하지 않는다.‘밀리의 서재’ 구독을 시작했다.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첫째 아이의 요청(?)으로 하게 되었다. 종이의 물성 때문에, 책은 종이책만 봤다. 좋은 구절은 펜으로 줄을 긋고 한쪽 귀퉁이를 접어야 읽는 맛이 났다. 종이 질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긴 하지만, 다음 페이지를 넘길 때의 느낌도 종이책의 중요한 매력 중 하나다. 이를 최대한 따라 하려는 전자책을 본 적댓글 0 Mar 12. 2025 by 청리성 김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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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구독서비스’ 12시간의 중독[이언정의 시네마테라피] 영화<리얼리티+> 드레스를 입은 아름다운 신데렐라는 밤 12시, 자정이 되면 마법이 풀려 다시 누더기를 걸치게 된다. 동화 신데렐라를 떠올리게 하는 설정의 영화 <리얼리티+(REALITY+)>는 제97회 아카데미 분장상에 빛나는 영화 <서브스턴스(THE SUBSTANCE)>의 원형이라고 볼 수 있다. 코랄리 파르쟈(Coralie Fargeat) 감독은 <서브스턴스> 이전에댓글 0 Mar 10. 2025 by 배우는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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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현재의 이유이미 암묵적으로 이해하고 있는 것을 명료하게 표현하는 일은 세상을 이롭게 한다(주1). 쉽게 얻은 기회. 쉽게 번 돈. 쉽게 쓴 글. 보이든 보이지 않든 귀하게 여길만한 것이 있다. 어렵게 잡은 기회, 힘들게 번 돈, 밤을 새워 쓴 글, 고생하며 살아온 날들이 얼마나 값진 것일까. 얻은 것에 감사하고 이룬 것에 또 감사하게 되는 순간들이다댓글 25 Mar 09. 2025 by 빛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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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ing과 Revenue 는 다릅니다.와탭랩스 이래저래 영업팀 A군은 10억원의 계약을 진행하고 올해는 많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A군이 진행한 계약은 3년 구독 계약이였습니다. 이 계약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이 계약을 통해 A군은 회사에서 많은 기대를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A군은 회사의 정책상 인센티브는 Revenue를 기반으로 산정한다댓글 0 Mar 08. 2025 by 이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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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은 미약해도 글쓰기는 계속된다천천히, 하지만 멈추지 않는다 매일 글을 쓰다 보면 가끔은 글 쓸 소재가 더 이상은 없다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참고도 할 겸 브런치 글들을 보곤 하는데, 나는 왜 좀 더 잘 쓰지 못할까 하는 자괴감도 들었다가 별 내용은 없는데 '좋아요'나 구독자수가 많은 사람들을 볼 때면 시기심도 든다. 브런치 홍보를 좀 해야 하는 건가라는 생각도 해보지만 홍보는 또 어떻게 해야 할지 그것도 모댓글 0 Mar 08. 2025 by 홍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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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구독이 되나요?조선일보 칼럼 : 아무튼, 주말 이번 주 조선일보 칼럼은 '사랑도 구독이 되나요?'라는 제목으로 고등학교 때 고스톱 쳐서 딴 돈으로 현대문학 일 년치 구독한 사건에 대해 썼습니다. 그때의 잡지를 펼쳐보니 가수 이문세가 의류광고 모델로 나왔더라는 얘기도 사진 캡션에 넣었습니다. 참, 오늘자 조선일보 칼럼엔 국어를 가르치시던 권희돈 선생님 성함도 넣었습니다. 미리 허락받지 못해 죄송합니다.댓글 8 Mar 07. 2025 by 편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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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AI를 구독해야 할까? AI툴 총 정리일단 그록을 탈옥해서 AI에 대한 평가 까놓고 말해 봐 하고 명령 내렸습니다. 진짜 솔직하네요 사실 API활용법으로 가려다가 지금은 우선 어떤 AI가 좋을까 고민하다가 먼저 이야기를 해봅시다, 우선 이번글에선 코딩을 제외할 예정입니다. 코딩하시는 분들은 클로드와 코파일럿 쓰세요 이건 쓰시는 분들이 제일 잘 아니까 더 이상 언급 안 할게요 저도 파이썬으로댓글 0 Mar 06. 2025 by 김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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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흐름도 모르면서 투자는 어렵죠래빗노트 258호 띄엄띄엄 보면 보이지 않는 경제 흐름! 재테크하면서 경제 흐름을 모르면 제대로 판단하기가 어렵죠. 그래서 래빗노트 구독을 끊을 수 없다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 최근 3주간 래빗노트 포커스뷰만 잘 읽으셔도 정말 좋았을 거예요. 여기서 짚어드리는 경제 흐름만 읽어도 기회를 잡을 수 있고, 실수를 피할 확률이 높아진답니다. 저희가 먼저 안테나 세댓글 0 Mar 05. 2025 by 골드래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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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간 이슬아를 구독하는 이유이제 두 개의 글을 읽었습니다. 일간 이슬아를 다시 구독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일간 이슬아가 창간될 때 두 달 구독한 것 말고는 처음입니다. 그때는 일간 이슬아라는 아이디어가 신선하고 재밌어서 구독을 신청했고 #누드모델협회회원이라서가절대아님 이라는 장난스러운 해시태그를 붙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다니던 광고 프로덕션 일이 너무 바빴습니다. 그래서 그의 이메일을 제대로 읽을 시간이 없댓글 2 Mar 04. 