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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은 회복하자마자 재발해 버리는 암세포 같아서<가재가 노래하는 곳>, ‘책방공책’에서 우연히 만난 결국은 우리한테 남는 건 그것뿐이야. 타인과의 연결 말이야. (p.300) 우리는 그녀에게 늪지 쓰레기라는 딱지를 붙이고 거부했습니다. 우리와 다르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신사 숙녀 여러분, 우리와 다르기 때문에 캐서린 클라크를 소외시켰던 건가요, 아니면 우리가 소외시켰기 때문에 그녀가 우리와 달라진 건가요? (p.421) - 델리아댓글 0 Mar 22. 2025 by 그달 모나 Monah the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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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의 계절. 437공수처나 검사나 한심한 놈들 법꾸라지들의 장난으로 윤석열 내란수괴가 풀려난다.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이 기각될 수도 있다는 불길한 생각이 든다. 이래서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가재는 게 편 초록은 동색이라 하셨다. 공수처장놈이나 검사놈이나 학생시절 수학도 아니고 산수를 아프리카 선생에게 배윘나 싶다. 하여튼 탄핵되고 새정부 하에서 공수처 해체, 검찰청 해체, 기소청, 수사청 분리해라. 차댓글 11 Mar 07. 2025 by 함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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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가 노래하는 곳당신이 선택했음을 절대로 심장을 과소평가하지 말 것, 정신이 생각해 낼 수 없는 일들을 저지를 수 있으니까. 심장은 느끼고 또 명령하지 아니면 내가 선택한 길을 어떻게 설명할까 이 시련을 헤쳐나갈 기나긴 길을 당신이 선택했음을 어떻게 설명할까 -델리아 오언스 장편소설 '가재가 노래하는 곳'에서 일부- 다음 카페 '지구학교'에서 개구리로 활동 중인 자연농 농부작가 최성현 님댓글 0 Feb 20. 2025 by 날아라풀