2025 by 편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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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2주만에 구독자 200명 모았던 '3가지' 비밀이 글을 보는 당신도 브런치 작가가 될 수 있다 안녕하세요. '대기업 퇴사를 후회합니다' 닉네임으로 활동을 시작한 브런치스토리 작가입니다. SK하이닉스 대기업 공정 연구원을 퇴사하고, 제가 원하는 삶을 위한 방향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댓글 3 Mar 02. 2025 by 대기업 퇴사를 후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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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하기- 예상치 못한 제안 꾸준히 정기구독을 해오던 맴버십이 있다 그 유명한 넷플릭스나 디즈니플러스도 구독한적 없이 유행에 뒤쳐지는 성향이지만 이 맴버십은 내가 필요로하는 혜택이 많아 기억이 나지 않는 시점부터 정말 오래 이용해왔던 것 같다 그런데 당분간 갑작스런 해외생활로 맴버십을 사용할 일이 없을 것 같아 한번도 고민해보지 않았던 맴버십 해지를 찾느라 웹사이트 이곳저곳을 돌댓글 0 Feb 28. 2025 by 소소한 연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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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중독자의 구독 취소와 잡명상, 그리고 비워내기나를 앗아가는 것들로부터 도망친다 나의 껍데기는 하루하루를 어떻게든 살아내고 있는데 정작 내 영혼이 어디 있는지 찾느라 밀도 낮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날들이 많다. 마치 아침 꼭두새벽부터 굉장한 기대와 의지로 등대처럼 높은 망루 위에 올라섰지만 하루 종일 신체와 정신을 가르는 담벼락만 내내 훑어대는 느낌. 삶이 나에게 온전히 집중되지 못하는 것 같을 때 화제를 전환해서 운동을 하라는 말씀에댓글 0 Feb 27. 2025 by 김뚜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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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로 먹고살기5] 집이 잘 사는 것도 아니지만,등단도 안 했고 문예창작 전공도 아니지만, 글로 먹고 사는 법-5편 나는 밑천 없이 글쓰기로 밥벌이하는 사람이다. 번듯한 학벌이나 수상 경력이 하나도 없다. 그래도 글을 팔아서 밥도 먹고, 가끔 커피도 마시고, 드물지 않게 여행도 간다. (지금 이 글도 치앙마이 한달살이를 하며 쓰고 있다) 주변 사람들은 종종 내게 "어떻게?"라고 묻는다. 대단한 방법이 있는 건 아니지만, SNS 스레드에 관련 글을 올렸더니 반응이 좋아서댓글 0 Feb 26. 2025 by 박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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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써지지 않을 때3월이 오기 전, 새해 인사 드려요 안녕하세요. 조니워커입니다. 새로운 구독자가 되신 분들도, 2년 넘게 게으른 작가의 구독자로 남아주신 분들께도 뒤늦은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아직 3월이 되지 않았으니 새해 인사가 늦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잘 지내셨나요? 새로운 연재 [집에 산다 집을 산다]는 재밌게 읽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멤버십 구독자 분들께 월 3,900원이 아깝지 않은 글이댓글 2 Feb 25. 2025 by 조니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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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버블 후기: 야, 우리 오늘부터 1000일이다?Chill한 친구 구독료 = 4,500원 x 4명 x 36개월 이 순간을 우리로 더 채워가자 우리 관계에는 공식이 하나 있다. 계산하는 건 딱 질색이지만, 이번 계산은 그리 어렵지 않으니 눈 딱 감고 해 보자. 한 명당 4,500원, 네 명이면 조금 깎아줘서 한 달에 15,000원. 거기에 1년 열두 달이 이제 세 바퀴쯤 돌아 36개월을 곱해야 한다. 티끌 모아 티끌이라지만 그래도 모아보니 무시댓글 9 Feb 24. 2025 by 박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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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가 두 명 줄었습니다.분명 290명이었는데 두 분 어디 가셨습니까.. 인생에 일희일비하지 않기로 했는데 구독자의 숫자가 조금씩 늘 때마다 나도 모르게 헤벌레 웃음이 나왔다. 분명 어제 오전까지만 해도 290명이었는데 갑자기 두 분이 사라졌다. 독자님들 어디 가신 거예요~~~ 저 여기 있단 말이에요~~ 오겡끼데스까~~ 더 재미있게 쓸게요~~돌아오셔요~~ 지난달 1월 18일 <위대한 시간> 지담, 제노아, 근아 작가님의 북콘댓글 34 Feb 22. 2025 by 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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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구독하는 너희들에게[ 아빠의 유산 ] 14 오늘은 '구독'의 형식으로 일 년에 무려 1억 7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는 회사 이야기를 하려고 해. 한화로 약 2454억 원 정도라는구나. 2023년 기준으로 매출의 86%가 '구독'*으로 벌어들인다네. 중요한 것은 그다음이지. 최초 구독자의 94%가 재구독을 하는 충성도가 높은 고객이라는구나. 러브에브리Lovevery라는 미국 장난감 브랜드 이야기야댓글 8 Feb 22. 2025 by 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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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2025. 2. 21 뉴스레터를 몇 개 구독한다. 업무와 관련된 것 말고 기분 전환되는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는 것들이다. 소개하자면 먼저 "돈 많은 백수"를 지향하는 "앨리스모먼트"라는 뉴스레터가 있다. 편집자가 관심 있는 유튜브 콘텐츠, 전시회, 음악, 여행지, 신조어, 심리테스트 등등을 다루는데 요즘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개인의 취향인 듯 소개하지만 은근 보편댓글 0 Feb 22. 2025 by 지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